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완 국회의원에 대한 후원금으로 지난해 1억5779만 원이 모금됐다. 당진시대가 당진시선거관리위원회로부터 정보공개청구 한 내역에 따르면 김 의원은 2012년 7141만 원, 2013년 1억4975만 원, 2014년 1억5779만 원의 후원금을 모금했다. 우리나라 국회의원 평균 후원금이 1억6860만 원인 점을 감안하면 1000만 원 가량 적은 수준이다.한편 지난해 총 58명이 김 의원을 후원했으며 이 가운데 연간 300만 원 이상 후원자는 4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고액 후원자로는 최X호(당진시 읍내동), 황X호(보령시 신흑동),
당진시가 연간 5억여 만 원을 홍보비로 사용하고 있지만 명확치 않은 기준으로 언론사에 광고비를 집행하고 있어 시민들의 세금이 무분별하게 사용되고 있다는 비판이 일고 있다.당진시대가 당진시와 시의회를 대상으로 정보공개청구를 진행한 결과, 지난해 당진시청은 3억7477만 원을, 당진시의회는 1억1150만 원을 홍보비로 집행했다. 이는 2013년에 비해 각각 3462만 원, 3405만 원씩 홍보비가 증가한 것이다.당진시에서는 주간신문사(지역지) 4군데와 일간신문사(지방지) 13군데, 인터넷 및 기타신문사 20군데로 총 37개 언론사에 광
본지가 당진시를 대상으로 정보공개청구를 진행한 결과 지난해 당진시는 당진시정 홍보비로 3억7477만 원과 당진시의회 홍보비로 1억1150만 원을 지출했다. 하지만 매체 등 영향력이 고려되지 않은 채 광고비가 집행돼 당진시민의 혈세가 낭비되고 있다는 지적이다.당진시에서는 총 37개의 언론사를, 당진시의회에서는 총 23개의 언론사를 관리하며 총 4억8627만 원의 광고비를 지출했다. 그러나 발행부수 및 유료부수, 창간년도, 기획보도, 포털검색 순위 등을 적용해 등급을 책정한다는 당진시의 말과 다르게 명확치 않은 기준으로 광고비가 책정되
당진시가 시민세금으로 홍보비를 집행하면서 광고가 게재되는 언론사의 발행부수에 따른 홍보효과 등에 대한 분석 없이 관행적으로 기준 없는 지출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당진시가 공개한 지난해 홍보비에 따르면 당진시는 지난해 194건의 홍보를 진행하며 총 4억2207만6300원의 예산을 지출했다.현재 당진시는 이른바 지방일간지 3사라 불리는 대전일보, 충청투데이, 중도일보에 300만 원~350만 원의 홍보비를 책정하고 금강일보, 중부매일, 동양일보 등의 언론사에는 200만 원~300만 원을, 나머지 언론사에는 165만 원~220만
지난 5년간 당진시가 맺은 수의계약에서 당진시산림조합이 수주한 계약 건수와 금액이 압도적으로 높게 나타났다.본지가 당진시를 상대로한 정보공개청구 결과 당진시가 지난 2009년 1월7일부터 2013년 8월8일까지 5년 간 1319건의 수의계약을 288개 업체에서 체결한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적으로 1개 업체가 4.5건의 공사를 계약한 것으로 볼 수 있으나 실제 30건 이상 공사를 수주한 업체는 6개 업체인 반면 1건의 공사를 수주한 업체가 120개에 달해 특정업체에서 공사를 독점하는 사례가 발견됐다.당진시가 공개한 수의계약을 분석한
가 당진시를 상대로 최근 5년간 당진전통시장 관련한 예산 내역을 정보공개를 청구했다. 2008년부터 2012년까지 예산 현황에 따르면 총 예산액은 56억500만 원으로 이 가운데 약 12억 원 가량이 집행됐다. 불용액은 4억6500만 원으로 나타났다.연도별로 보면 2008년 예산은 총 1100만 원, 2009년에는 1600만 원, 2010년에는 3억9000만 원, 2011년에는 8억2000만 원, 2012년에는 43억6600만 원이 예산으로 편성됐다. 1000만 원대이던 예산이 2010년부터 급증한 것은 지역경
2010년부터 지난 7일 현재 당진시가 타 기관과의 업무협약(MOU) 체결 건수가 48건인 것으로 나타났다.본지가 당진시에 정보공개 요청을 통해 받은 자료에 따르면 당진시는 각 실과별로 총 48건의 업무협약을 체결했고 이 중 완료된 협약은 10건, 추진 중인 것은 37건, 중단된 협약은 1건이다. 대부분의 협약은 기업, 병원 등 민간 기관이고 경찰서, 소방서, 당진교육지원청 등 공공기관도 협약대상이다. 협약 건수 중 가장 많은 협약을 체결한 것은 평생교육새마을과로 당진교육지원청, 서야고, 계성초, 신평고 등과 학교 강당
