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강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정순민)가 지난 16일 초복을 맞아 지역 독거노인 및 장애인 가정 62가구에 삼계탕과 건강음료를 전달했다.노인 및 취약계층이 건강하게 여름을 날 수 있도록 마련한 ‘건강한 여름 나기 삼계탕 나눔 행사’는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됐다. 이날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새마을부녀회 회원들은 직접 각 가정을 방문해 어르신들의 안부를 확인하고 삼계탕과 건강음료를 전달했다.정순민 민간위원장은 “지역에 지속적으로 관심 갖고 나눔 활동을 통해 따뜻한 사랑을 전달할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주성욱 우강
순성면 백석리(이장 최찬묵)에 남서울농협 임직원과 조합원이 방문했다. 이날 남서울농협 안용승 조합장을 명예이장으로, 임직원 및 조합원을 명예주민으로 위촉했다. 지난 20일 도농 교류 및 상생을 위한 ‘함께하는 마을 만들기’ 행사가 백석리에서 열렸다. 이날 남서울농협 임직원 및 조합원 60여 명이 지역을 방문했으며, 백석리 명예이장·명예주민 위촉식이 진행됐다.또한 참석자들은 백석올미마을에서 매실고추장 만들기 체험에 참여하고 순성브루어리에서 수제 당진맥주를 시음했다. 남서울농협에서는 동력배토기 3대와 기념타올 200개를 백석리에 전달했
국토교통부가 진행한 도시재생사업 2022년 추진실적 평가에서 당진시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우수사업지로 선정됐다. 도시재생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제24조에 따라 국토교통부에서는 지역의 도시재생사업 추진실적, 거버넌스 구축현황, 사업비 집행률 등 도시재생사업의 전반적인 추진실적을 평가하고 있다. 이번 평가에서는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당진1동과 당진2동 두 곳이 우수사업지로 선정됐다. 한편 합덕읍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2021년 공모에 선정돼 올해부터 본격적인 사업이 시작되기 때문에 이번 평가에서는 제외됐다.당진1
송산면 유곡리에서 송악읍 기지시리로 향하는 현대제철로 곳곳에 포트홀이 발생한 가운데 개선되지 않고 있어 안전을 위협한다는 민원이 이어지고 있다.지난달 29일부터 30일 새벽 사이 폭우가 내려 이로 인해 도로 곳곳에 포트홀이 발생했다. 포트홀이란 아스팔트 포장에 구멍이 생긴 현상으로, 여러 요인에 의해 발생하나 이번 경우에는 도로 포장면에 물이 침투해 발생한 것으로 파악된다. 이번 폭우로 현대제철로(송산면 유곡리~송악읍 기지시리) 2차선 도로에 약 3곳 정도의 포트홀이 생긴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포트홀이 깊어 이로 인한 차량 파손
대한민국 동쪽 끝에 호미곶이 있다면, 당진의 동쪽 끝에는 음섬이 있다. 바다를 향해 뾰족하게 솟아오른 지형이 지도로 보면 마치 작은 호미곶을 닮았다. 남쪽 방향을 제외하고는 삼면이 바다로 둘러싸인 반도(곶) 지형이다. 과거엔 오지 중에 오지였지만 최근에는 손에 잡힐 듯 눈앞에 펼쳐진 행담도와 서해대교가 이어진 풍경으로 당진의 명소가 되고 있다. 이곳은 신평면 매산2리다. 매산2리는 지난 2018년 매산리가 분구돼 행정구역상 새롭게 생긴 마을이다. 음섬과 깔판, 그리고 행담도가 이곳 매산2리에 속한다. 반도(半島)가 ‘반은 섬’이라는
우강면 세류2리에 자리한 200년 넘은 왕소나무가 지난 13일 강풍에 가지가 부러졌다. 높이가 20m에 달하고, 둘레는 2m가 넘는 왕소나무는 지난 1982년 10월 보호수로 지정됐다. 마을주민들은 예부터 왕소나무가 마을을 지켜준다고 믿으며, 매년 칠월칠석에 왕소나무제를 열고 마을의 안녕과 풍년농사를 기원해왔다. 하지만 지난 13일 불어닥친 강풍에 가지가 부러져 주민들이 안타까워 하고 있다. 신상길 세류2리 이장은 “마을의 수호신인 왕소나무 가지가 훼손돼 매우 안타깝다”며 “며칠 전 당진시에서 나와 부러진 가지를 정리했다”고 말했다
