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부터 당진산악회를 새롭게 이끌어갈 회장으로 이영구 씨가 취임했다. 이영구 회장은 “유서 깊은 당진산악회를 이끌어가기에 많이 부족하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며 “능력있는 회장으로 만들어줄 수 있는 방법은 회원들이 산행에 열심히 참석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임원진과 함께 좋은 산과 좋은 코스를 엄선해 회원이 산에 대한 열정을 마음껏 쏟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백두대간 남진 산행지난 1986년에 창단된 당진산악회는 색깔이 뚜렷하다. 매달 첫째 주에는 일반 산행을 진행하고 셋째 주는 백두대간 종주를, 다섯째 주는
당진시민축구단이 K3리그 3라운드 경기에서 1-2로 울산시민축구단에게 패했다. 지난 13일 울산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된 이번 경기에서 이인수 골키퍼가 당진의 골문을 지켰다. 이 골키퍼는 지난해 하반기에 팔꿈치 골절로 부상을 입었던 가운데 올 시즌 첫 경기에 나섰다. 이날 선제골은 울산에서 나왔다. 전반 34분, 당진은 첫 슈팅을 통해 분위기 반전에 성공한 울산에게 실점을 내줬다. 울산의 코너킥이 헤더로 연결됐고 당진시민축구단 최정훈의 수비로 당진은 골문을 지켰으나, 울산 박동혁 선수가 흘러나온 볼을 절묘하게 골문 안으로 차 넣으며 득점
당진시장애인체육회가 장애인들의 체육활동을 위해 생활체육 프로그램을 이달부터 운영한다.생활체육 프로그램은 △당구 △시각볼링 △보치아 △농구 △청각게이트볼 △실버게이트볼 △육상 △축구(언더독/블루드래곤) △탁구 △좌식배구 △네오볼링 △배드민턴 △수영 등 14개다.프로그램은 장애인복지카드를 소지한 당진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어울림 프로그램인 좌식배구와 네오볼링은 비장애인도 참여 가능하다. 프로그램 참여에는 별도 비용이 발생하지 않으며, 프로그램 신청 및 자세한 사항은 당진시장애인체육회(354-6699)로 문의하면 된다.
당진시 육상 선수단이 3.1절 기념 제50회 충청남도지사기 시군대항 역전경주대회에서 종합 4위를 차지해, 올해 열릴 충남도민체전에서 1350점을 획득하게 됐다. 지난 12일 열린 이번 대회는 오미크론 확산세를 고려해 지난해와 같이 서산종합운동장 트랙 내에서 30.4km 12개 소구간 경기가 진행됐다. 15개 시·군에서 290여 명의 선수·임원이 참가한 가운데, 당진시에서는 초·중·고·일반부 총 12명의 선수들이 출전했다.대회는 부별 구간거리를 정해 1구간 주자가 경기를 모두 마친 뒤 2구간 주자가 출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날
신평고 출신의 서재원(경남FC), 이영준(수원FC) 선수가 대한민국 19세 이하(U-19) 축구대표팀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이들은 오는 21일부터 29일까지 울산에서 소집훈련에 참가한다.대한축구협회가 9월 열리는 2023 AFC U-20 아시안컵 예선을 위해 오는 21일부터 29일까지 울산에서 시행되는 U-19 대표팀 소집훈련에 참가할 26명의 명단을 발표했다. 이번 선발 명단에 공격수로 K리그1에서 뛰는 신평고 출신 이영준(수원FC) 선수, K리그2 소속으로 서재원(경남FC) 선수가 선발됐다.2003년생인 이영준 선수는 경기도
이상훈 당진시장애인체육회 사무국장이 제19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에 출전해 휠체어컬링 부문에서 동메달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아이스하키에 출전했던 박상현 선수는 4강에 진출했다.이번 체전은 코로나19로 지난해 대회가 취소되면서 2년 만에 개최됐다. 체전은 지난달 13일부터 16일까지 강원도 일원에서 열린 가운데, 당진에서는 이상훈 당진시장애인체육회 사무국장과 박상현 선수가 출전했다.이 선수가 속한 충남은 혼성 휠체어컬링에서 경북을 13-5로 꺾으며 8강에 진출했다. 이 선수는 8강에서 경남을 8-2로 승리하며 4강에 올랐고, 충남은
