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1동 동민화합 노래자랑이 지난 23일 당진1동행정복지센터 주차장에서 열렸다.올해 5회째를 맞이한 이번 열린 노래자랑은 다양한 연령대의 참가자 18명이 참가해 저마다 준비한 노래와 춤을 선보이면서 끼를 발산했다. 이날 읍내15통에 거주하는 김찬율(9) 어린이가 대상을 수상했으며, 읍내2통 신태임(81) 씨가 우수상을, 읍내14통 최선옥(50) 씨가 장려상을, 읍내10통 강미나(23) 씨가 인기상을 받았다.한편 노래자랑에 앞서 진행된 식전공연에서는 당진시소년소녀합창단, 당진1동주민자치회 방송댄스팀, 초대가수 공연, 사교댄스 시범 등
2022년 신평 가을음악회 & 막걸리 페스티벌이 신평시장 일원에서 열렸다.지난 22일 진행된 이번 행사는 신평면주민자치회(회장 조한규)가 주관해 코로나19로 지친 주민들의 마음을 위로하고 일상회복을 돕고자 추진됐다. 이날 국수 나눔을 시작으로 △할로윈 체험부스 △떡 만들기 체험 △VR 체험 △드론 체험 △막걸리 체험 및 시음 등 다양한 먹거리와 체험부스가 마련됐다. 또한 저녁에는 가을 음악회가 열려 주민 노래자랑, 댄스동아리 공연, 신평면주민자치회 프로그램을 수강한 청소년들의 악기 연주 등이 진행됐다. 2부 행사는 당진시 홍보대사인
당진3동주민자치회(회장 황규찬)가 당진3동 둘레길 걷기 대회 및 행복한 우리마을 그림 그리기 사생대회를 개최했다. 지난 22일 진행된 이번 행사는 당진3동 주민총회에서 주민들이 의결한 사업으로, 주민 간 소통과 화합을 위해 마련됐다. 당진3동주민자치회는 지난 2018년 지역의 지명 유래를 찾고, 마을의 역사가 도시개발 속에 잊혀지지 않도록 하고자 4코스의 당진3동 둘레길을 개발했다. 이후 둘레길 걷기 행사를 통해 주민들이 함께 걷는 시간을 마련해왔다. 올해에는 당진3동 행정복지센터를 시작으로 우두동 당진천 이팝나무길을 거쳐 하수종말
당진시에는 산업화와 도시화로 인해 없어진 마을이나 없어질 위기에 처한 마을, 또한 자연마을 중에서도 농촌 고령화로 인해 전통의 맥이 끊길 상황에 놓여 있는 마을이 있다. 본지에서는 마을의 전설과 옛 지명, 보호수를 비롯한 자연환경, 열녀문·효자비 등 다양한 마을의 이야기와 마을이 가진 자원을 발굴함으로써 지역주민들의 기억으로만 남아 있는 마을의 이야기를 담아낼 계획이다. 삽교천 서쪽으로 드넗게 펼쳐진 소들강문 한가운데에 우강면 성원리가 위치해 있다. 누렇게 익은 벼를 추수하느라 마을은 요즘 무척 분주하다.성원리는 물론이고
우강면 공포리 부녀회(회장 이재순)가 농번기 일손이 바쁜 주민들을 위해 공동급식에 나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당진의 대표적인 평야 지대로 대부분의 주민들이 쌀농사를 짓고 있는 공포리에서는 추수철을 맞아 지난 13일부터 공동급식을 운영하고 있다. 공포리 일대에는 식당이 거의 없는 데다 음식 배달도 쉽지 않아 주민들은 벼 수확 작업을 하다 점심식사 때가 되면 합덕 시내로 나가야 했다. 이에 공포리 부녀회를 중심으로 주민들이 직접 식사 준비에 나섰다. 주민들은 메뉴를 정해 매일 다른 반찬의 음식을 손수 만들어 점심시간 마다 식사를 대접
소들섬 철탑 공사를 반대하는 시민들이 또다시 당진시청 앞 천막농성에 나섰다. 소들섬 송전탑 건설 반대 시민대책위원회(공동상임대표 김희봉·김학로·이봉기, 이하 대책위)는 지난 19일 당진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연 뒤 천막을 설치하고 농성을 시작했다. 이날 대책위는 “당진의 환경이 이 지경에 이른 책임은 1차적으로 한국전력공사를 비롯한 대기업에 있지만, 법을 들먹이며 어쩔 수 없다고 외면한 당진시에 근본적인 책임이 있다”고 비판했다. 이들은 “마음만 먹으면 얼마든지 생태환경 파괴 행위를 막을 수 있는 법적으로 보장된 자치행정의 권한이
100년 이상 된 수십그루의 노송이 자리한 정미면 사관리에 들어서면 그윽한 솔향기가 난다. 마을 안에 조성된 봉화산 솔바람길에는 빽빽하게 들어선 소나무들이 자리하고 있어 피톤치드 가득한 숲길을 걸으며 힐링하기 좋다. 선비들이 많이 태어난 마을 정미면 사관리는 ‘선비 사(士)’자와 ‘갓 관(冠)’자를 따서 이름 지어졌다. 그래서인지 과거 사관리에는 선비들이 많았다는 전설도 있다. 사관리에는 총 3개의 반이 구성돼 있는 가운데 △사내골 △진관동 △구수골 △비석말 △세종골 △양지말 △함박골 △층층골 △평상재 등의 자연부락이 존재했다. 정