김영란 소들섬을 사랑하는 사람들 상임대표가 한국전력공사의 철탑 공사 강행을 규탄하며 지난 15일 당진경찰서에 고발장을 접수했다. 김 대표는 “한전과 공사 하청업체에서는 지난 4~5월경 개발행위 허가를 받지 않은 상태에서 강재매트 148개 등 공작물을 우강면 일대에 설치했다”며 “이에 따라 지난 6월 21일 당진시가 원상회복명령을 내렸음에도 불구하고 복구 기한인 7월 1일, 그리고 연장시한인 7월 14일까지도 이를 이행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그는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이들을 고발한다”며 “주민은 물론 법
새마을운동 당진시지회(회장 한민섭)가 지난 1일 새마을지회 회의실에서 2022년도 3분기 이사회를 열고 2분기 사업실적을 보고했다. 또한 지난 4일부터 12일까지 6일에 걸쳐 64개 마을을 대상으로 2022년 우리마을 사랑운동 현장 평가를 실시했다. 당진시새마을부녀회(회장 이순희)는 지난 6일 보령에서 열린 제29회 새마을여인상 시상식과 행복한 가정 가꾸기 실천대회에 참여했으며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를 위한 리더교육을 실시했다. 새마을지도자 합덕읍협의회·부녀회(회장 박광기·주옥순)가 지난 3일 합덕읍에서
“걔랑 의각나는 바람에 쑥찜먹었자녀”쑥찜먹다 : 일을 망쳐 버렸다. 하는 일이 잘못되어 우습게 되었다. 지럭지럭하다 : 질퍽거리다의각나다 : 집안 식구나 친척, 또는 가까운 이웃이나 친구 사이에 의견이 맞지 않아 서로 반목할 때 하는 말. 난 부자 든 가난 : 겉으로 보기에는 부자인 척하나 실제로 매우 가난한 이를 이르는 말.공동무지 : 공둉묘지속-쎅이다 : 속-썩이다. 뜻대로 되지 아니 하는 일, 좋지 않은 일로 몹시 마음을 괴로워하다.숭보다 : 흉보다. 쭈깨쭈깨 : 쭉쭉이를 하면서 내는 소리.
소들섬을 지키기 위해 당진시민들이 다시 한 번 뜨거운 도전에 나서고 있다. 우강면 주민들과 철탑반대대책위원회, 소들섬을 사랑하는 사람들, 당진시농민회 등 시민단체가 지난해에 이어 소들섬 인근 삽교호 일대에서 걷기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이들은 함께 걸으면서 소들섬의 자연환경을 지키는 일에 함께 할 것을 결의하고 고압 송전철탑 지중화를 촉구했다. 지난 9일 시작한 걷기 캠페인은 매월 둘째주·넷째주 토요일마다 진행될 예정이다. 삽교호 자전거 대여소 앞에서 집결해 소들섬이 보이는 소들쉼터까지 걷기 행렬이 이어진다. 2차 캠페인은 오는
새마을운동 당진시지회(회장 한민섭)가 제12회 새마을의 날 기념식 및 2022년 당진시새마을지도자 수련대회를 지난 15일 개최했다.당진실내체육관에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당진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700여 명의 새마을지도자 및 부녀회장과 지역 내 기관·단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치러졌다. 이날 1부 기념식에서는 90명의 우수지도자에게 표창을 수여하고, 결의문을 낭독하며 새마을정신을 되새겼다. 또한 2부 수련대회에서는 당진새마을 가족의 단합과 결속을 다지는 화합행사가 이어졌다. 이날 당진새마을 가족은 지역 내 소외계층을 위한
지난 6일 오후 1시 43분쯤 송악읍 광명리 부근 도로를 주행하던 유압크레인에 불이 났다. 불은 15분 만에 진화됐으며, 다친 사람은 없었다. 사고가 난 유압크레인은 1992년식으로, 엔진 과열로 인해 불이 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지난 8일 순성면 옥호리에서 벌목하던 60세 남성 B씨가 목 뒤와 왼쪽 옆구리 등에 벌에 쏘여 얼굴 통증과 어지럼증을 호소하며 병원으로 이송됐다.또한 지난 9일에는 읍내동의 한 편의점에서 9살 난 남자 어린이가 컵라면에 뜨거운 물을 붓다가 물을 쏟아 허벅지에 2도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지난 7일 읍내동의 한 다가구 주택에서 불이 났다. 오전 10시 46분쯤 당진소방서로 화재신고가 접수돼 소방관이 출동했으며 약 10분 만에 진화됐다. 이번 화재는 중국 출신의 60대 남성이 스스로 자신의 거주지에 불을 붙여 발생한 것으로 조사됐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송악읍 부곡리에 위치한 한 공장에서 추락사고가 발생했다. 지난 5일 해당 공장에서 일하던 A(58)씨가 4m 높이의 5톤 트럭 적재함에서 화물 고정작업을 하던 중 미끄러져 추락했다. A씨는 왼쪽 쇄골과 갈비뼈에 통증을 느끼며 당진종합병원으로 이송됐다.
