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지속가능발전소 사업은 5명 이상의 시민들이 모여 실제 생활공간 속에서 발견한 여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이를 직접 실행하고자 추진된 사업이다. 올해 제4기 시민지속가능발전소 사업으로 △고대면마을교육자치회 △금손 △늘품나르샤 △마음공작소 △풀씨 △ESD채널 등 총 6개 단체가 선정돼 활동을 펼치고 있다. 14살~16살 청소년들이 마을 이곳저곳을 누빈다. 청소년 기자가 돼 숨겨진 마을 소식, 우리가 잘 몰랐던 주민들의 삶을 기록하기 위해서다. 이들이 써 내려간 마을신문 1호는 7월 말 발행될 예정이
새마을운동 당진시지회(회장 한민섭)가 우리마을 사랑운동 상반기 평가를 완료했다. 회장단은 6일에 걸쳐 우리마을 사랑운동에 참여하는 50개 마을을 방문해 현장을 확인했다. 직장·공장새마을운동 당진시협의회(회장 김선옥)가 지난 19일 새마을지회 회의실에서 7월 정례회의를 열고 하반기 사업계획을 논의했다. 새마을지도자 석문면협의회·부녀회(회장 장용민·김명자)가 지난 18일 임원회의를 열고 하반기 사업 추진 계획을 논의했다. 새마을지도자 대호지면협의회·부녀회(회장 정재일·최길자)가 지난 17일 월례회의를 개최했으며, 대호지면 마을복지계획의
석문면주민자치회(회장 유세종)가 지난 15일 석문문화스포츠센터 대강당에서 주민총회를 개최했다.이날 주민총회에서는 주민자치센터의 장구난타 및 당진소년소녀합창단 공연을 시작으로 △2022년 주민자치회 활동 보고 △2023년 마을계획사업 △2024년 주민참여 제안사업 △시책 제안사업 발표 등이 진행됐다. 이번 주민총회에는 석문면 총인구 8969명 중 사전투표 733명과 현장투표 119명을 합쳐 852명(9.5%)이 투표했으며, 이를 통해 2023년 마을계획사업은 △우리마을 합창단 석문콰이어 △달맞이 호수공원 힐링 산책로 조성 △석문면 소
당진1·2·3동 전현직 새마을지도자·부녀회장 모임인 뉴그린새마을산악회(회장 정완옥)가 열무김치를 담가 나눔활동을 펼쳤다. 60여 명의 회원들이 활동하고 있는 뉴그린새마을산악회는 지난 14일 직접 키운 열무와 햇고추를 수확해 김치를 담가 면천면 죽동리에 위치한 참사랑소망의집과 복싱을 하는 지역 학생선수들에게 전달했다. 정완옥 회장은 “새마을로 인연이 된 사람들과 의미 있는 일을 할 수 있어 기쁘고 감사한 마음”이라고 전했다.
신평면 초대리에 조성 예정인 아마존 농어촌관광휴양단지 개발계획이 승인 고시됐다. 이 사업은 신평면 초대리 115-1번지 일원 9만3086㎡(약 2만8000평) 부지에 △물놀이장 △글램핑장 △애니멀파크 등 휴양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내년 여름 개장을 목표로 30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워터파크를 조성할 예정이다. 사업은 전북 완주에서 아쿠아틱파크 아마존을 운영하고 있는 ㈜조이가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11월 단지 지정을 받은 데 이어 지난 18일에는 농어촌관광휴양단지 개발계획을 승인받았다. 당진시 관계자는 “사업시행자가 현재 완
올해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고된 가운데, 당진지역은 7월 1일부터 20일 사이에 총 9일 이상 비가 내린 것으로 확인됐다. 당진시 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7월 1일부터 20일까지 당진지역에는 314.5mm의 비가 내렸다. 특히 집중호우로 전국 곳곳에서 침수피해와 사망·실종 등의 사건·사고가 이어졌던 14일 전후로 사흘 동안 당진지역의 강우량은 196.4mm를 기록했다.이번 폭우로 대덕동에 위치한 송정맨션 옹벽이 붕괴돼 주민들이 혹시 모를 위험에 대피한 상태다. 당진시 안전총괄과에 따르면 해당 공동주택에 살고 있던 8가구와 옹벽
