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군이 발전에 발전을 거듭하고 있는 가운데 그와 비례해 치안 수요도 늘어나고 있다. 늘어나는 치안수요 중에서도 출입문을 전자식으로 바꿔 암호나 전자 키를 이용한 ‘디지털 도어록’이 최근 각광을 받고 있다. 이 ‘디지털 도어록’ 전문점이 최근 당진군에서 문을 열었다. 디지털 도어록 전문점 ‘게이트맨 플라자’ 당진점은 이제 문을 연지 열흘 남짓됐다. 박동진(
길목식당에 들어서면 제일 먼저 맞은편 벽에 걸려있는 오골계 사진들이 눈에 들어온다. 사진 속의 오골계들은 이곳의 안경미(47) 대표가 10분 거리에 있는 양계장에서 기르고 있는 닭들이다. 쭉 걸려있는 사진 중 마지막에는 안씨가 닭들에게 모이를 주는 모습이 담겨있다. “저희가 직접 기른 닭으로 요리를 한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서 찍은 거죠. 길목식당을 열기
‘차를 마시는 즐거움’ 대표 최익주 씨 “저는 성격이 급해서 처음에는 차를 즐길 수가 없었어요. 왜 차를 마실까라는 생각도 했었지요.” 지난달 23일 당진읍 신터미널 근처에 문을 연 ‘차를 마시는 즐거움’에서는 기다림의 여유를 한껏 느낄 수 있다. 차를 마시는 즐거움의 메뉴는 전통차와 허브차이다. 이곳을 지키는 최익주(34)씨는 지인에게서 녹차를 대접받았던
‘헤르메스 영어학원’ 대표 안은준 씨 지난달 당진읍 원당중학교 옆에 문을 연 헤르메스어학원에서는 컴퓨터를 이용한 영어프로그램을 사용해 학생들 모두 일대일 수업이 가능하다. 보통의 학원처럼 강사 수업을 진행하는 것이 아니라 컴퓨터프로그램을 통해 학생 스스로가 수업을 진행하는 것이다. 20여년째 학원을 운영하고 있는 안은준(47) 원장은 “학생들의 영어실력 향
24년째 같은 자리에서 한결같은 맛을 내는 집이 있다. 삽교천에서 위치한 전라도 광주 여수횟집이다. 여수횟집의 대표 이연숙씨는 시어머니가 10여년 동안 해오던 식당을 이어받았다고 말했다. “당진으로 시집와서 시댁의 횟집에서 일하기 시작했습니다. 시어머니가 전라도 분이라서 지은 여수횟집이라는 이름도 그대로 이어받았지요.” 사계절 내내 싱싱한 회를 맛보기 위해
러시아 소년 합창단 ‘글린카소년합창단’ 내한 초청 공연이 오는 3월 13일 저녁 7시 30분 당진문예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열린다. 열린다. 글린카 소년합창단은 러시아에서 가장 오랜 역사를 가진 전문예술공연단체 중의 하나로 1476년 창립한 합창단이다. 이들은 7세부터 18세까지의 35명의 소년들로 구성되어 글린카 합창학교에서 합창수업 외에도 지휘, 기악, 작
‘헤어 린’ 대표 김혜영 씨 송악면 이주단지 내 육교 앞에는 자주색 간판의 ‘헤어린’ 미용실이 자리 잡고있다. 아기자기한 문을 열고 들어서면 작고 아늑한 공간에 빨간 꽃 장식의 벽지가 눈에 들어온다. 요즘 개업하는 기업형의 큰 미용실과 달리 이곳은 작고 소박함을 미덕으로 하는 듯 모든 것이 단촐하다. 점포주인의 알뜰하고 살뜰한 마음이 엿보인다. 미용일도 다
‘마늘오리’ 대표 홍순범 씨 “왜 ‘마늘오리’냐구요? 오리가 마늘을 먹어요. 오리는 마늘을 먹고 우리는 그 마늘 먹은 오리를 먹는 거죠.” 당진읍 채운리 충남방송국 옆에 지난 달 ‘마늘오리’ 음식점이 오픈했다. 호텔조리과를 전공한 홍순범(34) 대표는 강남에 있는 호텔 조리사로 일을 하다가 당진에 내려와 마늘오리의 문을 열었다. 본래 전공인 한정식을 하고
합덕읍 솔뫼공설묘지 입구에 위치한 ‘공원식당’은 영양가 많은 보양식으로 지역의 미식가들에게 알려지고 있다. 공원식당에 들어서자 시원시원해 보이는 두 형제가 맞이한다. 바로 정상두(36)·정상호(30)씨다. 두 형제의 어머니 조희숙(54)씨는 공원식당의 맛을 담당하고 있다. 공원식당의 대표음식은 8년 된 도라지를 넣어 고아낸 토종닭백숙이다. 이들은 토종닭을
‘어떻게 하면 우리아이가 책 읽는 재미를 느낄 수 있을까?’ 독서지도의 출발은 아이에게만 책을 읽으라고 강요해서 시작되는 것이 아니라 부모가 아이와 함께 책을 읽고 느끼고 대화하면서 시작된다. 웨딩의전당 가원 도로 건너편에서 ‘코리아북마트’를 운영하는 이명옥(49)씨는 기본적이지만 많은 엄마들이 간과하고 있는 이 사실을 잘 알고 있는 듯 보였다. 코리아북마
