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실 한편에 걸려 있는 붉은 일출 사진이 눈에 띈다. 당진사람이라면 이 사진을 보자마자 왜목마을 일출사진이라는 걸 금세 알아차릴 것이다.“사무실에 들어오자마자 보이는 일출사진은 왜목마을의 일출사진이에요. 왜목마을을 모르는 사람들은 단순한 일출사진으로만 봐요. 하지만 제게는 고향의 모습이 담겨있는 사진이에요.”자장면 내기하던 학창시절천안축구센터 내 마련돼 있는 충남축구협회 사무실.왜목마을 일출사진 말고도 박지성, 이운재, 이청용, 기성용 등 축구선수들과 찍은 사진부터 여러 선수들의 싸인이 그려진 축구공 등 다양한 축구 관련 물품들이
지난 24년 간 법조인으로서 눈·코 뜰 새 없이 바쁘게 살아 왔다. 하지만 문득문득 고향 당진이 그리워질 때가 있다. 어릴 적 살았던 송악읍 영천리의 풍경과, 부모님을 따라 농사일을 도왔던 고된 기억들은 이제는 추억이 됐다.수사기록이나 인사기록을 살피다가도 ‘당진’ 이라는 글자를 발견하면 넘겼던 서류를 다시 되돌려보곤 했다. 아무래도 한 번 더 눈길이 갔다.법무법인 세종에 몸담고 있는 이두식(55) 변호사는 아직 ‘변호사’라는 호칭이 조금 낯설다. 지난 24년 동안 검사로 지낸 그가 법무법인 세종에 새로운 둥지를 튼 지 6개월이 지
재인송악읍민회(회장 김권기)가 지난 15일 인천 석바위 야래향에서 2016년 첫 월례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월례회의에는 송악읍민회 고문단을 비롯해 신임 집행부, 회원 등 40여명이 참석했다.지난해 12월 취임식을 가진 김권기 회장은 “역대 회장님들의 희생과 봉사정신을 바탕으로 이 자리까지 온 송악읍민회를 이제 제가 이끌게 됐다”며 “앞으로 말보다 행동으로 보여드리는 회장이 되겠다”고 말했다.이날 월례회의에서는 지난 2015년도에 대한 전체 결산과 회장 이취임식 결산 등 재정보고를 진행하고 회원들의 동의를 얻어 가결했다. [인터뷰]
재인당진시민회(회장 황규천) 산하 해나루산악회(회장 강현옥)가 지난 10일 강원도 태백산으로 신년 산행을 다녀왔다.이날 회원들은 이른 아침부터 모여 강원도로 출발해 태백산 도착 후 등반에 나섰다.이날 50여 명의 회원들이 참석했으며 낙오자 없이 참가한 전 회원이 태백산의 눈꽃을 감상하고 하산했다.강현옥 회장은 “눈이 부실만큼 아름다웠던 태백산의 눈꽃을 보며 모든 회원들이 새해를 힘차게 시작하는 원동력이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재인송악읍민산악회(회장 김권기·산악대장 이혁주)가 지난달 27일 인천 약산과 만월산에서 송년산행을 진행했다.남동구 간석동에 이른 아침부터 모임 회원들은 2시간 여 동안 산행을 함께 하며 우의를 다졌다. 또한 산행을 마치고 한해를 보내는 뒷풀이 행사도 함께 즐겼다.김권기 회장은 “재인송악읍민회의 자랑이자 당진시민회의 자랑이기도 한 송악읍민산악회가 어느새 송년 산행을 하게 됐다”며 “이제 저를 비롯한 신임집행부와 함께 해 더욱 발전하는 읍민회를 만들어가자”고 말했다.