당진시장애인체육회가 제28회 충청남도장애인체육대회(이하 충남장애인도민체전)에 출전할 선수를 모집한다.올해 충남장애인도민체전이 오는 9월 22일부터 3일간 당진시 일원에서 개최된다. 대회 종목은 총 21개로 △정식(육상·역도·탁구·배드민턴·보치아·볼링·골볼·수영·조정·축구(풋살)·론볼·좌식배구·파크골프·농구·당구·게이트볼, △시범(e스포츠), △전시(바둑·다트·뉴스포츠·쇼다운) 종목이 있다.장애인복지카드가 있는 당진시민이라면 누구나 선수로 참여 가능하다. 선수 모집은 다음달 15일까지 당진시장애인체육회로 접수하면 된다.자세한 사항은
당진시민축구단이 지난 5일 2라운드 경기에서 포천을 2:1로 승리하며 K3리그에서 첫 승을 달성했다.당진종합운동장에서 진행된 경기에서는 지난해 K4리그 우승팀인 포천시민축구단과 맞붙었다. 이번에도 강한 바람이 경기를 방해했으나, 강한 바람을 대비해 연습한 당진은 조금은 여유롭게 경기를 진행했다. 전반 16분 왼쪽에서 올라온 크로스에 당진 황대연 선수가 센스있는 슈팅으로 선제골을 넣었다. 후반에서도 당진에 기회가 찾아왔다. 후반 57분 남윤성 선수의 그림 같은 장거리 대포알 슈팅이 포천의 골망을 갈랐다. 2-1 당진의
당진지역 야구·탁구·축구·배구 등 체육 리그가 코로나19 추이를 살피며 리그 개막을 계획하고 있다. 올해 당진에서 첫 리그 개막은 당진해나루야구리그였다. 당진해나루야구리그가 지난 7일 송산야구장에서 개막했다. 이번 리그에서는 △2부 6개 팀△3부 10개 팀 △4부 9개 팀이 참가해 당진야구장과 삽교천야구장에서 동호인들간 기량을 겨룬다.당진사랑축구리그는 4월 3일 개막할 예정이다. 당진시축구협회(회장 이현우)에 따르면 오는 15일까지 참가팀 접수가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올해 충남 중학부 축구리그가 당진에서 진행된다. 충남의 축구클럽
조영진 기지초 씨름부 감독이 제68회 대한체육회 체육상 시상식 지도부문에서 표창을 수상했다.체육상은 대한체육회가 스포츠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를 선정, 표창함으로써 체육인의 사기 진작 및 체육 진흥 도모를 위해 만들어졌다. 이날 조영진 감독은 기지초 씨름부를 이끌면서 지난 한 해 동안 기지초 씨름부를 단체전 우승 5회, 개인전 금메달 4개, 은메달 4개, 동메달 11개를 비롯해 제50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도 금메달 1개, 동메달 2개를 획득할 수 있도록 지도한 공을 높이 사 장려상을 받았다.조 감독은 “대한씨름협회를 대표해 어린 나이
2022시즌 여자실업축구 WK리그가 이달 개막하는 가운데, 당진출신 골키퍼 강가애 선수가 속한 세종스포츠토토가 오는 19일 창녕WFC와 맞붙는다. 지난 4일 한국여자축구연맹이 2022년 WK리그 대표자 회의를 개최하고 시즌 일정을 확정했다. 새 시즌 정규리그는 오는 19일 시작해, 21라운드로 운영된다. 올해 리그에서는 8개 팀이 참가하며, 당진출신 골키퍼 강가애 선수가 속한 세종스포츠토토는 오는 19일 오후 6시 창녕WFC와 창녕스포츠파크에서 대결한다. 강가애 선수는 “WK리그와 세종스포츠토토에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며 “
원당중학교(교장 이희진)가 시즌 첫 대회인 제8회 예천 도효자배 전국 고교 10km 대회 겸 중학교 5km 대회에서 남중부 단체전 정상에 올랐다.한국중·고육상연맹 주최로 지난 6일 열린 대회는 고등부 10km, 중등부 5km 구간을 달리는 단축 마라톤이다. 전국 각 학교를 대표하는 500명의 선수가 참가했다.당진에서는 중등부 5km 대회에서 남중부에 복주환, 강광수, 김은수, 정은찬, 여중부에 김민서 선수가 출전했다. 마라톤은 청소년 수련관을 출발해 남산교차로, 예천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 예천교 제방도로, 예천여고를 지나 예천스타디움
한국이 남자 테니스 국가대항전 데이비스컵에서 15년 만에 16강 무대를 밟는다. 이번 대회에서 빛나는 활약을 보인 사람은 당진시청의 권순우(세계랭킹 64위) 선수였다. 데이비스컵은 122년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남자 테니스 국가대항전으로 ‘테니스 월드컵’이라고도 불린다. 예선을 통과하는 12개 나라와 지난해 결승에 오른 러시아, 크로아티아, 와일드카드를 받은 영국, 세르비아까지 총 16개국이 파이널스 무대에 올라 우승을 경쟁한다. 박승규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은 지난 4~5일 서울에서 열린 2022 데이비스컵 파이널스 최종 예
