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제주도에서 자란 흑돼지는 살이 연하고 육질이 쫄깃한 맛이 특징이다. 흑돼지하면 제주도를 가장 먼저 떠올리지만, 알고 보면 지역 내에서도 제주산 흑돼지를 손쉽게 맛볼 수 있는 음식점이 있다.“볏짚으로 구워낸 제주도산 흑돼지를 맛보세요. 연기도 적고 고기도 쉽게 타지 않아 색다를 맛을 느끼실 수 있습니다.”송산면 삼월리 흑돼지전문점
“장모님께서는 용현계곡에서 30년간 고란사 식당을 운영해오신 분이죠. 이번에 아내와 함께 당진에 뚝방을 개업하며 함께 음식을 만들고 계십니다.”호서중·고 13회를 졸업한 성낙응 씨는 장모와 아내 이미연 씨의 요리솜씨를 자랑했다. 미꾸라지며 메기, 빠가사리 등을 이용한 매운탕에서부터 잡고기를 이용한 어죽까지 용현계곡에서 이름
담백하고 고소한 국물과 쫄깃하고 부드러운 칼국수가 만나 마음 속까지 개운해지는 칼국수계의 최고봉 닭칼국수!닭고기 특유의 기름기와 칼국수가 어울리지 않을 거란 생각은 버려야 한다. 본가 건하은 칼국수에서는 매일 수작업을 통해 닭고기의 껍질과 기름기를 완벽히 제거해 어느 칼국수에 못지 않은 담백한 맛을 선보이고 있다.본가 건하은 칼국수 이경하, 전미화 부부는
신도리코 당진사무기기는 강병수 대표는 1980년도 부터 사무기기 업에 종사해 잔뼈가 굵은 인물이다. 20년 전 신도리코 당진사무기기를 인수해 오너로 활동하고 있는 그는 복사기부터 프린터, 팩시밀리, 빔 프로젝터 등 일반 사무실에서 사용하는 각종 사무기기를 취급한다. 강병수 대표는 “신도리코 당진사무기는 사무용품 판매 및 수리, 점검 등 각종 사무
각종 행사 때 걸리는 현수막, 인사때 내미는 명함, 학교다닐 때 가슴에 차고 다니던 명찰, 각종 표시판, 감사패, 각종 기업PR상품 등 모든 기획상품을 취급하는 곳이 광고기획사다. 전 충청남도 지체장애인협회 당진군지회장을 역임하고 시장오거리에서 당진종합광고기획을 운영하던 김윤각 대표가 무진광고기획으로 지난 1일 이전개업했다.“고객의 시간을 소중하
IPGA 당진시지회가 국제골프아카데미의 문을 열었다.최현규 지회장을 비롯해 김기목(사진 오른쪽) 대표, 호현규(사진 중앙) 관장 등이 운영을 담당하는 이곳은 국제프로골프협회(IPGA)의 이름을 걸고 운영되고 있다.IPGA 이름에 걸맞게 프로선수들이 상주하며 주니어 선수 발굴 및 프로지망생(사진 왼쪽, 윤찬)들을 육성하고 있어 골프대학 및 학과 진학에 도움을
식사나 간식으로 주린 배를 채우기에 국수만한 음식도 없다.따뜻하고 시원한 국물 맛과 더불어 저렴한 가격까지 서민들이 즐겨 먹는 먹을거리다.대덕동 우리국수는 김이 모락모락나는 국수 한 그릇과 새콤하게 잘 익은 김치의 조화가 돋보이는 곳이다. 서민들의 애환과 따뜻함이 녹아 있는 우리국수는 다섯평 남짓한 매장에 조석현 대표 홀로 주문부터 조리, 서빙까지 하고 있
면천면 성상리의 ‘딸부자집’은 어죽이 유명한 면천에서도 이름난 대표 맛집이다.23세의 젊은 나이에 시작해 50여년간 배숙 씨가 운영해온 이곳을 딸 황문수 씨가 뒤를 이어 운영하고 있다. 하지만 아직도 배숙 씨가 직접 어죽을 만들고 있다.면천저수지의 탁트인 전경이 보이는 딸부자집은 본래 집 아궁이 가마솥에서 매운탕을 끓여 낚시꾼들에게 한
한국이 빠른 속도로 고령사회로 진입하고 있다는 사실은 이제는 누구나 아는 사실이다. 일반적으로 65세 이상 인구 비중이 7% 이상이면 고령화사회, 14% 이상이면 고령사회라 부르는데, 한국은 2000년에 고령화사회에 진입했고 2018년이면 고령사회의 대열에 합류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러한 사회적 배경과 맞물려 수년 전부터 실버산업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
김해본가뒷고기 당진점 강하영 대표는 울산에서 16년 간 뒷고기 장사를 해 온 베테랑이다. 뒷고기만을 전문으로 판매하고 있는 이곳은 아산 탕정 도축장에서 직매해온 목살과 항정살 만을 판매하고 있다. 직매로 목살과 항정살을 들여오다 보니 중간 판매단계를 거치지 않아 보다 저렴한 가격에 신선한 국내산 뒷고기를 맛볼 수 있다.강 대표가 말하는 뒷고기는 운동량이 많
