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초등학교 총동문회 제16대 김낙교 회장이 이임하고 제17대 김종범 신임회장이 취임했다. 지난달 24일 고대면 보덕포리 고대커뮤니티센터에서 개최된 고대초 총동문회 회장 이·취임식은 1부 정기총회와 2부 이·취임식, 3부 만찬의 순서로 진행됐다. 1부 총회에서는 개회사를 시작으로 △기별 동문 인사 △감사보고 △회무보고 △결산보고 △부의안건 순으로 진행됐으며 2부 회장 이·취임식에서는 내빈소개를 시작으로 △이임사 △총동문회기 전달식 △취임사 △감사패 수여 △격려사 및 축사 △감사추천 및 임원소개 △단체사진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마지
당진시장애인복지관(관장 정행건)과 해나루라이온스클럽(회장 고은주)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장애인들을 위한 봉사 협약을 지난달 23일 체결했다. 장애인복지관에서 열린 이날 협약식에서는 그동안 해나루라이온스클럽과 장애인복지관이 함께한 3년간의 봉사활동을 영상으로 제작해 함께 시청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협약 내용은 △지역사회 발전 및 사회공헌에 상호 기여 △장애인복지향상을 위한 프로그램 기획 및 협조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한 협력 및 지원 등의 내용이 담겼다. 고은주 해나루라이온스클럽 회장은 “3년 동안 함께해온 회원들에게 고맙다는
(사)대한노인회 당진시지회(지회장 이영문)가 2024년도 정기총회를 당진시청 대강당에서 지난달 23일 개최했다. 이날 우리소리아카데미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노인강령 낭독 △공로패 수여 △지회장 인사 △축사 △성원보고 △감사보고 △안건 심의 △기타토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서 정미면에 거주하는 정장환 전 분회장이 공로패를 수상했다. 총회에서는 전차이사회 의사록 승인과 부의안건 △2023 사업실적 및 결산보고서 승인의 건 △2024 사업계획 및 예산 승인의 건 △2024 추경예산 편성 위임의 건이 심의됐다. 이영문 지회장은 “
기지시줄다리기보존회(회장 구은모)와 송악로타리클럽(회장 김원정)이 다양한 행사와 지역의 전통문화유산의 활성화를 위한 MOU를 지난달 23일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의 주요 내용은 △각 단체의 상호 발전 및 지역의 전통문화유산 활성화 △협약과 관련된 업무를 성실히 수행하고 추진할 것 △행사 및 자원봉사 협조 △지역문화유산 활성화와 관련한 내용에 대한 공유 및 지원을 통한 지역발전 이바지 △줄다리기 공개행사와 축제 및 기타 행사에 대한 협약 등의 내용이 담겼다. 각 단체의 회장은 협약서에 서명한 뒤 교환하며 협력의 약속을 다짐했다. 구은
당진시산림조합(조합장 김주백)이 봄을 맞아 숲과 나무의 소중함을 알리고 자연과 함께하는 공감대를 조성하고자 오는 11일부터 4월 6일까지 나무 전시판매장을 운영한다.매년 당진시산림조합에서는 청사 옆에서 나무전시판매장을 열고 있다. 나무전시판매장에서는 조합원과 임업후계자가 생산한 양질의 수목과 조경수를 중간 유통과정 없이 전시 판매하고 있다. 이외에도 양질의 유실수, 초화류, 잔디 등 지역에서 생산된 수목 및 고용복합비료, 퇴비 등을 구매할 수 있다.더불어 당진시산림조합에서는 내 나무 갖기 캠페인 조합원 환원사업 차원에서 조합원들에게
마섬포구 인근 해양에서 모터보트 M호(0.82톤)가 전복돼 승선원이 구조됐다. 지난달 24일 오후 12시 30분경 평택해양경찰서에 모터보트 전복신고가 접수돼 해경이 구조에 나섰다. 평택해경은 신고 접수 후 당진파출소 연안구조정, 평택구조대, 경비정 1척을 현장으로 이동시켜 구조했다. 신고 15분 만에 도착한 당진파출소 연안구조정은 승선원 1명을 구조해 14시 14분경 마섬포구 선착장에 인양했다. 평택해경은 “승선원 A씨가 마섬포구 선착장(슬립웨이)에서 모터보트를 내리던 중 파도에 맞아 전복됐다”고 사고 경위를 밝혔다
거주자 4명 구조…중상 1명·경상 1명 화재 원인 및 피해액 조사 중송악읍 고대리에 위치한 다가구주택에서 지난달 23일 화재가 발생했다. 오전 9시 34분경 신고 접수된 화재는 4층 다가구주택으로 2층 세대 내에서 발생했다. 이날 당진소방서를 비롯한 경찰서와 의용소방대 등 총인원 84명이 출동했으며, 26대의 장비가 투입됐다. 화재는 오전 10시 30분경 완진됐다.이날 화재가 발생한 다가구주택의 거주자 4명을 구조했으며 이들 중 2도 화상을 입은 중상자 60대 남성 A씨와 연기를 흡입한 경상자 60대 남성 B씨를 당진종합병원으로 긴