당진시장애인체육회가 장애인체육 발전에 기여한 공으로 김명회 당진시의원과 송민호 당진시 체육진흥과 체육정책팀 주무관에게 감사패와 표창패를 전달했다.지난달 28일 당진트레이이닝센터에서 감사패 및 표창패 전달식이 개최됐다. 이날 김홍장 시장(당진시장애인체육회장)을 대신해 김윤각 수석부회장이 장애인체육 저변 확대 및 활성화에 기여한 공으로 당진시 체육진흥과 체육정책팀 송민호 주무관에게 표창패를, 김명회 당진시의원에게 감사패를 전했다.김명회 당진시의원은 당진시를 대상으로 한 시정질문에서 장애인 체육 지원 현황에 대해 질의하는 등 장애인의 체
체육지도자는 국민체육진흥법에 따라 스포츠지도사, 장애인스포츠지도사, 노인스포츠지도사 등의 자격을 취득한 사람을 말한다. 당진시장애인체육회와 당진시체육회에서 여러 체육지도자가 시민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근무하고 있다. ‘체육지도자 인터뷰’를 통해 이들의 역할과 지역에서의 삶 등을 들어본다.전이슬 주임은 장애인체육 관련으로 베테랑이다. 그의 첫 정식 장애인체육회 입사는 지난 2010년 충청남도장애인체육회였다. 대학 졸업 후 20대 초반의 나이로 입사한 그는 지도자로 일하면서 충남도민체전, 전국장애인체전 등의 업무를 맡아 일
김용성 당진시배드민턴협회장과 당진초등학교 배드민턴부가 대한배드민턴협회로부터 표창을 받았다. 특히 당진의 경우 충남에서 유일하게 생활체육과 엘리트체육이 모두 표창을 받았다.지난달 17일 서울에서 열린 2022 대한배드민턴협회 표창식에서는 지난 한 해 동안 각종 대회에 출전해 뛰어난 성적을 내거나 배드민턴 발전에 공로가 있는 단체 및 개인에게 최우수단체상, 최우수선수상, 우수단체상, 우수선수상 등에 대해 시상했다.이날 김용성 당진시배드민턴협회장이 배드민턴 대회에 동호인이 최다인원 참가하면서 배드민턴 저변 확대 및 발전에 기여해 공로패를
2022시즌 K3리그가 개막한 가운데, 당진시민축구단이 첫 개막 경기에서 1:1로 아쉬운 무승부를 기록했다. 지난달 26일 당진종합운동장에서 홈 개막 경기가 개최됐다. 이날 경기는 전반전에서 파주시민축구단이 선제골을 넣었고, 후반전 당진시민축구단이 동점골을 넣으면서 무승부로 마무리됐다. 한상민 감독은 “개막전을 앞두고 선수들에게 심리적으로 흔들리지 말고 컨디션을 잘 유지할 것을 주문했다”며 “초반에 잘 버티면 후반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 생각했는데 바람의 영향을 많이 받았던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김원석 선수가 득점력이
충청권 소주 브랜드 ‘이제우린’을 생산하는 맥키스컴퍼니(회장 조웅래)와 당진시체육회(회장 백종석)가 스폰서 협약을 지난 22일 체결했다.이날 맥키스컴퍼니가 당진체육 발전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당진시체육회에 700만 원을 기탁했다. 앞으로 맥키스컴퍼니는 협약에 따라 매년 당진시체육회 기부금을 전달할 계획이다.
당진시민축구단(감독 한상민)이 2022 ‘하나원큐 FA컵’ 1라운드를 통과했다.하나원큐 FA컵은 프로와 아마추어 클럽을 망라해 대한민국 최고의 축구팀을 가리는 대회다. 올해 FA컵에는 지난해 우승팀 K리그2 전남 드래곤즈를 비롯해 K1부터 K5리그까지 총 60팀이 참가한다. 당진시민축구단의 첫 경기이자 FA컵 1라운드가 지난 20일 충주탄금대축구장에서 개최됐다. 이날 당진은 충주시민축구단과 경기를 치른 가운데 조우현, 정영웅 선수가 골을 넣었다. 하지만 2:2로 승부를 가리지는 못해 연장전으로 접어들었고 연장 후반 13분 김민우 선
당진시체육회(회장 백종석)가 2022 정기 대의원총회를 지난 24일 당진트레이닝센터에서 개최했다.이번 대의원총회에서는 2022년 사업계획 및 예산(안)과 당진시체육회 법인설립 추진 결과를 보고하고 △2021년 사업 실적 △2021년 세입·세출 결산 △임원 선임(안)을 심의하고 원안대로 가결했다. 이날 4명의 이사가 사임하고, 신임이사로 최태석·최성만·박재희·손한동·한재덕·김수동·이창환·김승기 씨가 선임됐다.“체육인 의견 수렴 필요해”이어 당진시 체육진흥과 실과장과 소속 공무원이 체육진흥과 주요 현안 사항을 설명하고 회원종목단체장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