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의 재난지원금 지급 이후 당진지역 소상공인 카드 매출이 지난해 수준으로 회복했다고 당진시가 발표했다.당진시에 따르면 한국신용데이터를 통해 확인한 결과 재난지원금 소비가 본격적으로 시작된 5월 둘째 주(11~17일) 당진지역의 소상공인 카드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05% 수준으로 회복했다고 밝혔다. 5월 첫째 주(4~10일)가 전년 동기 대비 98%였던 것에 비해 7%p 가량 증가했다.당진지역의 소상공인 카드 매출은 지난 2월말 정부가 감염병 위기 경보를 ‘심각’ 단계로 상향조정한 이후 12주 만에 정상범주 수준을 회복한
당진시가 지난해 73개의 기업을 유치한 것에 이미 올해에는 지난 4월말 기준으로 18개 기업을 추가로 유치했다고 밝혔다. 당진시와 1150억 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맺은 동아제약의 경우 내년 10월 준공을 목표로 현재 합덕인더스파크에 7만7190㎡ 규모의 공장 건립을 진행 중이며, 종근당건강 또한 총 12만495㎡ 중 내년 11월까지 1차로 6만5000㎡ 규모의 공장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석문국가산업단지에는 한일화학이 4만1431㎡ 부지에 공장을 건설하고 있으며 현재 공정률은 80%를 넘어섰다. 더불어 지난해 당진시와 2000억 원
일본기업이 당진시에 168억 원 규모를 투자해 반도체용 드라이필름 생산공장을 설립키로 했다.지난 20일 충남도청에서 다이요잉크(다이요홀딩스+한국다이요잉크)와 충남도, 당진시가 투자협약을 체결했다.일본 다이요홀딩스와 한국다이요잉크는 합작법인을 설립해 총 168억 원을 투자, 송산2-2외국인투자지역 내에 1만6701㎡의 부지에 반도체용 드라이필름을 생산하는 공장을 세울 계획이다.다이요홀딩스는 1953년 설립한 일본기업으로 전자산업을 기반으로 기초화학, 신재생에너지, IT시스템 등의 사업을 하고 있다. 미국, 중국, 태국 등 해외 7개국
지난 11일부터 정부의 재난지원금 신청 및 지급이 시작됐다. 당진시에 따르면 현재까지 80% 이상 지급이 완료된 가운데, 재난지원금 지급에 따른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코로나19의 영향으로 지역경제가 크게 위축되면서 정부는 가구당 최대 100만 원까지 재난지원금을 지급하고 있다. 대형마트와 백화점, 프랜차이즈 직영점, 유흥주점 등에서 사용할 수 없는 제약이 있지만 사실상 지역 내 대부분의 상점에서 재난지원금을 쓸 수 있다.재난지원금 지급 이후 일각에서는 ‘확실히 효과가 있다’는 입장이다. 8월 말까지 사용해야
당진시내에만 7곳…6곳은 현재 공사 중중흥리·유곡리·창리에도 아파트 건설신평지역주택조합 법적 분쟁으로 답보7개 아파트에서 총 1192세대 미분양 상태당진지역에 총 13개, 약 7300세대의 아파트가 건설될 예정이다. 현재 당진시에는 88개 단지, 3만3000여 세대의 아파트가 건설돼 있는 가운데, 추진 중인 곳들까지 준공되면 4만 세대가 넘는다.당진시청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동주택 건설 현황 자료에 따르면 현재 공사가 진행 중인 곳은 9곳(△대덕동 중흥S클래스 1차 △대덕동 시티프라디움 1차 △대덕동 시티프라디움 2차 △
당진지역 아파트 전세가가 매매가를 앞질렀다. 지난 24일 기준 네이버부동산(land.naver.com)에 따르면 원당주공1단지의 전세가보다 매매가가 더 저렴한 것으로 나타났다. 20평형대 전세가 1억3500만 원이었던 반면 매매가는 1억2900만 원으로 책정됐다. 이 같은 현상은 계속되는 경기침체로 매매가가 하락해 아파트 구매력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전세를 선호하는 수요자들이 늘어 전세가가 상승한 것에서 비롯됐다. 같은 날 당진시내의 20~30평형대 아파트 전세 매물은 읍내동의 경우 12개(△하늘채 1개 △푸르지오1차 3개 △남산공원
