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학년도 당진지역 초등학교에 1706명의 아동이 취학할 예정이다. 이 가운데 올해부터 초등 1학년은 한 학급당 24명을 기준으로 편성되면서 지난해보다 한 학급당 학생수가 감소될 전망이다.당진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올해 초등학교 입학생 1706명 중 남학생은 854명, 여학생은 852명이 취학할 예정이다. 지난해 3월 5일 자 신학기 학급 편성의 경우 남학생 850명, 여학생 860명으로 총 1710명이었다.특히 올해에는 초등 1학년의 학급당 학생 수가 감소된다. 지난해 한 학급당 학생 수는 동 지역 30명, 읍 지역 28명, 면
신평면여성의용소방대 제9대 양승연 대장이 이임하고 제10대 임경자 대장이 취임했으며, 신평면운정지역전담대 제5대 정찬홍 대장이 이임하고 제6대 박종일 대장이 취임했다.신평면여성의용소방대 및 신평면운정지역전담의용소방대 이·취임식이 지난 11일 개최됐다. 이날 이임하는 양승연 여성의용소방대장과 정찬홍 운정지역전담대장에게 공로패와 재직기념패 등을 전달했으며 취임하는 임경자, 정찬홍 신임대장에게 임명장을 전수하고 계급장 견장식이 이뤄졌다. 또한 이날 김기만 신평면남성의용소방대 부대장의 전역식이 진행됐으며 최기남 남성의용소방대 부대장, 김영
공부에는 왕도가 없다고 하는데, 정혜림 학생(호서고 졸업)에게 왕도는 꾸준함이다. 지난 3년간 매일같이 자습실을 오가며 대학 입시를 준비한 끝에 꿈에 그리던 서울대 의예과에 합격했다.“꿈 포기한 적도 있어”혜림 학생은 중학생 때 막연히 의사를 꿈꿨다. 연로한 할머니, 할아버지가 병원을 오가는 것을 보면서 아픈 사람을 돕는 의사가 되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전교 4등으로 당진중을 졸업하고 호서고에 진학한 그는 새로운 환경에 맞닥트리면서 꿈에 대한 확신이 없어졌다. 혜림 학생은 “고등학생 되니 의대 진학의 현실적인 벽이 너무 높게 느껴졌
홍보소통담당관의 올해 총 예산은 18억 9600만 원이 편성됐다. 지난해보다 5300만 원 증가한 예산이다. 시정 홍보·소통 업무와 소셜미디어 운영·관리를 맡고 있는 홍보소통담당관의 주요 예산 항목과 예산액은 △입체적 시정 홍보(9억2200만 원) △미디어 영상 홍보(2억3500만 원) △온라인 시정 홍보(3억1200만 원) △시민소통 공감행정(2억4400만 원) △당진사랑 제작(1억2200만 원) △효율적인 홍보 행정 관리(9900만 원) △캐릭터 홍보(4200만 원)이다.그중 입체적 시정 홍보를 위한 사업예산(9억2200만 원)
이민준·홍연희 부부는 예산군에서 양평해장국을 6년간 운영하다 지난 2018년부터 롯데마트 옆에서 양평해장국 당진점을 운영하고 있다. 양평해장국 당진점은 오전 6시30분부터 문을 열어 손님의 숙취를 풀어주기도 하고, 출근하는 직장인의 속을 채워주기도 한다. 넓고 깨끗한 매장 내부는 입식 테이블이 배치돼 있으며 가게 뒤편에는 주차장이 있어 식당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약불에서 삶아 부드러운 선지상호명 그대로 이곳의 대표 메뉴는 양평해장국이다.
