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송미락이 활어회 전문점이라 우럭, 광어 등 회가 주 메뉴지만 가게에 오시는 분들마다 밑반찬이 잘 나온다고 많이 얘기하세요. 특히 아구찜이 맛있다고들 하시죠.” 해송미락 대표 김덕수·이선숙 부부는 저렴한 가격에 신선한 회를 멋볼수 있다고 말했다. 보통 횟집하면 어디의 지명을 가게 이름으로 한 것을 많이 봐왔을 테다. 예를 들면 ‘부산횟집’이라든가 ‘목포횟
“쏘렌토는 연인이나 가족들이 함께 외식하기 좋은 이태리식 가족 레스토랑입니다. 전국 체인점으로 당진에 처음 문을 열었습니다. 스파게티부터 파스타, 피자, 샐러드 등을 주 메뉴로 하고 있습니다.” 쏘렌토 당진점을 운영하는 박영남·임양숙 부부는 3년 전부터 쏘렌토 개업을 준비해왔다며 다양한 메뉴와 친절한 서비스로 쏘렌토를 찾은 손님들이 만족할 수 있도록 하겠다
‘아이스크림만 골라먹으란 법 있어?’ ‘찍어먹는 재미, 골라먹는 재미!’ 지난 14일 딥앤조이 치킨 당진점을 연 곽상훈(29) 대표는 딥앤조이치킨의 광고 문구를 언급하며 다른 치킨과 차별됨을 설명했다. “기존 치킨은 튀김치킨과 양념치킨 두 종류로 나뉘잖아요. 딥앤조이 치킨은 여기에 100% 천연 원료로 만든 11가지 소스를 골라 찍어먹을 수 있어 다양하고도
황해경제자유구역 지정과 잇단 산업단지 조성으로 지난해 당진에는 270여개의 기업이 들어섰다. 하지만 기업 입주와 지역민들의 일자리 창출은 직결되지 않았다. 지역발전 과정에서 지역민들이 소외받고 있는 가운데 근로자 중 90%가 지역민인 기업체가 있어 찾아봤다. 송악면 중흥리에 위치한 당진 유일의 도계장인 (주)매산(대표이사 김현욱)에는 생산직 59명 중 28
저렴하면서 맛도 좋고 다양한 코스로 한 끼 배부르게 먹을 수 있는 요리가 있다면? 또 뽕잎가루가 첨가되어 웰빙 식단으로도 제격이라면? 이런 요리가 있다면 누구나 솔깃해할 것이다. 문을 연지 9년째인 좥등촌동버섯매운탕좦에 가면 이런 요리를 맛볼 수 있다. 김기수 대표는 가원예식장 앞에서 지난 9년간 좥등촌동버섯매운탕
“‘천지양’은 홍삼의 대중화를 목표로 고려인삼과학에서 야심차게 내놓은 홍삼 전문 브랜드입니다. 작년부터 각 지역에 체인점이 생기기 시작했고 충남에는 천안, 서산에 이어 당진점이 문을 열게 됐습니다.” 김진석(42) 대표는 “최근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홍삼을 찾는 분들이 많다”며 “천지양은 좋은 품질의 홍삼을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는 곳”이라고
차를 갖고 있는 사람이라면 운전 중이나 세차 시 차체에 미세한 상처라도 날까봐 조심하는 분들이 상당수 될 텐데 이런 고민을 하다보면 자동차 광택에 대해 한번쯤 생각을 해보게 된다. 지난 3일 문을 연 카플러스 광택점의 김석래(35) 대표는 광택에 대한 오해를 먼저 짚었다. “자동차 광택하면 많은 분들이 차 표면의 묶은 때와 흠집 제거를 같이 하는 것으로 여
올해로 문 연지 5년째인 신평면 거산리 마산아구찜. 이곳은 신평면 운정리 출신인 이흥기(45)씨와 부인인 손성남(45)씨가 함께 운영하고 있다. 이 대표는 홀에서 손님들을 대하고 손 씨는 주방에서 맛있는 아구찜을 만들고 있다. 소문난 맛집에는 나름의 독특한 이력이 있기 마련. 마산아구찜에도 특별한 사연이 있다. 재미있게도 마산아구찜을 열기 전 이 대표는 요
옷을 고르는 기준이 점점 까다로워지고 있다. 브랜드, 디자인도 중요하지만 가장 고려해야 할 사항은 역시 옷감의 질. 특히 피부가 여리고 외부 자극에 민감한 어린이들에게는 아무 옷이나 입힐 수 없다. 그것이 속옷이라면 더더욱 그렇다. “무냐무냐는 (주)지비스타일이 만든 속옷 전문 브랜드입니다. (주)지비스타일은 주로 속옷과 아동에 관련된 옷들을 전문적으로 만
다양한 치료요법이 각광받고 있는 가운데 당진에서는 최근 한의원들이 많이 개원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얼마 전 문을 연 최대성 한의원은 다른 의원들이 동의보감을 바탕으로 하고 있는 것과 달리 사상의학에 준한 체질별 맞춤 치료를 하고 있는 것이 특징. “사상의학이라든가 사상체질이라면 낯설어 하실 분들이 많을 겁니다. 하지만 소양인, 소음인 혹은 태양인, 태음인
