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덕감리교회(담임목사 노종석) 당회가 파행으로 치닫고 있다. 특히 10여 명의 경호용역업체 직원들까지 동원됐고, 경찰 20여 명이 투입됐다. 성도 간 몸싸움이 격해지면서 한 성도가 강단에서 굴러떨어져 119 구급대를 통해 병원으로 이송돼, 현재까지 입원 중이다.지난달 12월 29일에 이어 지난 5일 속개한 당회가 또다시 무산됐다. 지난 2015년 교회부지 매입에 관여했던 장로들에 대한 파송 유보를 결정하는 안건을 상정하면서 해당 장로 측은 “교회 돈을 횡령‧배임하지 않았는데 억울하다”며 꽹과리와 호루라기, 확성기 등을 동
19년을 마무리하고 2020년을 맞이하며 지역 곳곳의 교회에서 송구영신예배를 진행했다. 이번 호에서는 당진지역 교회에서 이뤄진 송구영신예배 현장을 사진으로 전한다.
대한불교조계종 안국사(주지 원상스님) 신도회(회장 이원석)가 2020년 경자년 새해를 맞이해 정미면 봉화산에서 열린 봉화제 및 해맞이 행사에서 봉사활동을 펼쳤다.이날 안국사 신도회는 해맞이를 위해 봉화산을 찾은 지역민과 관광객들에게 지난해 수확한 옥수수 1000개와 따뜻한 음료를 무료로 나누며 새해 덕담을 전했다.한편 안국사에서는 지속적으로 지역축제 및 행사에 참여해 지역 농산물 나눔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대한불교조계종 영탑사(주지 상준스님)가 지난달 22일 기해년 동지불공 신중기도를 회향했다.기해년 동지불공 신중기도는 기해년 한 해를 마무리하는 섣달 초하루 신중기도법회다. 이날 상준스님은 “불자들의 가정을 두루 살펴 기도에 동참한 모든 인연들이 부처님의 바른 가르침에 벗어나지 않도록 보호해 달라”며 합장했다.이어 “부처님 가르침으로 마음에 더한 것은 덜어내고 덜한 것은 채워서 작은 미련조차 남기지 않는 해가 됐길 기원한다”고 덧붙였다.
합덕감리교회(담임목사 노종석)가 2명의 장로에 대해 장로 파송 유보의 건을 당회 안건으로 상정하면서, 이를 찬성하는 성도들과 반대하는 성도들 사이에 몸싸움까지 일어 파행을 겪었다. 회의를 저지한 성도 측에서는 “담임목사가 성도 간 갈등을 중재하지 않고 일방적으로 상대 측을 편들며 일부 장로를 교회에서 내치기 위해 파행적으로 당회를 운영했다”고 주장하는 가운데, 담임목사는 “적법한 절차에 의해 진행되는 당회를 일부 교인들이 무력을 사용해 의사진행을 방해했다”고 반박했다.합덕교회는 지난 2015년 교회 이전을 계획하고 새로운 부지를 마
서해제일감리교회(담임목사 박원길)가 형편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이웃돕기 성금 100만 원을 석문면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지난 12일 기탁한 성금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및 당진시 복지재단을 통해 석문면에 거주하고 있는 형편이 어려운 이웃에게 지원될 예정이다.박원길 담임목사는 “소외된 이웃을 돕고, 함께 성장하는 나눔 분위기 조성에 앞장서고자 이웃돕기 성금을 전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나눔과 봉사를 실천해 살기 좋은 석문면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당진지역 내 유일한 외국인교회인 당진외국인교회(담임목사 편종만)가 ‘외국인근로자 6000명, 이주민 4000명, 1만 명을 예수께로’라는 미션을 갖고 지난해 12월16일 설립됐다.외국인교회는 편종만‧김무기‧전현구 은퇴목사와 한상현 현직목사가 당진에 거주하고 있는 외국인들에게 복음을 전하고, 예수를 알리고자 하는 뜻과 마음을 모아 개척했다. 현재 교회에는 중국, 네팔, 캄보디아, 베트남, 우즈베키스탄, 파키스탄 등 42명의 교인이 참석하고 있으며, 연령도 성별도 다양하다. “교회 통해 예수 만나길”
