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 영농정보] 못자리 설치 및 관리
“온도 및 습도 관리 중요”

2022-04-11     김예나

부직포 못자리를 너무 일찍 하게 되면 저온장해를 받을 우려가 있어 지역별 안전 파종 한계기를 고려해 파종해야 한다. 

부직포 육묘 과정은 싹틔우기(1mm 내외) → 파종 → 간이출아 → 못자리 치상 → 육묘상자 물주기 → 부직포 피복 순으로 진행된다. 부직포 피복 후 바람에 날리지 않도록 흙을 상자 옆에 1~1.5m 정도 간격으로 얹어 고정한다. 

어린 모를 기를 때는 적정 물 관리와 알맞은 온도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따라서 출아기(30~32℃), 녹화기(20~25℃), 경화기(15~25℃)에 따라 온도와 습도를 맞춰줘야 한다. 모판이 지나치게 건조하면 생육장해를 받아 모가 고르지 못하고, 과습하면 모가 쓰러지거나 뿌리 얽힘이 불량해지므로 물주는 양과 횟수를 조절한다. 

출아 직후에 녹화기가 되면 직사광선을 일부 가려 백화묘가 발생되지 않도록 하고, 지나치게 온도가 낮거나 높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자료제공 : 국립식량과학원
▪문의 : 당진시농업기술센터(355-59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