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편집자 주 조선후기 실학자 이중환은 택리지에서 충청도에서는 내포가 가장 좋다고 했다. 그는 공주에서 서북쪽으로 200여리쯤에 가야산이 있고 서쪽은 큰바다가, 북쪽은 경기도 바닷가 고을과 큰 못 하나를 사이에 두고 있으며 동쪽은 큰 들판이고 남쪽은 오서산에 가려져 있는데 가야산에서부터 이어져 온 맥으로 가야산의 앞뒤에 있는 고을을 내포라고 한다고 언급했다. 내포문화권이라고 지칭되는 이 지역은 대체로 비슷한 형태의 문화와 생활형태를 보여 왔고 충남도에서는 내포문화권 개발계획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 본지는 당진군과 인근 시·군(예산,
당진읍 원당리에 자리한 쌈촌에서는 한번에 다양한 요리를 맛볼 수 있다. 쌈촌의 메뉴는 세트로 분류될 만큼 다양한 코스로, 또 그 양도 푸짐한 것이 특징이다. 쌈촌 당진점의 이은숙 대표(사진 오른쪽)는 이전에 ‘숙이식당’을 운영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당진에 새로운 먹거리를 소개하기 위해 쌈촌을 열게 됐다고 말했다. “전에 당진시대에도 소개된 적이 있는 숙이식당
점심특선 간장게장은 ‘만원의 행복’ 당진읍 하이마트 쪽에서 목화아파트 방향으로 가다보면 목화아파트 101동 옆 비탈진 길가에 ‘고맛참’이라는 상호가 눈에 들어온다. 독특한 이름이 관심을 끄는 이곳은 최상급 한우암소를 숙성시켜 더욱 맛 좋고 부드러운 생고기를 맛볼 수 있는 맛집 중 하나다. “고맛참을 처음 문 연 게 2004년이었으니 벌써 4년이나 됐네요.
“지난 8월28일에 문을 열었어요. 코카롤리는 당진에 처음 소개되는 브랜드로 2004년 만들어진 브랜드예요. 충남에는 천안 야우리백화점에 매장이 있고 당진에 두 번째로 문을 열게 됐어요.” 코카롤리의 최창숙 대표는 송악면 가곡리 출신으로 당진에서만 10년 넘게 의류업을 해왔다. “운도 없이 IMF 때 처음으로 옷가게를 열었어요. 경험도 없고 처음 해보는 일
“‘애플트리’ 즉 사과나무라는 이름은 유명한 철학자 스피노자가 한 명언에서 따왔습니다. ‘내일 지구에 종말이 온다 해도 나는 오늘 한 그루의 사과나무를 심겠다’는 말 있잖아요. 희망적인 의미에서 까페 이름으로 쓰게 됐어요.” 애플트리의 박은주 대표는 과거 ‘읍내리 까페’를 운영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이번에 새롭게 까페를 열었다. 박 대표는 예전에 음악을 듣고
“당진에 대정학원이 문을 연 지 어느 덧 14년이 되었습니다. 그 동안 눈높이 교육과 전문화된 교육으로 학생들의 학력신장과 교육의 질을 높이는데 노력해왔습니다.” 대정학원 이성욱 원장은 얼마 전 참빛학원과 통합해 더욱 차별화된 교육과 명문학원으로 한발 더 나아가는 새로운 도약의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이번 통합을 통해 초등부, 중등부, 고등부로 세분화하여
□편집자 주 조선후기 실학자 이중환은 택리지에서 충청도에서는 내포가 가장 좋다고 했다. 그는 공주에서 서북쪽으로 200여리쯤에 가야산이 있고 서쪽은 큰바다가, 북쪽은 경기도 바닷가 고을과 큰 못 하나를 사이에 두고 있으며 동쪽은 큰 들판이고 남쪽은 오서산에 가려져 있는데 가야산에서부터 이어져 온 맥으로 가야산의 앞뒤에 있는 고을을 내포라고 한다고 언급했다.
