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젤라또(아이스크림이라는 뜻의 이탈리아어)’라는 말이 생소하기만 했던 10여 년 전 서울에 구스띠모가 개점하면서 점차 그 이름을 알려가기 시작했다. 당진에도 지난해 구스띠모가 자리 잡으면서 젊은 여성 및 주부, 학생에서 유아까지 다양한 손님 층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구스띠모는 천연재료를 사용해 산뜻한 맛과 쫀득한 식감이 특징인 곳이
“겨울 감기로 입맛이 없으신 분들에게 좋은 별미입니다. 오리로스, 오리주물럭, 오리훈제, 오리엄나무백숙 등 다양한 오리요리를 즐겨보세요. 오리의 담백하고 쫄깃한 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오리고기의 영양가는 소고기나 돼지고기에 뒤지지 않고, 고기류 중에서는 드문 알칼리성 식품으로 동맥경화나 고혈압 같은 성인병 예방에 효과가 있어 최근들어
행정동에 위치한 레스토랑 솔향이 문을 열었다. 솔향은 이름에 걸맞게 높은 소나무로 둘러싸여 고즈넉한 풍경을 자랑한다. 창가에 앉아 풍경을 보면서 차를 마시거나 식사를 하면 기분까지 좋아진다. 솔향에서 식전에 나오는 스프는 감자, 옥수수, 치즈 등 매일 달라서 질리지 않는다. 또한 조미료가 들어가지 않아 자극적이지 않고 담백하다. 그 후에 나오는
수락간 하면 귀한 음식들이 한 상 푸짐하게 나오는 임금님의 수라상이 생각난다. 하지만 신가네 수락간 김명순 대표는 비싸고 평소에 잘 먹지 못하는 음식이 아닌 엄마가 해주는 집 밥처럼 편안한 음식을 손님에게 선보이고 싶다고 한다. 집을 떠나 타지에서 살면서 맛있는 음식도 많이 먹지만 그럴수록 생각나는 것이 따뜻한 집 밥이다. 어머니가 해준 고슬고슬한 밥에 구
합덕 용인대 금강태권도체육관은 올해 열린 제36회 충청남도 협회장기 태권도대회에서 남자 고등부 2조 우승을 차지한데 이어 제31회 충청남도 도지사기 시·군대항 태권도대회에서도 남자 고등부 2조 우승을 차지해 충남권 대회 2연패를 달성하는 성과를 거둔 곳이다.이밖에도 용인대 금강태권도체육관은 2011년 경북 포항에서 열린 제2회 세계용무도대회 및
70년 전통으로 대통령이 먹었다던 예산의 소복갈비가 당진에 찾아왔다. 박정희 전 대통령이 서거 직전 먹은 음식이라고 전해지며 유명한 소복갈비가 예산에 이어 당진에도 지난 2일 문을 열었다. 1940년대, 소가 귀해 소고기를 쉽게 먹지 못한 시절에 소갈비란 낯선 음식이었다. 그 당시 김문겸 대표의 고모할머니가 소갈비를 구운 것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70년째 대
대파와 함께 곁들여 먹는 고소한 소 막창·곱창을 맛볼 수 있는 당진곱창이 문을 열었다. 당진곱창 김광운·임순애 부부는 인천에서 ‘동기네 생막창불곱창’을 8년 간 운영하다 남편 김광운 씨의 고향인 당진에 정착해 당진곱창의 문을 열었다. 인천의 동기네 생막창불곱창은 새벽 5시까지도 손님들의 발길이 이어지는 맛집으로
대덕동 동아리동태찜탕 당진점동아리동태찜탕 당진점의 동태탕은 동태의 푸짐한 살들과 각종 부산물들이 푹 우러난 시원하고 칼칼한 육수를 자랑한다.매섭게 부는 바람에 몸이 움츠려지는 겨울이지만 시원한 육수에 뜨끈한 밥이 어울어지면 꽁꽁 얼었던 몸도 금세 녹아버릴 기세다.동아리동태찜탕에서는 동태탕 이외에도 동태찜의 인기가 높다. 매콤한 양념소스에 쪄 내온 동태는 부
레스토랑 들녘이 칼국수 전문점으로 새롭게 문 열었다. 들녘에서는 겨울에는 해물칼국수와 여름에는 흑콩국수를 계절메뉴로 선보이고 있다. 갑자기 추워진 날씨 탓에 따뜻한 국물이 생각나는 요즘이다. 마른 새우와 뒤포리(마른 밴댕이) 등 10가지 재료를 한참 고아 만든 육수는 깔끔한 맛을 낸다. 여기에 굴과 대하, 홍합과 미더덕, 북어채가 들어가 바다를 가득 담은
당진에 전라도 전주식의 콩나물국밥이 찾아왔다. 지난달 24일에 개업한 청담전주콩나물국밥에서는 전라도 전통의 ‘삼백집’ 콩나물국밥을 맛볼 수 있다. 전주식 콩나물국밥은 남부시장과 삼백집 방식으로 나뉜다. 맑은 국물에 수란을 곁들여 먹는 남부시장 콩나물국밥과 달리 삼백집은 국밥을 팔팔끓여 들깨와 계란을 넣어 고소한 맛을 낸다. 비교적 보편
