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브루타로 감상하는 그림 강좌

아트페스티벌 전시 기간 동안 열려

2022-09-30     한수미
▲ 당진미술협회가 주최한 아트페스티벌 전시기간 동안 그림감상 하브루타 강좌가 지난달 27일에 열렸다.

당진미술협회(지부장 김용남)가 주최한 아트페스티벌 전시 기간 동안 시민과 회원을 대상으로 그림감상 하브루타 강좌가 지난달 27일에 열렸다.

하브루타는 짝과 함께 질문하고 대화, 토론, 논쟁하는 유대인의 전통적인 교육방법이다. 이번 강좌에서는 임성실 행복감성하브루타연구소장이 진행을 맡아 미술작품에 대한 각자의 생각을 짝과 함께 질문하고 대화하는 시간으로 이뤄졌다. 

이번 강좌에 참석한 당진미협 황윤정 사무국장은 “그림 감상을 통해 다른 사람의 생각이 틀린 것이 아니고 다른 것이라는 것을 배울 수 있었다”며 “하브루타로 아이들과 소통의 변화를 시도해 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