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기구 국회의원이 법률소비자연맹이 발표한 제21대 국회의원 의정활동 종합평가에서 충남 1위를 달성, 헌정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법률소비자연맹은 제21대 국회 4년 동안의 법안실적, 통과율, 국정감사 활동, 대정부질문, 예결위 활동 등 국회 의정활동 전반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헌정대상 수상자를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어 의원은 이번 평가에서 충청남도 전체 1위의 의정활동 성적을 보이며, 헌정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대표적인 입법 성과로 지역 중소기업 지원 체계를 마련한 「지역중소기업육성법」 제정안의 경우 국회에서 가장 권위 있는 ‘대
꼬기작거리다 : 구김살이 많이 나게 자꾸 꾸기다.꼬드머리 : 곱슬머리등치다 : 위협해 남의 재물을 빼앗아 먹다.쇠-털 같이 허구헌 날 : 수 많은 나날들. 쇠털 같이 많은 날쇠-품 : 소품. 소를 빌려 쓰는 대가로 일해 주던 품심설이 : 살림을 도맡아 하는 사람. 어떤 일에 주동적으로 나서서 처리하는 사람앙살 맞다 : 고소하다. 고소롬한 데가 있다. 미운 사람이 잘못되는 것이 재밌다.엿지름 : 엿기름오리두 : 올해도오리 : 오려. 올벼. 이른 벼
당진시립도서관이 ‘와글와글 시끌벅적 말하는 도서관’(이하 말하는 도서관)을 지난 22일 개관했다.지난해 7월부터 당진시립도서관은 기존 중앙도서관 4층의 멀티미디어 자료실·향토쟈료실에 593㎡(약 179평) 규모의 말하는 도서관을 조성했다. 이곳은 도서관은 조용해야 한다는 기존 편견에서 벗어나 누구나 자유롭게 읽고 말하며 토론하는 열린 공간이다. 이를 위해 라운지와 미디어 라운지, 책바람 정원 세 곳으로 구성됐다.말하는 라운지는 독서하며 토론할 수 있는 독창적인 공간으로, 자연스럽게 말하며 쉴 수 있다. 북콘서트와 작은 음악회 장소로
(사)사람이음공동체가 새로운 시작에 나서며 지난 21일 창립식을 당진시청 중회의실에서 가졌다. 초대 대표는 안임숙 씨가 맡았다. 통계청에 의하면 2023년 1월 기준 당진의 남성 고용율은 82.4%인 반면, 여성의 고용율은 57.6%에 그친다. 여성이 일할 수 있는 일거리와 플랫폼 마련이 절실했던 가운데, 이 역할을 하고자 (사)사람이음공동체가 만들어졌다. (사)사람이음공동체는 향후 여성들이 일할 수 있도록 일거리 사업을 지원하고 취약 여성의 인권 보호·복지를 위하고 양성평등 문화 확산 등을 위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여성친화도시를
2023 당진문화진흥공모사업 모니터링 결과공유회가 지난 19일 당진문화예술학교 블랙박스홀에서 진행됐다. 당진문화진흥공모사업은 문화진흥을 위한 시책 수립 추진과 문화예술의 발전을 위한 사업 또는 활동을 목적으로 만들어졌다. 2017년부터 당진문화재단이 사업을 맡아 지역문화예술인과 단체가 추진하는 문화예술진흥사업에 보조금을 지급하고 있다. 당진문화재단은 매년 당진문화진흥 공모사업 모니터링 공유회를 통해 좀 더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사업 개선 방향 및 환류체계를 마련해 오고 있다. 이번 결과 공유회에는 경희대학교 문화예술경영연구소장 등 관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에 등재된 기지시줄다리기 줄 제작이 기지시줄다리기보존회(보존회장 구은모)와 축제위원회(위원장 최홍섭) 주관으로 이뤄진다. 줄 제작은 줄 제작장(송악읍 기지시리 11)에서 오는 26일부터 시작된다.4월에 열리는 기지시줄다리기 민속축제에 쓰일 줄 제작은 다음 달 말까지 한 달여 기간 동안 잔줄과 중줄, 큰줄을 제작해 머릿줄, 곁줄고를 만든뒤 다시 곁줄과 젖줄 제작 순으로 이뤄진다. 완성된 줄의 규모는 길이 암줄과 수줄 각 100m, 두께 1.8m, 무게 40톤에 이른다. 줄 제작 기간 한 달 동안 연인원 2000여