황규천 재인당진시민회장이 재인천충남도민회 상임부회장을 맡게 됐다.재인천충남도민회는 오는 28일 인천 송도 센트럴파크호텔에서 열리는 제15대 전달수 회장 취임식에서 신설되는 상임부회장직에 황규천 회장을 임명할 예정이다.상임부회장직은 이번 취임식에서 신설된 자리로 시군민회 회장 중 황규천 회장이 유일하게 위촉됐다.황규천 회장은 “우리 당진시민회의 위상을 인정받은 것이라고 여기고 감사한 마음 뿐”이라며 “재인당진시민회의 명예에 누가 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이날 취임식에서는 이봉식 재인당진시민회 부회장이 사무차장으로
재경당진향우회(회장 최형일)가 지난 1일 서울 국제전자센터 아베뉴홀에서 창립 58주년 2015년도 정기총회를 열었다.이번 정기총회에서는 충청향우회중앙회(총재 오장섭)가 성적이 우수한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또한 이날 재경당진향우회 회원들과 재경당진시충청향우회 회원들은 그동안의 수고를 인정받아 표창 및 감사패를 수상했다.더불어 총회에서는 한 해 동안의 결산보고 및 감사보고, 장학회 보고 등이 이어졌으며 2015년도 한 해 동안 당진재경향우회에서 실시해 온 당진땅사수시위, 당진평택항 매립지 관할권 관련 정책토론회, 충남도민체육회
재인당진시민회(회장 황규천)가 제53회 정기총회 겸 송년회를 지난 26일 개최했다.인천 아레나파크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정기총회에서는 황규천 회장이 김동완 국회의원·김홍장 당진시장·이재광 당진시의회 의장·전달수 충남도민회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으며 신규임원 위촉장 수여식을 진행했다. 또한 인천 서구지역 저소득층에게 쌀 2000kg을 전달했으며 모범향우 시상식과 인천지역 학생들 및 당진지역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더불어 송년회에서는 저녁 만찬과 함께 읍·면민회별 노래자랑과 행운권 추첨이 열렸다. △부회장: 남배경,
송산면 명산리 출신 출향인 성천모 삼성전기 수석연구원이 직업능력개발 유공자 부문에서 철탑산업훈장을 받았다.1964년에 태어나 송산초(50회), 송악중(25회)를 졸업한 성천모 수석연구원은 삼성전기에서 35년 동안 근무하고 있으며 국가기술자격증인 기계가공기능장을 취득했을 뿐만 아니라 산업인력관리공단 국가기술자격시험 출제위원 검수위원, 한국직업능력개발 위원, 산업현장 교수 등 다양한 사회활동을 펼쳐왔다.지난 1일 서울 반포동 JW메리어트호텔에서 열린 2015 직업능력의 달 기념식에서박근혜 대통령을 대신해 이기권 고용노동부장관으로부터 철
송산면 무수리 출신의 김근철 대표가 제작한 다큐영화 가 지난 9월 3일에 개봉한 가운데 지난 15일과 16일 조이앤시네마에서 상영됐다.는 세 살 때부터 스스로 피아노를 익힌 시각장애인 유예은 피아니스트의 이야기를 담은 내용으로, 김근철 대표가 당진시민들을 위해 특별 상영회를 열었다.한편, 김근철 대표는 , 등을 제작한 바 있다.