당진소방서(서장 유현근)가 2021년 한 해를 마무리하는 종무식을 지난달 31일 개최했다.이번 종무식은 신축년을 마무리하며 새로운 각오와 결의를 다짐하기 위해 마련됐다. 종무식에서는 이영호 의용소방대연합회장과 이영례 여성회장이 자리했으며, 김명선 충남도의장이 소방행정발전 유공자에게 표창을 전했다. 또한 이날 20년 후 개봉할 청렴 타임캡슐 봉인 행사를 진행했다. 청렴한 조직 정착을 위해 전 직원이 작성한 청렴 다짐문과 각 부서 단체 활동사진, 소방유물사진 및 화재경보기와 홍보물품, 20년 후 나에게(후배에게) 쓰는 편지 등이 타임캡
당진시가 충남도 관계 공무원, 녹색어머니회, 모범운전자회, 당진경찰서, 한국교통안전공단, 충남 교통연수원 등과 합동으로 올해 첫 교통 캠페인을 지난 3일 구터미널 로터리 일원에서 펼쳤다.충남도가 교통사고로부터 더 안전한 충남 실현을 위해 매월 첫째 주 월요일을 ‘충청남도 교통안전의 날’로 지정한 가운데, 시민과 유관기관이 함께 사람 중심의 교통안전을 선도하고자 이번 캠페인을 마련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현수막 및 피켓을 활용해 안전한 교통 문화의식을 알리고 시민들에게 교통안전 물품을 배포했다. 당진시 교통과 관계자는 “앞으로도 민간단
당진송악로타리클럽(회장 김왕기)이 십시일반 모은 사랑의 쌀을 송악읍행정복지센터(읍장 이운영)와 송악사랑회(회장 정덕순)에 지난달 30일 기부했다.당진송악로타리클럽이 지난달 20일부터 5일간 연말 이웃돕기 쌀 기부 릴레이 캠페인을 진행한 가운데 전 회원이 참여해 해나루쌀 10kg 140포를 모았다. 이날 회원들은 송악사랑회에 쌀 30포, 송악읍에 110포를 전하며 이웃 나눔을 실천했다. 쌀은 동절기 복지 사각지대 집중 발굴기간에 발굴된 위기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김왕기 회장은 “사랑의 쌀 기부 운동에 동참해준 회원에게 감사하다”며 “
당진시자율방재단(단장 유영창)이 재난관리에 기여한 공로로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이번 표창은 적극적인 재난 예방·대비·대응·복구 활동을 벌인 단체에 수여하는 상이다. 당진시자율방재단은 300여 명의 대원들이 소속돼 있다. 이들은 14개 읍·면·동에 지대 및 기동대를 조직해 재난 예방을 위한 예찰활동, 코로나19 방역활동, 각종 재난안전 교육 및 훈련 등을 실시해왔다. 당진시자율방재단은 동절기를 맞아 도로 제설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예찰을 진행하고, 코로나19 백신 접종 봉사, 대원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훈련 등을 확대
푸른라이온스클럽(회장 윤주명)이 겨울철을 맞아 사랑 나눔 연탄봉사를 지난달 30일 펼쳤다.이날 회원들은 지역 내 형편이 어려운 가정 5곳에 연탄 5000장을 직접 전달했다.윤주명 회장은 “형편이 어려운 이웃들이 추운 겨울을 따듯하게 지냈으면 하는 바람으로 회원들과 함께 봉사했다”며 “우리의 온기가 전해져 이웃들과 따듯함을 나누는 지역사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日照新陽地正元(일조신양지정원) 해가 지정월의 원단에 신양을 비추니朔風剽疾觸窓門(삭풍표질촉창문) 북풍이 몰아쳐 창문을 때린다.花冠喔喔鷄鳴桀(화관악악계명걸) 아름다운 관을 쓴 닭은 꼬끼요 횃대에서 울고雪羽翩翩鶴舞園(설우편편학무원) 흰 날개 너울너울 학은 동산에서 춤춘다.稱賞歲寒三友勁(칭상세한삼우경) 세한삼우의 굳셈을 칭찬하고 嗟歎野景六葩繁(차탄야경육파번) 눈 꽃 번성한 들 경치를 감탄한다.爐邊逸話綿綿際(노변일화면면제) 화롯가 숨겨진 이야기 끝없이 이어지는데已過中宵盡一樽(이과중소진일준) 이미 한 밤도
당진문화재단의 ‘공공문화예술프로젝트 自由롭게’는 문화예술인 및 단체에게 지역 명소를 배경으로 한 문화예술 활동과 영상 제작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영상은 ‘당진문화재단’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시청할 수 있다. 원당클럽원당클럽은 당진지역을 기반으로 통기타와 그 밖에 악기들을 함께 배우며 음악 활동을 하고 있다. 약 15분 길이 영상에서 원당클럽은 당산저수지를 배경으로 ‘행복을 주는 사람’, ‘Today’ 등 다양한 곡을 선보였다. 한편 송산면에 위치한 당산저수지는 지난 2014년 자연환경 보전을 위한 생태공원으로 조성됐다.
당진시치어리딩협회(회장 권남희)가 제1회 정기공연 을 지난달 26일 개최했다. 당진문예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열린 콘서트에서는 헤븐브릿지 응원단(센터장 권남희)과 렛츠치어(대표 황남귀) 팀들이 무대에 올랐다. 이날 어린이와 청소년으로 구성된 래러티와 츄파춥스, 마카롱, 핑크마카롱과 성인팀인 비컴 응원단 등이 다채로운 치어리딩 공연을 선보였으며 유공자들에게 표창패 등을 전했다. 콘서트 영상은 ‘렛츠치어’ 유튜브 채널에 게시될 예정이다.권남희 회장은 “당진시만큼 치어리딩이 활성화되고 응원단이 오래 유지된 곳이 없다”며 “오랫동안
당진시립도서관이 2022 겨울특강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다음달 24일까지 실시한다. 매년 중앙도서관을 비롯한 당진시립도서관 13개소는 이용자들을 위해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상반기(3월~6월), 여름방학, 하반기(9월~12월), 겨울방학 동안 운영하고 있다.올해 도서관에서는 지난 4일부터 유아부터 성인을 대상으로 20여 개의 강좌를 운영하고 있다.이번 겨울특강 프로그램은 그림책을 활용한 원화 그리기 활동부터 성인을 위한 그림책놀이 지도자 자격증 과정, 포토샵 초·중급 과정 등으로 구성했다.