‘작은도서관’이란 일반 공공도서관보다는 작지만 보다 주민 가까이에 있다. 쉽게 찾아갈 수 있는 데다가 책만 읽는 공간이 아닌 독서 문화 프로그램 등을 통해서 지역 공동체를 형성키도 한다. 당진에 공공도서관으로는 중앙, 송악, 합덕이 있다. 그리고 지역 곳곳 10군데에 작은도서관이 운영된다. 그간 면천과 우강, 정미에는 작은도서관이 없었다. 주민들의 아쉬움이 있었던 가운데, 지난해 말에 면천과 우강에 드디어 작은 도서관이 들어섰다. 정미는 올해 상반기에 작은도서관이 개관할 예정이다.면천도서관의 이름은 ‘면천읍성 작은도서관’이다. 면천
풍어와 마을의 안녕을 기원하기 위한 ‘한진풍어당제’가 22일과 23일 당진 한진포구 일원에서 열렸다. 당진시 향토 무형문화유산으로 지정된 한진풍어당제는 음력 정월 첫진일(辰日)에 시작해 그 다음 날까지 이어졌다. 올해 풍어당제는 첫날인 22일 오전 11시부터 시작해 당기 올리기와 풍물놀이, 산신제 등의 행사가 열렸으며 23일에는 뱃고사가 진행됐다.당진은 서해안에 위치해 본래 포구 문화가 발달했던 지역이다. 과거 여러 마을에서 풍어제를 진행했지만 현재는 송악의 안섬과 한진만이 풍어제의 맥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한진은 과거 ‘대진(大
선이 고운 문인화를 닮은 김종미 작가가 오랜만에 개인전을 개최한다. 세 번째 김종미 작가의 개인전이 오는 3월 2일부터 8일까지 당진문화공감터에서 열린다. 은은한 묵향을 느끼고 싶다면 전시회장을 찾아보자. 하얀 화선지에 묵이 오가며 그린 길을 보면 마음이 평화로워진다. 은은한 묵향까지 느껴지면 쌓였던 근심과 노고가 한 꺼풀씩 풀리는 듯하다. 이번에 전시된 20여 점의 작품을 통해서도 바쁜 일상에서 얻은 조급함을 덜 수 있다. 작품의 소재는 연 혹은 자연의 풍경이다. 소나무 아래의 석탑, 한줄기의 난초, 앙상한 가지 끝에 매달린 나뭇
당진시의회(의장 김덕주)가 사무국 직원을 대상으로 한 직원 역량강화 교육을 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 여수에 있는 예술랜드에서 진행했다. 이날 교육은 후반기 원구성을 위한 준비사항 및 지방의회 운영 등에 대한 사무국 직원의 전문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의를 맡은 지방의정연구소 최민수 교수는 △지방의회 후반기 원구성 준비 △지방의회 기능과 역할 △행정사무감사·조사 ·지방의회 소속지원의 역할 등 실무 중심의 강의를 진행했다.이날 참석직원들은 전반기 원구성 준비 시 의장․부의장 등 정견발표 순서와 후보등록제의 경우 공고일, 기간
당진시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 추진단(추진단장 김건준)이 지난 14일을 시작으로 2024년 액션그룹 양성 아카데미 2기 교육을 시작했다.이번에 실시하는 액션그룹 양성 아카데미는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의 실행 주체인 액션그룹을 발굴하고, 교육과 실습으로 직접 기획한 사업 아이디어를 실행할 기회 제공을 위해 마련됐다.액션그룹이란 당진시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 핵심 실행주체로 지역문제를 발굴하고, 농촌의 자원을 활용해 사업을 실행, 공익 창출을 추구하고 지역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주민으로 구성된 그룹을 말한다.올해 아카데미에는 27단체 61명이
최근 당진시가 ‘지역특구’ 지정을 통해 도비도를 되살리겠다고 밝힌 가운데, 당진시와 한국농어촌공사(사장 이병호)가 ‘도비도·난지도 해양관광복합단지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지난 14일 체결했다.도비도 일원은 지난 1998년부터 3만여 평 규모의 관광휴양단지로 개발돼 운영돼왔다. 2015년에 농어촌관광휴양단지가 지정취소되고 이후 장기간 방치됐다.이후 오성환 시장은 취임과 함께 도비도와 난지섬을 활성화하는 데 관심을 두고 도비도와 난지섬을 연계한 해양관광복합단지 개발 계획을 수립, 민자 유치 확보에 나섰다. 도비도 개발을 위해서는 도비
