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호지면 조금리에 조성되는 4.4독립만세운동 역사공원이 이달 착공해 2024년 3월에 준공될 예정이다.당진에서 최대규모이자 우리나라 역사에도 꼽히는 만세운동인 대호지·천의장터 4.4독립만세운동을 기리기 위해 당진시가 4.4독립만세운동 역사공원을 조성하고 있다. 공원은 대호지면 조금리 산 43-1번지로, 2만8049㎡(약 8484평)에 공원이 만들어진다. 녹지 외 사용할 수 있는 면적은 4624㎡(약 1398평)며, 건축은 120㎡(36.3평)로 이뤄진다. 공원 조성에는 국비와 시비를 더해 약 31억 8700만 원이 소요될 예정이다.
돌볼 가족도 없고 경제적인 어려움까지 처한 미등록 외국인에게 따뜻한 손길이 전해졌다. 당진시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센터장 권중원)와 서산의료원(원장 김영완)이 함께 도와 외국인 A씨가 건강을 회복하고 본국으로 무사히 돌아갔다.중국에서 온 한 외국인 근로자가 다른 지역에서 일용직으로 근무하던 중 뇌출혈로 쓰러졌다. 병원에 입원했지만 경제적으로 어려워 해당 병원에서 오래 입원할 수 없는 상황이었다. 그는 지난해 잠시 일했던 당진으로 돌아왔고, 이 소식을 들은 당진시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가 사례 관리에 나섰다.하지만 당진에 와서도 여러 난관에
당진시가 아동학대 예방을 위해 추진하는 ‘인식 바로잡기’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아동학대 예방 교육사업은 아동학대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전문 위촉 강사를 교육을 신청한 사회단체, 공공기관, 기업체 등에 파견해 무료로 인식 교육을 진행하는 사업으로 31일까지 접수하고 있다. 지난달 22일 전민섭, 이윤주 강사가 석문산업단지에서 한국가스공사 당진기지 안전건설단 직원 약 30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펼쳤다. 이날 △아동 인권 △아동학대의 이해 △긍정양육129 원칙 등에 대해 설명하며 부모의 역할에 대해서 다시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을
당진시남부노인복지관(관장 김은실)이 성탄절을 맞아 합덕지역아동센터 아동을 초대해 어르신과 함께하는 성탄잔치를 지난달 23일 진행했다. 이 사업은 1·3세대 교류 활성화를 목적으로 공감하고 소통하는 세대를 줄여 이뤄지는 ‘공통세대’ 사업으로 이뤄졌다. 성탄잔치에는 ㈜다원교육과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후원으로 이뤄졌다. 김은실 관장은 “어르신과 아동이 지친 마음을 달래는 시간이었다”며 “함께 즐기고 기쁨을 나누는 선물 같은 하루였다”고 말했다.
당진시건강가정지원센터(센터장 김민정)가 2022년 가족상담(이혼전후상담)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선정 사업은 한국건강가정진흥원에서 주관하는 가족상담 우수기관 인증사업이다. 우수기관에 선정된 당진시건강가정지원센터는 현장 및 사후 컨설팅을 마치고 지난달 22일 당진시건강가정지원센터와 함께 현판식을 진행했다. 당진시건강가정지원센터에 따르면 2020년 코로나19 발생 이후 불안과 우울, 가족 불화 등으로 상담에 대한 욕구가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연인원 3727명에 이어 올해 3397명이 심리적 어려움과 가족관계 내의
충남당진지역자활센터(센터장 조성민)가 2022년 장애인활동지원서비스 제공기관 서비스품질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보건복지부와 국민연금공단이 주관해 전국 장애인복지관을 비롯한 사회복지관과 지역자활센터 등 380개소가 참여했다. 평가는 기관의 운영과 서비스 제공, 종합의견 등 47개 세부 항목으로 구성됐다. 대부분 2020년도부터 2021년도 사업 내용을 중심으로 평가가 이뤄졌다. 충남당진지역자활센터를 이용하는 장애인은 94명으로, 이들이 활동할 수 있도록 돕는 활동지원사는 85명이 배치돼 있다. 조성민 센터장은 “
당진시가 오는 9일 ‘헌혈의 날’로 지정하고 당진시청 앞에서 헌혈 버스를 운영한다. 현재 당진에 헌혈의 집이 없는 가운데 당진시가 매월 헌혈의 날을 지정해 헌혈 버스를 운영하고 있다. 대한적십자사 및 지자체에서 제공하는 헌혈자 혜택으로는 10개 항목의 혈액 검사와 헌혈 증서 발급, 헌혈 1회당 봉사활동 인정, 소정의 기념품, 다회 헌혈 시 적십자헌혈유공패 수여 등이 있다. 헌혈 참여 기준은 만 16~69세의 50kg 이상 남성과 45kg 이상 여성으로 혈압·당뇨·고지혈증약 복용 후 정상 수치인 사람도 헌혈이 가능하다. 하지만 정확한