신평면 거산리에 위치한 구공구이는 연탄불에 대한 향수와 맛으로 사람들을 발길을 붙잡는다. 구공구이는 유근국(44)·장영숙(41) 부부가 올해로 4년째 운영하고 있는 연탄구이 전문점이다. 안주인인 장씨가 먼저 ‘연탄예찬’을 늘어놓는다. “연탄불에 구우면 무엇이든 맛있어요. 고기면 고기, 생선이면 생선, 떡도 구워먹고. 우린 여기서 구울 수 있는 건 다 구워먹
석문면으로 향하는 꼬불꼬불한 도로를 지나고 왜목마을 입구도 지나 만날 수 있는 ‘오두막’에는 토속스러움과 고급스러움이 공존한다. 흙으로 만든 외관과 구수한 냄새가 먼저 반겨주는 이곳은 석문면 교로리에 위치한 오두막이다. 오두막에서 맛볼 수 있는 것은 다양하다. 수국차, 매실차와 같은 전통차도 준비하고 있으며 보리비빔밥과 콩비지도 인기메뉴다. 저녁에는 동동주
당진읍에 위치한 황제총포사는 18년째 같은 자리에서 2대째 운영되고 있다. 황제총포사의 두번째 주인인 송기철(28)씨는 어렸을 적부터 총을 가깝고 친숙하게 여겼는데 현재 업계에 젊은 사람이 없어 무척 아쉽다고 말했다. “젊은 층이 없는 특색있는 직업을 찾다보니 아버지(송현석씨)의 직업이 보이더라고요. 현재는 인터넷을 통해 젊은 수렵인들이 모이고 있습니다.”
당진요양병원은 장기치료나 간병인이 필요한 환자들을 위한 시설을 모든 것을 갖추고 있다. 내과, 외과, 재활의학과, 정형외과, 신경외과, 피부비뇨기과 등을 진료하고 있어 입원환자뿐만 아니라 일반병원진료도 가능하다. 당진요양병원 문충호(56) 이사장은 “지역 내 요양병원이 없어 장기입원은 물론 노인성 질환의 치료가 어려워 다른 지역을 찾는 것이 안타깝다”고 말
서해안 지역을 아우르는 ‘대형’ 자동차공업사 제일종합자동차서비스(주)(대표이사 배성호)에 들어서면 큰 대지와 건물에 먼저 압도당한다. 대형 화물차들이 줄지어 있어 큰 차만 수리하는 곳 같지만 고속버스며 소형 승용차, 트럭 등 갖가지 종류의 차들이 속속 들어온다. 지난 7월 준공식을 가진 이곳은 일반 승용차는 물론 대형차, 건설기계까지 모든 차량의 부품부터
영화 ‘마녀배달부 키키’ 일본 애니메이션 마녀배달부 키키가 다음달 13일 오전 11시와 오후 1시, 3시 3차례 상영한다. 마녀배달부 키키에서는 하늘을 하는 마법을 가진 초보 마녀 키키의 마녀 수업을 하면서 벌어지는 내용을 담고 있다. 고양이와 함께 마녀 수업을 떠난 키키는 자신의 능력인 하늘을 나는 마법을 잃어버리게 된다. 3차례 모두 대공연장에서 상영된
당진읍에 위치한 (주)눈소프트는 2000년에 창립한 IT서비스 회사이다. 회사나 기관내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웹사이트 제작을 하고 있다. PC기기부터 네트워크까지 맡고 있으며 전자결제와 전산업무 등을 지원, 구축, 관리를 도맡고 있는 기업이다. 아직까지 당진에 많은 기업이 들어와 있는 상태가 아니기에 김영민 대표이사는 “시장에 치열하게 뛰어 들고 있다”고 말
갈비전문점을 운영하던 이재성(50)·김순희(45)씨가 지난달 27일 동부제강 정문 맞은편에 식당을 열고 흑염소라는 독특한 재료를 이용한 음식을 선보이며 인기몰이에 나섰다. 이들 부부가 운영하는 고산흑염소에서는 흑염소 고기를 이용한 탕, 전골, 수육, 무침 등을 맛볼 수 있다. 이중 가장 인기가 좋은 것은 흑염소전골. 약재로만 알려진 흑염소를 조리해 먹을 수
연말을 앞두고 당진문예의전당의 공연소식이 풍성하다. 어린이들을 위한 아동극부터 청소년들을 위한 연극, 가족이 함께 들을 수 있는 음악회가 연달아 있어 있어 어느 달보다 선택의 폭이 넓다.문의:당진문예의전당 350-4772~9청소년을 위한 연극 ‘인형의 집’ 지난 1일부터 3일(오늘)까지 3일간 오후 2시, 6시 두 차례 무대에 오르는 연극 ‘인형의 집’은
가을을 맞아 당진문예의전당에 어느 달보다 풍성한 공연소식이 준비돼 있다. 특히 아이들과 손잡고 볼 수 있는 아동극이 다양해 가족들과 나들이 가는 마음으로 나서기 좋다. 무료로 열리는 공연도 있으니 햇살 좋은 날, 공연장에 나가보는건 어떨까?문의:당진문예의전당 357-4772~6아동극 ‘미녀와 야수’ 애니메이션과 동화로 잘 알려진 ‘미녀와 야수’가 오는 2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