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악읍 기지시리에 자리하고 있는 등촌동버섯매운탕이 신메뉴로 ‘버섯생불고기’를 출시했다.지난 21일부터 손님상에 오르고 있는 버섯생불고기는 김기수 대표가 4~5개월 간의 연구 끝에 개발한 요리다.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이 맛있는 음식을 먹고 힘을 냈으면 하는 바람으로 신메뉴 개발에 나섰다고.버섯생불고기에는 표고‧새송이‧로타리‧팽이 등 다양한 종류의 버섯과 대파‧ 양파‧당근‧숙주나물 등 신선한 채소, 당면, 호주산 A등급 등심이 푸짐하게 들어간다. 무엇보다
양장기능사로 30여 년 동안 수선집을 운영했던 김현숙 대표가 이제 ‘카페 투게더’(이하 투게더)로 찾아왔다. 남다른 손재주를 갖고 있는 김 대표는 다양한 분야에 도전해 왔다. 요양보호사는 물론 노인심리상담 관련 자격증을 취득하기도 했으며, 아동심리 분야도 공부했다.또한 1종 대형면허증을 취득하고 관광회사에 취업해 통근차 버스 운행도 했다고. 하지만 코로나19로 인해 일자리를 잃게 됐고, 위기를 기회로 삼아 친구가 운영하는 바리스타학원에 다니기 시작했다. 코로나19가 차츰 약화할 무렵 송산면 유곡리에 투게더를 개업했다.
저렴한 가격에 ‘득템’할 수 있는 당진반품샵이 신설과 함께 확장을 준비하고 있다.반품샵은 인터넷 쇼핑몰에서 반품된 제품 중 한 차례 검수한 뒤 판매가 가능한 상품을 골라 재판매하는 곳을 말한다. 당진반품샵에서는 쿠팡에서 물건을 가져오기 때문에 쿠팡에서 볼 수 있는 상품들을 이곳에서 만날 수 있다.가격은 인터넷에서 거래되는 가격보다 30%가 저렴하다. 여기서 손상이 있는 제품은 더 저렴하게 판매한다. 캠핑텐트가 6만7000원, 원터치모기장은 6300원, 철제 옷걸이는 8000원 대 등이며, 이밖에도 간식과 영양제, 각종 가전·전자기기
대덕동 구 밀목식당에 있던 이복주원조가오리 당진점이 지난 5월 당진문예의전당 인근으로 이전했다. 이곳에서는 30여 가지의 자연재료로 만든 소스를 입은 새우찜과 칼칼하면서도 시원한 알탕 등 다양한 메뉴가 손님의 입맛과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 수도권에서 오는 단골손님들당진을 찾은 전북 구미 출신의 김경례 대표는 구미에 살면서 자주 가던 이복주원조가오리가 종종 그리웠다. “먹고 싶어서” 당진에 체인점을 낼 수 있도록 이복주 대표를 오랜 설득한 끝에 식당을 개업하게 됐다. 이복주원조가오리는 본점 이외에 구미에 3곳, 김해에 1곳, 당진에
“한 끼 가격으로 건강기능식품 한 달 복용”“초심 잃지 않고 정직한 기업으로 성장할 것”뉴트리니티 브랜드 출시…8가지 건강기능식품식약처‧우수건강기능식품 제조기준 인증 받아코로나19로 인해 이전보다 건강과 면역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건강기능식품을 찾는 소비자가 더욱 늘고 있다. 이제는 남녀노소 누구라고 할 것 없이 유산균, 비타민, 철분제 등 적게는 하나부터 많게는 대여섯개씩 다양한 건강기능식품을 먹고 있다. 하지만 높은 가격 때문에 필요성을 알면서도 구입하지 못하는 경우도 있다. 순성면 백석리에 위치한 건
