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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행 여객선의 기착지를 제외한 우강의 포구들은 갯고랑 끝자락에 위치한 작은 규모의 포구들이었다. 이런 포구들은 주로 어업에 종사하는 인근 마을 주민들이 집과 가까운 갯고랑에 배를 대거나 봄·가을에 새우젓을 실은 어선들이 드나드는 정도로 이용됐다. 어업에 종사하지 않더라도 갯가에 사는 주민들은 농번기를 피해 시간이 날 적마다 바다에 나가 갯것을 채취했다. 어쩌다 수확량이 많으면 판매하기도 했지만, 대게 잡은 것들은 가정과 이웃에서 소비했다. 이때 잡은 수산물은 숭어, 꽃게, 해파리, 이합, 게 등이었다. 우강의 역사는 간석지의 역사
읍면소식
당진시대
2023.01.20 2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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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지다 : 어떤 일에 뒷말이 없도록 단단하게 다잡다. 아퀴 : 어수선한 일의 갈피를 잡아 마무리하는 끝매듭.아퀴짓다 : 일이나 말을 끝마무리 하다. 동그마니 : 혼자서 따로 떨어진 모양.미꾸리 : 미꾸라지.미꾸리 국 먹고 용트림 한다 : 재간도 없으면서 큰 인물인 척한다.미꾸리 용 되었다 : 가난하고 보잘것없던 사람이 큰 인물이 되다. 보리바심 : 보리타작. 보리의 알을 털어서 그 알을 거두는 일.아주까루 : 아주까리.아수 : 아우.
읍면소식
당진시대
2023.01.20 2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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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주택과 농업용 창고, 축사 등을 건립할 때 도로 폭이 4m 이상 포장된 상태여야 건축허가가 승인됐던 가운데, 올해부터 그 기준이 완화된다.그동안 건축법상 단독주택이나 농업용창고(200㎡), 축사(1000㎡) 등의 건축허가를 받기 위해서는 도로가 차량 통행이 가능한 폭 4m 이상으로 갖춰져야 한다. 하지만 당진지역 내에는 오랜 농로 등의 도로가 많아 폭이 3m 이하인 경우가 많아 건축허가를 받는 데 어려움이 따라왔다. 천안의 경우 공공사업으로 시행된 현황도로(통상 3m 내외)의 경우 안건별 건축위원회 심의를 거쳐 도로 지정 여부를
읍면소식
한수미
2023.01.20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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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농수산물 직거래장터인 네이버카페 ‘오지팜’이 설 명절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 활동에 참여했다. 오지팜은 지난 11일 합덕읍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취약계층에 전달해 달라며 400만 원 상당의 쌀과 고추장을 전달했다. 오지팜을 운영하는 박인규 매니저는 “카페 회원들의 마음을 모아 물품을 마련했다”며 “도움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오지팜은 2만6000여 명의 회원을 보유한 온라인 농수산물 직거래장터로, 산지에서 생산된 농수산물을 판매하거나 구입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읍면소식
임아연
2023.01.14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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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악읍 31개 마을회관에 제설함이 설치됐다. 지난 12월 잦은 강설로 당진시가 각 읍·면·동과 함께 장비 93대, 제설자재 4326톤을 투입해 제설작업을 실시했다. 송악읍의 경우 5톤 청소차량과 1톤 트럭을 활용해 기지시리 일대와 농어촌도로 버스노선 구간을 대상으로 제설작업을 진행했으나, 마을안길의 경우 제설작업이 어려워 도로결빙으로 주민들의 이동이 불편하고 안전 문제가 우려됐다. 이에 송악읍에서는 대형차량 진입이 어려운 마을안길 구석구석까지 제설할 수 있도록 각 마을회관마다 제설함을 설치했다. 송악읍 관계자는 “제설함을 설치함으로
읍면소식
임아연
2023.01.14 11: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