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터폴(Centerpole)은 트레킹(Trekking)과 캠핑(Camping)을 접목한 ‘트램핑(Tramping)'을 지향한다. 트램핑이란 산길을 걷고 잠을 자는 신개념 아웃도어 활동이다. 여타 아웃도어 활동과는 다른 준비가 필요하다. 짐의 무게를 최소화시키기 위해 얇고 가벼움이 필수적이다. 백승모 대표와 이성숙 점장은 부부로 함께 센터폴을 운
“손님이 와서 머리만 하고 가는 것만이 아니라 함께 차도 마시고 대화도 나누는 편안한 공간을 만들고 싶어요.”이영애 헤어샵에 들어가면 탁 트인 전경을 볼 수 있다. 넓은 유리창 넘어로 남산이 내다보이여 확트이고 편안하다. 다닥다닥 붙어있는 배치보다 큼지막한 공간을 마련해서인지 신선한 느낌을 주기도 한다. 1층은 외부 사람들이 지나다니면
읍내동 하이마트에서 목화아파트 방향으로 가다보면 목화아파트 101동 옆 비탈진 길가에 ‘고맛참’이라는 상호가 눈에 들어온다. 독특한 이름으로 관심을 끄는 이곳은 최상급 한우암소를 숙성시켜 더욱 맛 좋고 부드러운 생고기를 맛볼 수 있는 맛집 중 하나다.고맛참이 자랑하는 대표 메뉴는 바로 한우암소 생고기다. 고맛참은 믿을 수 있는 우리 한
9월은 꽃게를 비롯해 대하, 고등어, 전복 등 다양한 수산물이 제철을 맞는 계절이다. 특히 제철을 맞은 꽃게는 어획량이 많이 늘어나 올해 풍년을 이뤘다. 이번 호에는 9월 제철음식 중 꽃게를 맛있게 즐길 수 있는 당진의 맛집을 소개한다. 본지는 매월 첫째주에 테마별로 맛집을 선정해 추천하고 있다.읍내동 당진꽃게장·해물탕꽃게장 및 해물탕, 낙지탕
방미선 대표는 오랫동안 읍내동에 자리했던 고깃집 사랑채를 운영했다. 유동인구의 급증에 따라 수청동 신터미널 상가로 자리를 옮긴 방 대표는 가게 이름도 청와대숯불갈비로 바꾸며 새로이 고객들을 맞이하고 있다.가게의 이름 그대로 참숯으로 익힌 고기가 특징인 청와대숯불갈비는 고기의 맛도 일품이지만 고기를 먹고 난 후 식사메뉴로 주문하는 깻묵된장과 비지찌개 역시 빼
광목 소재의 침구류를 전문으로 판매하는 광목이야기가 문을 열었다. 광목은 목화에서 실을 추출해 앏게 가공한 천으로 목화섬유의 특성을 그대로 살린 친환경 웰빙소재로 각광받고 있다. 광목소재의 의류, 침구류는 위생적이며 세탁을 할수록 천이 견고해지는 장점이 있다. 또한 집먼지가 잘 붙지 않아 피부가 민감한 아기나 청소년, 아토피나 천식, 비염이 있
당진시장 오거리에서 삼대한의원 방향으로 조금만 걸어가다 보면 ‘한성이용원’이 있다.작고 초라한 간판에 협소한 공간이 가게의 첫인상이지만 한성이용원은 40여 년 경력의 한용희(62) 이용사가 운영 중인 곳이다. 한 이용사는 최근 젊은 사람들이 대부분 미용실을 많이 이용하기 때문에 영업은 영 신통치 않다고 말한다. 하지만 한 이용사의 손길
슈퍼네츄럴의 김한용 대표는 도수교정운동을 통해 당진시민들에게 올바른 자세와 건강한 신체를 심어주고자 슈퍼네추럴을 개업했다.“척추측만증이나 일자목 등에 대한 교정운동을 하고 있습니다. 쉽게 말하면 슈퍼네추럴은 도수교정운동을 통해 근육과 뼈의 어긋난 부분을 교정해주는 곳이죠.”도수란 다른 사람의 손을 빌려 교정운동을 하는 것으로 정체와도
“당진지역의 체육인들에게 기능성이 뛰어나고 멋도 추구할 수 있는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 싶어요. 스포츠 의류 전문이니만큼 어떤 스포츠에도 맞는 의류가 구비돼 있으니 만족감을 느끼실 수 있을 겁니다.”원국희, 이규옥 부부가 운영하는 데상트는 스포츠 의류를 취급하는 유명브랜드다. 획일적인 체육복 차림에서 벗어나 멋스러운 스타일을 연출할 수
서민 대표 음식으로 손꼽히는 감자탕. 펄펄 끓는 감자탕을 훌훌 마시다 보면 땀이 줄줄 흐르고, 콧물까지 훌쩍거리게 된다. 굳이 숙취 해소가 아니더라도 따끈한 밥 한 공기를 말아 먹으면 식사로도 그만이다.성동일, 이은숙 부부는 합덕읍 운산리에서 7년째 원조옛날 감자탕을 운영 중이다. 차량정비 및 한우 사육을 해오던 남편 성동일 씨는 예산에서 감자탕집을 운영
(주)타키온(대표 인치수)은 주택 및 상가·공장의 내선을 공사, 배선 공사 등을 진행하는 전기공사업을 비롯해 무선사업, CCTV에서부터 PC보안프로그램, 광케이블 등 정보통신공사업을 주된 사업으로 진행하고 있다.석문면 삼화리가 고향인 인치수 대표는 현장근무로 17년 경력을 쌓아왔다. 당진의 맨홀 뚜껑은 안 열어 본 곳이 없을 정도로 현장 일에
