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6일 오후 8시40분 경 송악읍 영천리 한 단독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해 목주주택 85㎡ 및 가재도구 등을 태우고 1시간 40분 만에 진화됐다.이 화재로 인해 소방서 추산 900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됐다. 경찰은 아궁이에서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현재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에 있다.
개그우먼 안소미 씨가 당진시 홍보대사로 위촉됐다.지난해 4월 합덕 출신의 남편과 결혼하면서 당진과 인연을 맺은 안소미 씨는 지난 2009년 KBS 제24기 공채 개그우먼으로 데뷔했다.개그콘서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서 활약해 왔으며 최근에는 미스트롯에 출연하기도 했다.안 씨는 앞으로 3년 동안 당진 지역의 축제와 행사 참여를 비롯해 당진시를 홍보하는데 앞장서며 시정 홍보물 제작시 모델과 리포터 등으로 참여할 예정이다.
당진시가 지역농업 발전을 위한 농촌지도직 공무원 현장교육을 실시했다.이번 현장교육은 올해 농업관련 조직이 농업기술센터로 통합되면서 농업분야 업무협조 체계 구축과 원스톱 서비스 제공 방안을 모색하고자 지난달 11일과 12일엔 전남 장성군에서, 29일과 30일엔 전북 문경시에서 진행됐다.장성군에서 이뤄진 1차 현장교육에서는 한국농업기술보급대상을 수상한 오혜림 농촌지도관이 특강했으며, 문경시에서 이뤄진 2차 현장교육에서는 김미자 농촌지도사가 우수 농업기술보급 사례를 소개했다. 또한 현장견학과 체험을 통한 실습프로그램에 참여하며 공직자들의
아파트 입주민들 간 소통을 위해 지역 내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2019 아파트공동체 어울림 사업이 진행된다.올해로 시행 3년 차를 맞이한 아파트공동체 어울림 사업은 입주민 간 갈등과 분쟁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됨에 따라 주민들이 스스로 이웃과의 소통의 장을 기획하고, 실천해 갈등을 줄여 나가고자 시행되는 사업이다.당진시는 올해부터 사업 신청 전 입주민 의견 수렴절차를 필수적으로 거치도록 보완해 다수의 주민들의 의견이 반영된 사업에 사업비를 우선 지원키로 했다.사업 신청은 오는 20일까지며, 1·2차 심사를 거쳐 선정된 아파트에는 최소
신평면 금천1리(이장 유순호)가 5월 가정의 달과 어버이의 날을 맞이해 지역의 노인들과 함께 효도관광을 지난달 29일 다녀왔다.이날 45명의 노인들과 마을주민들이 참여했으며 여의도 국회의사당과 63빌딩 아쿠아리움과 파주시 임진각 등을 방문하고, KBS 가요무대를 감상했다.유순호 이장은 “마을 어르신들이 항상 건강하고 오랫동안 즐겁게 살길 바란다”며 “마을에서는 노인을 섬기는 자세를 갖고, 후손에게 물려줄 수 있는 아름다운 미덕을 쌓아가겠다”고 말했다.
송악농협(조합장 이창휘)이 감자 재배농가를 대상으로 GAP(농산물우수관리제도)와 PLS(농약허용물질목록관리제도)에 대한 교육을 지난달 30일 실시했다.송악농협 스마트홀에서 진행된 이번 교육에 GAP에 대한 설명에 이어 농산물의 유해요소를 국가가 정한 기준치 이하로 관리해 안정성이 확보된 농산물을 생산·공급할 수 있어야 한다는 내용이 전달됐다. 또한 올해부터 시행되는 PLS에 대한 소개와 함께 농약의 오남용 및 기준량 이상의 용량 및 횟수 사용 금지에 대한 교육이 진행됐다.또한 공선출하회 감자재배기술 교육과 씨감자와 식용감자 구분 교
