21명의 아동 피아노 실력 뽐내

신평지역아동센터(센터장 정지원)가 피아노 연주 발표회를 지난 18일 신평중 체육관에서 개최했다. 

이번 발표회는 신평지역아동센터를 통해 시 쓰기와 피아노를 배운 아동들이 가족들에게 배운 것을 선보이고자 마련됐다. 이날 21명 아동이 참여해 <달>, <작은 별> 등의 동요와 <홀로아리랑>, <러브송>, <고요한 밤 거룩한 밤> 등 민요와 가요, 찬송가, 연주곡 등을 연주했다. 또한 아이유의 노래 <라일락> 등에 맞춰 댄스 공연이 이뤄졌으며 마지막으로 모든 아동이 무대에 올라 노래 <산타할아버지 우리 마을에 오시네>를 합창했다. 

정지원 센터장은 “아이들에게 인생의 첫 무대를 만들어주고자 발표회를 기획했다”며 “이번 발표회가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이 되고 추억으로 남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덧붙여 “발표회를 위해 공간을 빌려준 신평중에게도 고맙다”고 전했다. 

한편 발표회 영상은 신평지역아동센터 유튜브 계정을 통해 게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