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31일까지 불법 어업행위에 대한 합동지도·단속이 실시된다. 봄철 성어기에 맞춰 진행 중인 합동단속은 당진시를 비롯한 해양수산부 서해어업관리단과 충남도, 평택해양경철서 등 관련 기관이 참여한다. 당진시는 현재 삽교호에서 운항 중인 고속단속정(충남210호)을 단속에 투입한다.주요 단속 대상은 허가받지 않은 어구의 사용이나 어구의 규격위반, 포획금지 체장‧기관 위반, 어구 초과 설치 등으로, 불법 양식시설과 허가구역 위반, 불법 어획물의 운반이나 소지, 판매 등 어업질서와 수산자원 보호를 저해하는 행위에 대해서도 집중 단
당진쌀이 싱가포르와 몽골 수출길에 올랐다. 지난 2월에 당진쌀 10t에 이어 지난달에도 (주)미소미 영농조합법인이 당진쌀 10t을 싱가포르로 수출된 것에 이어 이번에도 싱가포르로 당진쌀이 수출됐다. (주)미소미 영농조합법인은 지난 14일 당진종합운동장에서 출고식을 갖고 싱가포르에 당진쌀 10t을 추가로 수출했다 이로써 올해에만 싱가포르로 수출된 당진쌀은 30t이다. 특히 이날 (주)미소미 영농조합법인이 싱가포르 외에도 몽골에 10t의 당진쌀을 수출했다. (주)미소미는 올해 10월 중 싱가포르에서 당진쌀을 소개하고, 시식회 등을 여는
당진시가 석문면 난지섬 일원에서 논 타작물 재배 확대와 조사료 안정생산을 위한 사료용 벼 직파재배 연시회를 지난 14일 개최했다. 이번 연시회에는 논에 타 작물을 재배 중인 충남지역 농가와 조사료 생산농가 등 150여 명이 참석했으며 다양한 파종방법 시연과 조사료 농기계, 조사료 생산 장비 등이 전시됐다. 특히 이날 노동력 및 생산비 절감을 위한 직파재배 방식 중 드론을 이용한 담수산파 재배 방법과 무논직파 방식인 직파기 이용 무논점파가 시연됐으며, 직파재배 시 문제가 될 수 있는 벼 종자 초기 생육을 촉진하는 방안과 조류 피해방지
송산농협의 신임조합장으로 당선된 장영길 조합장은 “지난 35년 간 농협에서 쌓은 실무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조합원이 바라고, 고객이 요구하는 것들을 충족시킬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장 조합장은 △주유소 및 농기계선비스센터 운영 △양곡창고 및 저온저장고 신축 △영농자재백화점 운영 △자동화육묘장 활성화 등을 주요 공약으로 내세웠다.당선 소감은?송산농협 제15대 조합장으로 믿고 선택해 준 조합원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 송산농협의 경영을 투명하게 하고 재무상태를 건전하게 일궈, 조합원과 고객을 위한 농협으로 거듭나겠다.
당진낙농축협(조합장 이경용)이 송산면 무수리 일원에 젖소 육성우 전문목장 ‘자연으로농장’을 사업추진 7년 만에 준공했다. 지난 14일 열린 준공식에서는 사업추진 경과보고와 함께 유공자 표창, 테이프커팅, 기념식수, 만찬 등이 진행됐다. 지난 3월 29일 입식을 시작한 자연으로농장은 3개월령 이상의 송아지를 위탁사육하는 시설로,초임만삭 8개월령까지 키워 농가에 되돌려 보낸다. 이를 통해 농가의 밀식사육을 예방해 동물복지를 확대하는 것은 물론, 어린 송아지들이 조기에 폐사하는 것을 예방할 수 있다. 총 97억 원이 투입된 자연으로농장은
충남지속가능발전협의회(회장 이진헌, 이하 충남지속협)가 ‘나쁜 길’ 선정을 위한 사전 워크숍을 열고 기준 마련에 나섰다. 길이 뚫리면서 여러 부작용이 늘어나기 때문이다.충남지속협 참여자치분과(위원장 김영석)는 지난달 29일 충남도청 본관 소회의실에서 ‘(가칭)나쁜 길 선정을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 매년 여러 기관에서 ‘아름다운 길’과 ‘걷기 좋은 길’을 선정, 발표하고 있지만 ‘나쁜 길’에 대한 정의와 기준을 마련하기 위한 일은 충남지속협이 처음이다.이날 강의를 맡은 김성길 공주대 교수는 나쁜 길의 반대 개념으로 ‘사람 중심의
어버이날을 맞이해 합덕읍 주민이 익명으로 합덕읍행정복지센터에 선물을 전달해 지역사회에 훈훈함을 전했다.익명의 주민 A씨는 독거노인에게 전달해 달라며 940만 원 상당의 화장품 50세트를 지난 2일 전달했다.A씨는 “어려운 환경에서 홀로 사시는 어르신들에게 작은 선물을 줄 수 있어 기쁘다”고 전했다.또한 이번 소식을 접한 한 화훼농가에서도 향기카네이션(핑크키세스) 화분 50개를 합덕읍에 기탁하며 정을 나눴다.