카레이서 남기문 씨가 운영하는 죠스떡볶이 당진점이 문을 열었다.남 대표는 휴식기를 맞아 고향 당진으로 내려와 매운 떡볶이 맛으로 젊은 층의 입맛을 공략하고 있다.그는 다소 허름하고 비위생적으로 느껴졌던 동네 떡볶이 집과 달리 매장을 깔끔하고 세련되게 꾸며 새로운 떡볶이 문화를 선보인다는 포부다.“떡볶이는 한국사람이라면 남녀노소 가리지 않고 좋아하
실치요리 장고항 수덕회관속이 다 비칠 정도로 하얀 속살과 살짝만 만져도 톡 터져버릴 것 같은 실치가 다양한 야채와 새콤달콤한 양념을 만나 봄철 잃어버린 입맛을 당긴다.김용숙 대표가 운영하는 수덕회관은 각종 야채와 섞어 초장에 비벼 국수처럼 먹는 실치회가 유명하다. 10여 년 넘게 실치요리를 선보이고 있는 만큼 음식 솜씨도 뛰어나다. 실치회를 비롯해 된장을
노오란 꽃잎이 바람을 따라 넘실거린다. 푸른 이파리 위로 수채화 물감을 찍어 놓은 듯 유채꽃이 만발했다. 꽃샘추위 이후에 맞는 봄볕은 대지 위에 갖가지 색을 틔워냈다.봄을 맞은 해미읍성은 너울거리는 유채꽃밭으로 유명하다. 굳이 멀리 떨어진 제주도를 꿈꾸지 않아도 된다. 아쉬운 이 봄이 지나기 전 노란 꽃밭 안에 숨어 ‘빼꼼’ 얼굴을 내밀고 사진을 찍어보자. 충청도 해양 군사중심지 해미읍성당진에서 20~30분 떨어진 거리에 자리하고 있는 해미읍성은 1416년(조선시대 태종16년)에 왜구를 막기 위해 지어진 성곽이다. 충청도 서해안의
“커트부터 퍼머 등 모든 분야에서 자신있게 제 이름을 내걸 수 있어요. 어느 분이 이곳에 찾아오셔도 원하는 스타일로 새롭게 변신시켜드릴 수 있죠.”박준뷰티랩은 3년째 당진에서 운영 중인 헤어 전문 샵이다.20여년 미용 경력을 갖고 있는 정미경 원장이 운영 중인 이곳은 서림복지원을 비롯해 서산요양원, 초락초 등에 이미용봉사를 진행하고 있
중간유통 단계를 거치지 않아 저렴한 가격에 수산물을 맛볼 수 있은 싱싱바다횟집이 문을 열었다.싱싱바다횟집은 모든 수산물을 이재선 대표의 남편으로부터 직접 공급해 판매하고 있다. 이곳은 저렴한 가격대가 특징이다. 해삼, 멍게, 개불 등의 해물 밑반찬을 제외한 불필요한 밑반찬을 제외하고 가격대를 낮춰 손님들의 부담을 덜어주고 있다.이 대표는 “중간유
‘야식의 제왕’이라 불리는 족발은 돼지 발 부분의 살을 익혀서 기름을 뺀 음식을 말한다.보통 족발을 만들 때는 간장·마늘·생강·설탕·후추·소주 등 다양한 재료들을 넣는데, 그 외에 넣는 독특한 재료들과 조리 순서에 따라서 냄새도 덜 나고 더 맛깔나는 족발을 만들 수 있다.
따뜻한 제주도에서 자란 흑돼지는 살이 연하고 육질이 쫄깃한 맛이 특징이다. 흑돼지하면 제주도를 가장 먼저 떠올리지만, 알고 보면 지역 내에서도 제주산 흑돼지를 손쉽게 맛볼 수 있는 음식점이 있다.흑돼지전문점 고씨네 꺼먹돼지는 제주도 길갈축산에서 매일 아침 흑돼지를 들여오고 있어 신선한 상태의 흑돼지 특유의 육질이 살아 있다. 특히 절저한 유통망 덕분에 믿을
외국인이 부러워하는 우리만의 독특한 문화가 있다. 바로 택배 서비스가 그 중 하나다. 외국에 머물다 귀국해서 제일 먼저 맛보는 감동 중 하나가 바로 인터넷으로 주문한 물건을 바로 다음날 집에서 받을 때라고 하니 가히 우리 택배 문화가 부러움을 사는 것도 무리는 아닌 듯싶다. 심지어 ‘아빠보다 더 반가운 사람이 택배아저씨’라는 말이 생겨
사암침은 조선중기 창안된 침법으로 오수혈을 음양오행 상생상극 원리에 입각해 장부의 허실에 따라 시행하는 침법이다. 특히 환자가 통증을 호소하는 부위가 아닌 팔꿈치 아래와 무릎 아래 오수혈에 침을 놓아 치료하는게 특징이다.현산한의원 방철환 원장은 경기도 시흥의 예영제 한의원에서 부원장으로 3년간 활동하다 당진에 정착했다. 그는 사암침을 통해 환자들을 치료하고
날이 갈수록 규모가 커지는 창업시장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은 성공창업을 위한 필수 요소라는 인식이 높아졌다. 하지만 여전히 많은 프랜차이즈 브랜드들이 이러한 차별화 전략에 뾰족한 대안을 마련하지 못한 실정이다. 대덕동 먹자골목에 새롭게 문을 연 국대포차(국가대표 포장마차)는 다양한 메뉴와 저렴한 가격대를 바탕으로 젊은 고객층, 특히 여성고객들이 좋아하는 매콤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