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스로드 줍깅 캠페인 실시

피스로드 당진시 조직위원회(공동실행위원장 나기복·김철수)가 매달 ‘줍깅’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줍깅’은 ‘쓰레기를 줍다’와 ‘조깅’의 합성어로 조깅을 하면서 쓰레기를 줍는 활동인 ‘플로깅’을 의미한다. 피스로드 당진시 조직위원회는 지난해 12월부터 당진시민의 건강과 지구 환경을 지키기 위해 줍깅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대덕동 어름수변공원에서 진행된 이번 줍깅 캠페인에는 피스로드 회원 및 당진시민들이 참여해 당진천과 공원 일대에 버려진 쓰레기를 주웠다. 이날 식전 공연으로 비컴 응원단의 공연과 함께 한국시낭송가협회 당진지회 유정순 회장과 박은주 부회장, 김미선 총무가 축시를 낭송했다.

또한 강연식 당진시평화대사협의회장, 김철수 천주평화연합 당진시 상임고문, 최유호 당진시자원봉사센터장이 플랜카드에 소망과 희망을 적는 사인식이 이뤄졌다.

나기복 위원장은 “지구를 살리기 위해 매달 지속적으로 줍깅 활동을 할 것”이라며 “여러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