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초 당진 지역 고등학생들 사이에서 험멜이 인기를 끌었다. 체육시간에 험멜 체육복 패션쇼가 열릴 정도로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당진에서 유일하게 험멜 영업을 하고 있는 이휘영 대표는 우연치 않게 가게를 시작하게 됐다고 한다. “대학을 졸업 한 뒤, 다양한 일을 하다가 푸른병원 근처에서 매장을 시작했어요. 그런데 잘 안되더라고요. 1년 뒤 지
“아기를 키우면서 관심이 가더라고요. 출산 용품으로 이 브랜드를 사용했었는데 마음에 쏙 들었어요.”당진읍에 위치한 개념원리학원에서 어머니를 도와 수학강사를 하던 김선희 대표는 과감하게 유아용품 매장을 시작했다. “처음엔 같은 건물에 산후조리원이 입주한다고 해서 알아봤어요. 어린 아이와 함께 일할 수 있다고 해서 시작했는데 막
“보통 체인점들과는 다르더라고요. 웰빙시대인 만큼 생면을 직접 뽑아 사용하니 인기가 많을 것 같더라고요.”자매 간인 국수나무 이재신, 이재춘 대표는 멀리 떨어져 살아도 매달 만났을 정도로 우애가 돈독하다. “주변에서는 부러워해요. 사는 지역이 다른 데도 불구하고 자주 만나니까요. 만나러 간다고 하면 ‘또 가냐?&r
“12가지 한약재 넣어 몸에 좋고 맛도 좋아”‘천고마비’ 부쩍 입맛이 당기는 가을엔 맛있고 양 많은 음식이 최고다. 산새울가든은 둘째가라면 서러울 정도로 푸짐한 양을 자랑한다. 맛 또한 한국인의 기호에 맞는 재료들을 사용해 입맛을 돋운다. 김기배 대표는 어머니와 아버지, 동생과 함께 식당을 운영하고 있다. 어머니는
많은 기업들이 기업의 내부 프로젝트나 제품의 생산, 유통, 용역 등을 외부의 제3자에게 위탁, 처리하는 아웃소싱을 늘리고 있다. 비정규직을 양산한다는 비판이 일고 있지만 피할 수 없는 시대적 흐름으로 자리 잡은 지 오래다. 특히 군내 많은 기업들이 입주하면서 아웃소싱 시장 또한 증가하고 있다.지역 내 다수의 아웃소싱 업체들 중 유일하게 지역에 기반을 둔 (
아기자기하고 깔끔한 디자인으로 시선 끌어“옷을 코디하고 입어보는 것을 좋아해요. 친한 언니의 옷 가게를 도와주는 것으로 시작했지만, 하다보니까 제 가게를 갖고 싶더라고요.”김규희 AVENUE 대표는 천안에서 처음 여성복 매장을 개장했다. 얼마 전 남편이 다니던 대한전선 본사가 당진으로 이동하게 돼서 함께 오게 됐다. “신랑은
딸의 디자인과 어머니의 요리솜씨를 하나로먹자골목에 독특한 디자인과 특별한 메뉴로 무장한 호프집이 생겼다. 해물콩전, 고소미전 등과 함께 술 한잔을 즐길 수 있는 ‘1층에서’가 그곳이다. 이곳은 김혜선(엄마) 씨와 김수정(딸) 씨가 함께 운영하고 있다. 김혜선 씨는 “어릴적부터 집에서 해물을 넣은 콩전과 돼지고기를 갈아 넣은
“매일 새벽 한우 소머리 24시간 푹 고아요”조미료 사용하지 않고 채소는 직접 재배한 것 사용너나할 것 없이 어려웠던 시절 뜨끈한 국물에 밥 한 공기를 말아 후루룩 먹는 ‘국밥’ 한 그릇이면 고픈 배는 물론이고 허전한 마음까지 따뜻해지곤 했다. 장터국밥, 콩나물국밥 등 주재료에 따라 종류 또한 다양한데 그중에서 &
1995년 10월 개업한 이래 줄곧 한자리에서 건재상을 운영해 온 영칠산업 서길원(52) 대표.영칠산업은 상하수도 배수관 및 건축에 필요한 배수관을 비롯해 전기매설 시 필요한 관로 전문업체다. 서길원 대표는 “평생을 상하수도 배수관과 함께 해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며 “영칠산업을 개업하기 전까지 PVC 생산업체에서 근무를
“누구나 와서 편하게 먹고 가면 좋겠어요.”회사 동료에서 동업자로 변한 쭈노치킨 대표 심의현, 이혜순 씨는 고객을 찾아가는 영업이 아니라 찾아오는 사람을 맞이하는 일을 해보고 싶었다고 한다. 영업회사에서 매니저로 10년 동안 일했던 심 대표와 이 대표는 두려움을 이겨내고 새로운 도전을 향해 한 발짝을 내딛었다. 신평고등학교를 졸업한 심
