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로컬푸드 직매장이 오는 2025년경 수청1지구 당진성모병원 부지 인근에 신축될 예정이다.로컬푸드 직매장에서는 당진지역에서 생산된 농·축산물과 이를 활용한 가공식품을 판매하고 있다. 현재 당진지역에는 18곳의 로컬푸드 직매장이 설치돼 있다. 대부분 농협 하나로마트 내에 샵인샵 형태로 운영 중이다. 로컬푸드 직매장에 납품하고 있는 참여농가는 424곳으로, 당진시내권에 위치한 당진축협과 당진농협 내에 설치된 곳은 농가의 경쟁이 심한 반면, 읍·면지역 16개소는 소규모로 운영되고 있다.지난해 9월 당진시 먹거리 위원회가 로컬푸드 발
바른인성교육원이 ‘플로깅 챌린지’ 행사를 지난달 14일과 21일 펼쳤다.이번 행사는 지속가능상생재단과 민들레작은도서관의 후원으로 이뤄졌다. 중·고등학생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플로깅에 앞서 한상덕 강사가 학생들에게 ‘마음 관리의 중요성’을 주제로 권투선수 타이슨의 사례를 통해 마인드 강연을 했다. 강연 후 학생들은 당진시공익활동지원센터에서 출발해 읍내동에 위치한 민들레작은도서관까지 걸으며 쓰레기를 주웠다. 이날 활동에 참여한 학생은 “평소에 무심코 지나가던 거리였는데 쓰레기를 주우며 보람을 느꼈다”면서 “쓰레기를 주우면서 우리
충남도의회 윤리특별위원회(위원장 이철수, 이하 윤리특위)는 윤리심사자문위원회(위원장 김인수, 이하 윤리심사자문위)와 함께 워크숍을 진행했다.윤리특위와 윤리심사자문위는 지난 25일부터 26일까지 1박2일 일정으로 서울에서 워크숍을 진행했다. 이번 워크숍은 윤리심사자문위 위원 구성에 대한 규정 보완과 ‘충청남도의회의원 윤리강령 및 윤리실천규범 등에 관한 조례’ 개정 추진을 위한 논의를 위해 마련됐다. 워크숍에서는 의원 윤리강령 및 위반에 대한 징계사례에 대한 특강이 진행됐다. 또한 윤리특위는 서울시의회 윤리특별위원회를 방문해 의원 징계
럼피스킨병(LSD, Lumpy Skin Disease)은 소와 물소에 발생하는 바이러스성 질병으로 제1종 가축전염병이다. 잠복기간은 보통 4일에서 14일 정도(최대 28일)이며, 폐사율은 10% 이하다. 전파 요인(근거리)으로는 흡혈 파리, 모기, 진드기 등 매개곤충 또는 직접 접촉, 오염주사기, 오염된 사료 및 물 섭취 등이 꼽힌다. 원거리 전파 요인으로는 감연된 소 이동에 의해서 전파될 수 있다. 병에 걸리면 고열(~41℃) 후 피부 및 내부 점막에 혹덩어리(결절)를 형성하고, 과도한 침 흘림, 눈과 코 분비물 증가, 가슴과 다
우리환경감시단(대표 한석모)이 당진시청 브리핑실에서 지난 24일 기자회견을 갖고 충청남도 서북부 환경문제를 지적했다.우리환경감시단은 환경문제 연구를 위해 2022년 발족된 단체로, 이번 기자회견은 ‘충남도 서북부 환경 이대로 좋은가?’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이날 박철준 회장은 기자회견문을 통해 충남 서북부 지역의 대기 및 해양 등 환경오염 실태와 지역의 환경문제에 대해 밝혔다.우리환경감시단은 “GS EPS 내에 2013년부터 345kV 고압철탑 4기 송전철탑이 불법으로 설치돼 현재까지 운영돼 온 것에 당진시는 불법 사항을 확인하고
적십자 정미봉사회(회장 조현선)와 정미면(면장 김의재)이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나눔 봉사활동을 지난 20일 펼쳤다.이날 봉사활동에는 적십자정미봉사회 회원들과 정미면행정복지센터 맞춤형복지팀 직원 등 20여 명이 참여해 독거노인과 다문화가정 등 취약계층 총 80가정을 직접 방문해 떡국과 사골곰탕을 전달했다.조현선 적십자정미봉사회장은 “함께해 준 봉사회원님들과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대상자를 발굴하고 지원을 아끼지 않는 정미면행정복지센터 직원분들께 감사하다”며 “어려운 이웃들이 떡국을 드시고 다가오는 겨울을 따뜻하게 지내길 바란다”고 말했
당진소방서(서장 최장일)가 가을철 농작물 수확기를 맞아 농기계 사용이 증가할 것이 예상되면서 각종 안전사고 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농기계는 사용자의 고령화로 밭 등 좁은 농로나 경사로 등에서 운행 시 순간적인 대처가 어려워 전복·추락사고에 쉽게 노출되고 각종 안전사고 발생 시 별다른 안전장치가 없어 큰 사고로 이어질 확률이 높아 사용자의 안전수칙 준수가 요구된다.농기계 안전사고 예방수칙으로는 △농기계 이용 시 보호장구를 갖추고 느슨한 옷이나 장신구 등 착용하지 말 것 △작동요령을 숙지하고 작동 전 엔진 등을 수시로 점검할 것
