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쁜날이나 슬픈날을 막론하고 반가운 친구들을 만나게 되면 술이 빠질 수 없다. 연말연시 행사에 이어 봄을 맞이하는 계절에는 술자리가 많아 다음날 숙취에 허덕이기 마련이다. 즐거웠던 시간 이후에 기다리고 있는 숙취해소를 하는 방법은 여러 가지 방법이 있겠지만 그 중에서도 따뜻한 꿀물이나 해장국이 많은 도움이 된다고 알려져 있다. 해장국 종류만 하더라도 지역별
“대아우렁이식당을 운영한 지도 벌써 33년이 됐습니다. 작은 음식점으로 대아우렁이식당을 운영하던 그때는 이곳이 전부 솔밭으로 둘러 쌓여 있었죠.” 신평면 신당리 4거리에 자리잡고 있는 대아우렁이 식당은 오랜 전통의 우렁쌈밥을 자랑하는 곳이다. 김동명(65), 김길례(67) 부부가 운영하는 이곳은 식사시간이면 손님들로 항상 붐빈다. 당진
해나루는 당진군이 내세우고 있는 대표브랜드다. 해나루요리학원이라는 상호를 가진 만큼 당진의 대표 요리학원이 되고 싶다는 포부를 갖고 요리강사 경력 8년의 김아영 원장이 당진읍 읍내리에 새 둥지를 틀었다.김 원장은 19살 때부터 학교를 다니며 레스토랑에서 일을 하기 시작해 다양한 경력을 쌓으며 요식업계에서 활동해 왔으며 한국전통음식 연구소 식품조리과를 수료하
당진 역시 애완동물을 키우고자하는 사람들과 관심도가 함께 늘어나고 있다. 곳곳에 들어서는 애견샵은 애견 분양 외에도 애견 용품, 미용 등을 실시하는 곳이 늘어나 애견에 대한 사람들의 투자가 예전보다 많이 이뤄지고 있는 실정이다.어린시절 가족들의 유별난 강아지 사랑으로 영향을 받았다는 우리강아지 유미현 대표는 21살때부터 관련업계에 몸 담아왔으며 당진고등학교
대우광고산업 김낙찬(49) 대표이사는 80년도 초부터 광고산업에 몸 담아온 베테랑 중의 베테랑이다. 30년이라는 세월동안 전국포스터 경진대회 최우수상 수상 및 행정자치부장관상, 충청남도 옥외광고물 전시대회 20여회 수상 등 광고업계에서 손꼽히는 실력가다.당진군 정보고등학교 상업미술부 1회를 졸업한 그는 재학 당시부터 어려운 가정형편 때문에 취업의 길을 걸어
훈훈한 열기의 연탄불에 지글지글 구워 먹는 쫄깃한 막창은 우리네 정감 있는 삶을 비춰주는 풍경이다. 세월이 변해가며 가스불에 간편하게 구워 먹을 수도 있지만 연탄불이라는 분위기에 취해 맛보는 곱창의 맛과 비교할 수는 없다.방안의 상과 연탄불을 피울 수 있는 둥그런 테이블을 합쳐 10개 남짓한 크기의 아담한 공간의 합덕읍 소들곱창은 점심시간과 저녁시간이면 남
티바는 ‘티클모아 태산’과 ‘바지런하다’의 합성어다. 상호에서 알 수 있듯이 손님들에게 최대한의 맛과 질, 양을 선사하겠다는 것이 티바두마리치킨의 운영방침이다.부산에서 올라온 오용진(41, 사진 왼쪽))씨는 당진에 자리잡은 형과 석문면이 고향인 형수(사진 오른쪽)를 따라 제2의 고향으로 당진을 선택했다. 당진에 자
당진초등학교 앞 천지인 학원은 정미화(44) 원장이 운영 중인 초·중등 입시 전문학원이다. 한서대학교 수학과를 거쳐 선문대 대학원 가족치료학과를 졸업한 정 원장은 학생 스스로의 생각을 표현할 수 있는 교육 방식을 선보이고 있다.“정보화 사회에서 살아가고 있는 요즘 학생들은 어른들이 생각하고 있는 것 이상으로 상당한 지식을 갖추고 있어
완연한 봄 날씨를 보였던 지난달 23일, 아빠(한장호, 송산 대상아파트) 손을 잡고 나들이를 나온 수민이와 지민이가 당진군농업기술센터 직원 이원용씨의 품에 안겨 봄꽃을 구경하고 있다. 당진군농업기술센터 내에 있는 실내식물원에는 벌써부터 봄꽃들이 활짝 피어 나들이객을 맞고 있다.
