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의와 예절은 제가 가장 중요시 여기는 것들이죠. 학생들에게 언제 어디서든 겸손하고 예절과 예의를 지키도록 지도하고 있지만 춤출 때는 내가 최고라는 자신감을 갖도록 하고 있어요.”류경희 드림댄스 류경희 원장은 18년간의 댄스스포츠 경력을 갖고 있다. 고향이 당진인 남편을 따라 당진에 자리 잡은 그녀는 11년 전 당진문화원과 학교 등
찌든 더위로 입맛과 기운이 떨어져 가는 여름철 영양가 높은 보신탕과 부드럽고 고소한 누룽지백숙으로 무더운 여름을 견뎌보자.수원에서 10여년간 보신탕과 누룽지백숙 전문점을 운영해온 채갑석(54), 이범용(53) 부부가 당진읍 대우이안 아파트 정문 맞은편에 장수촌을 열었다. 20여년간 당진에서 직장생활을 해온 사촌형인 최우석 씨의 주선으로 당진을 찾은 남편 채
육우는 고기를 얻을 목적으로 기르는 소를 말한다. 아직까지 소비자들로부터는 생소한 이름인 만큼 흔히 즐겨 찾는 한우보다 육질이 떨어질 거라는 고정관념을 갖는 경우가 종종 있다. 하지만 육우는 두당 나오는 고기의 양이 한우에 비해 월등히 많고 사육기간도 짧다. 사육 방법 또한 다양하게 발전돼 1등급 육질의 고기가 시중에 대량 판매되고 있어 점차 이용이 늘어가
홍어는 9월부터 이듬해 3월까지가 산란기다. 흑산도 부근에서 겨울을 나며 알을 낳는다. 산란기엔 살이 꽉 찬다. 이때는 어느 때보다 살이 차지고 입에 쩍쩍 달라붙는다. 흑산도 겨울 홍어 맛이 으뜸인 이유다.신평면에서 ‘흑산도’를 운영하고 있는 윤진필(55), 천연자(47) 부부는 흑산홍어삼합을 주메뉴로 다양한 흑산도산 수산물의 맛을 선
산업안전 보호구 및 건설안전 용품 등을 전문으로 판매해 온 중부안전이 당진에 자리잡은지 올해로 16년째다. 1995년도 당진이 서해안 시대의 거점지역으로 발전한다는 소식을 접한 곽유신 대표가 운영 중인 곳으로 산업안전 보호법 강화와 안전에 대한 인식도가 높아지면서 당진을 포함한 충남 서북부 지역의 다양한 공사현장에 물품을 제공하고 있다.중부안전에서는 개인
박노군 대표(46)가 운영하고 있는 아모레퍼시픽은 방문판매용 화장품을 전문적으로 판매하는 곳이다. 박 대표는 당진중앙점을 열기 전 청양에서도 같은 회사를 운영했지만 청양의 발전이 최고점에 이르렀다는 생각이 들었을 때 새로운 곳을 개척해야겠다고 마음먹었다. 그는 2007년도부터 당진에서 아모레퍼시픽 당진중앙특약점을 운영하고 있다.“다른지역보다 당진
“저렴한 가격에 젊은 연령대 손님들이 많이 찾고 있죠. 매콤한 맛 때문에 술안주로도 그만이고요. 특히 남은 양념에 밥을 볶아 드시면 저녁식사도 따로 필요 없죠.”옛터 정효영 대표는 고추장양념불고기 및 고추장오삼불고기를 선보이며 인기를 얻고 있다. 지난 4월 문을 연 옛터는 담백하고 씹을수록 고소하고 매콤한 고추장양념불고기 맛으로 손님들
“상호에 대한 고민이 많았어요. 일반적으로 누구나 한번 봐서 기억할 수 있도록 또와또와라고 정하게 됐죠. 쉽고 생각하기 간편하니까요.”오가피 삼계탕을 주메뉴로 지난달 18일 문을 연 또와또와는 서울에서 내려온 박노경(60), 이매옥(60) 부부가 운영 중인 곳이다. 강원도 철원에서 오가피와 엄나무 등 각종 재료를 가져와 만드는 오가피
고소하고 담백한 육즙으로 환상적인 식감을 자극하는 가브리살과 삼겹살과 비슷한 맛을 내지만 건강에 좋은 항정살, 돼지 한마리당 300~400g밖에 나오지 않아 희귀부위로 사랑받고 있는 갈매기살 등 각양각색의 돼지 특수부위만을 전문으로 판매하는 곳이 있다.돼지장군은 작은 공간 속에 테이블 몇 개가 전부지만 특수 부위의 맛과 주인 손영숙(56) 대표의 넉넉한 인
무더위에 지친 탓일까. 입맛이 꺼끌꺼끌하고 무엇을 먹어도 밍밍하다. 딱히 당기는 것도 없고 배 속이 헛헛하다. 여름철 별미 중 별미로 손꼽히는 냉면이나 콩국수에도 질렸다면 향긋한 도다리물회로 입맛을 돋워보자.도다리물회는 도다리회를 물에 만 것이다. 맨밥을 물에 말아 먹는 것은 몰라도 생선을 물에 말아 먹다는 것은 일부 사람들에게는 낯설다. 하지만 동해안이나