미루고 미뤘던 미션이다. 고기 없이 어떻게 살 수 있을까 자신이 없었다. 그러나 채식에 대한 관심과 동경은 오래전부터 갖고 있었다. ‘I am what I eat(내가 먹은 것이 바로 나)’라는 말을 처음 접했을 때부터 채식에 도전하고 싶었지만 고기를 포기하는 게 쉽지 않았다. 그렇게 한참을 방황(?)하다 ‘지속가능한 삶 실천하기’의 주제가 고갈되기 시작하면서 더는 미룰 수 없기에 드디어 시작하기로 마음을 먹었다.이산화탄소 발생량 15% 차지건강, 다이어트, 공장식 사육에 대한 반대(동물윤리) 등 채식의 이유는 다양하다. 그러나 환
당진감리교회(담임목사 방두석)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지난 8일까지 주일 낮 예배를 포함한 모든 예배를 온라인 예배로 대체키로 했다. 예배 재개 시점은 차후에 공지할 예정이며, 교회 측은 오는 14일까지 당진시보건소와 교회 방침에 적극 협조해줄 것을 교인들에게 당부했다. 한편 온라인 예배는 교회 홈페이지와 교회 밴드를 통해 시청할 수 있다.
당진신협 신임이사장으로 김기태 이사장이 부임했다. 16년 동안 당진신협 이사로 활동한 그는 “조합원들의 성원에 감사하다”며 “새로운 변화를 선택한 조합원들의 뜻을 따라 조합원들의 권익신장과 복리증진 등 맡은 바 소임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지난 35년간 기업을 운영해온 경험을 바탕으로 자조·자립·협동이라는 신협의 정신을 살려 창의적이고 책임 있는 경영을 하겠다”고 다짐했다.1979년 설립된 당진신협은 올해 41주년을 맞았다. 서민금융기관으로서 원도심을 중심으로 지역 소상공인들과 동고동락 해온 당진신협의 숙원은
지난 7일 당진동부새마을금고 김병예 신임이사장이 새롭게 선출됐다. 김 이사장은 지난 1986년 당진동부새마을금고에 입사해 34년 동안 직원으로 근무해왔다. 당진동부새마을금고가 1979년에 문 열었으니, 거의 대부분의 역사를 이곳에서 함께한 것이다.“전임 이사장들과 직원들이 없었다면 이 자리에 오지 못했을 거예요. 이 자리를 빌려 감사 인사를 꼭 전하고 싶습니다. 앞으로도 임직원과 혼연일체가 돼서 금고를 이끌어 가도록 하겠습니다.”당진동부새마을금고는 올해 합덕지점 신축을 계획하고 있다. 현재 부지구입을 완료한 상태로 조만간 공사를 시
염해 간척지를 활용해 신재생에너지특구 지정을 제안했던 충남햇빛발전소 주민협동조합(이하 협동조합)이 “그동안 협동조합의 제안과 협조요청을 등한시했던 당진시가 최근 협동조합이 추진하려던 사업을 당진시가 독자적으로 추진하려 한다”며 문제를 제기했다.주민주도형 태양광 발전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지난해 1월 출범한 협동조합은 석문면 통정리 석문간척지 일원에 약 100만 평(322.4ha) 규모의 (가칭)석문신재생에너지특구 조성사업을 충남도와 당진시에 제안했다. 약 9000억 원을 투입해 이곳에 250MW의 주민주도형 태양광발전소와 LNG 당진
LNG 당진생산기지 건설이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소감은?처음엔 지역에서 반대의견도 많았지만 2017년 말 당진시에서 유치의견서를 제출하고 협약을 체결한 뒤 기본계획이 확정되기까지 2년이 걸렸다. 긴 시간이 걸렸지만 그래도 기분 좋게 출발하는 느낌이다. 비교적 원활하게 사업을 시작하게 돼 지역주민들에게 감사하다. 제5기지 장소로 석문국가산업단지가 선정된 이유는 무엇인가? 전국 17개 조사지역 중 부지, 항만적합성, 지자체의 유치의지 및 연관산업(LNG 벙커링, 냉열산업 등) 유발효과 등에서 전문가의 자문과 검증을 거쳐 최적지를 평가했