지난 14일 구터미널 로터리 부근에 신포우리만두 매장이 문을 열었다. 쫄면을 좋아한다는 김정현 대표는 만두와 쫄면이 유명한 신포우리만두를 택했다. 김정현 대표는 “예전 이 부근에 신포우리만두 가게가 있어 자주 밥을 먹곤 했다”며 “신포우리만두가 문을 닫은 뒤, 주위의 권유와 그 맛이 생각나 매장을 열게 됐다”고 말
“함흥냉면 시키면 돼지갈비도 드려요” 120석, 가족·직장동료·친목회 회식으로 그만 최근 당진읍내에 특별한 족발이 뜨고 있다. 언뜻 보기에는 흔히 보는 야식의 대표주자, 족발 같지만 족발을 즐기는 방법도 만드는 방법도 색다르다. 김남일, 이경수 부부가 운영하는 ‘족족이’의 족발은 한약재를
등산 등 레저 인구의 증가와 함께 탁월한 기능성을 바탕으로 일상복으로도 사랑받으면서 아웃도어 의류가 인기를 끌고 있다. 이에 당진에도 아웃도어 제품과 골프웨어를 한 곳에서 만나볼 수 있는 대규모 매장이 생겼다. 코오롱 스포츠(아웃도어)와 루이까스텔(골프웨어) 매장이 나란히 이어져 입점했다. 내부 통로를 통해 매장이 이어져 있어 한 번에 다양한 상품을 만나볼
70년대 포크송 듀오로 이름을 떨쳤던 둘다섯의 맴버 오세복 씨가 옛 설악가든 자리에 ‘밤배’를 열었다. 밤배 1층은 레스토랑, 2층은 라이브 카페, 3층은 사교클럽으로 꾸몄다.1층은 경양식을 판매하는 조용하고 깔끔한 분위기의 레스토랑이다. 스테이크와 스파게티, 밤배정식 외에도 다양한 메뉴를 준비해 놓았다. 100여 석의 좌석이 마련된
지난해 연말을 시작으로 올 3월까지 불어 닥친 구제역은 축산 농가들을 위기로 몰아넣었다. 특히 사상초유의 구제역 사태로 인해 전국적으로 수백만 마리의 돼지와 소 등 가축을 땅에 묻혔다.이로 인해 돼지고기의 값은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치솟았으며 구제역 피해가 그나마 덜했던 한우의 경우 구제역 이후 일시에 출하되며 소값이 땅 깊은 줄 모르고 내려갔다. 설상가상
면천 죽동리 황금사과 레스토랑 대표 전선아, 권세용 부부 옷깃을 스치는 바람이 스산해지는 가을이면 하늘이 맑은 날을 골라 좋은 사람과 분위기 좋은 곳에서 맛있는 음식을 먹으러 가고 싶어진다. 따뜻한 점심에는 마음 맞는 이웃들과 풀벌레 우는 저녁에는 사랑하는 가족들과 함께 가볼 만한 레스토랑을 추천한다. 당진읍내에서 멀지 않은 면천면 죽동리에 위치한 황금사과
1988년 일신기공으로 출발한 (주)이엔이텍(대표이사 이붕용)은 친환경 전문기업으로서 줄곧 환경 기계 및 상하수도 설비 시공만을 고집해 온 기업이다.이붕용 대표는 송산에서 태어나 당진에서 중·고등학교를 마친 뒤 대학에서 기계 설계를 전공했다.기계설비 업체에서 근무하면서 특허도 출원한 이붕용 대표는 경험과 특허를 바탕으로 환경설비 제조분야에 뛰어
야간 근무를 했거나 저녁을 일찍 먹어 출출한 날 늦은 밤 시간까지 운영하는 식당을 찾지 못해 아쉬울 때가 있다. 허기진 배를 편의점 라면이나 분식집 야식으로 채우며 아쉬워했을 이들에게 반가운 소식이 생겼다. 24시간 운영하는 식당 서라벌이 신터미널 지원파크빌 건물 1층에 생겼다.서라벌의 주요메뉴는 삼겹살과 갈비, 묵은지찜 등이다. 왕갈비를 제외한 모든 재료
평소 의류에 관심이 많아 쇼핑을 즐겨하던 이지혜 대표는 급기야 서울의 직장을 그만두고 고향으로 내려와 옷가게를 차렸다. 정외과 옆에서 2년간 ‘옷걸이’를 운영했던 이 대표는 지난 9월 구터미널 기업은행 건물 맞은편에 ‘잼콘서트’라는 가게를 새로 마련했다.이 대표는 “잼콘서트는 최신 유행하는 아이템을 저렴
당진읍 읍내리 대덕분식 안의자 대표 당진시장 내에 자리한 대덕분식은 1993년 5월 문을 열어 20년 가까이 한 자리에서 같은 메뉴로 손님을 맞이하고 있다. 대덕리에서 태어나고 자란 안의자 대표가 운영하는 대덕분식은 당진 토박이라면 한번쯤 들러 봤을 당진시장의 터줏대감 중 한 곳이다. 특히 군청 공무원들을 비롯해 각종 관공서 직원들의 사랑방으로 점심시간이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