송악읍주민자치회(회장 최창규)가 올해 주민총회 의제 발굴을 위한 ‘마을계획동아리 첫 만남의 날 행사’를 지난 11일 송악읍주민자치센터 세미나실에서 개최했다.2022년 주민총회에 제안할 마을 의제를 발굴하고 이를 구체화하기 위한 마을계획동아리에는 지역 중‧고등학생과 대학생을 포함해 총 57명의 주민들이 참여한다. 이번 첫 만남의 날 행사에서는 송악읍주민자치회 및 사업 소개와 의제 발굴 워크숍이 진행됐다.향후 마을계획동아리는 지역주민들의 참여와 토론을 통해 마을 자원을 찾고, 이를 토대로 마을에 필요한 계획수립을 위해 활동할
석문면주민자치회(회장 김기표)가 마을의제 발굴을 위한 ‘마을계획동아리 첫 만남의 날’을 지난 6일 석문문화스포츠센터에서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수강생들의 하모니카 공연과 2021년 자치활동 발표, 소통역량 강화교육 등이 이어졌다. 한편 석문면주민자치회는 주민총회 지원사업과 마을복지 의제 발굴, 시책 제안을 위한 마을계획동아리 참여자를 지난 한 달간 모집했으며, 그 결과 지역주민 30여 명이 신청해 주민자치위원을 포함한 50여 명이 마을계획동아리에 참여키로 했다. 마을계획동아리는 향후 주민자치회 각 분과로 나
신평면 매산2리 마을회관 개관식이 지난 9일 진행됐다. 매산2리는 2017년부터 꾸준히 인구가 늘어나 현재 139세대 248명이 거주하고 있으나 마을회관과 경로당이 없어 주민들이 불편을 겪어 왔다. 이에 마을회(이장 정성영)에서는 발전소 주변지역 지원금과 당진시비, 자부담을 포함해 5억7000만 원을 예산을 확보하고 당진시 건축과와 공동체새마을과 등 유관부서와 총괄건축가, 주민들이 여러 차례 회의를 진행하며 마을회관 신축에 나섰다. 새롭게 마련된 매산2리 마을회관은 공공건축가와 함께 개발한 전국 최초의 복합 표준모델로, 총회를 통해
신평면마을복지계획단(단장 정복순)이 지난 4일 신평면행정복지센터에서 발대식을 열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신평면 주민 30여 명이 참여하는 마을복지계획단은 신평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주축으로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해 지역주민을 위한 복지사업을 주민 스스로 계획하고 추진할 예정이다.정복순 단장은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지역사회의 복지 문제를 고민하고, 실천하며, 직접 해결해나가고자 한다”면서 “지난해 당진지역에서 처음으로 명예사회복지공무원 교육과 복지대학 등을 통해 마을복지계획단 활동을 준비해왔다”고 말했다. 그는 “지역 특성에 맞
지방상수도 현대화를 위한 공사가 추진되고 있다.당진시는 지난 2020년부터 2024년까지 사업비 216억 원을 투입해 지방상수도 현대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은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 공급과 유수율(정수장에서 생산·공급된 총 송수량 중 요금 수입으로 받아들여진 수량의 비율) 향상을 위해 노후 수도관 교체, 누수 탐사 및 정비, 상수관망 블록시스템 및 유지관리시스템 구축 등 상수도 시설을 현대화하는 사업이다.이번 사업 추진을 위해 2020년 한국수자원공사와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으며, 올해는 사업비 58억 원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