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지역아동센터(센터장 이미자)와 햇빛찬아동센터(센터장 현천순), 예꿈지역아동센터(센터장 이연희)가 경계선 지능 아동을 위한 ‘당찬꿈 정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이번 프로젝트는 ‘조금 늦어도 천천히 가도 괜찮아’라는 주제로, 경계선 지능 아동인 당진초등학교 학생 6명, 햇빛찬아동센터 6명, 예꿈지역아동센터 6명이 참여하고 있다. 현대요리제과제빵전문 학원과 연계해 8회기에 걸쳐 초코머핀, 모닝빵, 마들렌 만들기 등 제과제빵 수업을 해오고 있다. 정서프로젝트에 참여한 아이들은 반죽의 숙성과 굽는 과정을 통해 기다림을 배우고 서로와
푸릇푸릇 식물이 자라고 있는 화분은 다름 아닌 바닷가에서 주운 버려진 부표다. 커피를 내리고 난 뒤 나오는 커피찌꺼기(커피박)를 압축해 만든 화분에는 귀여운 다육식물이 자란다. 초록 빛깔의 신비로운 조약돌처럼 생긴 소주병 조각은 비즈가 되어 폐파렛트로 만든 캔버스에 담겼다. 당진남부사회복지관(관장 김창희, 이하 복지관)이 올 한 해 동안 합덕여자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환경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지난 12일부터 16일까지 당진문예의전당 전시관에서 활동 결과물을 전시했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의 지원을 통해 추진된 이번 프로젝트는 ‘초록
당진시장애인복지관(관장 정춘진)에서 진행하는 심리정서 집단 프로그램 시(詩) 치료 ‘꽃길만 걷자’에 참여하는 장애인들이 솔뫼성지와 면천읍성 안 그 미술관을 방문해 지역의 역사·문화 현장을 경험했다. 시 치료 전문가 김선순 봄봄문학상담연구소 대표가 진행하는 이번 시 치료 프로그램에는 9명이 참여하고 있다. 지난 11일 진행된 이번 현장학습에는 이중 7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솔뫼성지를 천천히 걸으면서 김대건 신부를 비롯해 당진의 천주교 역사에 대한 설명을 들었으며, 소나무가 우거진 풍경을 보면서 소나무를 주제로 시를 쓰는 등 자신 내면
대한노인회 당진시지회(지회장 이영문, 이하 당진시지회)가 2022년 노인자원봉사단 단장교육을 지난달 27일에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당진시지회가 주관하고 (사)대한노인회충남연합회의 주최로 진행됐다. 교육은 노인자원봉사 활성화 지원사업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자 마련됐으며, 교육은 김종신 충남노인자원봉사지원센터장이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 시간에는 노인자원봉사단 단장의 행정 실무교육과 이와 관련한 질의응답 시간이 이어졌으며 마지막에 기념사진을 촬영하는 것으로 끝났다.이영문 지회장은 “노인자원봉사단의 효율적인 운영 방안을 모색하는 등의 교육을
당진시보건소가 지체·뇌 병변인 장애인을 위해 장애인과 가족, 당진시자원봉사센터 소속 봉사자와 ‘장애인 행복나들이 및 현장 체험’을 지난달 28일 진행했다. 이번 나들이는 코로나19로 야외 활동이 자유롭지 못한 장애인들에게 가을 정취를 만끽하며 좋은 추억을 만들어 주고자 기획됐다. 프로그램은 아산 현충사 관람과 도자기 그릇 만들기 체험으로 이뤄졌으며, 장애인과 가족 등 총 40여 명이 참여했다. 이날 안전을 위해 가족 또는 자원봉사자를 1대1로 배치해 진행됐다. 체험에 참여한 한 가족은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해 야외 활동에 많은 제
당진시보건소가 음주 폐해 예방의 달인 11월을 맞아 한 달 동안 미성년자를 대상으로 음주의 위험성과 악영향을 알리고 건강생활실천을 독려하기 위해 캠페인을 운영한다.이번 캠페인은 기존에 보건소가 주도했던 방법과 달리 지난 9월 당진시 음주 폐해 예방 선도학교로 선정된 신평중학교 보건동아리 학생들이 직접 기획하고 추진하는 자기 주도형 캠페인으로 진행된다.이들은 △음주 고글을 활용한 고위험 음주 위험성 체험 부스 운영 △금주 예방 문구로 금주 표지판 만들기 △화장실 음주 폐해 안내 문구 스티커 부착 등을 추진하고 있다.또한 일반시민들도
당진시에 거주하는 결혼 예정인 예비부부와 첫 아이를 계획하고 있는 결혼생활 1년 이내의 가임기 여성 및 배우자를 대상으로 무료 건강 검진이 진행되고 있다. 예비‧신혼부부 건강검진은 △혈액검사 △면역 혈청검사로 구성돼 있다. 특히 가임기 여성에게는 △풍진 항원‧항체 검사를 외부 전문 검사기관에 추가로 의뢰해 실시한다.검사를 희망하는 사람은 신분증과 주민등록등본, 결혼 확인 자료(청첩장, 혼인관계증명서 등)를 지참해 당진시보건소 모자건강팀을 방문하면 되고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다. 검사가 종료
