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 추진단(이하 신활력추진단)의 액션그룹이 농촌 마을의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주민과 함께하는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지난 7월 신활력 추진단은 지역의 문제를 해결하고, 농촌 마을 활성화를 위해 액션그룹 지정공모 1기로 면별 거점 지역 8개 지구를 선정했다. 그리고 약 5개월 동안 △고대 푸드박스 개발 △주민과 함께 만드는 약시우강 문화나눔센터 △함께하는 물꽃마을 라이프 등의 사업을 진행해 주민들의 참여를 끌어냈다.이에 면별 거점 지구에서 그동안 진행했던 활동을 공유하고 주민들과 소통할 수 있는 성과공유회를 열었
합덕읍평생학습센터(위원장 안병환 합덕읍장)와 합덕읍행정복지센터, 합덕읍주민자치회, 당진시자율방범연합대 합덕읍지대, 엄마순찰대 합덕읍지대, 적십자합덕읍봉사회, 외국인, 지역주민을 중심으로 약 100명이 깨끗한 합덕의 날 캠페인을 진행했다.지난 10일 진행된 프로그램은 ‘남부권 다가온 외국인 문화·소통 프로그램’ 사업 중 하나로, 합덕읍 외국인 밀집지역의 원룸촌 거리 캠페인과 어깨띠·피켓 등을 이용한 합동 캠페인을 실시하면서 원룸촌 내에 얼마나 많은 쓰레기가 배출되는지 보고 쓰레기를 줍는 시간을 가졌다.이날 6개 단체에서 참여했으며 외
정미면 기초생활거점 조성사업으로 추진된 ‘희망나눔센터’ 준공식 및 성과공유회가 지난 13일 개최됐다. 앞으로 센터는 주민 공동체 모임 및 생활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정미면 기초생활거점 조성사업은 농촌 생활환경 개선을 목표로 한 사업이다. 당진시는 지난 2018년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공모사업에 선정돼 2019년부터 2023년까지 40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희망나눔센터 신축 △천의장터 쉼터 조성 △지역주민 역량 강화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했다. 당진시와 한국농어촌공사 당진지사가 지난 2019년 1월 위탁계약을 체결하고
그동안 코로나19 여파로 마을 행사가 열리지 못했던 우강면이 오랜만에 떠들썩해졌다. ‘우강면민 화합 한마당 축제’가 지난 9일 우강면행정복지센터 옆 사랑채에서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우강면이장단협의회, 새마을지도자 우강면협의회·부녀회, 우강면주민자치회, 소들공동체, 우강남·여의용소방대, 남부사회복지관 등 8개 마을단체가 우강면행사추진위원회(위원장 황진철)를 구성하며 성사됐다. 이날 축제는 1부 개막식과 2부 동아리공연으로 진행됐으며, 일대에 체험부스를 함께 운영하며 볼거리와 놀거리를 풍성하게 했다. 세실리아풍물단의 식전공연으로 시작
어둡고 후미져 사람들의 발걸음이 끊겼던 마을. 낡은 건물들로 황량하고 쓸쓸했던 골목에 사람들이 모여들었다. 버려진 폐가의 담장에 꽃이 피어났고 길가엔 멋진 그림들이 전시돼 관객들을 기다렸다. 우범지대로 전락해 마을주민도 잘 지나가지 않던 서문1길 30번지(읍내12통) 일대에 지난 14일 그림 전시회 및 마을잔치가 성대하게 열렸다. 올 한 해 동안 북부사회복지관(관장 이건일)이 총괄하고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지원한 예술활동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주민들을 대상으로 한 그림 수업이 진행됐고, 그 결실로 주민들의 작품을 모아 전시회를 연
지난밤 송악읍 석포리 곰 농장에서 사육하던 곰이 우리를 탈출해 주민들이 한때 공포에 떨었다. 금강유역환경청에 따르면 지난 17일 저녁 7시경 곰이 시끄럽게 울어대자 곰을 사육하고 있는 농장주가 밖으로 나가보니 곰 한 마리가 우리 밖으로 나와 있는 상태였다. 7시 7분경 경찰에 신고가 접수됐으며, 15분에 관할 기관인 금강청에도 신고가 이뤄졌다. 7시 40분에 경찰이 현장에 도착했고, 8시 58분에 엽사들이 출동해 농장 내부에 있는 곰을 확인하고, 농장주의 요청에 따라 사살했다. 포획할 수도 있었지만 주변에 민가가 있어 포획하다 곰이