전국의 소문난 맛집들을 보면 ‘오래된 집이 맛집’이라는 공식이 성립함을 볼 수 있다. 하지만 잘 찾아보면 ‘신생 맛집’도 많다. 비록 전통과 역사는 짧지만 조리장의 독특한 요리 노하우를 바탕으로 이들 신생 맛집들은 미식가들의 입을 즐겁게 하고 있다. 합덕에 위치한 홍인식당이 이러한 신생 맛집 중 하나다. 홍인식당이 문을 연 것은 지난해 6월 말. 아직 채
얼마 전 송산에 특이한 조화(?)가게가 생겼다고 해서 알음알음 찾아간 웰코트텍. 겉으로 보이는 매장은 평범해보였는데 오의환(35) 대표의 얘기를 들으니 이곳이 왜 특별한지를 알 수 있었다. “웰코트텍은 최근 문제가 많이 되고 있는 새집증후군이나 아토피 그리고 실내 환경개선을 위한 광촉매 제품을 전문으로 만드는 곳입니다. ‘숨쉬는 조화’ 같은 집들이나 인테리
“미센스(Mesense)는 아릅답고(美) 센스(Sense)있는 여성이라는 뜻을 지닌 여성의류 브랜드에요. 세련된 디자인과 합리적인 가격대가 특징이죠.” 미센스의 오성희(36) 대표는 많은 브랜드 중 특히 미센스 매장을 열게 된 이유에 대해 본인이 평소 미센스의 옷을 좋아했던 점을 들었다. “가게를 하기 전부터 미센스의 옷을 많이 입고 다녔어요. 주변의 반응
송악면 복운리에 위치한 이주단지에는 24시간동안 불이 안 꺼지는 가게가 있다. ‘24시간 영업’하면 PC방이나 편의점을 떠올릴 텐데 재미있게도 중국 음식점이 밤샘영업을 한다. 지난해 6월 이주단지내에 문을 연 중국식 요리전문점 바오샨(대표 이선우)이 바로 그곳이다. ‘바오샨’은 한자로 보산(寶山), 즉 보배로운 산이라는 뜻이다. “좀 있으면 가게를 연지 1
“그림 그리는 것이 좋아 미대에 들어갔고 작가로서 개인 작업도 하고 있지만 지역의 미술 후배들을 양성하는 것 역시 그림 그리는 일만큼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작품 활동을 하면서 틈틈이 아이들을 가르치기 시작했죠.” 메카 미술학원의 최상근 대표가 이렇게 후배들과 함께 그림을 그리기 시작한지도 어느 덧 20년. 그 사이 그에겐 두 가지가 늘어났는데 바로
‘디자인 피플’의 김영일(31) 대표는 최근 광고사를 창업하고 바쁜 하루를 보내고 있다. 문을 연지 얼마 안 되었지만 그는 다른 곳과 차별화된 면을 보여주기 위해 벌써부터 분주하다. “첫 창업이어서 많은 준비를 못했어요. 하지만 ‘디자인 피플의 느낌은 이렇다’라는 것은 처음부터 확실히 보여드리고 싶은 욕심입니다. 그래서 주문이 들어온 광고 건에 대해서는 의
곧 중간고사를 앞 둔 요즘 학원가는 아이들의 성적향상을 위해 밤늦게까지 불이 켜져 있다. 장윤숙(43) 원장을 만나기 위해 원당탑학원을 찾은 저녁 8시 역시 예상대로 학생들과 선생님들은 분주한 모습이었다. “시험기간 전에는 학생들에게 신경을 더 많이 써줘야 해요. 학생수가 많은 대형학원과 달리 저희 학원은 소수정예로 운영되고 있기 때문에 아이들 성적관리를
‘신경써라. 산에도 시선이 많다.’ 짧지만 의미심장한 저 문구는 아웃도어 전문 브랜드 ‘라푸마’의 광고에 쓰였던 것이다. 얼마 전 당진에 라푸마 매장을 오픈한 윤진영(44) 대표는 본사의 광고문구를 언급하며 제품의 특징에 대해 말을 꺼냈다. “라푸마는 프랑스의 세계적인 아웃도어 브랜드 중 하나에요. LG 패션이 2004년 프랑스 본사와 계약을 체결하면서 국
“꿩과 함께 가금류 중 가장 맛있는 고기로 손꼽히는 오리고기는 단백질이 풍부하고 아미노산 조성이 우수하며 지방이 적은 것이 특징입니다. 또한 해독작용이 뛰어나며 면역력을 증대시킨다는 것도 빼놓을 수 없겠죠.” 박기남(35), 이광용(41) 부부는 우연히 서울 발산동에 있는 팽오리농장 본점을 갔다가 그 맛에 반해서 당진에 가게를 열게 되었다고 말했다. “맛도
‘음악학원’하면 으레 ‘피아노학원’을 떠올리기 마련. 하지만 이러한 고정관념을 깨기라도 하듯 몇 년 전부터 당진에는 다양한 악기를 가르치는 음악학원이 하나 둘씩 생겨나고 있다. 지난해 3월 개원한 최현준 실용음악학원도 그 중 하나. 학원 대표인 최현준(39)씨는 기타, 드럼, 베이스, 키보드와 같이 대중음악인 락이나 팝에 쓰이는 악기연주를 가르치는데 중점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