조선시대에는 설날과 추석 이외에 한식과 단오를 ‘4대 명절’로 꼽았을 정도로 중요하게 여겼다. 하지만 농경사회에서 산업사회로 바뀌면서 세시풍속이 자취를 감췄다. 그러나 아직까지 또 하나의 명절로 남아 전통을 이어가는 것이 있다. ‘정월대보름’이다. 음력 1월 15일은 1년 중 가장 중요한 대보름날이다. 이때가 되면 전국 곳곳에서 건강과 평안을 기원하며 갖가지 민속놀이와 풍속을 즐긴다. 대표적인 것이 달맞이 소원 빌기, 더위 팔기, 다리 밟기, 연날리기, 달집 태우기, 쥐불놀이, 줄다리기 등이다. 정월대보름 하면 음식도 빠질 수 없다
3년 전 고향인 합덕읍 도곡리로 돌아온 윤방현(45) 씨의 하루는 바쁘다. 부모님을 이어 소를 키우고 있는 그는 아침·저녁으로 소 밥을 챙겨주고, 소에게 먹일 조사료 농사를 지으며, 얼마간의 논과 밭에는 가족들이 먹을 농작물도 키운다. 더불어 2년 전부터는 벌도 키우기 시작해 벌통도 관리해야 한다. 한우와 벌,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해 오늘도 그는 쉴 새 없이 바쁜 하루를 보낸다. 기계공학도, 축산인 되다윤방현 씨는 합덕읍 도곡리에서 태어나 고등학생 시절까지 합덕읍에서 자랐다. 합도초·합덕중·합덕농고(현 합덕제철고)를 졸업하고 천
귀농인들에게 체계적인 영농기술을 제공하고 안정적인 농촌 정착을 돕기 위한 신규농업인 현장실습교육을 추진하는 가운데, 지난달 26일 선도농가와 연수생이 멘토-멘티 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으로 현장실습교육 연수생은 선도농가와 1:1 또는 1:2로 희망 작목의 영농기술 및 품질관리, 경영·마케팅, 창업 등 단계적 기술을 습득할 수 있도록 농업 현장에서 실습 교육을 받게 된다.올해 현장실습교육 연수생으로는 △유러피안 샐러드 2명 △딸기 1명 △상추 1명 △블루베리 1명을 선정했다. 유러피안 샐러드는 정미면 풀하우스농장에서 멘토링을 지원하
농경지 영농부산물을 안전하게 파쇄할 수 있도록 ‘찾아가는 영농부산물 파쇄지원단’이 지난달 26일 발대했다.올해 처음 시행되는 ‘영농부산물 안전처리 지원사업’은 농촌진흥청, 행정안전부, 농림축산식품부, 산림청이 참여하는 범정부 협력 정책사업으로, 영농현장에서 발생한 영농부산물 소각으로 인한 산불과 미세먼지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추진하는사업이다.이번 사업에 총 사업비 1억 원(국비 4000만 원, 시비 6000만 원)을 투입하며, 농촌지도자 당진시연합회가 당진시농업기술센터로부터 사업을 받아 운영한다. 농촌지도자 회원이 4인 1조로 편성
청년 창업농 디딤돌 사업 등 농업농촌 발전을 위해 농업 새기술 보급 시범사업 73종을 추진한다.당진시농업기술센터(소장 구본석)가 지난달 22일 농업산학협동심의회를 열고 2024년 새기술보급시범사업 대상자를 선정했다. 이날 심의회에서는 분야별로 추진하는 ‘새기술보급 시범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심의의원이 시범사업 73종 사업에 대해 137개소의 대상자를 심의해 확정했다.새기술보급 시범사업’은 새로운 농업기술을 보급하고 지역특화작목 육성 등을 목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총사업비 54억 원을 투입해 9개 분야 73개 사업(137개소)을
당진농업기술대학에서 71명이 졸업하고, 62명이 입학했다. 제18기 졸업식 및 제19기 입학식이 지난달 29일 당진시농업기술센터 농원관에서 개최됐다.당진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006년부터 전문 농업인력 육성을 목표로 당진농업기술대학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동안 제18기에서는 △치유농업 과정(23명) △농업마케팅 과정(20명) △스마트농업 과정(28명) 등을 이수한 71명이 학사모를 썼다. 이날 졸업식에서는 스마트농업 과정의 기명서 씨가 졸업생을 대표해 오성환 학장(시장)에게 졸업장을 수여받았다.또한 스마트농업 과정 최강윤 씨가 농
