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용실하면 보통 여성이 운영한다는 이미지가 강하다. 최수영헤어의 최수영 원장은 그런 고정된 이미지에서 벗어난 남성 미용사이다.고향이 당진인 최 대표는 20여년 간 서울에서 미용사로 지냈다. 그는 “호서고를 졸업하고 무작정 서울로 상경했다”며 “평범한 직장생활을 하다 군에 입대했고, 전역 후 우연한 기회에 가위를 잡았다&rdq
사계절 내내 올라오는 간재미 요리서울 및 수도권 관광객 줄이어“등대횟집을 시작할 때만 해도 장고항은 그저 조용한 어촌마을이었죠. 지금은 실치 축제로 유명해져 주말이면 관광객들의 발길이 많이 몰리고 있지요.”22년간 장고항을 지켜온 등대횟집은 장고항의 발전하는 역사와 함께한 지역 내 오랜 맛집 중 하나다. 비록 예전의 소박하고 정감있는
따뜻한 차 한 잔을 즐기며 그동안 미뤄왔던 삶의 여유를 찾을 수 있는 공간으로는 커피전문점이 제격이다. 여기에 편안하고 아늑한 분위기, 그리고 가족이나 친구처럼 반갑게 맞아주는 이가 있다면 더할 나위 없다. 아름다운 미술작품들과 아늑한 분위기로 인테리어 된 커피전문점 아미띠에(Amitie)는 커피향기 가득한 공간에 아기자기한 작품들이 전시되어 있다. 각종
“인근 상가들이 이른 시간에 문을 닫으니 늦은 시간에 갈만한 식당이 많지 않은거 같아요. 주민들이 늦은 시간이라도 부담 없이 찾아와 회를 먹을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이재상, 정미순 부부가 지난달 29일 바다회포차를 열었다. 깔끔한 내부 인테리어가 인상적인 이곳은 저렴하고 맛있는 회를 즐길 수 있는 곳이다. “주 메뉴는
곱창만큼 술 안주와 밥 반찬으로 좋은 음식이 없다. 송가네곱창은 점심시간이면 식사를 하기 위한 손님이, 저녁이면 술자리를 갖기 위한 손님이 찾아온다.신태운 대표는 아내인 송재춘 씨와 함께 송가네곱창을 운영하고 있다. 신 대표는 “살고 있는 지역을 위해 봉사하는 마음으로 가게를 운영하고 있다”며 “지역 주민들이 쉬어갈 수 있는
송악읍 기지시리 동해일식우럭은 담백하고 육질이 부드러워 예로부터 임금님 수라상에 빠트리지 않고 올리는 생선 중 하나로 잘 알려져 있다. 우럭은 1년 중 5~7월에 최고의 맛을 내기 때문에 가장 맛이 좋은 제철 우럭을 맛보는 것도 잃어 버린 입맛을 찾는데 도움이 된다.송악읍 기지시리에 위치한 동해일식은 동해수산 이영도 대표가 함께 운영하는 곳이다. 1층 활어
“미랑컬(美&Curl) 당진점을 새롭게 단장해 고객 여러분을 찾아 뵐 계획입니다. 항상 변함없는 사랑을 보내주신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미랑컬 당진점은 매장 앞 도로공사로 인해 오는 6월부터 공사가 마무리되는 약 3개월 간 임시 매장을 운영할 계획이다. 손월순 원장은 아직 이 소식을 접하지 못한 고객들에게 임시이전을 알려 손님들
“나와 내 가족이 먹는다는 생각으로 모든 음식을 정갈하고 체계적으로 만들고 있어요. 믿을 수 있는 맛으로 토우정이 당진 대표 맛집으로 자리잡을 수 있게 노력하겠습니다.”토우정 이영희 대표는 남편 허상봉 씨와 함께 토우정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40여 년 경력의 정영남 실장도 함께하고 있어 깊은 손맛의 음식들을 선보인다.“당진
“브랜드 의류도 좋지만 유행은 보세 옷이 가장 빠르죠. 브랜드 의류는 보세 의류보다는 유행이 조금 늦은 감이 있어요. 그래서 브랜드 의류매장을 열지 않고 보세 의류매장을 열게 됐어요. 일주일에 1번 씩 동대문에 가서 유행도 확인하고 직접 옷을 사가지고 오죠.” 숙녀 보세의류를 비롯한 악세사리 전문점 ‘여우별’이 문
따끈한 국물에 밥을 말아먹는 것을 좋아하는 한국인에게 갈비탕과 설렁탕은 친숙한 음식이면서 가장 사랑받는 단골 메뉴 중 하나라 할 수 있다. 당진에서는 우미락 ‘왕갈비탕’이 미식가들로부터 입소문을 타고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특히 여름이면 보양식으로 자주 찾는 녹두삼계탕은 우미락의 대표 메뉴 중 하나로 많이 알려져 있다. 녹두는 백 가
