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이 부러워하는 우리만의 독특한 문화가 있다. 바로 택배 서비스가 그 중 하나다. 외국에 머물다 귀국해서 제일 먼저 맛보는 감동 중 하나가 바로 인터넷으로 주문한 물건을 바로 다음날 집에서 받을 때라고 하니 가히 우리 택배 문화가 부러움을 사는 것도 무리는 아닌 듯싶다. 심지어 ‘아빠보다 더 반가운 사람이 택배아저씨’라는 말이 생겨
사암침은 조선중기 창안된 침법으로 오수혈을 음양오행 상생상극 원리에 입각해 장부의 허실에 따라 시행하는 침법이다. 특히 환자가 통증을 호소하는 부위가 아닌 팔꿈치 아래와 무릎 아래 오수혈에 침을 놓아 치료하는게 특징이다.현산한의원 방철환 원장은 경기도 시흥의 예영제 한의원에서 부원장으로 3년간 활동하다 당진에 정착했다. 그는 사암침을 통해 환자들을 치료하고
날이 갈수록 규모가 커지는 창업시장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은 성공창업을 위한 필수 요소라는 인식이 높아졌다. 하지만 여전히 많은 프랜차이즈 브랜드들이 이러한 차별화 전략에 뾰족한 대안을 마련하지 못한 실정이다. 대덕동 먹자골목에 새롭게 문을 연 국대포차(국가대표 포장마차)는 다양한 메뉴와 저렴한 가격대를 바탕으로 젊은 고객층, 특히 여성고객들이 좋아하는 매콤한
된장 양념으로 숙성시킨 갈비의 맛광양석쇠 열전도 빠르고 그을음 방지자글자글 석쇠 위에서 구워지는 양념갈비는 달콤하고 담백한 맛으로 많은 이들에게 사랑 받는 한국 대표 음식 중 하나다. 잘 숙성된 갈비살은 육즙과 양념이 잘 어우러져 돼지고기 잡냄새를 없애고 부드러운 맛을 살려준다.“된장 양념으로 숙성시킨 갈비를 맛보세요. 명장화로만의 특별한 맛을
당진자연세계영농조합(대표이사 이상훈)은 안정성과 품질이 확보된 양질의 퇴·액비 생산기반을 구축하고 경종농가와 축산농가가 함께하는 영농조합이다. 환경조성과 운영협의체 구성을 통해 자연순환형 유기축산활성화를 도모하는 이곳은 81호(법인1, 돼지 63, 양계 17) 농가가 참여하고 있다. 1일 평균 200t(분 100t, 뇨 100t)의 분뇨를 들여
“면천에는 아구요리를 전문으로하는 식당이 없는 것으로 알고 있어요. 지역에서 아구요리를 특성화 시켜 면천의 명물 아구찜으로 거듭날 수 있게 노력하겠습니다.”면천면 성상리에 위치한 명가아구찜은 김미애 씨가 운영하는 아구찜 전문점이다. 오장금 왕족발을 운영하며 지역 내에 족발과 곱창 맛 좋기로 소문난 고은옥 씨의 며느리다. 4년전 면천에
“접시 모양의 밀가루 반죽 위에 채소나 과일 등이 들어간 필링을 채워 구운 부드럽고 신선한 프랑스식 파이를 맛보세요. 건강을 생각한 유기농 식재료와 화학재료가 일체 들어가지 않은 건강한 파이입니다.”유기농 수제파이 전문점 제나스 파이가 문을 열었다.제나스 파이는 정통 홈메이드 방식으로 매일 아침 신선한 파이를 굽는다. 아이들에게도 좋은
아무리 다양한 메뉴들이 손짓을 해도 자장면 하나만 못하다. 각종 외식문화에 질린 입맛에도 남녀노소 누구나 거리낌 없이 찾는 게 중화요리다. 대덕동에 위치한 청해루는 최근 전통 수타면으로 만든 자장면과 짬봉을 선보이고 있다. 24시간 운영으로 시민들에게 알려져 있는 청해루는 수타면의 특성을 살린 쫄깃한 면발을 자랑한다. 청해루는 중화요리의 느낌을 살린 장식들
구 박명숙 칼국수 대표 박명숙 씨가 건강상 4개월간의 휴식기간을 마치고 박가네 면사랑을 개업해 칼국수의 맛을 선보이고 있다.예기치 못한 교통사고로 인해 휴식기간을 갖는 동안 박 대표는 구 박명숙 칼국수의 확장 이전을 결심했다. 바지락이 푸짐해 시원한 맛을 자랑하는 바지락칼국수·수제비와 들깨를 곱게 갈아 만든 고소한 들깨칼국수·수제비
옛날에 갈비는 부잣집에서 명절이나 잔치 때 소를 잡아야만 맛볼 수 있는 귀한 음식이었다. 보통사람들이 갈비를 먹기 시작한 것은 1930년대 말 갈비가 낱개로 팔리기 시작하면서라고 한다. 광복 이후부터 지금까지 갈비는 최고의 외식 메뉴로 자리 잡아왔고 1980년대까지 부의 상징이었다. 갈비집에서 나오면서 이를 쑤시면 어깨가 으쓱해지는 시절이있었다.고급스러운
