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물이나 주택의 외관을 결정짓는 것은 건물의 창호에서 좌우된다. 특히 최근 난방비가 급등하면서 에너지 절약형 복층 유리가 소비자들로부터 인기를 얻고 있다.“최근에는 열효율이 높은 제품을 선호하고 있습니다. 제품의 가격이 높지만 한 번 설치하면 오래도록 사용하기 때문에 냉난방 등 열효율을 생각한다면 결코 비싼 것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요즘엔 아웃도어가 의류시장을 이끌어나가고 있는 것 같아요. 이제 아웃도어는 단순히 산행에만 입는 옷이 아니라 평상복으로도 충분한 역할을 담당하잖아요.”컬럼비아는 아웃도어 시장에서 알려진 고어텍스를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자체 개발한 ‘옴니’를 사용한다. 옴니는 발열이나 방수 효과가 뛰어나고 유해한 광선으로부터 신체
당진문예의전당 옆에 안경원이 문을 열었다. “문예의전당 부근이 성장 가능성이 클 것 같아 이곳에 자리를 잡았어요. 이쪽에는 안경원이 없어서 손님들이 만족하시더라고요.”정재영 안경만들기 대표는 판매보다 시력 검사에 많은 부분을 투자한다. 정 대표는 동남보건대에서 검안과 관련해 강의를 했으며 안경만들기 직원들도 양안시 교육검사 과정을 수료
멸치·북어 우린 국물에 손반죽한 면발 연말이 가까워지면서 깊은 겨울로 들어서고 있다. 매서운 바람이 옷깃을 파고드는 겨울이면 뜨끈한 국물 생각이 간절해지는데 그중에서도 간단하게 먹을 수 있는 면요리가 사랑을 받는다. 특히 바닷가가 가까운 당진에는 바지락 같은 해물이 들어간 칼국수를 잘하는 집이 여러 곳이다. 칼국수로 맛집 대열에 오른 식당 중에
택시는 버스와 함께 서민들의 발이 되어 온 대표적인 대중교통 수단이다. 특히 농어촌 지역에서는 없어서는 안 될 교통수단이다.택시업계에 뛰어든 지 10년이 된 대우택시(합) 이준영 대표이사는 아직도 직접 운행을 나간다.“택시 업계에 뛰어든 지 올해로 10년이 됐네요. 소소리에 살면서 농사도 짓고 축산업도 했습니다. 영업용 용달차도 운전했고요. 그러
지난 12일 개업한 석이네사철탕 강안순 대표는 유년시절부터 요리를 취미로 즐겼다고 한다.“어렸을 때부터 요리하는 것이 재밌었어요. 주부가 돼서도 가족들 음식은 확실하게 챙겼고 한 끼를 먹더라도 소홀히 하지 않고 준비했죠. 그래서 그런지 28살인 딸은 아직 병원에 가본 적이 없을 정도로 건강해요. 가게에서 판매하는 음식도 우리 가족을 위한다는 생각
장어전문점 민물장어박사가 돼지갈비와 생삼겹살 가게로 탈바꿈했다. 김민경 항아리갈비·생삼겹살 대표는 15년 동안 이어오던 장어 장사를 과감히 접고 메뉴를 변경했다. “오랫동안 장어전문점을 운영해왔지만 과거에만 머물러 있을 순 없잖아요. 친척분 중에 40년 동안 고바우숯불갈비를 운영하고 있는 분이 있어요. 그분에게 조리방법과 비법을 전수
갈비는 역시, 손에 들고 뜯어 먹는 재미다. 갈비라고 하면 뼈 한대에 넓적한 살이 길게 붙은 돼지갈비가 익숙한데, 뜯어 먹는 갈비를 제대로 즐기고 싶다면 등갈비를 추천한다. 참숯제주등갈비의 대표 메뉴인 생등갈비는 돼지갈비나 삼겹살과 달리 고기의 양은 푸짐하지 않지만 갈비뼈에 붙은 부드러운 고기는 씹을수록 고소한 맛이 배어난다. 참숯제주등갈비 황경숙 대표가