당진YMCA(이사장 문정숙)가 창립 10주년을 맞이해 기념식과 함께 후원의 밤을 지난 12일 설악웨딩타운에서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3부로 나눠 진행됐으며 1부인 감사예배에서는 김근화 2대 이사장의 대표 기도와 함께 박은화 이사의 성경봉독, 방두석 초대 이사장의 ‘세상의 빛과 소금인 YMCA’를 주제로 한 설교가 이어졌다.이어 2부 기념식에서는 당진YMAC 활동 영상을 시청하고 창립 10주년 비전 선언문 낭독식이 진행됐다. 이밖에 3부에서는 김주희 씨와 장미라 씨, 정혜림 씨의 공연, 당진사랑모아봉사단 및 무지개보따리 동극단의 공연이
기독교대한감리회 충청연회 당진동지방(감리사 최경운) 남선교회연합회(회장 문충호, 이하 남선교회연합회)가 지역사랑을 실천했다.지난 10일 남선교회연합회가 신평면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형편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백미 10kg 150포를 기탁했다.문충호 회장은 “더불어 사는 당진을 만드는데 조금이나마 일조하고 싶다”며 “따뜻한 신평면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남선교회연합회는 매년 겨울마다 송악읍과 신평면에 백미를 기부함으로써 어려운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고 있다. 또한 당진지역 어려운 가정에 장학금, 연료
당진동일장로교회(담임목사 이수훈, 이하 동일교회)가 지역 내 저소득층 장애인을 위해 사랑의 김장김치 40상자를 당진시장애인복지관(관장 정춘진)에 전달했다.이번 봉사를 위해 동일교회 교인들은 지난달 30일 직접 배추를 수확하고 2일에는 김치 양념을 만들었다. 이어 3일까지 김장을 마무리한 뒤 6일 저소득층 장애인 40가구에 전달했다.한편 동일교회는 매년 사랑의 김장김치를 담가 당진시장애인복지관을 통해 저소득층 장애인가정에 후원해 오고 있다.
21세기 나라사랑 충남포럼(공동대표 유진문·장승현)이 송년행사를 지난 9일 읍내동에 위치한 포크테이블에서 진행했다.이날 행사는 ‘2019년 충남 애국 시민을 위한 송년의 밤’이라는 주제로 열렸으며, 100여 명의 충남지역 인사들이 자리했다.송년의 밤에서는 복음가수이자 방송인인 이평찬 목사가 사회를 맡았으며 유진문·장승현 공동대표가 인사말을 전했다. 이어 정진모 충남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 이수훈 당진동일장로교회 목사 등이 축사했다. 행사를 마친후 참석자들은 함께 만찬을 즐기며 친목을 도모했다.
당진시성시화운동본부(대표회장 우경식 당진성결교회 담임목사)가 성탄트리를 당진IC에 조성하고 2019년 성탄의 빛 축제 성탄트리 점등 감사예배를 지난 8일 당진성결교회에서 개최했다.이날 행사는 1부 예배, 2부 빛 축제 점등식, 3부 특별기도회 순으로 진행됐다.1부 예배에서는 당진성결교회 찬양단의 오프닝 찬양으로 시작해, 우경식 대표회장이 ‘예수 그리스도의 빛’이라는 주제로 성탄메세지를 전했다. 또한 2부 빛 축제 점등식에서는 빛 축제 준비과정을 촬영한 영상을 함께 관람했으며, 김기재 당진시의장과 어기구 국회의원, 차정남 목사, 박용
1. 2021년 성 김대건 안드레아 신부 탄생 200주년, 유네스코 세계기념인물로 선정되기까지당진시와 대전교구는 지난해부터 2021년 성 김대건 안드레아 신부 탄생 200주년을 뜻 깊은 시간으로 맞이하기 위해, 각 분야의 전문가들과 함께 머리를 맞대고 지혜를 모으고 있다. 그동안 나온 의견들 중 하나가 성 김대건 안드레아 신부를 세계기념인물로 선정하자는 것과 파리국립도서관에 보존돼 있는 조선전도(1845년 김대건이 그린 지도)를 대여, 전시하자는 것이었다. 이를 실현하기 위해 그동안 유네스코 한국본부와 국외소재 국립재단들을 오가며,