송악읍 기지시리로 올라가는 당진종합병원 옆 길목에 ‘진가네 정육식당’(이하 진가네)이 개업했다. 지난 11일 문을 연 진가네는 일주일 동안 절반의 가격으로 고기를 판매하는 개업 행사를 일주일 동안 진행했으며, 이어 오는 27일까지 응모권 이벤트를 실시하고 있다. 응모권 이벤트는 추첨하는 날까지 식사한 손님을 대상으로 진행하며 7명에게 상품을 전달할 예정이다. 한편 진가네 정육식당은 ‘정육식당’에 걸맞게 좋은 품질의 고기를 판매한다. 한우 암소만을 취급하며 각종 부위를 만날 수 있다. 직접 고기를 선택한 뒤 1인당 상차림비 5000원
밀면은 6.25 전쟁 당시 북쪽에서 피난 온 실향민에 의해서 만들어졌다고 한다. 냉면의 재료인 메밀보다 값싼 밀가루로 냉면과 같이 만들어 먹은 것에서 유래된 것으로, 피난민이 많이 있었던 부산을 포함해 경남지방에서 널리 알려진 음식이다. 부산과 경남지역에선 쉽게 접할 수 있는 밀면이지만 당진은 물론 충청도에서는 보기 어려웠다. 시곡동에서 3년간 임진강 어탕국수를 운영하며 어죽으로 자리 잡은 박환준 대표는 새로운 음식을 전하고자 도전에 나섰고 고민 끝에 ‘밀면’을 선보였다. 경남 함양 출신의 박 대표는 “부산과 경상도에서 온 손님들의
수청동 독일빵집32년 전통의 독일빵집의 대표 빵은 ‘해나루 꽈배기’다. 해나루쌀을 주재료로 사용하는 해나루 꽈배기는 갓 튀기면 바삭하고, 식으면 쫄깃하다. 가격은 꽈배기 하나에 500원으로 매우 저렴하다. 많으면 하루에 1000개 이상 판매될 만큼 당진시민들은 물론 전국 각지에서 찾는다. 독일빵집에서는 해나루 꽈배기를 비롯해 단호박으로 만든 롤 치즈 빵, 시금치를 갈아 넣고 크림치즈를 첨가한 뽀빠이빵 그리고 특허까지 낸 청삼쿠키와 청삼빵 등 다양하다.▪문의: 356-0403▪위치: 밤절로 168수청동 식빵 굽는
바닷가 인근에 있는 깔끔한 식당에서 중화요리를 즐길 수 있는 칸 서경 중화요리가 지난 7월 석문면 장고항리에 문 열었다.현재 칸 서경 중화요리에서는 개업을 기념해 짜장면은 5000원, 간짜장은 6000원, 짬뽕은 7000원에 판매하고 있다. 이와 함께 볶음밥과 잡채밥을 비롯한 다양한 요리류가 준비돼 있다.칸 서경 중화요리의 가장 큰 장점은 면부터 양념까지 이곳에서 직접 만든다는 점이다.조은영 대표 역시 7살과 9살 두 아이의 엄마이기에 아이들과 함께 온 가족이 먹을 수 있는 음식을 만들고 있다. 김치도 직접 담고, 면도 반죽해서 숙
(사)반딧불나눔복지재단 산하에 있는 충남 예비사회적기업 ‘해나루빠삭뽀삭부각’(대표 정미정, 이하 해나루부각)이 상품을 출시했다. 바삭하고 고소해 간식으로도 선물로도 제격인 다양한 부각을 해나루부각에서 만날 수 있다.“맛있고 건강한 음식을 당진시민에게 전하고 더 나아가 전국에 알리고 싶었어요. 동시에 사회적 약자에게는 일자리를 제공하고 싶어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시작하게 됐고요. 많은 사회적기업이 사업을 시작했다가 어려움에 그만두는 일이 많아요. 저희가 잘 버텨 좋은 사례로 남고 싶어요.”해나루부각은 전통방식의 부각을 지역에서 생산하고,