당진송악로타리클럽(회장 김원정)이 세계 소아마비의 날을 맞아 소아마비 퇴치 기금 모금 및 해양정화 활동과 가족단합대회를 지난 21일 개최했다.10월 24일은 세계 소아마비의 날로, 국제로타리클럽은 세계 소아마비 박멸을 목표로 지난 1985년부터 30여 년 동안 26억 달러(약 3조원)를 투자해 백신 개발을 하고 있다. 소아마비 퇴치를 목표로 기금을 모아 지원하고 있으며 로타리재단을 설립해 지구촌 곳곳에서 소아마비 박멸 운동 등을 전개하고 있다.당진송악로타리클럽은 3년여 전부터 매년 세계 소아마비의 날을 기념해 송악읍 한진리에 위치한
당진시LPG가스협회(회장 임상묵)가 지난 9월부터 10월까지 2개월 동안 마을회관과 경로당을 대상으로 무료 가스 점검 봉사를 실시했다.이번 가스 점검은 지난 8월 신평면 금천2리 마을회관에서 가스 폭발 사고가 발생했던 것을 계기로 진행됐다. 당시 마을회관 주방에서는 이미 가스가 누출돼 있었는데 이를 모르고 점심식사 준비를 위해 가스 불을 켜다가 사고가 일어난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사고로 마을주민이 3명이 크게 다쳤고 결국 피해자 중 2명이 세상을 떠났다.이후 마을회관 및 경로당이 대부분 마을의 고령 어르들이 사용하는 특성상 가스
최근 당진시가 약 5억 원을 들여 사무기능 효율화 연구용역(이하 조직진단)을 진행하며, 대대적인 조직개편이 이뤄질 전망이다. 그중 당진시농업기술센터 조직개편을 두고 우려의 목소리가 흘러나오고 있다.미래농업과·종자산업팀 폐지당진시는 용역비 4억5430만 원을 들여 지난 3월부터 조직진단을 추진하고 지난 6일 최종 결과를 공개했다. 해당 용역은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 맡았다.용역 결과에 따르면 당진시농업기술센터의 미래농업과가 폐지되면서 산하에 있던 종자산업팀과 상담소 2개소(△당진송산농업인상담소 △면천순성농업인상담소)가 폐지되고, △미래
제14회 당진국화전시회가 합덕농촌테마공원에서 11월 5일까지 열린다. 전시기간 중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국화 전시를 관람할 수 있다. 당진국화전시회는 가을의 꽃 국화를 주제로 매년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해왔다. 올해는 국화 분재 100여 점, 당진을 상징하는 국화조형물 66점, 다륜대작과 입국 220점이 알록달록한 8000여 개의 화분국과 함께 전시한다.특히 분재전시관에는 올해 처음 소개되는 대형 합식 작품과 충청남도 내 10개 시·군으로 구성된 충남도관상국화연구회의 분재작품 50점도 함께 전시해 더욱 다채로운 작품을 감상할
당진시농업회의소(소장 최우현)가 오성환 당진시장과의 간담회를 지난 18일 진행했다.당진시장실에서 열린 이번 간담회에서는 최우현 당진시농업회의소 소장, 양의표 농촌지도자연합회장, 이준선 농업경영인연합회장, 조병길 품목별연구협의회장, 이재숙 생활개선회 차석부회장, 손주현 당진시4-H연합회장, 한성환 당진시농업회의소 사무국장이 참석했다.이날 농업인단체장과 오성환 시장은 2024년 당진시 농업예산, 당진시농업기술센터 조직개편안, 농업·농촌 발전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당진 해나루쌀이 ‘2023 대한민국 쌀페스타’ 대한민국 쌀 브랜드 대상에서 대통령 소속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장상을 수상했다.지난 17일 서울광장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우리나라만의 우수한 쌀 브랜드를 발굴해 널리 알리고, 국내 쌀 소비량을 높이자는 취지로 기획됐다. 대한민국 쌀페스타 조직위원회가 주최하고, 농림축산식품부·농촌진흥청이 후원했다.이날 행사에서 당진시는 당진 해나루쌀 전시 부스를 운영하고 서울시민들에게 홍보용 해나루쌀을 증정했다.신낙현 당진시 농식품유통과장은 “이번 수상으로 당진 해나루쌀의 우수성이 다시 한 번 입증됐다”면
