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덧 흐드러지게 피였던 봄꽃도 지고 점차 여름에 한발씩 다가서고 있다. 무더운 여름철이면 시원한 음식을 찾기 마련이다. 특히 이상기후로 지난해 보다 빠르게 찾아온 더위에 벌써 부터 곳곳에서는 여름철 음식들을 선보이고 있다. 이번 주는 5월을 맞아 시원한 음식으로 더위를 싹 날려 버리고 잃었던 입맛을 찾고 싶을 때 맛볼 수 있는 여름철 인기음식을 소개하고
천해원은 서산인삼농협에서 내놓은 인삼 브랜드다. 서산인삼농협 직매점인 천해원 당진점(이하 천해원)은 고대면 장항리에서 남편 김장환 씨와 함께 인삼농사를 10여 년간 지어온 박미자 대표가 운영 중이다.천해원에서는 박 대표가 직접 재배해 수확한 인삼들을 서산인삼농협을 통해 제품화 하고 있다. 최근 날씨가 급속도로 따뜻해지는 이상기후로 인삼밭 관리에 여념이 없다
한우로 입소문 난 예산군 광시 한우마을은 근처 직영 농장에서 사육된 소를 사용해 신선하기 때문에 많은 이들의 발길을 사로잡는 곳이다. 한우 수요가 많다보니 공급이 활발해 품질 좋고 신선한 소가 유통되는 곳이다. 이제는 광시 한우를 예산까지 가지 않고도 읍내동 ‘소 팔아도 돼지’에서 만나볼 수 있다. 소 팔아도 돼지는 광시 한우 직판장에서 한우 암소만을 들여
통증과 비만에 강점을 보이는 미소한의원이 문을 열었다. 미소한의원은 무엇보다 근골격계 통증에 있어서는 최고라고 자부한다. 특히 당진전통시장의 중심에 위치해 있어 어깨와 무릎, 허리를 많이 사용하는 통증환자들이 많이 찾아와 양순호 원자에게 통증치료를 맡기고 있다. 환자와의 ‘스킨십’을 중요히 여기는 양 원장은 환자들이 직접 아파하는 곳을 만져보고 통증 원인을
최정한 대표한우 암소를 직접 도축해 정육점과 고깃집을 한 곳에서 운영 중인 ‘정육점 식당’ 태봉갈비·면옥은 한우 암소의 구매부터 식사까지 모든 과정을 투명하게 운영하고 있다. 특히 시간을 맞춰 태봉갈비·면옥을 방문하면 일주일에 한 번 정도 들여오는 한우를 직접 손질하는 모습도 볼 수 있다. 태봉갈비·면옥 최정한 대표는 당진에서 자라난 소를 직접 선택해 공수
인간의 기초대사를 책임지는 가장 근본은 바로 호흡이다. 태어나는 순간부터 인간은 공기와 함께 살아간다. 여기에서 생명과 연결된 산소의 존재는 건강과도 밀접한 연관을 갖고 있다. 하지만 심각한 환경오염과 도시의 공해 속에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 깨끗한 환경에서 숨 쉬는 일 조차 어려운 일이 됐다. 이미 일본과 미국, 서유럽 국가들은 산소에 대한 연구가 상당한
영국의 프로골퍼 해리버튼은 “골퍼의 스타일은 골프를 시작한 최초 1주일 안에 만들어진다”고 말했다. 이처럼 골퍼로 가는 길의 첫 발걸음은 골퍼의 평생을 결정한다. 이 첫 시작을 도와줄 호 골프아카데미가 문을 열었다. 호 골프 아카데미의 호현규 대표는 프리랜스 프로선수로 활동하다 호 대표를 찾는 회원들을 위해 직접 아카데미를 문 열었다.
