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 플라스틱과 함께한 ‘환경음악회’

원당클럽(회장 최혜정)이 환경음악회 ‘NO~ 플라스틱!’을 지난달 26일 당진문예의전당 야외공연장에서 개최했다. 

원당클럽은 환경을 위해 플라스틱을 함께 줄여나가자는 취지로 환경음악회를 기획하고 지역 곳곳에서 진행하고 있다. 이번 공연에는 원당클럽을 비롯해 백세공연단, 생톤밴드, 안세진, ASC통기타밴드가 참여했다. 한편 원당클럽은 이외에도 주말마다 관광객이 많이 모이는 삽교호 바다공원에서 버스킹과 함께 환경음악회를 이어오고 있다. 

이번 환경음악회는 공연의 전체 출연진 모두 텀블러를 사용하고, 관람객들에게도 텀블러 소지를 홍보했다. 이외에 관광객에게 종이로 포장된 치킨을 제공했다.

원당클럽은 “앞으로도 환경을 생각해 지역 곳곳에서 환경음악회를 개최할 예정”이라며 “시민과 관광객에게 환경 보호에 대한 경각심을 알리는 환경운동가로 나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