본지가 당진시에 요청한 정보공개 청구 결과에 따르면 당진시가 행정동우회와 의정동우회에 최근 3년 간 매년 500만 원 씩 총 3000만 원을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퇴직 군의원들로 구성된 의정동우회는 지원된 보조금을 지난 2010년도에 의정연찬회, 2010 대백제전 선진지 견학, 봉사활동 등에 사용했다. 2011년에는 정기회의, 병문안, 전북 고창·새만금 선진지 견학, 애경사 화환 구입, 부부동반 신년교례회 등에 사용했다.지난해에는 여수 엑스포 선진시찰에만 보조금 500만 원의 99%정도인 496만3000원을 사용했다.행정동우회도
지난 2000년 (주)삽교천함상공원으로 시작한 당진해양관광공사(사장 한장석)가 올해로 13년 동안 운영돼 오며 시설보완, 다채로운 프로그램 개발 등 새로운 활로를 모색해 나가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당진해양관광공사는 2010년 당진시의 지역공기업으로 거듭난 가운데 해군 군함을 이용한 함상공원과 해양박물관, 4D 영상관 등을 운영하고 있다.가 당진해양관광공사를 상대로 정보공개청구를 진행한 결과 2010년 첫 해에는 연간 관람객 3만1291명에 그쳤던 반면 2011년에는 19만5608명, 2012년에는 18만5873명의 관
당진시의 지난 5년간 화재 통계에 따르면 2008년 254건, 2009년 238건, 2010년 254건, 2011년 279건, 2012년 312건으로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지난 2012년은 전년에 비해 33건이 급격하게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당진시의 지난 5년간(2008년부터 2012년) 화재 발생 건수는 1340건에 달하며 충남 16개 시·군 중 천안시(동남구 1345건, 서북구 1191건 총 2536건)와 아산시(1545건)에 이어 화재가 세 번째로 가장 많은 지역으로 분석되고 있다.당진시의 화재 통계 중 실화는 1
당진시 공무원들이 최근 3년간 꾸준히 음주운전으로 적발되고 금품수수 등 범죄사실이 있었던 것으로 나타나 공무원들의 도덕적 의무와 청렴 의식을 높여야 한다는 지적이다.본지가 당진시에 2010년도부터 2012년까지의 공무원 범죄사실 통보현황을 정보공개 요청한 결과 최근 3년간 범죄통보 사례는 음주운전, 도로교통법 위반, 금품수수, 기타 등 총 28건이었다.범죄사실 중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한 것은 음주운전이었다. 음주운전 범죄사실 통보 건수는 2010년과 2012년에는 각 9건이었다. 음주운전 범죄일자를 살펴보면 전체 20건 중 20%
당진교육지원청이 지난 2012년 한해동안 총 10건의 수의계약을 진행한 것으로 나타났다.본지는 당진교육지원청에 정보공개를 청구해 최근 3년간 수의계약현황을 살펴봤다. 정보공개 청구결과 당진교육지원청은 지난 2010년과 2011년에는 교육과학기술부 산하 지역 교육청의 수의계약을 전면 제한한 정부의 방침에 따라 단 1건의 수의계약도 진행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교육지원청 관계자는 “2010년부터 2년동안 전국의 지역교육청에 대해 좀더 투명한 계약 체결을 위해 수의계약이 금지되어 교육청에서 발주하는 모든 공사 관련 계약은 공개입찰로 진
당진시가 지난 1년9개월간 1033건의 읍·면·동 수의계약을 194개 업체에서 체결한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적으로 1개 업체가 5.3건의 공사를 계약한 것으로 볼 수 있으나 실제 20건 이상 공사를 수주한 업체는 12개 업체이며 1건의 공사를 수주한 업체가 83개에 달해 특정업체가 공사를 독점하는 사례도 발견됐다. 일부 읍면에서는 공사건수 대비 계약업체수 비율이 50%를 밑돌기도 했다.당진시가 공개한 1년9개월간의 읍·면·동 수의계약을 분석한 결과 성신건설(합)(대표 유낙준)이 27건의 공사를 수주해 총 2억2600여만원의 계약을