1997년 당진읍 읍내리 구터미널에서 문을 열었던 양지포토라인 박재용(사진 좌측, 우측은 부친 박흥열씨)대표는 2006년도부터 계성초등학교 부근으로 이전해 운영 중에 있다.박 대표는 그 동안 양지포토라인을 운영해오면서 요즘처럼 ‘사진’이 급격한 변화를 겪은 적이 없었다고 한다. 과거에 집집마다 가지고 있던 필름 카메라가 사라지고 그 자
내포문화사는 군내에서 10년째 운영 중인 편집·디자인·인쇄 전문 업체다.고향 서울에서 인쇄업에 종사했던 내포문화사 강진수(43) 대표는 아산과 천안에 사업장을 마련하기 위해 시장조사를 하던 중 우연한 기회에 당진을 찾게 됐다. 당시만 해도 지금처럼 발전하지 못한 당진은 투자가치가 없었다. 하지만 강 대표는 한보의 매각과 그 이후 대
당진읍에 24시간 운영되는 조마루감자탕이 오픈했다. 친절함과 따뜻한 맛을 추구하는 최낙영(47), 송은옥(44) 부부가 운영 중인 곳이다.“조마루감자탕은 대한민국 일등 감자탕 전문점이라고 자부합니다. 맛과 양, 가격의 삼박자를 고추 갖췄죠.”조마루감자탕의 메뉴에는 돼지등뼈를 재료로 사용하는 음식이 많다. 아내 송은옥씨는 “돼
당진우체국 앞 골목에서 전화국 골목으로 ‘뚝배기보다 장맛 갈치조림’이 자리를 옮겼다.월세로 운영되던 가게에서 새롭게 장만한 자신의 건물에 새로운 둥지를 틀게 된 것. 20여년 전 포항에서 한식점을 운영하던 이옥분(59) 대표는 남편의 사업 부도로 인해 주머니에 단돈 30만원을 가지고 당진에 정착하게 됐다. 당진에 정착해 음식점을 운영하
합덕읍 행복예식장 부근에 위치한 만수골은 2년전부터 운영 중인 오리전문점이다. 만수골을 운영하기 전까지 안해 본 장사가 없다는 송등자(66) 대표는 현재 사위 고재환(42)씨, 딸 최미해(42)씨와 함께 알콩달콩 살아가고 있다.면천면이 고향인 송등자씨는 35년전 남편 최홍묵씨와 합덕에 자리를 잡았다. 그녀는 남편과 함께 고생을 하며 자식들을 키워왔다. 젊은
우리나라 사람들의 사망원인을 분석해 보면 사망자의 24%가 고협압, 심장질환 등 순환계 질병이라고 한다. 암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원인이며 심혈관질환의 가장 큰 원인이 고혈압이기도 하다. 그러나 고혈압의 원인은 규명하기가 힘들고 유전적으로 혈압이 높은 사람이 많으며 스트레스를 많이 받아 고혈압인 경우가 많다. 대개의 고혈압 환자들은 증상이 없기 때문에 혈
먹을 것이 귀하던 시절 미군부대에서 흘러나온 햄·소시지 등의 느끼함을 중화시키기 위해 얼큰한 찌개로 끓여먹던 부대찌개.국내에서 부대찌개 하면 의정부를 빼놓을 수 없다. 매콤하고 칼칼한 시원한 국물 맛이 특징인 형네부대찌개는 의정부에서 일가친척들과 함께 형네부대찌개를 운영하던 김선이(50) 대표가 운영하는 곳이다. 김 대표는 일가친척들과 함께 서
수원에서 아구찜 전문점을 운영하던 이상삼(51), 이재정(46) 부부가 당진에 수원아구찜을 열고 수원식 아구찜 맛을 선보이고 있다. 아내 이재정씨는 수원에서 백반 전문점 4년, 아구찜 전문점을 5년 동안 운영한 경력을 갖고 있다.당진에서 사는 동생의 소개로 자리 잡게 됐다는 이재정씨는 아구찜 본연의 매운 맛을 당진에 선보이겠다는 포부를 갖고 있다. 수원에서
합덕읍에서 순성면으로 가는 길. 합덕여고를 지나 작은 삼거리에서 당진방향으로 가다보면 우측에 위치한 음식점 ‘찜 대가’를 볼 수 있다. 찜 대가는 시원한 바다 내음이 물씬 풍기는 각종 해산물과 미나리, 콩나물 등 각종 야채들을 사용해 칼칼한 맛의 해물찜을 선보이고 있다.신터미널 부근에서 양평해장국을 운영하던 이선숙(47) 대표는 건물주
38년의 역사를 자랑하고 있는 벽창호는 커튼 및 침구류 등 실내 인테리어소품 전문업체다. 당진에 15년 전부터 자리잡고 있어 많은 고객들을 확보하고 있는 곳이기도 하다.벽창호 당진대리점을 운영하고 있는 박효양(50), 정애숙(48) 부부는 각각 지점장, 실장으로서 10여년째 벽창호를 운영해 오고 있다. 커튼 및 인테리어 소품을 시공하면서 고객들이 만족감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