당진농협(조합장 강우영) 농촌사랑 환경파수꾼(회장 최창인)이 당진시노인복지관에서 배식 봉사를 지난달 29일 실시했다.매년 지역에서 환경청결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당진농협 농촌사랑 환경파수꾼이 올해부터 활동 범위를 넓혀 첫 배식 봉사를 실시했다.이날 봉사에는 10여 명의 회원이 참여했으며 복지타운 이용자 및 복지관 노인들의 배식을 도왔다.최창인 회장은 “이번에 처음으로 배식 봉사에 도전했는데 많은 보람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배식 봉사를 이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충남햇빛발전소주민협동조합(이사장 이준섭)이 한국중부발전 및 호반건설과 함께 석문간척지에 신재생에너지특구 지정 및 염해피해간척지 주민주도형 태양광발전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지난달 30일 당진시청 브리핑실에 열린 업무협약을 통해 한국중부발전은 REC(Renewable Energy Certificate, 신재생에너지 공급 인증서) 매입 및 기업의 운영·유지를 담당하며, 호반건설은 설계·조달·시공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또한 충남햇빛발전소주민협동조합은 인허가 및 민원해결 지원에 나선다.충남햇빛발전소주민협동조합에서는 이 사업
당진1동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강병수)가 겹벚꽃음악회 및 자연보호 캠페인을 지난달 27일 개최했다.남산공원이 겹벚꽃 명소로 자리 잡은 가운데, 벚꽃이 만개한 봄날을 맞아 열린 이번 행사에서는 어린이들의 장구공연과 주민자치센터 수강생들의 오카리나 연주, 난타, 방송댄스 등 지역주민들의 다양한 공연이 펼쳐졌다. 또한 페이스페인팅, 손수건 만들기, 풍선아트 등의 부스가 마련돼 시민들의 발길을 붙잡았으며, 자연보호 캠페인 및 환경정화활동도 함께 진행돼 의미를 더했다. 이날 많은 시민들이 남산공원에서 봄날을 만끽하며 행사에 참여했다.강병수 위
석문국가산업단지 내 폐기물처리장 입주 문제와 관련해 석문면 장고항1리 주민들이 당진시와 당진시의회가 미온적으로 대응하고 있다며 불만을 토로했다.당진시의회(의장 김기재)는 지난달 30일 석문산단 폐기물처리장 입주를 반대하고 있는 장고항1리 대책위원회(위원장 김상명, 이하 대책위)와 간담회를 진행했다. 당진시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이번 간담회에는 김기재 의장을 비롯해 △전재숙 △조상연 △서영훈 △이종윤 △임종억 △양기림 △최연숙 △김명회 의원이 참석해 대책위의 의견을 청취했다.대책위는 이날 당진시의회의 적극적인 대응 및 대책마련을 촉구
신평면 신송1리(이장 이광석)가 마을의 독거노인들에게 생필품을 지난 1일 전달했다.전달된 생필품은 마을 주민들이 농촌 폐비닐을 모아 판매한 수익금 약 100만 원으로 구입한 것이다.이광석 이장은 “폐비닐을 모아 판매한 수익금으로 독거노인들을 도와준다는 주민들의 생각이 좋았다”며 “환경과 이웃을 생각하는 1석2조의 행사였다”고 말했다. 이어 “이웃을 생각하는 주민들의 마음에 감동받았으며 주민들에게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지난 3월 석문농협 조합장으로 당선된 류재신 조합장은 농촌인력부족 해소를 위한 인력중개사업 추진과, 영농자재의 다양한 품목을 구비하고 배달시스템을 구축해 원스톱 시스템이 가능한 영농자재 백화점 개설, 농작업 재해보험 보장 등을 공약으로 내세웠다.류 조합장은 “농가소득 5000만 원 달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당선 소감은?38년 간 농협에 근무하면서 퇴직을 앞두고 3년 동안 조합장 선거를 위해 준비했다. 34년을 석문농협에서 일하면서 조합원들과 자주 만나 소통해 온 만큼, 조합장 당선에 대해 조합원들의 응원과 축하
(사)전국이통장연합회 당진시지회(지회장 성낙근)가 5월 월례회의를 지난 1일 당진시청 시민홀에서 개최했다.이날 회의에는 당진시 농업정책과김민호 과장과 구자복 원예산업팀장이 참석해 올해부터 달라지는 원예산업 자체공모사업을 소개하고 추진과정 및 앞으로의 계획 등에 대해 설명했다.김민호 과장은 “그동안 농민들이 참여하고 있는 원예산업이 당진시 정책방향과 다른 경우가 많았다”며 “또한 매년 반복적·관행적인 사업으로 원예작물 육성 등에 한계가 있었다”고 말했다.이어 “개별농가 단위로 지원했던 것을 지양하고 농업법인, 작목반 등 당진시 전체
당진환경운동연합(공동의장 김정순·신현기·손창원)을 비롯한 당진지역 시민사회단체가 현대제철의 환경오염물질 배출과 총체적인 관리 부실을 지적하며 규탄 기자회견을 열었다.지난 2일 김홍장 당진시장의 기자회견 직후, 당진지역 시민사회단체에서도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이들은 “현대제철이 포스코 광양제철소와 포항제철소보다 조강생산량도 적고, 더 늦게 지어진 시설임에도 불구하고, 대기오염물질 배출량과 배출부과금이 전국 1위를 차지한 이유가 드디어 드러났다”며 “시안화수소 불법 배출에 이어 5년 동안이나 대기오염물질 저감장치를 고치지 않고 제철소를