따끈한 국물에 밥 말아 먹는 것을 좋아하는 한국인에게 설렁탕은 친숙한 음식이면서 가장 사랑받는 단골 메뉴 중 하나라 할 수 있다. 당진에서 깔끔하고 깊은 설렁탕의 맛으로 입소문을 타고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한촌설렁탕 당진점은 깨끗하고 친절한 식당으로서의 이미지를 확고하게 굳혀나가고 있다. “한촌설렁탕은 재료 선정에도 심혈을 기울여 진하고 깊은
당진관광호텔이 지난달 1일 보수공사를 마치고 새로운 모습으로 개장했다.당진 대표 관광호텔로 자리잡아온 당진관광호텔은 이번 보수공사로 새 단장을 하고 투숙객들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레스토랑 및 연회실, 워크샵장 등을 리모델링하고 최신식 컴퓨터를 비롯해 벽걸이 세탁기, 3D TV, 전 객실별 와이파이 시설 완비 등 각종 편의시설을 새롭게 구축했다.이런 노
“친환경 임업을 통해 임업후계자의 소득을 창출함은 물론 지역의 환경사업에도 일조하고 있습니다. 당진의 130여 명의 임업인들이 함께 뜻을 모아 당진시 임업후계자 영농조합을 발전시켜 나가겠습니다.”임업의 계승 및 발전을 위해 임업후계자들이 조합을 형성해 운영하고 있는 당진시 임업후계자 영농조합(대표이사 김광수, 이하 영농조합)은 &lsq
“몽돌은 장어의 기름기를 빼주고 잡내를 없애주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몽돌에 굽는 민물장어와 갯벌장어의 맛을 느껴보세요.”일대교몽돌장어 조영옥 대표는 강화도에서 들여오는 갯벌장어와 민물장어 만을 사용하고 있다. 갯벌장어는 민물장어에 비해 육질이 탄력있고 담백해 손님들에게 인기가 높다.조 대표는 “강화군의 특산품인 갯벌장어는
솔뫼성지에서 신리성지를 잇는 버그네 순례길에 당진향토밥상을 주제로하는 소들강문이 문을 열었다.당진의 넉넉함과 평안함 그리고 특색있는 먹을거리가 더해진 소들강문은 우강면을 비롯한 인근지역에서 재배되는 식자재를 사용해 음식상을 차린다. 특히 김현숙, 이재연 공동대표가 직접 재배한 농산물이 주로 사용되고 있어 건강하고 믿을 수 있는 음식이 제공된다.김현숙(사진
한입에 쏙 들어가 쫄깃한 맛을 뽐내는 주꾸미가 제철을 맞았다. 4월 제철음식 중 주꾸미를 맛있게 즐길 수 있는 당진의 맛집을 소개한다. 본지는 매월 첫째주에 테마별로 맛집을 선정해 추천할 예정이다.봄철의 별미, 주꾸미의 계절이 돌아왔다. 산란기를 앞둔 3~4월에는 주꾸미의 알이 꽉 차있어 연하고 쫄깃하며 고소한 맛이 일품이다. 이 기간에는 일 년 중에서 가
“자신의 체형에 맞는 골프용품으로 보다 나아진 골프 실력을 느끼실 수 있습니다. 골프 실력은 정교한 자세에서 비롯되는 만큼 체형에 맞는 골프용품도 중요한 요소 입니다.”AK골프샵 김문호 대표는 피팅과 수리의 개념을 엄격히 분리하고 있다. 그가 말하는 수리란 골퍼의 장비를 원하는대로 길이를 늘려주거나 짧게 하는 것 또는 그립을 원하는 사
혼자만의 여유 있는 산책도, 사람들과 정겨운 만남의 자리도 커피가 함께 해야 꽉 찬다. 바쁜 일상 속에 그윽한 커피향과 여유를 선물하는 넉넉함 그리고 신선하고 풍부한 향으로 커피의 참 맛을 제공하는 카페 하인츠 당진점이 문을 열었다. 도심 속에서 여유를 즐기는 많은 시민들이 커피의 깊의 향과 맛을 느끼기 위해 찾는 카페 하인츠는 로스팅 후 7일 안의 커피만
전라도 음식에 홍어가 있다면 충청도 음식에는 간재미가 있다.간재미는 홍어와 생김새는 물론 질감, 맛 등 비슷한 점이 많다. 특히 홍어 특유의 톡 쏘는 맛과 향을 꺼리는 사람들이 좋아하는 생선이다. 간재미는 서해안지역에서 1년 내내 잡혀 당진에서 사시사철 맛볼 수 있는 음식이지만 특히 요즘이 제철이다. 여름은 산란기라 날씨가 더워지기 시작하면 뼈가 단단해지고
막걸리는 농주라고 부를 만큼 서민들에게 친숙한 술이다. 최근 막걸리는 항암 효과와 심혈관 질환 예방에도 효과적이라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순성왕매실영농조합(조합장 황철연)이 만든 순성왕매실막걸리 역시 인기를 더해가고 있다. 왕매실막걸리는 1998년 지역주민들이 남원천 제방둑에 ‘매실나무’를 심은 것을 계기로 지역 특산 막걸리로서 자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