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7년 당진읍 읍내리 구터미널에서 문을 열었던 양지포토라인 박재용(사진 좌측, 우측은 부친 박흥열씨)대표는 2006년도부터 계성초등학교 부근으로 이전해 운영 중에 있다.박 대표는 그 동안 양지포토라인을 운영해오면서 요즘처럼 ‘사진’이 급격한 변화를 겪은 적이 없었다고 한다. 과거에 집집마다 가지고 있던 필름 카메라가 사라지고 그 자
내포문화사는 군내에서 10년째 운영 중인 편집·디자인·인쇄 전문 업체다.고향 서울에서 인쇄업에 종사했던 내포문화사 강진수(43) 대표는 아산과 천안에 사업장을 마련하기 위해 시장조사를 하던 중 우연한 기회에 당진을 찾게 됐다. 당시만 해도 지금처럼 발전하지 못한 당진은 투자가치가 없었다. 하지만 강 대표는 한보의 매각과 그 이후 대
당진읍에 24시간 운영되는 조마루감자탕이 오픈했다. 친절함과 따뜻한 맛을 추구하는 최낙영(47), 송은옥(44) 부부가 운영 중인 곳이다.“조마루감자탕은 대한민국 일등 감자탕 전문점이라고 자부합니다. 맛과 양, 가격의 삼박자를 고추 갖췄죠.”조마루감자탕의 메뉴에는 돼지등뼈를 재료로 사용하는 음식이 많다. 아내 송은옥씨는 “돼
당진우체국 앞 골목에서 전화국 골목으로 ‘뚝배기보다 장맛 갈치조림’이 자리를 옮겼다.월세로 운영되던 가게에서 새롭게 장만한 자신의 건물에 새로운 둥지를 틀게 된 것. 20여년 전 포항에서 한식점을 운영하던 이옥분(59) 대표는 남편의 사업 부도로 인해 주머니에 단돈 30만원을 가지고 당진에 정착하게 됐다. 당진에 정착해 음식점을 운영하
합덕읍 행복예식장 부근에 위치한 만수골은 2년전부터 운영 중인 오리전문점이다. 만수골을 운영하기 전까지 안해 본 장사가 없다는 송등자(66) 대표는 현재 사위 고재환(42)씨, 딸 최미해(42)씨와 함께 알콩달콩 살아가고 있다.면천면이 고향인 송등자씨는 35년전 남편 최홍묵씨와 합덕에 자리를 잡았다. 그녀는 남편과 함께 고생을 하며 자식들을 키워왔다. 젊은
우리나라 사람들의 사망원인을 분석해 보면 사망자의 24%가 고협압, 심장질환 등 순환계 질병이라고 한다. 암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원인이며 심혈관질환의 가장 큰 원인이 고혈압이기도 하다. 그러나 고혈압의 원인은 규명하기가 힘들고 유전적으로 혈압이 높은 사람이 많으며 스트레스를 많이 받아 고혈압인 경우가 많다. 대개의 고혈압 환자들은 증상이 없기 때문에 혈
먹을 것이 귀하던 시절 미군부대에서 흘러나온 햄·소시지 등의 느끼함을 중화시키기 위해 얼큰한 찌개로 끓여먹던 부대찌개.국내에서 부대찌개 하면 의정부를 빼놓을 수 없다. 매콤하고 칼칼한 시원한 국물 맛이 특징인 형네부대찌개는 의정부에서 일가친척들과 함께 형네부대찌개를 운영하던 김선이(50) 대표가 운영하는 곳이다. 김 대표는 일가친척들과 함께 서
수원에서 아구찜 전문점을 운영하던 이상삼(51), 이재정(46) 부부가 당진에 수원아구찜을 열고 수원식 아구찜 맛을 선보이고 있다. 아내 이재정씨는 수원에서 백반 전문점 4년, 아구찜 전문점을 5년 동안 운영한 경력을 갖고 있다.당진에서 사는 동생의 소개로 자리 잡게 됐다는 이재정씨는 아구찜 본연의 매운 맛을 당진에 선보이겠다는 포부를 갖고 있다. 수원에서
합덕읍에서 순성면으로 가는 길. 합덕여고를 지나 작은 삼거리에서 당진방향으로 가다보면 우측에 위치한 음식점 ‘찜 대가’를 볼 수 있다. 찜 대가는 시원한 바다 내음이 물씬 풍기는 각종 해산물과 미나리, 콩나물 등 각종 야채들을 사용해 칼칼한 맛의 해물찜을 선보이고 있다.신터미널 부근에서 양평해장국을 운영하던 이선숙(47) 대표는 건물주
38년의 역사를 자랑하고 있는 벽창호는 커튼 및 침구류 등 실내 인테리어소품 전문업체다. 당진에 15년 전부터 자리잡고 있어 많은 고객들을 확보하고 있는 곳이기도 하다.벽창호 당진대리점을 운영하고 있는 박효양(50), 정애숙(48) 부부는 각각 지점장, 실장으로서 10여년째 벽창호를 운영해 오고 있다. 커튼 및 인테리어 소품을 시공하면서 고객들이 만족감을