김홍장 당진시장이 현대제철의 대기오염물질 배출 문제와 관련해 “저감설비 고장과 관련한 내용을 전혀 알지 못했다”며 “시안화수소 불법 배출 문제에 대해서는 현대제철을 고발 조치하겠다”고 밝혔다.김 시장은 지난 2일 당진시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현대제철의 환경오염물질 배출 사태에 대해 공식적으로 입장을 표명했다. 김 시장은 ‘청산가스’로 알려진 특정대기유해물질인 시안화수소 배출과 지역주민 건강조사에서 혈중·요중 중금속 검출, 방지시설 비정상 가동에 따른 대기오염물질 배출 문제가 불거진 것에 대해 “시장으
청산가스로 알려진 시안화수소 불법 배출 사실을 숨겨 논란을 빚고 있는 현대제철 당진제철소가 대기오염물질 저감장치가 고장난 채로 5년 동안 가동한 사실이 드러나 또다시 도마 위에 올랐다.한겨레신문에 따르면 현대제철 당진제철소에서는 지난 2014년 9월 미세먼지 유발물질인 질소산화물(NOx)과 황산화물(SOx)을 흡착하는 활성탄 흡착탑에 문제가 발생한 뒤, 수개월 간 보수공사를 진행했다. 그러나 문제 원인을 찾지 못한 현대제철은 결국 2년 만에 공사를 포기하고 설비를 교체키로 했다. 설비 교체는 2020년까지 이어질 예정이어서 설비가
“이 꽃은 추운 겨울에도 따뜻한 햇살이 비치는 곳이라면 잘 자라요. 겨울날씨를 견디고 꽃이 핀 것을 보고, 반가운 소식을 전해주는 까치와 같다고 해서 ‘봄까치꽃’이라고 부른답니다. 꽃이 어떻게 생겼는지 함께 살펴볼까요?”지난 22일 당진시농업기술센터 에 귀여운 꼬마농부들이 찾아왔다. 22명의 상록초등학교 병설유치원 원아들은 강정숙 씨를 비롯한 지역의 마스터가드너 및 도시농업전문가들에게 식물의 이름을 배우고, 꽃을 관찰하는 시간을 가졌다.원아들은 팔을 활짝 벌리며 꽃이 자라는 모습을 흉내 내고, 호기심 가득한 눈빛으로 꽃의 모양을 이
송산면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최충균)가 희망나무 작은 음악회를 지난 20일 개최했다. 송산면에 위치한 마실노인복지센터(센터장 김기창)에서 열린 이번 작은 음악회는 어쿠스틱 밴드 ‘밥’과 함께하는 3060 문화예술 나눔 공연으로, 나눔문화 확산 및 인식개선을 위해 진행됐다.음악회는 어쿠스틱 밴드의 공연과 더불어 송산면 주민자치프로그램 수강생들로 이뤄진 송산난타 동아리 ‘S-Line’의 공연이 이어졌다. 또한 모금행사가 함께 진행하고, 지역의 난치병 환자 또는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성금을 전달할 계획이다.한편 앞으로 송산면주민자치위원회는
면천향교(전교 지충원)가 유림독립항쟁 파리장서 100주년 기념식을 지난 19일 진행했다.파리장서운동이란 유림들의 독립청원운동으로, 1919년 3.1운동이 일어나자 유림대표 137명이 서명한 전문 2674자에 달하는 장문의 한국독립청원서를 파리강화회의에 보냈고, 이를 주도한 많은 유림들이 옥고를 치루는 등 일제로부터 탄압을 받았다.파리장서운동 100주년을 기념해 성균관 및 전국의 234개 향교에서 기념식이 진행된 가운데, 면천향교에서도 기념식이 열렸다. 이날 기념식에는 지역의 원로유림과 주민들이 참석해 독립청원서를 낭독하며 유림들의
고대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신인철)가 제1기 고대면 청소년자치위원 위촉식 및 마을계획단 발대식을 지난 18일 진행했다.고대면 주민자치위원회에서는 지역 청소년들에게 주민자치활동과 마을계획 등 지역사회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의 크고 작은 불편사항에 대해 학생과 주민이 함께 개선방안을 마련하고자 청소년자치위원을 위촉했다.또한 주민 스스로 지역현안을 직접 진단·발굴하고 문제점을 해소하는데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마을계획단을 구성했다.향후 고대면 마을계획단은 기본교육과 워크숍 등을 거쳐 주민자치 소양을 기르고 관심분야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