당진시농업기술센터(소장 구본석)가 3월부터 11월까지 토요일에도 농기계를 대여해준다.농번기가 다가오면서 농기계 사용이 커지는 가운데, 임대농기계 사용에 따른 불편을 해소하고자 센터와 남부지소에서 영농철인 3월부터 11월까지 9개월간 매주 토요일 근무를 실시한다.임대농기계는 당진시 농업인과 당진에 경작지가 있는 농업인이라면 누구나 회원가입을 하고 빌릴 수 있다. 주말은 사전 예약된 농기계만 입고와 출고가 가능하며, 일요일에 사용한 장비는 다음 날 월요일 아침 9시 30분까지 반납해야 한다.궁금한 사항은 농업기계팀 임대사업장(본소 04
당진시농민회(회장 이종섭)가 결산총회 및 연시총회, 영농발대식을 지난달 26일 당진시농업기술센터 농원관에서 개최했다.1부 총회에서는 서기를 선출하고 감사보고와 사업보고 및 결산보고를 진행했으며, 결의문을 채택했다. 2024년 사업계획을 승인한 가운데, 특히 올해 농민회에서는 ‘농민 3법’(△농민기본법 △양곡관리법 △필수농자재지원조례) 제정을 촉구하고, 양곡관리법을 거부하는 윤석열 정권을 조속히 퇴진시키는 운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또한 진보진영 총 단결로 4.10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한 농민후보 당선을 목표한다. 읍·면·동 지회 칼갈
한진포구부터 고대근린공원까지 이어지는 해안산책로가 준공돼 오는 3월 중 임시개통된다. 해양수산부의 제3차 연안정비기본계획(2020~2029)에 따라 추진한 한진지구 친수연안 정비사업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 당진시는 지난 2019년 12월 1단계 사업으로 추진한 215m 길이의 한진포구 해안산책로 조성을 완료하고, 지난해 12월에는 2단계 사업인 526m의 해안산책로 조성을 완료했다. 총 49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된 이번 사업을 통해 한진포구에서부터 고대근린공원까지 총연장 741m에 이르는 해안산책로가 조성됐다.준공한 해안산책로
당진시가 3000억 규모의 기업혁신파크 선도사업 대상지로 선정됐다. 지난달 26일 서산 공군비행장에서 열린 민생토론회에서 윤석열 대통령은 당진시에 기업혁신파크 선도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발표했다. 지난 1월 기업도시개발특별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면서 기업혁신파크 선도사업을 추진할 법적 근거가 마련됐다. 기업혁신파크는 민간기업이 주도해 투자·개발하는 기업도시의 두 번째 버전으로, 개정된 법안에는 기업혁신파크의 최소 면적을 기존 기업도시 100만㎡에서 50만㎡로 축소했으며, 통합계획·통합심의 도입을 통해 절차를 간소화하고, 도시혁
작은도서관은 말 그대로 ‘작은’ 도서관이다. 중앙이나 합덕·송악 도서관에 비해서 규모가 훨씬 작다. 하지만 주민 가까이에 있는 도서관이다. 책을 읽을 수 있으면서도 때로는 배움, 공부, 휴식 공간이 되기도 한다. 지난해 말, 우강에도 작은도서관이 생겼다. ‘소들빛’이라는 예쁜 이름을 딴 이 작은도서관은 정말 규모가 작다. 어쩌면 당진에서 가장 작은 도서관일 수도 있다. 하지만 이곳에서만 느낄 수 있는 재미가 있다. 시(詩) 특화된 특별한 도서관우강소들빛작은도서관은 지난해 11월, 약시우강사랑채 3층에 자리했다. 약시우강사랑채는 우강
송악읍 봉교리에서 정월대보름을 맞아 특별한 행사가 열렸다.봉교리작은음악회 추진위원회(위원장 조성도)가 지난 2022년에 이어 올해 ‘봉교리 정월대보름 작은음악회’를 지난달 24일 마을회관에서 개최했다. 행사는 봉교리작은음악회추진위원회를 비롯해 마을회(이장 구자산), 부녀회(회장 김영두), 새마을지도자(회장 조건희) 등이 함께 마련했다.봉교리 작은음악회는 오봉저수지를 많은 시민에게 알리고 보존과 개발에 대한 공감을 불러 일으키고자 이어져 왔다. 또한 봉교리는 농악보존마을이면서 부녀회원 등이 하모니카를 배우는 등 음악과 연관이 깊어 이
다음 달 1일부터 법인을 대상으로 당진사랑상품권 판매 시 10% 할인율을 적용하지 않는다. 당진시는 기존 10% 할인된 금액으로 지역사랑상품권을 판매해 왔다. 당진시가 한정된 예산으로 많은 시민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법인 할인율을 적용하지 않기로 했다. 단,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발행 취지에 맞게 법인 구매 한도는 기존 3000만 원에서 무제한으로 설정해 상품권 유통에 도움될 수 있도록 했다.한편, 3월 당진사랑상품권 발행은 지난 1일 오전 10시에 모바일로만 발행했다. 당진사랑상품권 지류는 지역 내 농·축협, 우체국, 새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