학원도 교육사업인 만큼 경영에 있어서도 교육적이어야 한다. 그린섬 미술학원은 수강생의 실기력 향상만큼이나 크게 신경 쓰는 것이 미술에 대한 적극성과 의지를 갖추게 지도하는 것이다.약 20여년간 서울대, 홍익대, 이화여대, 국민대 등 유명대합격생을 다수 배출한 입시미술 전문학원 그린섬 미술학원 백태현 원장은 신평면에서 5년간 홍익조형미술학원을 운영해 왔다.그
(주)강남 당진점은 당진에서 12년째 활동 중인 심야전기 보일러 및 태양열 시스템 전문 업체다.신재생에너지로 손꼽히고 있는 태양열과 심야전기를 전문으로 당진뿐만 아니라 서산, 홍성, 태안 등의 넓은 사업구역을 갖고 있는 강남 당진점은 한전 A/S 등급 전문업체로 선정된 능력있는 업체다.(주)강남 당진점 문병곤(45) 지점장은 “화석연료를 대체할
좋은 재료와 맛으로 승부하는 한국형 패스트푸드 대학로 김가네 김밥은 다양한 층에게 상대로 독특한 “맛”으로 사랑을 받고 있는 김밥브랜드 중 하나다.당진에도 대학로 김가네 김밥의 바람이 다시 불고 있다. 도톰한 김밥과 내용물이 가득 찬 속이 김가네 김밥의 특징이다. 김가네 김밥 당진점을 운영하고 있는 김태민(40), 정은영(39) 부부는
어린시절 쓰다 닳아 버린 몽당연필. 친구들 사이에서는 놀림의 대상이나 부끄러움의 대상이 될 수 있던 몽당연필이지만 시간이 지나고 나니 학창시절의 아련한 향수로 남아 있다. 학창시절의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아이디어 문구 전문점 몽당연필은 아기자기한 인테리어에 다양한 디자인의 문구제품들이 자리잡고 있다. 주력 문구류가 아이디어 상품인 만큼 색다른 디자인과 색감이
나이가 들수록 맛있어 지는 음식 몇 가지가 있다. 갓 지은 밥에 나물 넣고 비빈 비빔밥, 칼칼한 김치와 새콤달콤한 깍두기, 구수하게 속을 풀어주는 들깨국….어린 시절, 동네 아줌마들이 둘러 앉아 어느 집 제사 후 남은 나물로 비빔밥을 만들어 먹으며 그 맛에 감탄하는 모습이 도무지 이해가 가지 않았다. 그 애매하던 맛들이 이제 정겹고 맛깔스럽다.
합덕읍 일대는 요즘 쪽파 수확이 한창이다. 합덕읍 내동리 남기호 이장님댁 하우스에서도 동네 아주머니들이 모여 쪽파를 다듬느라 여념이 없다. 하우스 안으로 들어서기가 무섭게 눈이 따갑고 이내 눈물이 흐르는데도 파릇파릇한 쪽파를 보니 노릇하게 구운 파전 생각이 간절하다. 합덕쪽파는 파뿌리를 제거하고 한단씩 묶어 10kg씩 출하하며 요즘은 작년에 비해 시세가 조
80,90년대를 주름잡았던 만화 열풍은 90년대 후반들어 약간의 주춤세를 보이다 애니메이션에 대한 젊은 층의 수요 확대로 제2의 전성기를 맞이하고 있다.기존 만화방 하면 연상되는 이미지는 통풍 시설도 제대로 되지 않은 지하에 담배 연기로 가득한 실내, 찌든때낀 희미한 전등불, 낡고 해어져 삐걱거리는 쇼파 정도다. 만화감상 및 여가를 즐기는 장소가 아닌 시간
호프 전문점 ‘치어스’는 패밀리레스토랑과 호프가 결합된 레스펍으로 직장인들의 회식공간은 물론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신개념 비어 레스토랑이다.미국과 영국에서의 건배라는 말 이외의 환호나 응원의 의미로 사용되고 있는 치어스(Cheers)라는 상호에서 알 수 있듯이 삶에 지친 현대인들에게 청량제 같은 곳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치어스의 가
전문 건설업체 화승건설주식회사는 11년째 당진에서 활동 중인 건설업체다.철근 및 토공, 상하수도 등 각종 건설업을 실시하며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화승건설의 홍맹선 대표이사는 군내 150여개 전문건설업체가 활동 중인 당진군건설협회 회장을 맡아 활동한 경력을 갖고 있으며 급속도로 발전하고 있는 당진군에 발맞춰 동반상승할 수 있는 화승건설을 만들기 위해 다방면
제주도는 국내 최대의 섬으로 청정지역에서 잡아 올린 풍부한 수산물이 유명하다. 특히 제주도산 신선한 갈치는 반짝반짝한 빛 때문에 은갈치로 불릴 정도. 은갈치 뿐만 아니라 다양한 수산물들이 그 신선함을 자랑한다.고향인 당진에서 제주도로 시집을 갔던 윤현숙 대표는 제주도에서 맛볼 수 있었던 구이 및 조림 요리들을 당진에서 선보이고 있다. 덤장에서는 제주산의 특
설 연휴를 맞아 가장 바쁜 사람들 중 하나가 바로 우체국 직원들이다. 설을 맞아 고마웠던 사람들에게 정성을 담아 선물을 보내는 사람들이 많기 때문에 우체국마다 설 선물로 배달할 소포가 폭주해 정신이 없을 정도. 지난 10일 설을 앞두고 당진우체국(국장 신동주)에도 약 4천여개의 우편물이 우체국 직원들의 손길을 기다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