>> 육현철 소장이 걸어온 길- 정미면 덕마리 출생- 성당초, 당진중, 충남고 졸업- 한국체육대학교 체육학 학사·석사- 성균관대 체육학 박사- 한국체육대하교 사회체육학과 교수- 한국체육대학교 해양수상레포츠 연구소 소장- 태평양아시아협회 해외봉사단 단장- 한국체육대학교 최고경영자과정 원장- 한국체육대학교 평생교육원 원장- 송파구수영연합회 회장역내천에서의 기억한국체육대학교 해양수상레포츠 연구소 육현철 소장은 정미면 덕마리에서 태어나 어린 시절을 보냈다.육 소장은 “내가 기억하는 고향은 솔밭과 냇가가 있어 자연과 함께하는 마을이었다”고
고양시 덕은동 유림목재서오는 5일까지 전시 “ciao(치아오)”한선현 작가의 인사말이다.치아오란, 안녕이라는 뜻의 이탈리아어로, 일상적인 인사말로도 쓰이지만 상대방의 안녕과 축복을 빌어주는 말로도 쓰인다.읍내동 출신의 나무조각가인 한 작가가 라는 주제로 고양시 덕은동에 위치한 유림목재에서 특별개인전을 다음달 5일까지 진행하고 있다.이번 전시에서는 1만 평의 유림목재 일원에 전시된 한선현 작가의 작품을 관람할 수 있다.한편, 한작가는 1968년 생으로 당진초·당진중·호서고·관동대 조
순성면 갈산리 출신 안민규 씨(부 안병인·모 이순열)가 최연소로 국세청 서기관으로 승진했다.지난 11일 국세청 전산운영담당관실로 발령받은 안민규 서기관은 1973년생(만 42세)으로 △유동초등학교(28회) △당진중학교(38회) △호서고등학교(18회)를 졸업하고 국립세무대학을 거쳐 고려대 정책대학원에서 경제학 석사를 취득했다. 또한 천안세무서·송파세무서·국세청 조사국·대통령실 공직기강비서관실 등에서 근무한 바 있다.안 서기관은 “가족과 친지, 친구 등 고향에 계신 분들의 관심과 성원 덕에 타지에 나와 이 자리까지 올 수 있었다”며 “
송악고등학교 6회 태권도부 주장 출신인 정현도 박사가 2015 자랑스런 대한민국 시민대상 시상식에서 스포츠·무예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2015 자랑스런 대한민국 시민대상은 지난달 22일 서울백범김구기념관 컨벤션홀에서 개최됐으며 평소 충과 효, 봉사 등 타의 귀감이 되며 투철한 사명감과 확고한 국가관 및 국가발전에 공헌한 사람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고향을 생각하면 그저 푸근하고, 고향 사람들을 만나면 어쩐지 모를 친근함에 편안함을 느낀다. 당진포럼(회장 최상열) 회원들을 두 달에 한 번씩 모여 각자의 삶과 근황을 나눈다. 또한, 언론인·법조인·교수·연구원·의사 등 각계에서 전문가로 활동해 온 출향인들로 구성돼 있어 번갈아 가면서 삶에 필요한 정보를 나
(주)파인텔레콤 대표이사인 재경당진향우회 최형일 회장이 이란 카스피해 연안도시 네카시와 CCTV와 보안 시스템을 독점으로 공급하기로 계약을 체결했다. 한편, 고대면 출신인 최형일 회장은 고산초와 당진중, 당진상고(현 당진정보고)를 졸업했다.
재인정미면민회 제27차 정기총회 및 13·14대 회장 이·취임식에서 강현옥 회장이 이임하고 정제호 회장이 취임했다. 지난 5일 인천 아레나파크켠벤션 웨딩호텔에서 진행된 이번 정기총회 및 이취임식에서는 재인정미면민회와 함께한 회원들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또한 정제호 회장이 이형주 정미면장에게 고향에 살고 있는 불우이웃돕기에 사용해
재안산당진향우회(회장 고정현)가 지난 18일 안산시 고잔1동에 위치한 더 루체 웨딩홀에서 송년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재안산당진향우회 회원들은 이날 향우들 간 화목을 다지고 안산과 고향 당진의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고정현 회장은 “세월호 참사로 안산시민들 모두 너무나 힘든 시간을 보낸 한 해였다”며 &ldqu
재인당진시민회 제52회 정기총회 및 제31·32대 회장 이·취임식에서 김석우 회장이 이임하고 황재천 회장이 취임했다. 지난달 28일 송도라마다호텔에서 진행된 정기총회 및 이·취임식에서는 인천 향우뿐만 아니라 각 지역별 향우회 및 당진지역 인사들이 참석해 이·취임을 축하했다. 이날 신임 회장으로 취임한 황재천
재경당진향우회가 2014년도 제57차 정기총회를 열고 최형일 회장의 연임을 결정했다. 지난 18일 국제전자센터에서 열린 이번 정기총회는 재경당진향우회 창립 57주년을 맞아 읍·면별 향우회원 및 내빈들이 참석해 창립을 축하했다. 국악공연으로 시작된 정기총회에서는 2012년부터 올 연말까지의 경과보고 및 결산보고를 진행했으며 최형일 회장의 연임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