새마을운동 당진시지회(회장 한민섭)가 지난 13일 열린 2022 전국새마을지도자대회에 참가했다.서울종합운동장 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 이번 행사는 ‘다시 대한민국! 그리고 세계로!’라는 슬로건으로 새마을운동에 앞장서 온 새마을지도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회원들의 화합과 소통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전국대회에는 윤석열 대통령이 참석했으며, 새마을 활동 영상 시청, 모범지도자 포상 수여, 퍼포먼스, 새마을노래 제창 등이 진행됐다. 모범지도자로 선정된 당진시 수상자에게는 12월 중순에 열린 당진시새마을지도자대회에서 상을 전수할 예정이다.한편
김덕섭 새마을운동 당진시지회 이사가 제27회 충남도민의 날 기념식에서 모범도민 표창을 받았다. 충청남도는 지난 12일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 상설무대에서 제27회 충남도민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힘찬 비상!, 다 함께, 더 힘차게’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행사에서는 충남국악단과 홍성에 위치한 한국K-POP고등학교 학생들의 공연과 육군 군악의장대대 취타대 입장 퍼레이드, 제32보병사단 부사관 부부의 도민헌장 낭독, 모범도민 표창 등이 이어졌다. 이날 김태흠 충남도지사로부터 모범도민 표창을 받은 김덕섭 새마을운동 당진시지회 이사는 우리마
천안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발생했다. 감염 개체가 발견된 곳에서 멀리 떨어진 가금 농장에서도 고병원성 AI 감염이 발생한 사례가 있었던 만큼, 당진시도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다.농림축산식품부와 환경부에 따르면 지난 10일 천안시 풍세면 봉강천 인근에서 포획한 원앙 18마리를 정밀조사한 결과 1마리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5N1)가 검출됐다. 국내 야생조류에서 고병원성 AI가 검출된 것은 지난 3월 이후 7개월 만이다.이에 따라 농림축산식품부는 위기 단계를 ‘주의’에서 ‘심각’으로 격상해 전국 가금농장에 대한 정밀
순성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독거노인을 위한 밑반찬 지원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지역 내 만65세 이상 어르신 중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51가구를 선정해 월 3회 밑반찬을 만들어 배달하는 사업이다. 순성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새마을지도자 순성면협의회·부녀회(회장 성주현·송지희)와 순성면행정복지센터 맞춤형복지팀과 협력해 오는 12월 말까지 독거노인 밑반찬 지원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순성농협을 비롯해 지역 내 협력기업을 발굴함으로써 내년에도 지속적으로 사업으로 추진할 계획이다.이재규 순성면장은 “날씨가 쌀쌀해지기
송악읍주민자치회(회장 최창규)가 팔아산에 바람개비 동산을 조성하고 지난 8일 작은 음악회를 열었다.주민총회 사업 중 하나인 이번 행사는 송악읍 주민들이 산책과 등산을 위해 자주 찾는 팔아산에 부족한 휴식공간을 확보하고 볼거리·즐길거리를 마련해 지역 명소로 재탄생시키기고자 진행됐다. 이를 위해 팔아산 등산로에 바람개비 동산을 조성하고 포토존과 쉼터를 마련했다.또한 이를 주민들에게 알리고 화합을 다지기 위해 작은 음악회를 개최했다. 최창규 송악읍주민자치회장은 “송악읍 주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장소를 타 지역 주민까지 이용하고 싶어 하는
지방도 615호선(순성면)과 국지도 70호선(면천면)을 잇는 시도 10호선 도로가 준공됐다. 시도 10호선은 순성면 광천리에서 나산리를 지나 면천면 문봉리를 잇는 도로로, 기존에는 도로 폭이 약 4m 이내로 협소해 개선이 필요하다는 주민들의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이에 당진시는 지난 2018년 7월부터 총사업비 83억 원을 투입해 길이 4.35km, 폭 8m의 왕복 2차로 규모의 도로를 지난 9월 완공했다. 지난 12일 나산리 마을회관 앞에서 열린 준공기념식에서는 김영일 ㈜대정앤대정 현장소장, 김재숙 광천리장, 정명숙 나산