석문면 통정리에 위치한 ‘밥묵자 한식뷔페’가 노인들을 위해 경로당에 무료로 반찬을 전달해줬다는 훈훈한 미담이 전해졌다.에 미담을 제보한 김길래 노인회장(천년나무단지3단지아파트 경로당)에 따르면 마을 노인들이 밥묵자 한식뷔페에서 식사를 하고 음식 맛이 좋아서 반찬을 따로 구매할 수 있는지 문의했는데, 식당에서 반찬을 무료로 제공하겠다고 답했다는 것이다.지난 13일 밥묵자 한식뷔페를 운영하는 김지홍·윤성순 대표는 경로당 측으로 먼저 연락했고, 상당한 양의 반찬을 전달했다. 이날 식당에서 찜닭, 동그랑땡, 계란찜, 콩나물국이
“요즘 과일 비싸서 잘 못 사먹어요. 선물 들어와야 먹어요.”지난 2일 30대 여성 A씨는 감기에 걸린 아이에게 배즙을 만들어 먹이고자 과일가게에 갔다. 당시 과일가게에서는 설 명절을 앞두고 제수용으로 배를 판매했는데, 배 1개 가격이 7500원이었다. A씨는 “집 근처 마트에서도 배 1개 가격이 7000원이었다”면서 “요즘 과일 가격이 크게 올랐다는 걸 실감했다”고 말했다.수요가 높은 설 명절이 끝났지만, 사과 등 과일 가격이 여전히 고공행진을 기록하고 있다. 과일값은 여름 과일 출하 전까지 한동안 떨어지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한
새마을운동 당진시지회는 새마을 정신을 바탕으로 이웃과 함께 살기 좋은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마을 곳곳에서 묵묵히 일해오고 있다.새마을운동 당진시지회에는 크게 △협의회 △부녀회 △문고 △직·공장 △청년연대 △대학새마을동아리 등 6개 조직이 구성돼 있으며, 현재 약 727명의 새마을지도자, 부녀회가 활동하고 있다.이번 호에서는 올해 새롭게 구성된 새마을운동 당진시지회 단체장 및 14개 읍·면·동의 협의회장과 부녀회장을 소개한다.한편 새마을문고 회장은 아직 선출하지 못하고 김정례 부회장이 회장 직무대행을 하고 있다.
충남도의회(의장 조길연)가 최근 서천특화시장 화재 복구와 피해 상인들에게 위로의 마음을 전달하고자 대한적십자사 충남지사에 성금을 기탁했다. 지난 14일 도의회는 조길연 의장(부여2‧국민의힘)과 양당 원내대표인 이상근 의원(홍성1‧국민의힘)과 조철기 의원(아산4‧더불어민주당), 전익현 의원(서천1․더불어민주당), 신영호 의원(서천2‧국민의힘), 주진하 의원(예산2‧국민의힘) 등이 참석한 가운데 대한적십자사 충남지사 우광호 사무처장을 통해 성금 1000만 원을 기탁했다.조길연 의장은 “화마의 피해를 입은 상인들께서 하루라도 빨리 일상으
감자 파종● 씨감자 필요량: 150kg/10a (박스당 40평 정도 파종)● 파종: 3월 상순경 20cm 간격으로 심고 5~7cm로 깊이 심음 - 검은무늬썩음병: 파종 전 30분간 종서 침지(방어벽, 아리스위퍼 1000배) - 파종시 자른 종자 단면을 위/아래로 심는 것은 큰 차이 없음 ※ 토양 습도가 건조할 경우에 뒤집어 심는 것이 다소 유리하다.고구마 육묘● 씨고구마 소요량: 10a당 100~150kg(싹 자르는 횟수에 따라 다름)1● 움 저장 고구마: 12~15℃의 온도, 85~90% 정도의 습도를 유지해야 안전
당진시의회가 설 명절에 앞선 지난 7일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인 대건지역아동센터와 채운요양원 2개소를 방문해 명절 인사와 함께 위문품을 전했다. 더불어 이날 입소자의 생활 환경을 살피고 운영에 따른 어려움은 없는지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김덕주 의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사명감으로 묵묵히 헌신하고 있는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
‘당진세무서’ 승격을 위한 움직임이 계속해서 이어지고 있다. 당진시의회(의장 김덕주)가 지난 7일 정부세종청사 국세청을 방문해 ‘당진세무서 승격·설치’에 대한 건의문까지 전달했다. 이날 방문은 김덕주 의장을 비롯해 지난해 3월 제100회 임시회 제1회 본회의에서 ‘당진세무서 승격·건의안’을 발표한 김봉균 의원과, 김명진 부의장, 김선호·심의수·전선아 의원이 동행했다.당진시의회 조사에 따르면 당진이 다른 지역에 비해 납세자와 세수율이 월등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당진에는 지서 수준에 그쳐 민원인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 예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