70년 전, 사선을 넘나드는 전쟁에 나가 목숨 바쳐 싸우고 고향으로 귀환한 당진의 참전유공자들. 1950년 전쟁 당시 스무 살 무렵이었던 참전용사들의 나이는 이제 아흔이 넘었다. 나라를 위해 전선에 뛰어들었지만, 세월의 흐름에 따라 그들의 희생도 점점 잊히고 있다. 2500여 명이었던 당진 참전용사 중 2200여 명이 이미 세상을 떠났다. 생의 끝자락에서 회고하는 전쟁의 참상을 기사와 다큐멘터리 형식의 영상으로 제작한다. 대한민국 6.25 참전유공자회 당진시지회를 통해 추천받은 6명의 참전용사의 삶을 오는 11월까지 기록해 나갈 예
“저기요, 여기 고대 들마루인데요. 여기 흰 참새 2마리가 있어요!”지난 7일 당진시대 사무실로 다급한 목소리의 전화가 걸려왔다. 고대면 진관리 식당 ‘들마루’ 인근에서 하얀 참새 두 마리가 발견된 것이다. 이날 오후 5시쯤 식당으로 찾아갔다. 낮 동안 쨍쨍하던 날씨가 오후가 되자 하늘이 흐려지고 바람이 불었다. 그 탓인지 나무 위로 짹짹하는 새 소리만 들릴 뿐 흰 참새는 보이지 않았다. 식당 종업원도 흰 참새를 봤다는데 참새의 행적은 묘연했다.결국 옆에서 밭을 일구던 남성 한 분이 기자에게 참새를 찾아주겠다며 이 나무, 저 나무를
“동물학대는 결국 사람을 향한 폭력으로 이어질 수 있어요. 아무리 작고 보잘 것 없는 미물이라 할지라도 생명이 소중한 것은 마찬가지에요.”면천면 죽동리에 위치한 ‘낭만랜드’에서 생명 소중 고양이와 더불어 살기 프로그램이 지난 6월부터 오는 20일까지 진행되고 있다. ‘낭만랜드’는 김영숙 마을해설사가 몸이 불편하거나 주인 없는 길고양이를 구조해 키우고 있는 곳이다. 여기에는 고양이 35마리가 머물고 있다.마을해설사 활용사업으로 마련이번 프로그램은 당진시마을만들기지원센터의 마을해설사 활용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마을해설사 활용사업이란
농협중앙회 당진시지부(지부장 전철수)와 (사)농가주부모임 당진시연합회(회장 구문희)가 지난 12일 장마와 무더위로 고생하는 취약농가 어르신들의 건강을 지켜드리기 위해 행복도시락 나눔행사를 실시했다.이날 행사에는 오성환 당진시장, 어기구 국회의원, 이종욱 농협충남세종본부장, 백남성 농협은행 충남본부장, 당진지역 조합장들이 참석해 농가주부들이 준비한 삼계탕을 직접 포장했다. 구문희 농가주부모임 당진시연합회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한 끼를 대접하고자 고생해주신 회원들과 한달음에 달려오셔서 자리를 빛내주신 여러 내빈들께
장소 등의 이유로 올해 해나루황토감자축제는 열리지 않지만, 해풍을 맞고 자라 맛이 좋은 해나루 황토 감자를 송악농협 하나로마트에서 만날 수 있다.당진 해나루 황토 감자는 서해안의 바닷바람을 맞고, 유기질이 풍부한 황토밭에서 자라 건강에 좋고 맛이 우수하다. 송악읍과 신평면, 고대면 등에서 생산되는 감자로, 당진시 공동 브랜드인 ‘해나루’ 상표 승인을 받아 판매하고 있다. 특히 매달 6월 중순경에는 해나루 황토 감자를 주제로, 송악농협(조합장 홍진희)과 축제추진위원회가 감자캐기 체험 등 당진 해나루 황토 감자 축제를 개최하고 있다.그
촌캉스(시골에서 즐기는 바캉스), 5도2촌(5일은 도시에서 일하고 2일은 시골에서 보내기), 워케이션(Work와 Vacation의 합성어로 휴양지에서 일하는 휴가지 원격근무) 등 지역 여행 트랜드가 새롭게 떠오르고 있다. 오는 9월 도시에 사는 여성청년을 대상으로 당진에서 농촌 탐색을 곁들인 여행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지역 청년단체인 ‘농부스트(NONGBOOST)’는 최근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한 ‘2023 시골언니 프로젝트’ 공모에 선정됐다. 이 프로젝트를 통해 농부스트에서는 △농촌을 걷다 △농부를 만나다 △풍요를 맛보다 등
당진어시장에 들어서자마자 환풍기의 ‘웅웅’거리는 소리가 귓가를 맴돈다. 바로 앞에서 말하는 사람의 소리조차 명확하게 들리지 않았다. 덩달아 목에 힘을 실어 말해야만 했다. 어시장 입구를 지나 중앙 쪽으로 향했다. 밖에 있어야 할 실외기가 어시장 내 머리 천장에서 쉬지 않고 돌아갔다. 실외기의 뜨거운 바람으로 절로 땀이 흐르기 시작했다. 이내 목이 따끔거리고 눈도 답답해졌다. 이물질이 들어간 것처럼 뻑뻑한 느낌이 들어 눈을 끔뻑거릴 수밖에 없었다. 어시장에 머무른 지 고작 40분, 1시간도 채 되지 않았는데 눈이 아프고 목이 잠겼다.