당진시보건소(소장 박종규)가 한방장수마을로 운영됐던 신평면 초대2리에서 성과보고회를 지난 12일 마을회관에서 개최했다.한의약건강증진사업 중 하나인 한방장수마을은 1년간 의료취약 마을 대상으로 집중적으로 관리하는 노인 건강증진 맞춤 프로그램이다. △만성통증 감소를 위한 한방진료 △기초건강검진(혈압·혈당·콜레스테롤) △검사 △존엄사(웰다잉) 교육 △야외나들이 △당진 빗사랑 봉사단과 연계한 이미용 봉사 등을 운영했다.성과보고회에 따르면 제14호 신평면 초대2리 한방장수마을 운영 결과 주민들의 통증 강도가 사전 43.8점에서 사후 39.7
채운동에 자리한 A아파트 상가동과 맞붙어있는 인도에 LPG가스통이 놓여 있어 안전사고가 우려된다며 적절한 조치가 필요하다는 민원이 제기됐다. 전문가의 현장 확인 결과 사고 위험은 낮았지만, 아파트 상가 측과 가스업계는 민원을 고려해 가스통 위치를 변경하며 선제적으로 대응하기로 했다.A아파트 입구에는 3층 규모의 아파트 상가 건물이 자리해 있다. 아파트 관리사무소에 따르면 상가 건물에는 세탁소, 슈퍼마켓, 음식점, 미용실 등 약 10개의 상점이 입점해있다.아파트 근처를 지나던 주민 B씨는 A아파트 상가동 환경에 대해 안전사고가 발생할
당진시가 안전검사에서 D등급을 받은 당진전통시장 상설시장 장옥을 폐쇄하겠다고 예고한 가운데, 수십 년 동안 한 자리에서 영업해온 80여 명의 상인들이 삶터를 잃을 위기에 처했다. 당진전통시장에 대해 지난 2021년 정기안전점검를 진행한 결과, 상설시장(나동)은 콘크리트 박락과 철근 노출 및 부식 발생, 구조체(슬래브) 누수 등 중대한 결함이 발견돼 D등급을 받았다. D등급의 건축물은 ‘시설물의 안전 및 유지 관리에 관한 특별법 시행령’ 제19조에 따라 2년 이내에 시설물의 신·개축 또는 보수·보강을 해야 한다. 특별한 사유가 없다면
당진시농업기술센터(소장 구본석)가 콩 자립형 융복합사업으로 당진두렁콩직거래 장터를 지난달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개최했다.삽교호 관광지 로컬푸드 판매장 앞에서 열린 이번 장터에서는 서리태, 메주콩, 청태, 쥐눈이콩 등과 된장, 두부, 콩떡, 생들기름 등 가공품이 판매됐다. 또한 당진산 호풍미 고구마, 해나루쌀, 포도 등 우수농산물을 판매하고 볶은 콩 서리태, 콩 차 콩물, 군고구마 등을 시식하는 행사를 함께 진행했다. 또한 이번 행사에서는 실질적인 수익 창출을 위해 온라인 쇼핑몰과 농산물유통사를 초청해 융복합회원 농가 간 판로
새마을운동 당진시지회(회장 한민섭)가 2023 14개 읍면동 평가회를 지난 4일 진행했다. 이어 법정의무교육을 지난 7일 새마을지회 회의실에서 실시했다. 새마을지도자 당진시협의회(회장 김성권)가 지난 5일 우리동네 안전지킴이 교육 및 워크숍을 보령비체팰리스에서 개최했다. 이날 유공지도자 표창과 특강 우수사례 발표를 진행했고, 박광기 합덕읍협의회장이 중앙협의회장 표창을 수상했다. 새마을지도자 면천면협의회·부녀회(회장 호선기·김영구)가 행복한 공동체 만들기 사랑의 고추장 전달식을 지난 2일 면천면행정복지센터에서 열었다. 이날 직접 만든
당진3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이병구), 당진3동 주민자치회(회장 맹붕재), 미소봉사단(단장 장은희)이 난방 취약 가구를 위한 연탄배달 봉사를 지난 2일 펼쳤다.이번 봉사활동은 순성면에 위치한 중앙철재(대표 박선준)에서 기부한 연탄 3000장을 전달한 것으로, 지역 업체에서 기부한 물품을 민·관이 함께 전달하며 이웃돕기 활동에 모범을 보였다.연탄배달을 진행한 장은희 미소봉사단장과 맹붕재 당진3동주민자치회장은 “날씨가 추워지는 요즘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기를 전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주민들에게 따
새마을문고 당진시지부(회장 나동수)가 ‘제15회 당진새마을 독서 골든벨’을 지난 1일 서야중학교에서 개최했다.서야중학교 전 학년을 대상으로 열린 이번 골든벨은 100여 명의 학생이 5권의 선정 도서를 읽고, 퀴즈를 풀어 최종 우승자가 골든벨을 울리는 서바이벌 형식으로 진행됐다. 이날 2학년 이 O O 학생이 최후의 1인으로 남으며 골든벨을 울렸다. 이어 우수상 3명, 장려상을 6명이 수상했다.나동수 회장은 “이번 독서골든벨을 통해 학생들이 지식과 지혜를 쌓고, 올바른 독서 습관을 형성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창규 당진3동 우두2통 노인회장이 노인 자원봉사 활성화 분야에 공로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지난 1일 수상했다.박창규 회장은 지난 2020년부터 당진3동 우두2통 노인회장으로 재임하면서 사명감과 봉사 정신으로 지역사회 발전은 물론 노인보지 증진에 헌신했다. 재임 중 당진3동 17개 마을 경로당 회의 시 코로나 예방 등 건강 증진, 예산집행 방법, 사회윤리 등 평생교육을 주기적으로 실시해 경로당 활성화에 이바지했다. 또한 101세 된 연로한 노모를 56년 동안 부양하고 있어 주변 이웃들로부터 존경받고 있다.박창규 회장은 “당