당진문화예술학교가 2021시민문예아카데미 수강생발표회를 개최했다.매년 당진문화예술학교에서는 유아부터 성인이 수강할 수 있는 음악과 미술, 댄스, 문학, 연극 등의 강좌를 개설해 시민문예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30여 개의 강좌가 개설된 가운데, 322명의 수강생들이 참여했다.지난달 17일과 18일 전시 분야 수강생 발표회가 진행됐다. 당진문예의전당에서 열린 전시회에서는 수채화, 유화, 현대서예, 역사와 함께하는 미술여행, 수묵응용예술, 인물화 강좌 수강생들이 68점의 작품을 전시했다.공연 분야 발표회는 무관중 온라인으로
민들레작은도서관(관장 안윤수)이 연말을 맞아 당진시민을 위해 영화 무료 상영회를 개최했다.지난달 21일 당진시청 당진홀에서 진행된 상영회에서는 250여 명의 시민들이 찾았다. 영화 ‘FOR UNTO US’는 그라시아스 합창단의 공연 ‘크리스마스 칸타타’를 각색해 제작됐다. ‘We Wish You a Merry Christmas’, ‘O Tannenbaum(소나무여)’ 등 캐럴과 클래식 명곡이 그라시아스 합창단만의 맑은 음색과 영상으로 연출됐다. 영화 상영은 2회차로 이뤄졌으며 시민들은 이번 상영회를 통해 크
구 당진시네마가 시민문화예술촌으로 조성되는 가운데, 오는 4월 개관할 예정이다.당진1동 도시재생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시민문화예술촌 조성 사업은 약 19억 원을 들여 지난 2016년 문 닫은 당진시네마를 문화 공간으로 조성하는 사업이다. 이를 위해 당진시는 2019년 2층에서 4층 규모의 당진시네마를 매입하고 리모델링 공사를 추진해왔다. 시민문화예술촌에는 창작스튜디오, 연습실, 공연장 등이 조성될 계획이다. 현재 내부 리모델링 공사는 거의 완료된 상태며, 추가로 건물 입구 주변에 대한 정비 작업이 이뤄지고 있다. 또한 전문가 및
지난해 11월 당진시자율방범연합대 당진3동지대장으로 김문성 지대장이 이임하고 전승예 지대장이 취임했다. 당진3동지대 창립 대원인 전승예 지대장은 앞으로 2년간 34명의 대원을 이끌며 봉사에 나설 예정이다. 전승예 지대장은 “대원들이 잘 따라줘 방범대 활동을 즐겁게 하고 있다”며 “전임 대장들의 노고와 업적에 누가 되지 않도록 열심히 일하겠다”고 말했다.김성권 부대장은 “봉사하는 자리라 스스로 지대장을 맡겠다 말하기 어려운데 전승예 신임 지대장은 책임감을 갖고 나서줬다”며 “우리 대원들도 지대장의 뜻에 따라 적극적으로 활동에 참여하며
국민의힘 당진시당원협의회 김동완 운영위원장이 기자회견을 열고 충남도지사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지난 6일 당진시청 브리핑실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김 위원장은 “문재인 정권을 심판하고 시대적 소명인 역사적 정권 교체를 완수하는 한편, 충청남도를 세계의 중심으로 일구고자 충남도지사 선거에 출마하기로 결심했다”고 밝혔다. 그는 “문재인 정권의 부동산 정책의 실패는 청년과 서민을 절망의 벽으로 몰아넣었고, 원칙 없는 코로나19 대응으로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절규를 외면하고 있다”면서 “국민의힘 충청남도 선거대책위원회 공동위원장으로서 내가
사회적으로 성공한 사람만 자서전을 쓸 수 있다고 생각했다. 책은 아무나 내는 게 아닌 줄 알았다. 하지만 평범한 일상 속에서 특별함을 찾아낸 네 사람의 자서전 쓰기는 지난날을 되돌아보며 스스로 삶의 의미를 찾는 여정이었다.당진시립중앙도서관 주관으로 지난해 9월부터 12월까지 ‘사진으로 쓰는 내 인생의 자서전’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이상자 지도강사는 12회기 동안 그림책, 시, 영화, 드라마 등을 활용해 수강생들에게 글감을 던졌다. 이상자 지도강사가 수업 때마다 주제를 정해 던진 질문을 통해 7명의 수강생들은 과거로 시간여행을 떠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