당진시장애인복지관(관장 정춘진)이 장애학생에게 찾아가는 직업진단을 지난 5일부터 26일까지 진행했다. 직업진단은 장애인의 신체 능력과 심리, 작업 기술과 관련한 검사 도구로 개별 재활 계획을 수립하고 개인의 강점과 약점 파악에 목적을 둔다. 직업진단은 이동평가로서 장애 학생의 취업과 진로 설정에 도음울 주기 위해 당진꿈나래학교 고등 2·3학년 및 전공과 학생 23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당진시장애인복지관은 올해 상반기에 합덕고 특수학급 학생 4명과 당진정보고 특수학급 학생 12명을 대상으로 이동평가를 진행한 바 있다. 당진지역 내
당진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김창래)가 지난 9월에 이어 두 번째 ‘마을로 찾아가는 밑반찬 봉사’를 실시했다. 당진시사회복지협의회가 사회공헌활동 기부은행을 올해 처음 시행하고 있는 가운데, 현재 각 마을에서 활동하는 봉사자들이 어르신을 위해 말벗과 가사 활동 등의 봉사를 이어오고 있다. 이번에는 고령의 독거노인이 거주하는 가정을 방문해 밑반찬을 전달하는 봉사를 실시했다. 김창래 회장은 “마을 곳곳에 사회적으로 소외된 어르신들이 봉사를 통해 우울감이나 사회적 소외감이 해소돼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당진시건강가정지원센터(센터장 김민정)가 0세부터 만12세까지의 자녀를 양육하는 당진시 거주자를 대상으로 그림책 감상과 힐링 플라워테라피 프로그램을 지난달 27일 진행했다.이번 프로그램은 그림책 감상과 가을꽃 향유를 주제로 대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그동안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지속되던 단순한 비대면 키트제공을 벗어나, 참여자들이 서로 얼굴을 마주보며 소통하고 공감하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이날 20명의 참여자를 대상으로 그림책 감상 및 소감나누기, 나의 걱정 상자 풀어보기, 자녀양육 스트레스 상황 등을 함께 소통하고 공감하는 시간을
당진시가 제26회 노인의 날을 맞아 올해 100세를 맞이한 어르신에게 지난 1일 장수 지팡이와 대통령 서한문을 전달했다.당진시는 100세를 맞이한 어르신 가구를 직접 방문해 장수 지팡이 청려장을 전달하고 있으며 올해 대상자는 13명(남 2명, 여 11명)이다.이날 오성환 당진시장은 송악읍과 신평면에 거주하는 두 분의 어르신을 직접 찾아 건강과 장수를 상징하는 장수 지팡이를 전달하며 무병장수와 행복을 기원했다.오 시장은 “나라의 성장을 이끌어오신 어르신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어르신들이 편안하고 존중받는 당진이 되도록 노인복지정책을 추
당진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최유호)가 2022년 3분기 봉사왕을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봉사왕은 △김용주(당진시자율방범연합대 면천지대) △김형진(당진시자율방범연합대 당진3동지대) △이미애(한땀봉사단) △차지연(한땀봉사단, 녹색어머니회 당진시지회) △박주향(이으리) 봉사자다.김용주·김형진 봉사자는 당진시민의 안전을 위해 자율방범순찰대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들은 지역 내 방범이 취약한 지역을 위주로 순찰하며 시민의 안전한 귀가와 범죄 예방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이미애·차지연 봉사자는 바느질로 따뜻한 사랑을 만드는 ‘한땀봉사단
매년 당진시의 기초생활 수급자가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지난 8월 기준 당진지역 현재 기초생활수급자는 3815가구, 5147명이다. 지난 2019년부터 비교하면 매년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2021년에는 3472가구의 4732명, 2020년에는 2828가구의 3907명, 2019년에는 2473가구의 3376명이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권자로 등록됐다. 2019년과 올해를 비교했을 때 1342가구가 늘었으며, 인원으로는 1773명이 증가했다. 기초생활수급자가 늘어난 이유는 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 부양의무자가 단계적으로 폐