차재준 전 당진국화연구회장이 충청남도농업기술원과 충청남도품목농업인연구연합회가 주관한 ‘2023년 충남품목농업인연구회 농업기술명인’으로 선정됐다.제3회 충청남도품목농업인연구회 전진대회가 지난 10월 31일 청양군민체육관에서 개최됐다. 이번 전진대회는 충남 15개 시·군 농업인들이 △농업기술 명인 △우수연구회 △우수 농·특산물 품평회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 성과를 평가하고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대회다.이 대회에서 차재준 씨가 당진에서 국화분재 농장을 운영하면서 고품질의 국화분재를 생산하는 등 농촌 산업 육성에 힘쓴 노력을 인정받아 제7
“불 이야, 불 이야” 82세의 정정례 어르신이 종이에 적힌 시를 떠듬떠듬 읽어 내려갔다. 직접 지은 시 ‘불’이 공모전에서 대상을 받았다는 소식에 어르신 얼굴에는 화색이 감돈다.올해로 3회를 맞는 충남 어르신 소방안전문화 공모전은 재난에 취약한 어르신들의 화재 및 안전사고 예방에 관한 의식을 기르고 사회 전반의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공모전은 창작시·그림·사진 총 3개 분야로 진행됐다. 충남 도내에서는 그림 266점, 창작시 86점, 사진 66점 등 총 418점이 접수돼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그중 정미면 산성리에 사는 정
지난 4일 제2통합 RPC에서 쌀 수매가격을 결정하는 회의가 열렸다. 이날 회의 결과 일반 쌀(예찬) 수매가격(1kg)은 1540원, 삼광쌀 1600원으로 책정됐다. 쌀 1kg 2000원 수매가 보장을 부르짖었던 농민들에게는 탄식을 자아내는 결과였다.당진시농민회, 당진시여성농민회, 당진시쌀생산자협회는 ‘쌀 1kg 2000원 수매가 보장, 쌀값 결정시 농민대표 2인 이상 참여 보장’ 등을 요구하며 ‘쌀수매가 인상 촉구 농민결의대회’를 지난 1일 제2통합RPC에서 개최했다. 추운 날씨에도 이날 결의대회에는 트랙터 30여 대와 200여
석문면 마을복지계획단(단장 정순애)이 지역주민의 자살예방과 생명 존중 문화확산을 위해 ‘퇴근길 생명사랑캠페인(당신, 오늘 안녕하신가요?)’을 지난 1일 추진했다.이날 캠페인은 석문면 내 하나로마트에서 직장인 퇴근 시간에 맞춰 진행됐다.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삼봉 하나로마트에서는 당진소년소녀합창단이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담아 공연했다. 또한 간단한 우울 검사를 할 수 있는 홍보물을 배부했다.이번 캠페인은 지난 2021년 기준 당진지역의 손상기전별 사망률 1위가 자살이라는 통계 결과와 현대제철 등 산업시설이 몰려 있는 석문면과 송악
추운 겨울이면 월동을 위해 우리나라로 찾아오는 겨울철새를 위해 고대중 학생들과 우강면 부장리 주민들이 나섰다. 소들섬과 우강사람들(대표 유이계)이 철새 먹이 나누기 활동을 펼쳤다.지난 6일 오후 3시, 바람이 불고 흐린 날씨에도 30여 명의 사람들이 우강면 하리 버스정류장으로 모였다.특히 이번 활동에는 지역주민들을 비롯해 고대중학교(교장 이상진) 환경동아리 ‘지구지고’와 당진시민 사회단체, 진보당 당진시위원회 오윤희 공동위원장, (사)자치분권연구소(이사장 송창석)가 함께 했다.이봉기 우강철탑반대 대책위원장의 내빈 소개, 권중원 당진
지난 6일 진행된 시정질문 첫 날, 합덕에 유치한 해경인재개발원과 관련해 김명진·김봉균 의원이 같은 주제로 질의했다. 김명진 의원은 “해양경찰청 인재개발원 설립 부지로 지난 9월 합덕 일원이 결정된 것은 매우 기쁜 일”이라며 “그러나 충남도교육청 교직원 휴양시설과 같이 설립이 지연되면 유치 효과는 반감될 수 있다”고 우려했다. 김명진·김봉균 의원은 유치 이후 당진시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해경인재개발원 설립에 어려움이 될 것으로 예상되는 부분과 향후 계획에 대해 물었다.당진시에 따르면 해경인재개발원은 이달부터 설립 필요성 검토 및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