지난 3월 당진읍 대덕리 먹자골목 내에 진참치가 오픈했다. 당진읍이 고향인 진참치 조상길(36) 대표는 전반적인 운영과 주방에서 음식을 담당하고 있는 김대호(46) 실장과 함께 진참치를 운영 중에 있다.김 실장은 20여년의 주방 경력을 갖고 있으며 손님들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참치를 2~3일에 한번씩 들여와 신선한 맛과 질로서
우리나라 사람들이 가장 즐겨먹는 외식메뉴로 많은 사랑받는 메뉴는 아마도 삼겹살일 것이다. 지글지글 구워지는 소리와 함께 노릇노릇 익어가는 고기를 쌈에 싸서 먹으면 여름철 입맛 없는 사람들도 식욕을 되찾는다.“처음 식당을 열기로 마음먹었을 때는 한식 관련 식당을 운영해보려 했어요. 하지만 전문 분야도 아니고 많은 사람들에게 대중화 되어 있는 고기집
무더운 날씨가 계속되고 있다. 이런 무더운 날씨에는 손끝도 까닥 움직이는 게 싫어서 자칫 뭘 챙겨먹는 것에 소홀하여 건강을 해치기 쉽다. 여름 무더위 보양으로는 ‘보신탕’이나 ‘삼계탕’을 최고로 치지만 더운여름에는 역시 시원한 것이 더 당기는 법. 면천면은 군내에서 콩국수 잘하기로 소문난 지역인 탓인지 콩국수 집이
‘땡그랑’ 소리와 함께 가게 문이 열리면 10평 남짓한 공간에 양복 원단과 미싱기 등 7~80년대 정취가 풍기는 풍경이 요즘 젊은이들에게는 익숙한 풍경이 아니다. 기성복에만 길들여져 있는 요즘세대와 7~80년대 몸에 맞춘 멋들어진 양복을 선호하던 시대와는 많이 달라졌다.당진읍에 위치한 계림라사는 유태랑 대표가 68년도부터 운영해온 역사
매콤한 쭈꾸미철판에 시원한 양푼동태전골이 주메뉴인 ‘양푼동태 지어미 철판쭈꾸미’가 지난 달 31일 문을 열었다.목화식당을 8년간 운영하던 김애순 대표가 새로운 메뉴를 장만하고 가게를 새롭게 리모델링해 운영 중에 있다. 김 대표는 1989년도에 남편을 따라 당진에 내려와 살아오면서 집안일에 매진해온 전형적인 주부였다. 평소 음식을 만들어
“대동물 전문 동물병원에서 본래의 전공인 애완동물 전문병원으로 새롭게 모습을 바꿨어요.”순성농협 맞은편에서 우리종합동물병원을 운영하던 고기진 원장이 펫케어 동물병원으로 새롭게 문을 열었다. 건국대학교 수의학과를 졸업한 펫케어 동물병원 고기진 원장은 애완동물이 자신있는 분야이면서 일하는 재미를 느낄 수 있어 새롭게 동물병원을 열게 됐다고
덥다. 바야흐로 무더운 여름이 찾아 왔다. 삼계탕과 영양탕 등 각종 보양식이 생각난다.이열치열이라고 찌는 듯한 더위에는 일부러 뜨거운 음식을 먹기도 하지만 뭐니뭐니해도 더위에는 시원한 음식이 제일이다. 더위에 시들시들해져가는 여름철 입맛을 자극하는 데는 냉면만한 음식이 없다. 실제로 여름철이면 판매량이 급상승하는 대표 음식이다.6년째 당진읍에서 유천칡냉면을
면천면 삼웅리에 위치한 삽다리들밥도시락은 군내 뿐만아니라 충청남도 전역을 대상으로 도시락을 납품하는 업체다.18년째 삽다리들밥도시락을 운영 중에 있는 황선숙 대표는 삽다리도시락을 운영하기 전 김치회사를 설립해 운영해 왔다. 삽다리들밥도시락을 운영하기 전 황 대표는 군내 모든 초·중·고등학교 급식 시설에 김치를 납품하는 ‘
재래시장은 오고가는 사람들 틈에서 음식, 찬거리, 생활용품 등 다양한 물품들이 거래 되는 곳이다. 사람들이 북적이는 만큼 사람 사는 냄새가 가장 진한 곳 중 하나다. 사람들이 모이는 곳에는 역시 먹거리가 빠질 수 없다.서민들이 즐겨 이용하는 시장인 만큼 서민적인 먹거리가 자리하고 있다. 시장에서 가장 간편하고 든든하게 먹을 수 있는 먹거리를 꼽으라면 국밥이
청주에서 냉면전문점을 4년간 운영해온 정일섭, 김수경 부부가 당진에 둥지를 틀고 소담 세숫대야 냉면을 개업했다.그동안 쌓아온 냉면 경력을 바탕으로 발전해 나가는 당진의 가능성에 개업을 결심하게 됐다는 정일섭(44), 김수경(41) 부부. 이들은 냉면 육수와 비빔냉면 양념을 직접 개발해 매일같이 정성들여 만들고 있다. 청주에서 나고 자라 당진에 첫 발을 들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