지역사회 치매 환자의 안전망을 구축하고자 ‘신평119안전센터’가 치매 극복 선도기관으로 지정된 가운데 당진시보건소가 지난달 29일 현판식을 개최했다.치매 극복 선도기관은 기관의 인프라와 재능을 활용해 지역주민이 치매를 이해하고, 치매 환자와 가족이 지역에서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한다. 신평119안전센터는 치매 환자가 일상에서 마주할 수 있는 안전사고에 대처토록 치매안심마을인 신평면 금천1리 마을에 안전망 구축에 나설 계획이다.한편 지역 내 치매 극복을 위한 치매 파트너 활동 및 치매 극복 선도기관(단체) 신청과 관
밤 10시부터 새벽 1시까지 365일 불이 꺼지지 않는 튼튼약국(약사 이상오)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사업을 이어간다. 당진시 튼튼약국이 2023 공공 심야약국으로 지정받았다. 공공심야약국 제도는 심야와 공휴일 등 취약 시간대에 약국 이용 및 약사 상담을 받을 수 있게 한 것이다. 지난해 7월부터 정부에서 추진하는 사업으로, 당진지역에서는 튼튼약국이 지정돼 있다.공공 심야약국인 튼튼약국과 관련한 기사는 본지 제1432호 ‘새벽까지 문 여는 ‘심야약국’을 아시나요?’에 보도됐다. ■ 운영시간: 심야(주말‧공휴일 예외 없이
당진시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가 연말을 맞아 ‘따뜻한 마음을 함께 나누는 송년 행사’를 13일 보건소건강100세 지원센터에서 개최했다. 코로나19로 여파로 3년 만에 개최된 이번 행사에는 정신건강복지센터 등록 정신 장애인 및 가족 등 1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올 한해 추진했던 활동 발표 등 공유했다. 또한 레크리에이션과 공연을 통해 서로 아픈 마음을 보듬고 화합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특히 주간재활 프로그램 중 시화 심리치료 참여한 회원들의 자작 시 낭독과 토탈공예 작품인 자화상 보석십자수 작품 전시는 가족들에게 기쁨을 전했다.
당진시장애인복지관(관장 정춘진)이 충청남도 장애인복지관활성화사업으로 지원을 받아 “꽃길 만 걷자”를 2022년 3월부터 시작했다.꽃길만걷자는 장애인복지관 이용자 8명 대상으로 정신적 및 육체적 힘든 장애인에게 집단 상담을 비롯해 자작시와 편지를 쓰는 프로그램이다. 이를 통해 신체적 재활에 균형감각에 도모하고, 살아온 삶의 순간을 발견하고 나누며 과정에서 지금, 이 순간이 가장 소중하고 행복하다는 것을 깨닫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프로그램에 대통령기 제42회 국민독서경진 당진시예선대회에서 9명(이용회원 및 담당자) 편지 부문을 공모했
지속가능 상생재단(이사장 김향곤)이 추운 겨울이 지속되는 연말을 맞아 지역에 따뜻함을 전하기 위해 어려운 형편의 어르신과 청소년에게 기금을 후원했다. 지속가능 상생재단은 연말연시를 맞아 일시적인 어려움으로 고통받는 지역 내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상품권을 지원하고, 어르신에게는 사랑의 난방비를 전함으로서 따뜻함을 나눴다.이번 기금은 슬래그 상생기금과 1% 나눔 기부천사 복지사업 기부금으로 마련됐으며, 위기가정 청소년 76명과 독거‧빈곤 어르신 76명에게 전달됐다. 청소년에게는 상품권이, 어르신에게는 난방비로 총 3800만 원
당진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경계선지능’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지난 14일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아동‧청소년‧교육분과 민관협력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경계선지능인에 관심있는 사회보장기관과 법인, 시설 실무자, 공무원 등이 참석했다. 교육은 ‘경계선 지능 아동‧청소년 이해’에 대해 경계선지능연구소 느리게크는아이 박현숙 소장이, ‘경계선 지능 아동‧청소년 지원 실천사례’를 주제로 강상묵 장안종합사회복지관 팀장이 맡아 강의했다. 한편 경계선 지능인은 아이큐(IQ) 71~84에 해
