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동호 법무사는 19년간 등기, 공탁, 경매, 조정 등 법원 업무를 전반에 걸쳐 담당했던 잔뼈가 굵은 베테랑 법무사이다. 사무관 승진 시험을 준비하던 손 법무사는 다른 이들이 모두 선호하는 법원 공무원의 길을 뒤로 하고 법무사의 길로 들어섰다. 그는 “혼자 일하게 되는 일도 적고 적성에도 맞는 것 같아 법무사 준비를 시작했다”고 말했다
산삼이 몸에 좋다는 것을 모르는 이는 없을 것이다. 산삼은 피로회복과 체력증진뿐 아니라 면역력을 증가시키는 등 수 많은 효능을 가진 건강식품이다. 하지만 산삼을 접하기란 쉽지 않다. 희귀할 뿐더러 비싼 가격에 사람들은 선뜻 산삼에 다가가기 어렵다. 손인만 대표는 당진시민들이 산삼 제품을 조금이라도 저렴한 가격에 접할 수 있도록 고려산삼의 문을 열었다.&ld
시원(C-1)시스템은 인재파견, 시설경비, 위생관리용역 및 시설물종합관리를 전문으로 하는 업체다. 20여년 경력의 천정순 대표이사가 2007년 설립한 시원시스템은 현재 300여명의 인원을 파견하는 등 각 업체에 인력을 공급하고 있으며 당진의 본사를 기점으로 서울, 대전, 전주 등에도 지점을 두고 있다. 특히 2011년에는 금산세계인삼엑스포 에 참여해 인력을
원래 서울 강동구가 고향인 김길찬 공증인은 올해 당진으로 내려와 공증인 사무소를 차렸다. 오랜 시간 변호사로 지내다가 임명공증인에 대한 관심을 갖고 새로운 길에 도전했다.공증이란 특정한 사실 또는 법률관계의 존재여부나 내용을 공적으로 증명하는 행위를 말하며, 공증인이란 당사자 또는 관계인의 위탁에 의해 법률행위나 기타 사건에 관한 사실에 대해 공정증서를 작
하늘담 정육식당 홍선희 대표는 국산 재료만을 고집하며 “가족이 먹는다는 마음가짐으로 정직하게 음식을 조리한다”는 영업 방침을 강조했다. 한솔식당을 10년 가까이 운영해온 홍 대표는 정육식당을 함께 운영하자는 포크빌당진매장 이우선 팀장의 권유로 포크빌 2층에 하늘담 정육식당을 열게 됐다. “처음 도전하는 방식의 식당인지라 기대
당진읍 대덕리 먹자골목에 위치한 이교야채순대는 지역 내에서 순대 맛을 제대로 만끽할 수 있는 곳 중에 하나다. 담백하고 씹을수록 고소한 순대 맛을 선보이고 있는 이교야채순대는 돼지창자에 숙주, 우거지, 찹쌀, 돼지 선지 등을 넣어 맛을 내고 있다. 특히 식사나 간식, 술안주로 손님들로부터 인기다. 이용일, 고영순 부부가 운영하고 있는 이교야채순대는 입소문을
짐 스쿨 태권도장은 권동호 관장의 기합소리로 운동을 시작한다. 기합이 들리면 어수선하던 아이들은 가지고 놀던 공을 한쪽에 치우고 가지런히 모인다. 운동에 앞서 명상시간을 갖고 그날 하루를 되돌아 보는 시간을 갖는다. 한참 자유롭게 뛰놀 나이의 아이들 중에는 가끔 제멋대로인 녀석이 있을 법도 하지만, 힘든 기색 없이 열심히 뛰어 놀다가도 권 관장의 구령에 맞
“당진에 야외에서 고기를 먹을 수 있는 곳이 없잖아요. 야외에서 고기를 먹으며 펜션으로 엠티 온 기분을 낼 수 있는 곳을 만들고 싶었습니다.”건설업에 종사하고 있던 농부네 셀프 바비큐의 원대용 대표는 경기가 좋지 않아 소유하고 있던 부지를 분양하려다 고민 끝에 음식점을 차리기로 마음먹었다.원 대표는 “아직 문을 연지 얼마 되
“돼지고기는 아무래도 저희가 직접 고기를 고르고 부위도 다양해서 선택의 폭이 넓죠.”10여년 가까이 옥정보신정을 운영하던 구경숙 대표와 25년간 피니치니치킨을 운영하던 정숙영 대표는 각자 하던 일을 접고 옥정복돼지를 열었다.구경숙 대표는 10여 년 넘게 옥정보신정을 운영하면서 지정된 업자에게 한정된 부위만 고를 수 있는 데 한계를 느껴
고대면 진관삼거리식당서리태 콩국수를 점심에도 줄서서 기다려야만 먹을 수 있는 고대면 진관리 진관삼거리식당(대표 최은만)은 국내산 서리태를 갈아 콩국수를 만든다. 덕분에 콩국수가 약간 거무스름하면서 녹색을 띈다. 서리태를 하루장사 분량만 준비하는 이곳은 콩국수 한 그릇에 익힌 열무김치가 전부지만 진한 콩국물로 더운 여름날이면 제일 먼저 생각나는 콩국수집이 되