기해년 동안거 100일 기도 입재 봉행 대한불교조계종 영탑사대한불교조계종 영탑사(주지 상준)가 기해년 동안거 100일 기도 입재 법문 및 영가 천도불공이 지난달 11일부터 진행됐다.100일 동안 불자들은 신심과 원력을 키워 소원성취의 힘을 기르는 백일기도를 봉행한다.주지 상준 스님은 “영탑사 동안거 기도 입재에 동참한 불자들이 100일 동안 아주 미약한 것이라도 하루에 한 번은 불보살께 기도하는 마음을 지닐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대망 2020 마을 모임 진행당진동일장로교회당진동일장로교회(담임목사 이수훈)가 한 해를 잘 마무리하
기독교대한감리회 청장년선교회 충청연회연합회가 천안대성교회에서 제22차 정기총회를 지난달 24일 개최했다.이날 당진지방연합회장을 맡고 있는 송정훈 당진감리교회 권사가 신임회장으로 선출됐다. 이날 개회예배에서는 기독교대한감리회 충청연회 김규세 감독이 ‘주께서 일하십니다’를 주제로 설교했으며, 찬송과 기도 등이 진행됐다.이어 정기총회에서는 청장년선교선언문 낭독을 시작으로, 감사 및 사업, 회계, 지방연합회 보고가 이뤄졌다. 임원개선에서는 송정훈 당진지방연합회장이 충청연회연합회장으로 선출됐다.송정훈 신임회장은 "많이 부족한데 중책을 맡게
참사랑선교회(대표 김기성 목사)가 지난 3일 당진시를 방문해 500만 원을 전달했다.참사랑복지재단·참사랑소망의집·참사랑선교회를 설립한 김기성 목사가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고자 지난 2001년부터 당진시에 매년 500만 원씩 전달해오고 있는 가운데, 올해에도 성금을 전달했다.이날 성금을 전달한 김호 목사는 “기탁금 전액은 참사랑선교회 후원회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후원비”라며 “올해에는 복지사각지대에 놓여있는 노인, 장애인, 아동 등 소외된 계층에게 지정 기탁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천주교 대전교구 당진성당(주임신부 이경열)이 그리스도왕 대축일 미사를 지난달 24일 진행했다. 그리스도왕 대축일은 신앙으로 한 해를 정리하는 날로, 오직 예수 그리스도만이 참된 왕임을 고백하는 날이다.
정미감리교회(담임목사 김태규)가 제4회 CTS합창단과 함께하는 이웃초청 음악회와 작은 결혼식을 지난달 16일 개최했다.이날 CTS중부방송 당진시합창단을 초청해 개최된 연주회에는 , 등의 합창공연이 진행됐다. 이어 형편상 결혼식을 하지 못한 이웃을 위한 작은 결혼식이 열렸다.김태규 목사는 “추수의 계절을 맞이해 지역 어르신을 위한 작은 음악회를 개최하게 됐다”며 “더불어 연주회와 함께 열린 작은 결혼식을 통해 지역민들에게 희망을 전하고, 교회와 이웃이 가까워지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고 말
기독교대한감리호히 충청연회 당진지방 협성동문회(회장 김종필 송매감리교회 담임목사) 목회자부부가 부산 해운대 나들이를 지난달 21일과 22일 다녀왔다.이날 나들이는 동문 목사들과 친목을 도모하고, 목회할동에 대해 공유하고자 마련됐다.김종필 회장은 “기독교대한감리회 충청연회 당진지방 40개 교회 중 24개 교회가 협성대 동문 목회자들”이라며 “동문목사들의 교회가 모두 아름다운 결실을 맺길 바란다”고 말했다.
초락감리교회(담임목사 김영규)가 추수감사절을 맞이해 찬양축제를 지난 17일 개최했다.이날 교회에는 한서대학교에서 음악을 전공한 동문 △류호정 피아니스트 △박소명 첼리스트 △박준원 소프라노 △서구원 테너 △송원규 바이올리니스트 등이 방문해 공연을 선보였다.김영규 목사는 “아름다운 연주에 교인 모두가 힐링했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