당진시가 새로운 관광 콘텐츠로 대난지섬 선착장과 장고항, 안섬포구에 있는 등대를 소개했다.등대는 해안선에서 불빛을 비춰주는 역할을 하지만, 여행자에게 감성으로 다가가 사진 명소로도 꼽힌다. 이에 해양수산부와 국립등대박물관이 지난 2017년부터 등대 스탬프 투어를 실시하고 있다. 관광 트렌드에 맞춰 당진시가 당진지역 3곳의 등대를 새로운 사진 명소로 안내했다.등대가 위치한 곳은 당진지역 포구나 해안으로, 대난지섬의 선착장과 장고항, 안섬포구다. 특히 장고항 등대는 빨간색과 하얀색 두 개의 등대를 한 장의 사진으로 담을 수 있으며 일몰
합덕읍체육회(회장 이화용)가 읍승격 50주년을 맞아 한마음 체육대회 및 축하공연을 지난 1일 합덕제철고 운동장에서 개최했다.합덕읍은 지난 1973년 7월 1일 합덕읍으로 승격됐다. 이를 기념해 열린 한마음 체육대회에서는 34개 마을과 연호풍물단의 입장식을 시작으로 기념행사의 화려한 막을 올렸다. 김은호 합덕읍체육회 감사가 개회를 선언하고, 이화용 합덕체육회장의 환영사와 내빈들의 격려사 및 축사가 이어졌으며 선수대표 최영민 씨와 서혜경 씨가 선수대표 선서를 하고 전년도 우승마을인 서동리의 우승기 반납이 이뤄졌다.이번 기념행사에서는 오
저녁 11시 무렵, 아파트 17층에 사는 A씨의 집에 퀴퀴한 냄새가 나기 시작했다. 처음엔 탄 냄새가 나는 듯해 부엌을 살폈지만 별 이상이 없었다. 조금 더 지나자 퀴퀴한 냄새 정체가 곧 담배 냄새임을 알게 됐다. 2~4층 아래에서 거주하는 것으로 추정되는 입주민이 비상계단에서 흡연한 것이다. 담배 냄새는 곧 비상계단을 따라 위로 올라왔고 위층에 있는 집들로 현관문 사이로 들어갔다. 다수가 거주하는 공동주택 내에서 비상계단과 베란다, 거주 공간과 가까운 곳에서 흡연해 일으키는 문제가 계속되고 있다. 특히 여름철의 경우 더위로 창문을
당진1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이하 당진1동지사협)가 폭염을 대비해 취약계층의 건강을 지키기 위한 ‘폭염대비 냉방 용품 지원사업’을 실시했다. 지난달 26일 당진1동지사협 위원들은 모금한 기금으로 구입한 선풍기 5대를 우선 선정된 폭염 취약가구 5가정에 전달했다.조숙경 당진1동장은 “선풍기 지원으로 폭염 취약가구 거주자들이 무더운 여름을 건강하고 시원하게 보내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후원활동을 꾸준히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한편 올해 당진1동지사협은 당진1동 방문복지팀과 협력해 3월부터 연말까지 10개월간 월
올해 ‘슈퍼 엘니뇨’ 현상으로 전국각지에 역대급 폭우가 쏟아질 것이라는 예보가 이어지고 있다. 여기에 장마가 시작되면서 집중호우에 따른 침수 피해를 사전에 예방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지난해 6월말 당진지역에 폭우가 내려 크고 작은 피해가 발생한 바 있다. 당시 밤사이 4시간 동안 내린 비가 200mm에 이르는 등 집중호우가 쏟아져 일부 상가와 농경지가 침수되고, 용연저수지 둑이 터지는 일이 발생했다. 또한 경사면 흙이 쏟아져 내려 농작물이 흙더미에 묻히거나 도로 곳곳이 파손되기도 했다.
송산면주민자치회가 지난달 27일 송산초등학교 웅비관에서 송산면 주민총회를 진행했다.이날 주민총회는 색소폰, 민요, 트로트 장구 프로그램 등 주민자치센터 수강생의 문화공연을 시작으로 주민들이 직접 발굴하고 기획한 마을의제를 직접 발표 및 공유하는 시간을 가진 뒤 투표를 진행했다.올해에는 △송산면 어르신 孝 잔치를 통한 동행 △송산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물물교환 야시장 △송산면민을 그리다 △송산의 전통을 찾아서 △송산면 비지정 문화재 보수 △주민의 안전한 보행을 위한 바닥 신호등 △독거 어르신 따뜻한 한 끼 지원 등 7가지 마을 의제가
신평면주민자치회가 지난달 23일 신평면 주민총회를 개최했다.신평문화스포츠센터에서 열린 주민총회에는 300명이 넘는 주민이 참여한 가운데 난타·풍물 등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2022년 주민자치회 활동 보고, 2023년 주민총회 발굴 의제 설명, 현장 투표가 진행됐다.이날 △찾아가는 한 끼 식사 △제로웨이스트 축제(쓰레기 없는 축제) △찾아가는 경로당 프로그램 운영 △힐링 프로그램 △거산 삼거리~신평중·고등학교 구간 전신주 지중화 사업과, 2024년 마을사업 실행사업인 △청소년 놀이시설 및 요리 교실 운영 △조나단과 함께 하는 청소년 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