합덕읍 원도심에서 합덕성당을 거쳐 예산으로 이어지는 국도를 따라 구양교까지 내달리다 보면 34년 전통의 장어전문점 김포집을 만날 수 있다.일반 주택을 개조해 식당으로 만든 만큼 유심히 신경을 쓰지 않는다면 그냥 나치기 십상이다. 김포집이라고 써 있는 허름한 간판을 발견했다면 당진에서 역사 있고 맛좋은 장어집을 제대로 찾은 것이다.김포집을 운영하고 있는 지영
국제광고 인성교 대표가 광고산업에 뛰어든지도 벌써 20년의 세월이 훌쩍 지났다.당진 토박이인 그가 처음 광고산업에 발을 들인건 군 전역 후였다. 멋모르는 나이였지만 ‘젊음’이라는 것 하나만으로도 아름다웠던 시절이었다. 당진상업고등학교(현 당진정보고) 재학시절 미술을 전공한 그는 지인의 제안으로 네온 만드는 일을 배우게 됐다. 인 대표는
송악 이주단지에 있던 상록수 한의원이 당진 읍내동에 대추밭 한의원으로 이전 개원했다. 개원한지 얼마 되지 않았지만 입소문을 듣고 대추밭 한의원을 찾는 이들이 이어지고 있다. 최 원장이 상록수 한의원을 운영할 당시 한방장수건강마을로 선정된 신평면 운정리와 자매결연을 맺어 지역의 건강 지킴이로 앞장서 왔다. 대추밭 한의원의 문곡16형은 장부의 대소(大小)에 따
핫요가와 스피닝, 플라잉요가, 찜질방, 헬스를 한 장소에서 이용할 수 있는 She's 당진센터가 문을 열었다. 여성전용인 She's 당진센터는 오전 9시부터 밤 9시까지 시간대별로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요가는 분야별로 나눠 힐링요가, 필라테스, 빈야사요가 등 자신에게 맞는 요가를 선택할 수 있다. 특히 플라잉요가는 천장에 매달린 천을 이용해
돼지 특수부위 전문점 돼지장군이 이전개업했다.돼지장군에서는 고소하고 담백한 육즙으로 환상적인 식감을 자극하는 가브리살을 비롯해 삼겹살과 비슷한 맛을 내지만 건강에 좋은 항정살, 돼지 한마리당 300~400g밖에 나오지 않아 희귀부위로 사랑받고 있는 갈매기살 등 각양각색의 돼지 특수부위만을 전문으로 판매하는 곳이다.돼지장군은 작은 공간에 테이블 몇 개가 전부
기존 베트남 쌀국수와 호주식 월남쌈을 선보였던 사이공 1번지가 ‘오리랑 돼지는 오누이’로 새롭게 손님들을 맞이한다. 이번에는 착한 가격을 내걸고 오리 주물럭과 삼겹살을 선보인다. 이곳에서는 오리의 잡냄새를 제거하고 양념을 직접 만들어 맵고 짜지않은 개운한 맛 볼 수 있다. 돼지갈비도 마찬가지다. 갈비와 오리 주물럭이 개운한 맛을 낼 수
합덕에서 방문간호를 목적으로 운영됐던 성심요양센터가 신평면 거산리에 주간보호소로 확장해 개원했다. 성심요양센터는 노인장기요양등급 3등급 이상 받은 노인들이 이용할 수 있다. 본인 부담금이 15%이며 차상위계층은 7.5%, 기초생활수급자는 지자체에서 지원한다.(식사비 별도) 성심요양센터 김동래 대표는 간호사로 활동하다 소외된 노인들을 접하고 요양 사업을 시작
갈치는 5월부터 12월까지 많이 잡히지만 특히 ‘11월 갈치는 삼겹살보다 낫고 은빛 비늘은 황소값보다 높다’는 이야기가 있을 정도다. 이번 호에는 11월 제철음식 중 갈치를 맛있게 즐길 수 있는 당진의 맛집을 소개한다. 송악읍 기지시리 동해일식송악읍 기지시리에 위치한 동해일식은 동해수산 이영도 대표가 함께 운영하는 곳이다. 1층 활어직
여성수제화 전문점 LA Mer(이하 라메르)는 대량으로 판매되는 기성화들과 달리 세상에서 유일한 디자인의 수제신발들을 선보이고 있다. 윤수열 대표가 직접 디자인하고 제작하는 수제화들은 일괄적으로 기계에서 찍어져 만들어진 신발들에 비해 튼튼하고 높은 기능성을 자랑한다. 물론 A/S 또한 손쉽고 빠르다.윤 대표는 2주에 한 번씩 서울에 올라가 자신이 디자인한
씹으면 씹을수록 고소한 곱이 가득한 곱창, 노릇노릇 구워 쫄깃한 맛이 일품인 대창과 막창이 있으니 어찌 곱창집을 마다할 수가 있겠는가.비린내가 나지 않고 곱이 많이 든 소곱창은 남녀노소 가리지 않고 많은 사람들이 찾는 메뉴다. 다른 살코기에 비해 철분과 비타민이 풍부하고 맛이 독특하기 때문이다. 고단백 저콜레스테롤 식품으로 알코올 분해작용이 뛰어나 술안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