순성면이웃사랑나눔회(회장 황경식)가 어버이날을 맞이해 순성지역의 독거노인 어르신 10명에게 직접 카네이션을 달아주고, 소고기와 간식 등을 지난 7일 전달했다.황경식 회장은 “지역에 80세가 넘은 어르신들이 많다”며 “오래오래 건강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고대면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신인철)를 주축으로 고대면·고대면이장협의회·고대농협·고대면 부녀회·고대면체육회 등 지역단체들이 고려대학교 개교 114주년 기념행사에 초청받아 고려대에 다녀왔다.이날 고대초·고대중·고산초 학생들도 참여해 학교를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또한 고대면민들은 고대면을 알리기 위해 당진쌀과 찐 고구마, 고구마 인절미 등 고대면 농산물 판촉부스를 운영하고, 고성산불 이재민을 위한 성금 모금 운동도 진행했다.
대호지면 송전리(이장 이응로) 부녀회(회장 김영자)가 어버이날을 맞아 지역 노인들을 대상으로 경로잔치를 지난 8일 진행했다.이날 부녀회원 42명이 손수 한복 천으로 카네이션을 만들어 전달했으며, 3일 전부터 직접 담근 간장게장을 비롯한 다양한 음식을 준비해 제공했다. 이후 다양한 공연을 선보였다.김영자 회장은 “마을에 독거어르신들이 건강하길 바란다”며 “정성 담긴 음식들을 맛있게 먹는 모습에 뿌듯함을 느꼈다”고 말했다.
석문면 난지1리 신임이장으로 이종현 씨가 선출됐다.지난 7일 난지1리 마을총회에서 이종현 씨와 권선례 씨가 이장 선거에 출사표를 던진 가운데 6표 차이로 이종현 이장이 당선됐다.이 이장은 “마을에 해결해야 할 일이 많다”며 “신속하고 정확하게 마을 일을 처리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마을의 모든 일을 주민과 토론, 협의해 결정할 것”이라며 “봉사하는 이장, 화합·단결하는 마을로 만들겠다”고 전했다.
당진시가 수립한 식량산업 5개년 종합발전계획이 지난 3일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최종 승인받았다.식량산업 종합계획은 식량산업분야의 생산과 가공, 유통시설 설치 및 운영에 대한 중장기 계획을 마련해 적정 자급률 제고 및 시설투자 수요 등을 분석함으로써 종합적으로 지원코자 세운 계획으로, 당진시가 국비지원 사업 신청자격을 부여받게 됐다.당진시는 농협RPC와 들녘경영체, 영농조합법인 등 관련 기관·단체들과 수차례 종합계획 수립을 위한 회의를 개최해, 쌀 분야에서 현재 7개에 이르는 RPC를 2개소로 통합하고 시설 현대화를 추진해 고품질 당진
박철희 송악읍 부곡1리 이장이 국가기후환경회의 위원으로 위촉됐다. 이로써 박 이장은 4년 간 국가기후환경회의의 위원으로 활동한다.지난달 29일 출범한 국가기후환경회의는 미세먼지 문제의 근본적 해법을 찾고 동북아시아 국가들과의 협력 방안을 강구하는 대통령 직속 자문 기구다. 위원장은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이 맡았으며 정당과 산업계, 학계, 시민사회, 종교계 등을 대표하는 42명이 위원으로 위촉됐다.박철희 이장은 “당진의 현 환경 상황을 정부에 알려 당진의 환경문제를 해결하는 일에 앞장설 것”이라며 “시민대표 7명 중 유일하게 지역사
새마을지도자 정미면협의회·부녀회(회장 김낙범·김연란)가 지난 1일, 5일과 9일 정미농협에서 모판을 치상했다. 새마을지도자 당진2동협의회·부녀회(회장 김상오·김기택)가 지난 9일 용연동과 구룡동 새마을꽃동산 주변에서 제초작업을 실시하고, 꽃을 식재했다. 새마을지도자 당진3동협의회·부녀회(회장 김성권·연영식)가 지난 8일 당진시노인복지관에서 급식봉사를 진행했다. 새마을지도자 합덕읍협의회·부녀회(회장 김용대·주옥순)가 지난 5일 대호리에서 감자캐기 작업을 실시했다. 감자 판매 수익금은 이웃돕기에 사용될 예정