당진신협 이사장 선거에 임광락 현 이사장과 김기태 당진3동 주민자치위원장이 출사표를 던졌다. 당진신협은 오는 18일 총회를 열고 이사장을 선출한다.임광락 이사장은 “지난 2016년 당선된 이후 자산과 조합원 증대 등 당진신협의 내실을 다지는 데에 중점을 두고 노력해왔다”며 “초임 때 실행하기 어려웠던 사업들을 재임을 통해 이루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신협 본점 청사 신축을 비롯해 조합원들을 위한 복지사업 등을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한편 김기태 위원장은 “이제 당진신협은 조합원들의 다양한 욕구에 발맞춰 새로운 금융서비스를 제공하
당진지역 휘발유 평균 가격이 1571원, 경유 평균 가격은 1406원으로 나타났다.(2020년 1월30일 기준) 지난해 1월과 비교했을 때 각각 185원, 125원 씩 상승한 것이다. 정부의 유류세 인하 환원 조치로 당진 뿐 아니라 전국적으로 휘발유 가격이 오른 것으로 파악됐다.한국석유공사가 운영하는 오피넷(www.opinet.co.kr)에 따르면 충남 휘발유 평균가는 1570원, 경유 평균가는 1398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당진의 휘발유·경유 가격은 충남의 휘발유·경유 평균가보다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청양, 충남 중 휘발유가 가장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각 지자체마다 지역화폐를 도입해 운영하고 있다. 당진시에서도 당진사랑상품권을 발행, 유통 활성화에 나섰다.지난해 30억 원어치 발행 당진사랑상품권은 당진지역에서만 사용할 수 있는 일종의 지역화폐로, 지난해 4월 당진사랑상품권 발행 및 운영에 관한 조례를 제정했다.당진사랑상품권으로 지역상점에서 물건을 구입할 경우, 지역소득이 외부로 유출되는 것을 막고, 업주들은 카드 수수료 또한 절감할 수 있는 장점이 있어 사용을 권장하는 추세다. 특히 평소에는 6%를 할인해 판매하며, 명절 등을 앞둔 특별기간에는 10%를 할
최근 현대차와 LG화학이 1조 원을 투자해 전기차 배터리 합작공장을 세운다는 보도가 잇따르면서 공장설립 예정지로 당진이 거론돼 주목받았다. 그러나 해당 보도가 나간 뒤 현대차그룹과 LG화학에서는 “확정된 바 없다”며 선을 그었다. 지난 19일 다수의 매체에서는 “현대자동차그룹과 LG그룹이 전기자동차 배터리 합작공장 설립을 추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며 최근 두 회사는 ‘H-프로젝트’라는 이름으로 전기차에 들어가는 2차전지의 배터리셀 분야 합작법인 설립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특히 사업 대상지로 당진이 거론되면서 당진시에서도 내용 파악에
한국동서발전이 대호호 수상태양광 발전사업을 위한 예비타당성조사를 지난해 11월말 재신청했다.한국농어촌공사가 대호호와 석문호 수면에 태양광패널을 설치해 전기를 생산하는 수상태양광 발전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석문호의 경우 한국중부발전이 사업을 추진하며, 대호호는 지난 한국동서발전이 사업을 맡았다.그러나 지난해 진행한 예비타당성조사에서 대호호 수상태양광 발전사업이 부결돼 사업 추진이 불투명해졌다. 이에 한국동서발전에서는 지난해 11월말 기획재정부에 예비타당성조사를 재신청한 것으로 알려졌다.한국농어촌공사 농촌에너지처 관계자는 “한국
‘톺아보다’라는 말은 샅샅이 더듬어 뒤지면서 찾는다는 의미를 가진 순우리말이다. 올 한해를 정리하며 당진시의 화두인 4개의 주제에 대해 추진상황과 성과, 그 의미를 총괄적으로 다룰 예정이다. 1. 에너지 전환 2. 주민자치 3. 지속가능한 발전 4. 지역경제 2010년 당진의 지역내총생산(GRDP, 일정 기간 동안, 일정 지역 내에서 창출된 부가가치의 합을 나타내는 경제지표)은 1조8000억 원에 불과했다. 그러나 2016년에는 12조6000억 원에 달할 정도로 6년 새 7배가 증가했다. 미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