해나루방제단(대표 장영길)이 올해 농촌진흥청과 한국농업기술진흥원이 주관한 ‘2023년 농업용 로봇 실증 지원사업’ 중 식량 분야로 전국에서 유일하게 선정된 가운데, 벼농사에 있어 사람이 없어도 자율작업이 가능할 것인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식량 분야 전국서 유일하게 선정농업용 로봇 실증 지원사업은 농업용 로봇의 활성화 촉진을 위해 무상 임대, 교육, 컨설팅 등의 현장실증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농업법인 해나루방제단은 서류심사, 발표평가, 현장점검 등 3단계 심사를 거쳐 식량작물 분야로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공모에 선정됐다. 이번 선정은
소에서만 발생하는 전염병 ‘럼피스킨병’이 서산에 이어 당진에서 발생하면서, 축산농가에 비상이 걸렸다.럼피스킨병은 모기·흡혈파리 등 흡혈 곤충에 의해 소만 감염되는 바이러스성 질병이다. 병에 걸리면 고열과 지름 2~5cm의 혹·덩어리(Lumpy)가 나타난다. 사람에게 감염되지는 않지만 우유 생산량이 줄고, 유산, 불임 등도 나타난다. 폐사율은 10% 이하지만 확산될 경우 농장의 경제적 피해가 크기 때문에 국내에서 제1종 가축전염병으로 지정돼 있다.국내 첫 럼피스킨병 발생은 지난 20일 충남 서산의 한우농가에서다. 다음 날인 21일에는
가을밤의 감성을 촉촉이 적셔주는 가곡의 밤이 열렸다. 당진문화연대(회장 김태선)와 서훈서적이 을 지난 25일 당진문화예술학교 블랙박스홀에서 개최했다.매년 당진문화연대는 매달 음악회와 강연 등 나눔콘서트를 열어 지역주민들에게 다양한 문화예술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날 당진문화연대는 여성 및 남성 음악가들로 구성돼 15년간 전국적으로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SAM 쏠리스트 성악 앙상블을 초청해 무대를 만들었다.이번 공연에서는 △소프라노 변현선, 허정림, 김영
2023년 제6회 충남과학창의력대회가 당진종합운동장 실내체육관에서 지난 6일 개최됐다.대한융합교육협회가 주최ㆍ주관하고 주식회사 호연, 주식회사 비전아이가 협찬한 이번 대회는 일년에 한번씩 열려왔는데 코로나19로 인해 지난 2019년 제5회 마지막으로 3년간 중단됐다가 올해 재개됐다.이날 대회에는 충남지역 어린이들과 학생들이 참여했으며, 유치부(5~7세), 초등부, 중고등 부문로 나눠 진행됐다.대회는 블럭 도구를 활용해 주어진 주제에 맞춰 다양한 사물을 만드는 것으로 진행됐으며, 참가자들은 창의력과 상상력을 발휘해 다양한 사물을 만들
소에서만 발생하는 전염병 ‘럼피스킨병’이 서산에 이어 당진에서 발생하면서, 가축전염병이 확산 기로에 놓여 있다.럼피스킨병은 모기 등 흡혈 곤충에 의해 소만 감염되는 바이러스성 질병이다. 병에 걸리면 고열과 지름 2~5cm의 피부 결절(단단한 혹)이 나타난다. 또 우유 생산량이 줄고, 소의 유산, 불임 등도 나타난다. 사람에게 감염되지 않으며, 폐사율은 10% 이하지만 확산될 경우 농장의 경제적 피해가 크기 때문에 국내에서 제1종 가축전염병으로 지정돼 있다.지난 20일 충남 서산의 한우농가에서 첫 럼피스킨병 확진 사례가 발생했다. 다
흑염소를 푹 고아 만든 흑염소탕(전골)부터 야들야들하고 담백한 수육, 식욕을 자극하는 무침, 적은 양만 나와 귀하다는 흑염소 갈비에 이르기까지 촌가보신정에서는 흑염소로 만든 요리 한 상을 만나볼 수 있다.“한보철강 부도에도 무너지지 않았죠” 송악읍 석포리에서 태어난 박정숙(61) 대표는 초등학교를 졸업하고 가족들과 함께 송산면으로 이주했다. 이후 송산면에서 성장한 그는 인천과 천안에서 살다 30대 무렵에 다시 고향으로 돌아온 그는 처음에는 송산면 동곡리에 ‘촌가보신정’을 문 열었다. 30여 년 전 박 대표가 촌가보신정을 문 열었을
당진청년회의소(회장 강용성, 이하 당진JC)가 어린이를 대상으로 범죄예방 뮤지컬 공연을 지난 17일 개최했다.당진JC는 지난 2021년부터 어린이 범죄예방 뮤지컬 공연을 진행하며 어린이들에게 문화예술 향유의 기회와함께 안전한 지역사회 구축에 힘쓰고 있다. 특히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춰 뮤지컬 공연을 통해 범죄예방 대처방법 등을 전하고 있다.시곡동에 위치한 미래엔서해에너지 비전홀에서 열린 공연에는 2회차로 ‘이상한 하루의 솔!랑!’을 공연했다. 이 뮤지컬은 어린 남매 ‘솔’과 ‘랑’의 하루를 통해 범죄예방 수칙을 자연스럽게 인식하고 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