당진버스터미널 맞은편에 위치한 터미널프라자 건물에 기계식 주차장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운영되지 않아 입주상인들과 건물 방문객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 터미널프라자에는 다수의 상점과 병원, 유흥업소 등이 입점해 있어 이곳을 방문하는 사람들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24대를 주차할 수 있는 기계식 주차장을 사용하고 있지 않다. 제보자 A씨는 “버젓이 건물에 주차장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주차장을 운영하지 않아 다른 곳에 주차해야 한다”며 “입주자들은 건물주 눈치를 보느라 불편해도 민원을 제대로 제기하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건물관리자
새마을운동 당진시지회(회장 한민섭)가 지난달 30일 보령시에서 열린 충청남도체육대회에서 초등축구·초등배구·일반부야구 경기를 응원했다. 또한 지난 4일에는 새마을지회 사무실에서 마을공동체 교육을 실시했으며, 5일에는 충남문예회관에서 열린 육군사관학교 충남유치범도민추진위원회 출범식에 참석한 뒤, 당진시청 및 대한적십자사 당진지구협의회와 공동주방 업무협의를 진행했다. 새마을문고 당진시지부(회장 나동수)가 지난 3일 제42회 대통령기 국민독서경진대회 당진시 예선 심사를 진행했다. 새마을지도자 합덕읍협의회·부녀회(회장 박광기·주옥순)가 지난
‘꼬끼오’하고 우렁찬 닭 울음소리가 마을을 찾는 이들을 반긴다. 넓은 평야와 야산을 개간한 밭이 많아 수도작 농가와 과수 농가가 고루 자리한 순성면 아찬리는 전형적인 농촌 마을이다. 계곡물이 차가워서 이름 지어진 ‘아찬리’는 과거 면천군 가화면 지역으로 ‘알찬’ 또는 ‘알천’이라고 불렸다. 주민들에 따르면 과거 아찬리는 상아찬리, 하아찬리로 나뉘어져 있었는데 1914년 행정구역이 통폐합되면서 아찬리라는 이름으로 당진군 순성면에 편입됐다.아찬리는 5개 반으로 구성된 가운데, 옛날에는 △위아찬(상아찬) △구억말 △당너머 △아래아찬(하아
당진3동 행정복지센터 개청식이 지난 5일 개최됐다. 지난 2012년 당진군이 당진시로 승격되면서, 당진읍은 당진1·2·3동으로 분리됐다. 당진1동은 당진경찰서가 있던 곳을 행정복지센터(구 동사무소)로 사용하고 있고, 당진2동은 기존 당진읍사무소를 활용했다. (현재는 청사를 철거하고 충남형 행복주택 꿈비채를 건설하고 있음)당진3동의 경우 별도의 청사 없이 원당동 동승빌딩 3층을 임대해 행정복지센터를 운영해왔다. 당진3동 행정복지센터 건립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부지 선정·매입 문제, 진입로 확보 및 토지주와의 협의, 농업진흥구역 해제 문
우강소들노래자랑이 지난달 24일 우강면행정복지센터 앞마당에서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2022 지역주민소통협력사업의 일환으로 지역주민소통협력사업 협력단체 △우강면주민자치회(회장 신현엽) △우강노인회(회장 박권옥) △우강면이장단협의회(회장 이덕기) △우강면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전종호·박미선) △우강면전담의용소방대 및 우강면여성의용소방대(대장 유종근·송경희) △당진남부사회복지관(관장 김창희) 등 6개 단체가 주관했다. 노래자랑 대회는 우강면 17개 마을별로 주민 한 명씩 출전했다. 이날 임선옥(성원리) 씨가 금상을 차지했고, 전유균(내
채운동에 거주하는 김영희(母)·조철형(夫)·김선녀(婦) 씨 가족이 화목하고 건강한 가족으로 선정돼 표창장을 받았다.행복한가정만들기 운동본부(대표 김영애)는 지난달 13일 열린 당진2동 주민자치회 월례회의에서 3대가 함께 사는 조철형 씨 가족에서 표창장을 전달했다.이들은 대가족을 이뤄 살면서 효성을 다해 행복하고 모범적인 가정의 모습을 보여 이번 표창을 수상하게 됐다.조철형 씨는 “지혜롭고 현명한 어머니와, 착하고 효심 깊은 아내 덕분에 받은 상”이라며 “본보기로 더 잘 살라는 뜻으로 알고 더욱 화목하고 행복한 가정이 되겠다”고 말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