인효식 시의원의 친동생이 대표이사로 있는 건설회사가 다수의 읍면 수의계약을 수주해 온 사실이 드러나 논란이 예상되고 있다. 특히 이 건설회사가 2010년 6.2 지방선거 이후 읍면 수의계약을 수주한 건수가 5배 이상 증가해 일각에서는 인효식 의원의 신분을 이용한 편법 수주가 아니냐는 의혹까지 제기되고 있다. 본지는 지난달 당진시에 2011년1월1일부터 2012년9월30일까지 읍면동별 수의계약현황 정보공개를 청구했다. 당진시가 공개한 현황을 분석한 결과 신흥건설이 공사건수와 총계약금액 순위에서 모두 3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신
공무원 국외여행을 다녀와서 작성한 여행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일부 벤치마킹 목적의 국외여행 일정이 대다수 관광지 위주로 구성돼 공무원 관광을 위한 여행에 시민의 세금이 낭비되고 있다는 지적이다.2010년 일본의 선거제도를 벤치마킹하기 위해 떠난 4박5일 일정의 국외여행의 경우 5일 일정 중 현청을 방문 한 것을 제외하고 나머지 일정은 온천과 관광지 위주로 구성된 것으로 확인됐다. 당진시에 열람을 요청한 귀국보고서에 따르면 현청을 방문해 반나절가량 선거제도에 대한 설명을 들은 것을 제외한 나머지 일정은 관광지들로 채워졌다. 여행보고서에
2011년 당진시 읍면 지역의 500만원 이상 1천만원 미만의 수의계약 현황을 조사한 결과 당진시 읍면 지역에서 농로 포장이나 용배수로 정비사업이 대부분인 것으로 드러났다.지난해 각 읍면의 500만원 이상 1천만원 미만의 수의계약 현황을 보면 당진읍이 25건을 발주했으며 총금액은 1억9132만1820원이다.합덕읍은 31건에 2억2741만1000원, 송악읍 29건에 2억1270만4000원, 고대면 21건에 1억6166만1000원을 수의계약으로 처리했다.또 석문면은 가장 적은 13건에 8949만7000원, 대호지면 24건에 1억8049
당진시의 공중위생업소 관리가 허술한 것으로 나타났다. 당진시의 위생업소 지도 점검 현황에 대한 정보공개청구 자료에 따르면 당진 지역 공중위생업소 및 집단급식소, 모범음식점 등의 관리가 허술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소비자식품 위생 감시 활동도 극히 미비한 것으로 나타났다.당진시가 밝힌 당진 지역 공중위생업소 점검 내역을 보면 2007년 단 2건의 개선 명령 및 경고 조치만 이뤄졌다.2008년에는 9건, 2009년 16건, 2010년 4건, 2011년에는 단 3건만 행정조치가 이뤄졌다.집단급식소의 경우도 2007년 2건, 2008년 4건,
당진교육지원청 기관 운영 업무추진비 지출 내역에 대한 정보공개를 청구한 결과 군청과 군의회와 달리 부속실 접대물품 구입 등에 업무추진비가 사용된 것으로 나타났다.당진교육지원청은 부속실 접대용 홍삼정차 구입 등 부속실 물품 구입 비용으로 2010년 234만2550원을 사용했으며 2011년 7월까지 140만7260원을 사용하는 등 1년 7개월 동안 약 375만원을 사용했다. 부속실 용품 구입비는 식비를 제외한 항목 중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헌데 교육청과 달리 군청이나 군의회의 업무추진비에는 부속실 물품 구입에 사
당진교육공무원들이 존속상해와 공갈미수 등의 범죄를 저지른 사실이 확인돼 충격을 주고 있다.이밖에도 건축법 위반 등의 범죄사실도 포함되어 있어 눈길을 끈다. 본지가 지난 2009년 10월 이후 발생한 교육공무원 범죄사실 통보에 대한 정보공개를 청구한 결과 총 11건의 범죄사실이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다.범죄사실 중 존속상해와 공갈미수, 건축법 위반 등의 범죄도 포함돼 있어 일반 군민들이 교육공무원에게 가지는 도덕적 기준과 차이를 보여 논란이 일고 있다.한 학부모는 “존속상해와 같은 범죄가 포함되어 있다는 사실은 뜻밖의 충격적인 일”이라
C공무원 상해로 징계 받은 뒤 불과 3개월 뒤 도로교통법 위반F공무원 3건의 법 위반, 6개월 사이 도로교통법 위반하기도 당진군청 공무원들이 지난 5년간 80건의 법을 위반한 것으로 밝혀진 가운데 2회 이상 중복자도 6명에 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본지가 당진군에 정보공개청구를 통해 입수한 ‘2007년부터 2011년 8월까지 당진군공무원 범죄처분결과 통보서’에 따르면 약 80건의 법을 위반한 것으로 밝혀졌다.(본지 875호 1면)특히 추가 정보공개청구를 통해 2회 이상 중복자 현황을 파악한 결과 총 6명이 2회 이상 법을 위반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