프렌차이즈점에서 맛볼 수 없는, 색다른 스타일로 재해석해 치즈가 1000g이나 들어간 시카고 딥디쉬 피자를 판매한 루이루카가 이제는 더 나아가 이탈리아 나폴리 지역에서 맛볼 수 있는 정통 피자와 제주에서 양조한 수제맥주를 선보이고 있다. 루이루카만의 색을 입히다지난 2014년 송산면 유곡리에 문을 연 루이루카에는 서용원 대표의 손길이 닿지 않은 곳이 없다. 분홍빛 네온사인 간판부터 통유리로 된 외관, 빈티지한 내부 인테리어까지 루이루카의 모든 것은 서 대표가 구상한 것이다.서 대표는 건축 뿐 아니라 판매하는 요리에도 신경을 많이 썼
평균수명이 늘어나고 고령화 사회로 진입하면서 노인요양보호에 대한 수요와 그 중요성이 매우 커지고 있다. 과거에는 노인요양시설을 이용하는 것이 마치 ‘불효’처럼 여겨지던 시절도 있었지만, 핵가족과 맞벌이 가정이 대부분인 요즘 사회에서는 오히려 전문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노인요양시설이 필수적인 노인복지기관으로 자리 잡았다. 읍내동에 위치한 당진요양보호사교육원(원장 신창재)은 노인요양보호 전문가를 양성하는 교육기관이다. 특히 당진의 제1호 교육원으로서 그 역사를 새롭게 써나가고 있다.지난 2008년 3월 당진감리교회에서 시작된 당진요양보
오리지널 차(tea)와 에이드, 스무디 등을 기본으로 5가지 당도와 얼음 양, 토핑까지 조절할 수 있는 공차가 당진터미널 앞에 새롭게 자리했다. 공차에는 무려 600가지 메뉴가 있다. 많은 종류에 주문하는데에 어려움을 느낄 수 있지만, 매장에 설치된 키오스크(정보안내시스템)를 통해 손쉽게 주문할 수 있다. 먼저 오리지널티와 밀크폼&치즈폼, 밀크티, 그린티에이드 중 원하는 것을 기본으로 선택한다. 그리고 △달콤 짭조롬한 밀크폼 △쫀득한 펄(타피오카) △달콤 쫄깃한 코코넛 △사각사각한 알로에 △꼬들한 화이트펄 △진한 치즈 풍미의 치즈폼
동그란 주먹밥에 빵가루를 묻혀 튀긴 ‘아란치니’는 이탈리아 시칠리아의 전통 음식이다. 당진에서 만나기 어려웠던 아란치니를 ‘이태리 파스타’에서 매장 혹은 배달(배달의민족) 주문으로 손쉽게 먹을 수 있게 됐다. 이태리 파스타는 상호명 그대로 파스타를 전문으로 하며, 주력 메뉴는 아란치니와 파스타다. 먼저 주먹밥을 튀겨 낸 아란치니는 매운 크림과 토마토, 로제 소스 중에 선택할 수 있다. 되직한 소스가 아란치니를 감싸고 있으며, 밥 속에 치즈가 있어 고소함이 한가득이다. 파스타 메뉴 외에도 샐러드와 감자튀김이 들어간 세트 메뉴도 준비돼
석문면 통정리에 위치한 서해반점이 석문면민의 사랑을 받은 지 올해 8년이 됐다. 서해반점을 운영하는 한춘엽 대표는 전라도 진도군 출신으로 지난 1989년 결혼과 함께 남편의 고향인 당진을 찾았다. 석문지역의 학교 급식실과 석문농협 하나로마트 등에 근무했던 그는 석문에는 중국요리를 전문으로 하는 식당이 없어 함께 운영해보자는 남편의 제안에 서해반점을 문 열었다. 한편 서해반점은 점심시간이 지난 오후 3~4시에도 단골손님들로 북적인다. 그동안 한 대표가 직접 배달을 해왔지만, 다리 수술을 앞두고 있어 최근에는 배달을 하지 않고 있다.