쌀쌀해지는 가을철이면 따끈한 무언가가 당기기 마련. 이런 날 뜨겁게 달궈진 석쇠판에 갖가지 조개를 푸짐하게 올려 구어 먹으면 그만일 텐데 당진에서 조개구이하면 삽교천을 빼놓을 수 없을 것이다. 삽교천에서 20년 넘게 횟집을 운영하고 있는 청파호 횟집의 장복선(57) 대표는 직접 배를 타고 나가 잡은 생선과 조개를 청파호에 공급하고 있다. “청파호라는 이름은
다양한 상가들이 문을 열고 있는 신터미널에 처음으로 옷가게가 생겼다. 패션샵 시선이 바로 그곳으로 사촌사이인 백수진(28)씨와 김수경(25)씨가 함께 운영하고 있다. “서울 동대문에서 옷가게를 직접 운영했는데 직접 디자인 하고 공장에서 제작해 판매까지 하기도 했고요. 저나 수경이나 옷을 너무 좋아해서 뜻이 잘 맞았어요.”두 사람은 “앞으로 열심히 해서 시선
거산리에서 갈비전문점을 운영했던 김완기·윤주연 부부가 지난달 16일 신평면 서해중앙신협 앞에 ‘내고향 냉면·갈비’로 상호를 바꿔 새롭게 식당을 열었다. 15년간 갈비를 전문으로 해온 김완기(43) 대표는 이번에는 냉면을 좀 더 살려보자는 취지에서 내고향 냉면·갈비라는 이름을 붙이게 됐다. “갈비집을 하면서 냉면에 대해 오랫동안 연구를 해왔습니다. 온난화 현
“올해 2월경에 학원을 열었습니다. 이전에는 천안에서 아이들을 지도했었고요. 새 정부가 들어서면서 영어에 대한 관심이 부쩍 높아졌는데 저희 학원은 다른 무엇보다 말하기에 중점을 둔 영어교육을 하고 있습니다.”당진 신평 출신인 칸 영어전문학원의 박지형(34) 원장은 아이들에게 영어를 가르치며 느낀바가 많다며 영어를 많이 듣고 따라 해야 된다는 것을 강조했다.
“당진에 생선구이를 전문으로 하는 음식점이 없어서 3년 전 목화 아파트 입구 쪽에 처음 문을 열었습니다. 예상했던 것보다 손님들의 반응이 좋아 올해초에 전보다 넓은 지금의 자리로 옮겨왔고요.” 주영종(51) 대표는 생선구이가 아주 특별한 메뉴는 아니지만 의외로 전문적으로 하는 곳이 없었다며 가게를 열기 전 생선구이를 하는 맛집을 찾기 위해 강원도와 남해 그
“신터미널 부근에 주택단지가 조성되고 상가나 사무실이 많이 들어서는 반면 식사할 만한 식당은 마땅히 없는 점에 착안해 수라간을 열게 되었습니다.”합덕 출신인 김소정(32) 대표는 지난 20일 신터미널 앞에 한식전문점 수라간을 열었다. 궁중요리사 자격증을 갖고 있기도 한 김 대표의 꿈은 제대로 된 한식전문점을 당진에서 여는 것. 현재는 찌개 위주의 백반을 하
생삼겹살을 전문으로 하는 명가 금상첨화가 지난 8월15일 보건소 옆에 문을 열었다. 김영일(45) 대표는 신성아파트 앞에서 ‘행복이 가득한 집’을 친구와 함께 운영하다가 이번에 자신의 가게를 냈다. 김 대표는 명가 금상첨화에서는 최고 품질의 삼겹살만을 취급하고 있다며 맛과 질에서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일상생활에서 금상첨화라는 말을 많이 쓰잖아요. 금상
신화ENC의 장경순(41) 대표는 석문 출신으로 현재 서울에서 전원주택 관련 사업을 하고 있다. 대학 졸업 후 관련 업종에 종사했던 장 대표는 2001년 8월 직접 신화ENC를 창업하고 스틸하우스와 목조주택에 관한 시공사업을 전국적으로 진행해오며 시공에 관한 노하우를 다년간 쌓아왔다. “그동안 서울에서 일을 했었는데 대내외적으로 회사의 입지가 마련됐다고 판
편집자 주 조선후기 실학자 이중환은 택리지에서 충청도에서는 내포가 가장 좋다고 했다. 그는 공주에서 서북쪽으로 200여리쯤에 가야산이 있고 서쪽은 큰바다가, 북쪽은 경기도 바닷가 고을과 큰못 하나를 사이에 두고 있으며 동쪽은 큰 들판이고 남쪽은 오서산에 가려져 있는데 가야산에서부터 이어져 온 맥으로 가야산의 앞뒤에 있는 고을을 내포라고 한다고 언급했다. 내
여섯번째 … 예산군 충의사 편집자 주 조선후기 실학자 이중환은 택리지에서 충청도에서는 내포가 가장 좋다고 했다. 그는 공주에서 서북쪽으로 200여리쯤에 가야산이 있고 서쪽은 큰바다가, 북쪽은 경기도 바닷가 고을과 큰못 하나를 사이에 두고 있으며 동쪽은 큰 들판이고 남쪽은 오서산에 가려져 있는데 가야산에서부터 이어져 온 맥으로 가야산의 앞뒤에 있는 고을을 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