김종훈 원장은 올해까지 한 대학병원에서 내과원장을 지냈다. 그런 그가 원장직을 그만두고 개업의를 선택해 쾌찬내과를 열었다.“5년간 근무했던 병원을 떠나 자신의 병원을 차리는데 걱정도 있었지만 자신의 병원을 갖는 것을 목표로 했고 이렇게 개업한 만큼 당진시민들에게 최선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겠습니다.”의사를 지망하면서 내과, 그 중에서도
“냉동제품은 안 써요. 오로지 싱싱한 해물만을 요리해 판매하고 있습니다.”김영훈 대표의 말엔 신선한 음식에 대한 소신이 묻어나왔다. 타 지역에서 오랜 기간 해물탕 장사를 하던 김영훈 대표는 올해 당진으로 내려와 ‘부자해물탕’을 열었다.“전에 있던 지역은 신선한 해물을 공수하기가 어려운 지역이었죠. 그러다
홍승란 대표가 옹기촌을 운영한지도 벌써 10년이 다되어 간다. ‘10년이면 강산도 변한다’는 옛말이 무색할 만큼 홍 대표가 가진 손님들에 대한 서비스와 최상급 육류를 제공하겠다는 신념은 퇴색되지 않고 꿋꿋하게 지켜지고 있다.“힘들던 때를 생각하며 초심을 잃지 말고 오늘 온 손님이 다시 올 수 있게 노력하자는 마음을 갖고 운영
아름다운 미소는 첫 인상을 결정하는 중요한 요소다. 자신감 있고 아름다운 미소를 짓는 첫걸음은 건강한 치아에서 비롯된다.길호종 원장이 당진에 세브란스치과를 운영한지도 벌써 3년이 지났다. 길 원장은 치과치료 뿐만 아니라 당진 지역 내 생활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남모르게 도움을 주는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지난 달 30일부터 지난 4일까지는 휴가
아이들의 방학도, 부모들의 휴가철도 이제 막바지에 접어들었지만 바쁜 일상에 치여 자녀들과 어디에도 가지 못한 가족들도 있을 것이다. 방학만 되면 ‘자녀들과 어디를 가야 할까?’, ‘어디를 가야 자녀들이 즐거워 할까?’는 많은 부모들의 고민이다. 시간이 나지 않아 타 지역까지 가기 힘든 부모들에게 방학 중 자녀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주는 것과 더불어 교육체험을 즐길 수 있는 당진지역의 명소를 소개한다. 1. 합덕읍 수리민속박물관 민속·농경체험 한자리에서합덕읍에 위치한 수리민속박물관은 다양한 민속체험과 농경체험을 즐길 수 있는 곳이
아이들이 뛰어 놀 공간이 많지 않은 당진 지역에 아이들과 엄마들을 위한 쉼터가 생겼다. 읍내동에 위치한 키즈 스토리방은 아이들을 위한 놀이터를 엄마들에게는 모임 장소를 제공하고 있다.키즈 스토리방 김기섭 대표는 “당진 도심권에는 많은 문화시설이 있지만 아이들을 위한 시설은 부족한 것이 사실”이라며 “아이들의 활동성을 키우고
30년 경력을 자랑하는 이발사 안덕노 대표가 운영하는 갈산이용원이 지난달 10일 문을 열었다. 서울 삼성동에서 이발사로 활동하던 안 대표는 고향인 당진으로 내려와 이용원을 차렸다. 순성면 갈산리가 고향인 그는 고향의 이름을 본따 갈산이용원이라고 이름지었다.“30여년 가까이 가위를 잡고 있으면서 항상 고향이 그립더군요. 이제 고향으로 내려와서 새로
아구찜이 유래된 경남 마산에서는 애초 건아구찜을 먹었다. 마산에서는 아구를 바짝 말려 먹는다.영진할매아구찜을 운영하고 있는 이선복 대표는 마산에서 어머니의 뒤를 이어 아구전문점을 25년간 운영해온 베테랑이다. 영진할매아구찜에서는 건아구찜과 생아구찜을 함께 내고 있었다. 건아구찜과 생아구찜이 판매되는 비율은 비슷하다. 대체로 젊은 층은 생아구찜을, 나이 든
당진재래시장 내 위치한 우리식품은 1994년도에 식품업계에 뛰어든 하완철 대표가 운영하는 지역업체다. 본래 고대면 성산리에서 농업에 종사하던 그는 젊은 나이에 농업후계자 및 새마을지도자 등으로 활동할 만큼 촉망 받는 농업인이었다. 당시 70마지기의 논농사를 지어온 그는 김치장사를 시작한 아내가 1년 만에 큰 목돈을 만들어 온 것을 계기로 식품업계에 발을 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