등산 등 레저 인구의 증가와 함께 탁월한 기능성을 바탕으로 일상복으로도 사랑받으면서 아웃도어 의류가 인기를 끌고 있다. 당진 역시 아웃도어 제품을 구비한 대규모 매장이 마련되어 있다. 바로 코오롱스포츠다. 특히 약 50평에 이르는 넓은 매장은 다양한 종류의 상품이 진열되어 있다. 코오롱스포츠 당진점 정하영 대표는 본사에서 21년간 상품기획 일을 맡으며 레저
도비도내수면어업계(계장 최장훈)가 카누·카약 체험장을 운영 중에 있다.카누는 길쭉하고 선두와 선미가 뾰족한 배를 타고 노로 배를 저어 스피드를 겨루는 수상경기다. 배와 노의 종류 따라 나뉘며 방향을 조절하는 키가 있는 배를 카약이라고 부른다.도비도내수면어업계는 레저스포츠의 발달과 도비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수상레포츠 체험장으로 카누&midd
이삭렌트카는 서울, 광주, 평택 등에 지점을 보유하고 있는 차량대여 전문업체다. 이삭렌트카 당진점 김정우, 정광현 공동대표는 “차별화된 가격과 서비스로 고객만족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최근 들어 유가가 비싸지면서 저렴한 LPG차량을 찾는 분들이 늘어나는 추세죠. 이삭렌트카에서는 시간제요금을 통해 주부층과 대학생층도 편하게
손님들에게 부담없는 편안한 상가를 추구하는 홍기훈 대표는 지난 15일, 당진돈부속을 개업했다.돈부속은 막창이나 갈매기살 같이 돼지고기의 부속고기를 전문으로 판매하고 있다. 돼지고기의 부속고기를 전문으로 판매해 이름을 돈(豚)부속이라 지었다.4년 전까지 홍 대표는 횟집을 경영했지만 제철 생선의 가격 변동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다른 직종을 찾던 중 지인의 추천
장어는 고단백 식품으로 비타민 A·B·C가 풍부해 여성의 피부 미용에도 좋고, 피로 해소, 노화 방지, 정력 증강에 좋아 보양식으로 많은 사람들이 찾는다. 또 성인병 예방에 도움을 주고 칼슘 함량도 높아 남녀노소 할 것 없이 인기 있는 메뉴다. 원당풍천장어 조병옥 대표는 후덕한 인심과 신선한 장어의 맛으로 단골손님을 만들고 있다.
원당동 미가마을에 위치한 외식이 정육식당으로 새롭게 운영 체제를 변경했다. 정육점 시세에 맞춘 단가에 기본 상차림 비용만 받아, 보다 저렴한 가격에 손님들을 맞이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가격부담을 덜어주기 위해서다.외식 김양희 대표와 외식정육점 이동규 대표는 1+등급 한우와 제주산 1등급 돼지만을 고집한다. 각 부위별로 진열대에 가지런하게 정리된 고기들을 손
“생산자와 소비자가 상생하는 6차 산업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전국적으로 한우 가격이 급락하고 사료값이 급등하면서 축산농가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여물한우정육식당은 농가와 소비자를 이어 질 좋은 한우공급을 위해 힘쓰고 있다.“소비자와 축산농가가 모두 만족하는 상가로 만들겠다”는 것이 정한영 대표이사장
폐백음식 전문점 ‘정성담아’는 유양희 대표의 꼼꼼한 관리로 운영되고 있다. 폐백음식은 모두 수작업으로 제작되며 최상급 재료를 엄선해 사용하고 있다. “주문을 받으면 어머니의 마음으로 정성을 담아 만들고 있어요. 폐백이나 이바지는 평생에 한 번 있는 중요한 일이기에 허투루 만들 수 없죠. 모든 고객에게 가는 음식은 제 자식에게
당나루책방은 10년 째 운영 중인 도서대여 전문점이다.한때 골목마다 있던 도서·만화 대여점이 자취를 감추고 있어 남아있는 가게들도 폐업 수순을 밟는 곳이 대부분이다. 만화 및 소설책 대여는 스마트폰, 태블릿PC, 전자책 등에 밀려 설 자리를 잃고 있지만 당나루책방은 단골고객들의 꾸준한 사랑으로 명맥을 이어오고 있다.도서대여 전문점이 전성기였던
“관심을 갖고 열심히 하면 자신에게 어울리는 일이 돼요.” 에이스커피런던 윤미경 대표는 토성철강 본부장으로 12년간 활동하다 지난 5일 커피전문점을 열었다. “사실 커피전문점을 운영하기로 마음 먹었을 때 프랜차이즈로 해야 하나, 새로운 상표를 걸고 해야 하나 많이 고민했어요. 근데 프랜차이즈는 본사에서 규정하는 메뉴에서 벗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