안경에 따라 사람의 이미지가 달리 보이기도 한다. 굳이 시력이 나쁘지 않더라도 도수가 없거나 렌즈가 없는 안경을 착용해 개성을 표출하기도 한다. 안경은 시력교정의 목적을 넘어 하나의 패션 소품의 역할을 한다. 당진이안경원(대표 이오형)에서라면 다채로운 디자인과 색상의 안경을 비롯해 명품 선글라스, 콘택트렌즈를 만날 수 있다. 다양한 안경이 가득읍내동에 자리한 당진이안경원은 지난 1996년에 문을 열었다. 이곳에는 수많은 디자인의 안경과 콘택트렌즈 전문 브랜드 오렌즈 제품을 구매할 수 있다. 2층은 선글라스 전문 매장으
연어의 모든 것을 맛볼 수 있는 연어로만 당진점이 개업했다.연어로만은 기독교 프랜차이즈인 거룩한153에서 운영하는 연어 요리 전문점이다. 주로 경기도권에 입점해 있으며 충청권에서는 당진점이 유일하다. 당진동일교회 교인인 김명현 대표는 우연히 거룩한153을 알게 돼 올해 초부터 일을 배우기 시작했다.연어로만에서는 연어 요리만을 전문으로 하기에 재료 회전율이 빠르다. 이 때문에 기본적으로 재료가 신선하다고. 이곳에는 초밥부터 회, 샐러드와 파스타 등이 있다. 초밥으로는 생연어를 올린 초밥부터 생연어를 불로 익힌 후 데리야끼와 크림소스가
닭갈비를 무한으로 먹을 수 있는 ‘닭갈비 제작소’가 당진에 찾아왔다. 이곳에서라면 닭갈비뿐만 아니라 각종 채소와 사리, 볶음밥과 음료까지 모든 것을 무한으로 만날 수 있다.최근 경기가 어려워지자 소비자들이 저렴한 가격에 배불리 먹을 수 있는 무한 삼겹살 혹은 갈비 식당을 찾고 있다. 지난 10여 년 동안 읍내동에서 삼겹살 식당을 운영한 박찬옥·엄윤자 대표 역시 이 추세로 인해 식당 운영의 어려움을 겪었다고. 새로운 업종을 고민하던 중 부부의 눈에 ‘닭갈비 제작소’가 들어왔다.닭갈비 제작소에서는 성인 1만1900원, 학생은 1만900
기지시우체국 인근에 위치한 아빠쉐프의 밥앤국은 아담한 규모의 한식뷔페다. 단돈 8000원의 가격으로 고기와 생선, 각종 밑반찬 등 다양한 메뉴를 푸짐하게 먹을 수 있어 인기를 끌고 있다.호텔 요리‧단체 급식 등 다년간의 경력지난 2017년 5월 문 연 아빠쉐프의 밥앤국(이하 아빠쉐프)은 30년 동안의 요리경력을 갖춘 이두형 대표가 운영하는 식당이다. 젊은 날 여행 가이드를 꿈꿨던 이 대표는 대학에서 관광을 전공했다. 하지만 요리에 관심갖게 되면서 양‧한식 자격증을 취득했고, 서울, 강원도 등의 호텔에서 한식요리
개인마다 서로 다양한 학습 방식을 갖고 있다. 누군가는 방해와 소음이 없는 공간을 선호하기도 하고, 소파에서 편한 자세로 공부하는 것을 좋아하는 사람들도 있다. 하지만 지금까지 획일화된 학습 공간이 전부였던 가운데, 이제 학습 공간도 학습자의 다양한 취향을 반영한 맞춤형으로 진화하고 있다. 그 변화 속에 플랜에이(PLAN-A)(대표 하영구·홍성희)가 당진의 학습 분위기를 새롭게 바꿔 나가고 있다.다양한 공간에서 공부를스터디카페 플랜에이는 지난해 4월 당진터미널 앞 예당빌딩 6층에 자리했다. 점점 이용자가 늘자 부부는 더 많은 사람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