신평면 거산리에 위치한 신세대아파트 입구에 알록달록 봄을 알리는 꽃화분과 나무가 조성돼 있어, 들어서는 순간부터 활기가 느껴진다.입구에 마련된 꽃화분과 나무는 신세대아파트 노인회(회장 편종만)가 마을 가꾸기에 동참하고자 300만 원을 십시일반 모아 구매, 관리하고 있다. 30명의 노인회원들은 1년 전부터 살기좋은 아파트를 만들고자 이번 사업을 계획해 왔다.편 회장은 “신세대 아파트가 살기 좋은 아파트라는 것을 알리기 위해 노인 한 사람이 화분 하나씩 구매해 관리하고 있다”며 “아파트 노인회원들이 조성한 화분을 입주민들이 보고 ‘예쁘
당진시 각 14개 읍·면·동 주민자치위원장과 읍·면·동장 간 올해 첫 연석회의가 지난 8일 당진시청 소회의실에서 개최됐다.이날 공영식 당진시 소통협력새마을과장의 당진형 주민자치 현안 설명을 시작으로 김홍장 시장의 주재로 대화의 시간이 이뤄졌다.이날 주민자치위원회를 읍·면·동 민관협치 기구로 제도화하기 위한 ‘주민자치회’의 전환 추진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주민자치 박람회 개최 및 지역주민 소통협력사업 추진, 지역 사회단체 간 상생협력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김홍장 시장은 “당진형 주민자치가 초기에 시행착오는 있었지만 현장에서 주민
면천면 삼웅2리 노인회(회장 박창남) 회원들이 유재면 전 노인회장을 위한 송덕비를 마을회관 앞에 세우고 지난 7일 건립기념식을 진행했다.유재면 전 노인회장은 지난 2007년부터 12년 동안 삼웅2리 노인회장을 맡아 노인회를 이끌었다. 그동안 삼웅2리 노인회는 행복경로당 사업에 선정돼 마을 노인들을 위한 경로급식을 운영하고, 기공체조·서예·컴퓨터·농악·노래교실 등을 열어 노인복지 향상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실시해왔다.또한 해마다 야유회를 가거나 온천욕을 떠나는 대신, 마을사람들과 출향인들이 기탁한 돈을 모아 80세 이상 노인들에게
꽃의 변신은 무죄다. 모양이 예쁘고 향이 좋은 꽃을 찌고 말려 뜨거운 물에 넣으면 은은한 향과 색깔이 고운 꽃차가 만들어진다. 꽃차 한 잔은 바쁜 일상의 피로를 풀어주고, 마음을 안정시켜준다.당진농업기술센터(소장 윤재윤)에서는 야생화연구회(회장 구본숙) 회원을 대상으로 지난달 2일부터 꽃차의 특성과 제다법(차나무에서 딴 잎을 이용해 음료를 만드는 과정)을 익히고 꽃차의 맛과 색을 분별하는 전문가인 ‘꽃차 소믈리에’ 자격증반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일상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꽃들과 약용으로 쓰이는
당진축협을 새롭게 이끌어 나갈 신임조합장으로 당선된 김창수 조합장은 “축산현장 중심의 소통경영을 해나가겠다”며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당진축협의 발전과 축산인들의 소득 증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 조합장은 △사료공장 매각 및 신규공장 건설 △가축분뇨 처리 위한 TF팀 구성 △가축병원 활성화 등을 공약으로 내세웠다.당선 소감은?먼저 조합원들의 선택에 감사할 뿐이다. 35년 간 당진축협에서 사료공장 공장장, 경제사업 본부장, 당진TMR사료 대표이사 등 책임자로 근무했다. 그러나 직원의 힘만으로는 풀기 어려운 과제들이
칼로리와 지방이 낮아 다이어트에 효과적이고, 빈혈 예방에 좋은 바지락을 마음 놓고 즐길 수 있는 한진포구 바지락 갯벌체험축제가 올해 15회를 맞이했다.당진시·당진수협이 주최하고 한진포구 바지락 축제위원회(위원장 김홍식)가 주관한 이번 축제는 지난 4일과 5일 이틀에 걸쳐 한진포구 일원에서 개최됐다. 축제 첫날에는 레크레이션 게임과 가족단위 장기자랑, 난타 오프닝 축하공연 등이 열렸으며, 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개막식과 송악읍 주민자치위원회의 공연 등이 이뤄졌다. 특히 올해 준공될 한진 친수연안 정비사업의 점등식이 열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