수청요양병원(원장 이창환)이 2022년도 자위소방대 소방훈련 경진대회에서 ‘우수’를 받아 지난 14일 현판식을 진행했다.자위소방대는 화재 초기 신속한 대응을 위해 일정 규모 이상의 특정소방대상물에 설치된 민간 조직이다. 이번 대회는 화재 발생 시 소방차가 도착하기 전 대형화재로 확산을 방지하고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자위소방대의 초기 대응 역량 향상을 위해 추진됐다. 이번 대회에서 도내 소방서별로 예선을 통해 선발한 최우수 소방대 16개 팀이 출전한 가운데, 수청요양병원이 우수에 속했다. 더불어 수청요양병원의 김대한 주임이 충남도와
당진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박선영)가 제13회 백일장 수기공모를 진행한 가운데 베트남에서 온 한아라 씨를 대상으로 선정하고 지난 14일 상장을 수여했다. 백일장 수기공모는 다문화 가족과 외국인 근로자, 시민으로부터 글을 받아 한국의 생활을 글로 표현할 기회를 가지고 지역에 함께 공유하며 하나되는 사회 통합 분위기를 만들고자 진행됐다. 이번 수기공모에는 베트남의 한아라(딘티하이하) 씨가 ‘짧은 5년’이라는 글로 대상을 수상했으며 최우수상에는 이회선(중국), 박율리아(우즈베키스탄), 이정령(중국), 장수혁(시민) 씨가 차지했다. 이
당진시가 아동학대 예방을 위해 추진하는 ‘인식 바로잡기’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아동학대 예방 교육사업은 전문 위촉 강사를 교육을 신청한 사회단체, 공공기관, 기업체 등에 파견해 무료로 아동학대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한 사업으로 31일까지 접수하고 있다. 아동학대 예방 전문 강사인 전민섭, 이윤주 강사는 지난달 22일 석문산업단지에서 한국가스공사 당진기지 안전건설단 직원 약 30명을 대상으로 ‘인식 바로잡기’ 교육을 펼쳤다.이날 △아동 인권 △아동학대의 이해 △긍정양육129 원칙 등에 대해 설명하며 부모의 역할에 대해서 다시 생각
햇빛찬열린교실 지역아동센터(센터장 현천순)가 초등학교 3학년 이상의 아동을 대상으로 2박 3일 일정의 스키캠프를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강원도 오크밸리로 다녀왔다. 햇빛찬열린교실이 매년 겨울마다 아동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전하기 위해 스키 캠프를 이어왔던 가운데 코로나19로 인해 지난 2년간 캠프를 중단했다.3년 만에 열린 캠프에서 아동들은 강사의 안내에 따라 스키를 배우고 스키를 타는 시간을 가졌다.
당진시도담도담공립지역아동센터와 당진시남부노인복지관이 함께하는 송년 문화 축제가 지난 18일 소들문화회관에서 개최됐다.이번 문화축제에서는 당진시남부노인복지관 실버마술봉사단의 마술 공연과 ‘소들’ 동아리의 색소폰 연주가 펼쳐졌다. 또한 당진시도담도담공립지역아동센터에서는 아동들이 오카리나 공연과 스트릿댄스 공연을 선보였다. 마지막에는 지역아동센터 아동들과 노인복지관 어르신들이 함께 댄스공연을 선보여 박수갈채를 받았다. 변영인 지역아동센터장은 “이번 행사는 도담도담 아동들이 그동안 배우고 익힌 솜씨를 부모님과 지역주민들에게 보여드리는 자리
당진시가 2022년도 디지털 헬스케어 사업 성과대회에서 모바일 헬스케어 부문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시상식은 지난 20일 서울 송파구에서 열렸다. 이번 상은 디지털 헬스케어 사업 활성화에 기여한 우수기관에 수여하는 상으로, 당진시보건소는 현장 모니터링과 컨설팅 등 중앙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모바일 헬스케어 시스템을 구축, 이에 대한 성과를 인정받아 상을 수상했다. 당진시보건소는 지난 2020년부터 만 19세 이상부터 만 55세 미만인 시민을 대상으로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을 운영하다가 2021년 아동‧청소년 대상 모바일 헬
예산군 이음구강악안면치과의원(이하 이음치과)이 공유 냉장고를 기증하고 매주 한 차례 빵을 채우며 사랑을 나누고 있다. 공유냉장고 사업은 지역의 취약계층인 어르신이 냉장고에 있는 간식을 가져갈 수 있도록 나누는 사업이다. 나아가 이음치과는 이 공유 냉장고 사업이 단순히 후원 개념에 그치지 않고 냉장고를 통해 어려운 주변 이웃을 위해 서로 가지고 있는 것을 나눌 수 있도록 이 사업을 기획했다. 이음치과는 예산군종합사회복지관과 태안 안면도노인복지관을 비롯해 당진에 있는 당진시남부노인복지관에 공유 냉장고를 기부했다. 여기에 간식이 필요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