매콤한 맛으로 입에 착 감기는 닭볶음탕은 밥 한 공기 뚝딱 훔쳐가는 밥도둑이다. 여기에 엉뚱함을 붙여 다양한 종류의 닭볶음탕을 맛 볼 수 있는 곳이 엉뚱한 닭나라다.닭과 한약재, 갖은 채소를 넣어 푹 우려낸 육수에 특제 소스를 넣어 자글자글하게 끓인 닭볶음탕은 남녀노소의 숟가락을 뺏어간다. 여기에 김윤미 대표는 다양한 재료를 사용해 ‘엉뚱한&rs
문을 열자마자 참나무 장작의 따스한 열기에서 느껴지는 푸근한 분위기가 매력적인 머구리는 신선한 해산물을 안주로 편안히 술 한잔 기울일 수 있는 곳이다. 특히 주인이 직접 잡아온 각종 자연산 수산물을 맛볼 수 있어 많은 단골손님들이 찾는 곳이다. ‘머구리’는 심해에서 해산물을 캐내는 남자를 지칭하는 말이다. 머구리 이찬희 대표의 처남인
채운동 당진고등학교 앞에 자리한 분식점 언니짱은 최영숙 대표가 2년째 운영 중인 곳으로 기존 분식점들과는 달리 직접 재배한 식재료를 사용해 각종 분식들을 만들고 있다. 직접 재배하기 어려운 식자재는 손수 매일 아침 시장에서 구입해 손질하기 때문에 그의 출근길은 항상 두 손이 무겁다.김밥에 사용할 당근은 먹기 좋게 자르고, 후라이팬에 지글지글 계란도 부치며
카페 꼰띠고 커피볶는 집은 이름 그대로 ‘커피볶는 집’이다. 카페에 직접 로스팅기계를 들여와 필요할 때마다 원두를 볶아 사용하기 때문에 신선함과 원산지 원두 고유의 맛을 느낄 수 있다. 원하는 입맛에 따라 기본 아메리카노에도 블루캣(중남미산)와 레드캣(아프리카산)를 선택할 수 있다. 블루캣의 경우 기존 아메리카노 맛 그대로 씁쓸하고 구
봄이 지나가며 꽃잎들도 하나씩 떨어지고 있지만 당진플라워에는 색색의 꽃과 푸르른 식물들이 사시사철 손님들을 기다리고 있다. 당진플라워는 무엇보다 ‘다양함’으로 승부한다. 김진영 대표가 직접 서울과 경기도를 오가며 고른 꽃과 식물을 들여오고 있어 다양한 종류의 식물을 손님들에게 선보이고 있다. 어렸을때부터 나무와 화초 키우는 것을 좋아했
프란치스코 교황의 당진방문이 결정되면서 당진을 비롯한 많은 천주교 신자들이 합덕·우강을 찾을 예정이다. 요즘에도 주말이면 버그내 순례길을 방문하는 신자들뿐만 아니라 타 지역의 관광객들까지 줄을 이어 이재연 대표가 운영하는 소들강문을 찾는다.솔뫼성지에서 신리성지를 잇는 버그내 순례길에서 당진향토밥상을 주제로하는 소들강문은 당진의 넉넉함과 편안함
겨우내 잠자던 낚시장비를 꺼내며 ‘어디로 낚시를 갈까?’ 마음 설레는 계절이 돌아왔다. 4~5월은 대다수 어종들의 산란철과 맞물리는 시기이기 때문에 얕은 수초지대로 몰려드는 붕어와 낚시꾼들의 한판 승부가 한창인 때다.그만큼 봄이 오면 낚시꾼들은 모두 월척을 꿈꾼다. 따뜻해진 날씨 덕에 조행에 무리가 적다는 이유도 있지만 초보 낚시꾼들도
“오늘은 재료가 떨어졌나봐요? 파만 들어가 있네요?”종종 홍익 육개장을 한 그릇 뚝딱한 손님들이 하는 말이다. 옛 맛을 유지하기 위해 대파와 삶은 양지살만을 사용했기 때문에 간혹 손님들은 육개장을 보고 고개를 갸우뚱 하기도 한다. 하지만 대파의 달달한 즙과 푸짐하게 들어간 양지살로도 깊은 육개장을 만들어 내는 곳이 홍익이다. 이석주 대
아이롱 펌을 전문적으로 하는 김나영 헤어샵이 문을 열었다. 아이롱 펌은 높은 고열로 머리카락의 뿌리부터 펌이 들어가 한 듯 안한 듯 차분하게 드라이한 느낌을 주는 펌이다. 자연스러운 것이 아이롱 펌의 가장 큰 매력이지만 쉽게 풀리지 않고 한 번 하면 3~4개월은 거뜬히 유지할 수 있어 인기다. 김나영 원장은 “머리를 감은 후 별다른 관리 없이 볼
밴댕이는 성질이 급해 그물에 걸리면 바로 죽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흔히 속좁은 사람을 표현할 때 ‘밴댕이 소갈딱지’라는 표현을 쓰는데 이 급한 성격에서 유래된 말이라고 한다. 10cm 가량 짤막한 밴댕이에 초고추장을 찍어 입 안에 넣으면 담백한 맛과 쫀득쫀득한 식감에 절로 감탄사를 자아낸다. 살이 연하고 부드러워 회로 먹거나 찌개로
건강관리와 아름다운 몸매, 건강미 넘치는 근육을 만들기 위해 휘트니스 클럽을 찾는 이들이 많다. 휘트니스 클럽을 선택하는데 있어서 가장 중요한 점은 개개인의 몸 상태에 맞는 관리 프로그램을 얼마나 정확하게 계획해 주는지에 달렸다.읍내동 문예의전당 사거리에 위치한 바디챔은 차별화된 시스템과 세심한 관리로 고객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바디챔은 회원들의 정확
“여자라면 누릴 수 있는 공간으로, 남자라면 선물을 준비하는 공간으로, 누구나 편히 올 수 있는 곳으로 만들었습니다.”보석들은 작지만 비싸다. 하지만 제 몸집 이상의 효과를 볼 수 있는 것도 보석들이다. 태어난지 1년 지난 아이에게는 첫돌 반지를, 사랑하는 연인에게는 커플 반지를, 평생 함께하고 싶은 사람에게는 결혼 반지를 선물한다.
다솜도자기 이태화 사장은 더 좋은 품질과 디자인의 도자기를 위해 매일같이 여주와 이천을 오간다. 예로부터 여주와 이천은 훌륭한 도자기를 빚어내기로 유명한 지역이다. 당진 시민들은 이제 직접 멀리까지 가지 않더라도 다솜도자기를 통해 질 좋은 여주·이천도자기를 만나 볼 수 있다. 이 사장이 말하는 도자기의 매력은 무궁무진하다. 도자기로 만든 독이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