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당지구 8∼9월경 대지조성공사 착공

주택건설 사업은 올해 말 착공 예정

2001-07-02     유종준
원당지구 택지개발사업이 예정대로 사업이 진행될 경우 8~9월경 대지조성공사에 들어갈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대한주택공사 충청본부에 따르면 원당지구 택지개발사업은 지난해 10월 공공임대아파트 1천50호와 20평형 636호, 23평형 414호 등에 대한 주택건설 사업승인을 받아 대지조성 및 주택건설사업 착수를 준비 중에 있다. 예정대로 사업이 진행될 경우 대지조성공사는 8~9월 중, 주택건설 사업은 올해 말 착공해 2002년 하반기에 승인된 임대아파트를 공급할 예정이다.
반면 주택공사는 분양주택 1개 단지에 대해 “당진지역의 신규주택수요와 도시세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추후 재판단할 계획이며 전용면적 25평 초과형 2개 단지의 경우 부지를 타 사 기업체에 공급할 예정이어서 주택건설사업은 불투명하다”고 밝혔다.
한편 원당지구 택지개발사업은 총면적 13만평 규모로 공동주택용지 외에 단독주택용지와 상업용지, 학교용지(초등학교 1, 중학교1), 공원용지, 주차장 용지 등이 들어서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