따뜻한 제주도에서 자란 흑돼지는 살이 연하고 육질이 쫄깃한 맛이 특징이다. 흑돼지하면 제주도를 가장 먼저 떠올리지만, 알고 보면 지역 내에서도 제주산 흑돼지를 손쉽게 맛볼 수 있는 음식점이 있다.“볏짚으로 구워낸 제주도산 흑돼지를 맛보세요. 연기도 적고 고기도 쉽게 타지 않아 색다를 맛을 느끼실 수 있습니다.”송산면 삼월리 흑돼지전문점
“장모님께서는 용현계곡에서 30년간 고란사 식당을 운영해오신 분이죠. 이번에 아내와 함께 당진에 뚝방을 개업하며 함께 음식을 만들고 계십니다.”호서중·고 13회를 졸업한 성낙응 씨는 장모와 아내 이미연 씨의 요리솜씨를 자랑했다. 미꾸라지며 메기, 빠가사리 등을 이용한 매운탕에서부터 잡고기를 이용한 어죽까지 용현계곡에서 이름
담백하고 고소한 국물과 쫄깃하고 부드러운 칼국수가 만나 마음 속까지 개운해지는 칼국수계의 최고봉 닭칼국수!닭고기 특유의 기름기와 칼국수가 어울리지 않을 거란 생각은 버려야 한다. 본가 건하은 칼국수에서는 매일 수작업을 통해 닭고기의 껍질과 기름기를 완벽히 제거해 어느 칼국수에 못지 않은 담백한 맛을 선보이고 있다.본가 건하은 칼국수 이경하, 전미화 부부는
신도리코 당진사무기기는 강병수 대표는 1980년도 부터 사무기기 업에 종사해 잔뼈가 굵은 인물이다. 20년 전 신도리코 당진사무기기를 인수해 오너로 활동하고 있는 그는 복사기부터 프린터, 팩시밀리, 빔 프로젝터 등 일반 사무실에서 사용하는 각종 사무기기를 취급한다. 강병수 대표는 “신도리코 당진사무기는 사무용품 판매 및 수리, 점검 등 각종 사무
각종 행사 때 걸리는 현수막, 인사때 내미는 명함, 학교다닐 때 가슴에 차고 다니던 명찰, 각종 표시판, 감사패, 각종 기업PR상품 등 모든 기획상품을 취급하는 곳이 광고기획사다. 전 충청남도 지체장애인협회 당진군지회장을 역임하고 시장오거리에서 당진종합광고기획을 운영하던 김윤각 대표가 무진광고기획으로 지난 1일 이전개업했다.“고객의 시간을 소중하
IPGA 당진시지회가 국제골프아카데미의 문을 열었다.최현규 지회장을 비롯해 김기목(사진 오른쪽) 대표, 호현규(사진 중앙) 관장 등이 운영을 담당하는 이곳은 국제프로골프협회(IPGA)의 이름을 걸고 운영되고 있다.IPGA 이름에 걸맞게 프로선수들이 상주하며 주니어 선수 발굴 및 프로지망생(사진 왼쪽, 윤찬)들을 육성하고 있어 골프대학 및 학과 진학에 도움을
식사나 간식으로 주린 배를 채우기에 국수만한 음식도 없다.따뜻하고 시원한 국물 맛과 더불어 저렴한 가격까지 서민들이 즐겨 먹는 먹을거리다.대덕동 우리국수는 김이 모락모락나는 국수 한 그릇과 새콤하게 잘 익은 김치의 조화가 돋보이는 곳이다. 서민들의 애환과 따뜻함이 녹아 있는 우리국수는 다섯평 남짓한 매장에 조석현 대표 홀로 주문부터 조리, 서빙까지 하고 있
면천면 성상리의 ‘딸부자집’은 어죽이 유명한 면천에서도 이름난 대표 맛집이다.23세의 젊은 나이에 시작해 50여년간 배숙 씨가 운영해온 이곳을 딸 황문수 씨가 뒤를 이어 운영하고 있다. 하지만 아직도 배숙 씨가 직접 어죽을 만들고 있다.면천저수지의 탁트인 전경이 보이는 딸부자집은 본래 집 아궁이 가마솥에서 매운탕을 끓여 낚시꾼들에게 한
한국이 빠른 속도로 고령사회로 진입하고 있다는 사실은 이제는 누구나 아는 사실이다. 일반적으로 65세 이상 인구 비중이 7% 이상이면 고령화사회, 14% 이상이면 고령사회라 부르는데, 한국은 2000년에 고령화사회에 진입했고 2018년이면 고령사회의 대열에 합류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러한 사회적 배경과 맞물려 수년 전부터 실버산업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
김해본가뒷고기 당진점 강하영 대표는 울산에서 16년 간 뒷고기 장사를 해 온 베테랑이다. 뒷고기만을 전문으로 판매하고 있는 이곳은 아산 탕정 도축장에서 직매해온 목살과 항정살 만을 판매하고 있다. 직매로 목살과 항정살을 들여오다 보니 중간 판매단계를 거치지 않아 보다 저렴한 가격에 신선한 국내산 뒷고기를 맛볼 수 있다.강 대표가 말하는 뒷고기는 운동량이 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