충남사회서비스원이 올해 긴급틈새돌봄 지원사업을 시범적으로 운영하는 가운데, 충남도 내 타 시·군과 달리 당진의 경우 단 한 명도 해당 서비스를 이용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긴급틈새돌봄은 다양한 사유로 아동·노인·장애인에 대한 돌봄 공백이 발생하면 지정된 기관을 통해 돌봄인력을 지원하는 제도다. 코로나19와 관련한 긴급지원은 신청일부터 코로나19 격리가 끝나는 종결일까지 최대 7일 간 가정과 사회복지시설 등에 돌봄인력을 지원받을 수 있다. 또한 코로나19와 관계없이 갑작스러운 질병(수술)이나 사고, 일시적 신체 저하를 비롯해 장애
당진성모병원의 수청동 이전에 난항이 예상되고 있다. 최근 건축 자재비 인상에 금리까지 연일 고공행진을 보이면서 이전 추진이 당초 계획대로 이뤄질 수 있을 것인지 우려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수청1지구로 이전 추진 당진성모병원을 운영하는 천주교 대전교구는 당진시와 지난 2020년 협약을 체결하고 병원 이전을 추진해왔다. 당진지역의 의료 인프라 부족 문제는 인구 유출의 주요 원인으로 꼽혔던 만큼, 당진성모병원 이전이 열악한 의료 문제를 일부라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아왔다. 현재 당진성모병원에서는 5개 진료과목이 운영되고
심상복 국제라이온스협회 356-F(세종·충남)지구 당진지역 부총재와 당진시장애인복지관(관장 정춘진)이 장애인에게 전할 깨를 심고 직접 수확하는 시간을 가졌다. 심상복 부총재(전 당진시장애인후원회장)는 지난 4년 동안 개인 소유의 밭에 고추를 심고 수확해 수익금이나 농작물로 지역의 장애인을 위해 후원해 왔다. 올해는 옥수수와 깨로 변경하고 농사를 짓고 있는 가운데, 상반기에 수확한 옥수수를 판매한 수익금은 장애인 가정 집수리에 사용했다. 이어 깨는 수확한 후 들기름을 짠 후 일부는 판매해 수익금으로 장애인 복지를 위해 활용하거나 나머
당진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최유호)가 2022 자원봉사자 예술공연인 ‘일상속으로 힐링음악회’를 개최했다.지난 22일 당진문예의전당 야외공연장에서 열린 2022 자원봉사자 예술공연은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보낸 자원봉사자의 노고를 격려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공연에는 해늘타악기앙상블을 비롯해 은빛하늘소리봉사단과 렛츠치어봉사단, 백세봉사단, 꿈나무풍물단, 와와봉사단, 세한대 실용음악과, 어울림봉사단이 참여해 봉사자들을 위로하는 무대를 선보였다.
당진시장애인복지관(관장 정춘진)이 삽교천 함상공원 야외 공연장에서 발달장애인으로 이뤄진 IT결합 타악기 앙상블 악단 너울나래의 버스킹 공연 ‘The busking’을 지난 22일 실시했다.2020년 출범한 IT 결합 타악기 앙상블 악단 너울나래는 전 단원이 발달장애인으로 이뤄져 있다. 현재는 단원의 선호도를 고려해 난타북과 드럼을 주 악기로 삼아 앙상블 연주를 진행하고 있으며 20대부터 50대까지 다양한 연령의 9명의 장애인이 참여하고 있다. 지난 2021년도에는 당진시장애인복지관 주차장 일원에서 ‘공감 페스티벌’이라는 주제로 첫
당진시립요양원(원장 선오스님)이 개원 12주년을 맞이해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효사랑 축제를 진행했다.지난 21일 열린 이번 행사에서는 당진시립요양원 운영에 도움을 준 사람들에게 기관장·시설장 표창을 수여했다. 또한 당진시립합창단과 연화합창단의 축하공연과 박성준 씨의 가곡, 김지안 씨의 판소리 무대가 펼쳐졌다.선오스님은 “앞으로도 어르신을 공경하고 사랑하는 기관으로 지역민과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기관장 표창: 원수연 이종섭 김유진 이소영 임승진 △시설장 표창: 김인화 강효구 소삼숙 전현순
당진시 리더코디네이터 양성과정이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여울종합상담소에서 운영됐다.평등교육연구소가 주관하고 당진시가 주최한 이번 양성과정은 여성친화도시 특화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여성리더의 리더십을 강화하고 역향력을 키우고자 마련됐다. 이번 양성과정에는 20여 명이 참여했으며 김은경 세종리더십개발원장이 강사로 나서 리더십 분석과 진단, 리더십 역량 증진을 위한 코칭, 리더십 코칭 실습 5단계 평가 및 계획 수립 등의 활동이 이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