관광지를 방문하거나 자신이 타던 자동차가 사고나 고장으로 수리해야 할 경우 이를 대신할 자동차를 렌트하는 사례가 일반화 된 지 오래다. 특히 현대인의 필수품으로 자리 잡은 자동차는 이제 없어서는 안 되는 중요한 교통수단으로 자신의 자동차를 사용할 수 없는 상황이 발생하게 되면 참 난감하다.손쉽게 지인이나 주변사람들의 차량을 빌려 사용하는 경우도 있지만 만의
삼합하면 제일 먼저 떠오르는 것은 홍어다. 하지만 쭈꾸미도 삼합이 있다. 삼겹살과 오리훈제와 쭈꾸미가 만나 안성맞춤 궁합을 자랑한다. 신터미널 부근에 개업한 ‘왔다불쭈꾸미’를 찾으면 쭈꾸미 삼합을 맛볼 수 있다. “태안에서는 쭈꾸미가 인기가 많아요. 삼합도 잘 알려져 있죠. 하지만 당진은 그렇지 않은 것 같아요. 하지만 드시
가원웨딩홀 맞은편에 위치했던 행복이 가득한 집이 문예의전당 부근으로 이전했다. “서울과 인천에서 직장생활을 하다가 고향에 봉사하기 위해 귀향했어요. 시내 쪽에서 영업을 했을 때도 그렇지만 손님들에게 이윤을 많이 남겨 장사를 하기보다는 지역에 도움이 되겠다는 생각으로 가게를 운영하고 있어요.”행복이 가득한 집에서는 진국설렁탕(한우)과 떡
몸이 절로 웅크려 드는 추운 겨울이면 든든한 밥 한 끼가 보약보다 낫다 싶다. 시장을 반찬 삼아 제철에 나는 음식으로 차려진 상과 마주 앉아 몸도 마음도 든든하게 채우고 싶은 겨울, 어머니 손맛이 느껴지는 광명식당을 소개한다. 당진시장 한 켠에 자리한 광명식당은 단골만 아는 맛집에 속한다. 말도 별로 없고 웃기만 잘 웃는, 스스로도 장사 수안이라고는 없다고
키토산은 게나 가재, 새우 껍데기에 들어 있는 키틴을 탈아세틸화해 얻어낸 물질로 노폐해진 세포를 활성화해 노화를 억제하고 면역력을 강화해주며 질병을 예방해준다. 또한 생체의 자연적인 치유 능력을 활성화하는 기능과 함께 생체 리듬을 조절해주는 효능 때문에 건강보조식품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그러나 키토산은 인체뿐만 아니라 농법에 적용하기도 한다. 우리나라 최초
의류, 신발, 가방, 그릇, 도자기, 고가구를 한 곳에서 살 수 있다면 얼마나 편할까. 따로 따로 매장을 찾지 않고 한 곳에서 찾을 수 있는 곳이 있다. 가격 또한 천원부터 고가의 물품까지 다양하다. 임애경 대표가 운영하는 아름다운 공간에서 만날 수 있다. “매장을 열기 전에 이곳저곳을 돌아다녀봤어요. 그러다 ‘한곳에 이것저것이 다 갖
안경도 다기능 시대다. 오로지 한 개만 소유해 계속 사용하는 것이 아니다. 컴퓨터를 사용할 때, TV를 볼 때, 먼 거리를 볼 때 등 다양한 거리에서 사용가능한 안경을 분화해서 이용할 수 있다고 선명안경원 한충석 점장은 말한다. 당진읍내에 위치한 선명안경원에서는 이를 실현할 수 있다. “젊은 사람들도 모니터를 볼 때나 먼 거리를 볼 때 등 다양하
뜨끈한 한우 암소 소머리국밥도 인기 바닷가에서는 많이 잡히는 생선을 건조시켜 오래도록 두고 먹는데 서해안에서는 우럭이 그렇다. 반건조한 우럭으로 만든 음식으로 흔히 우럭젓국을 먼저 떠올리지만 면천에는 또다른 별미가 인기를 끌고 있다. 면천읍성 맞은편에 위치한 읍성식당의 인기 메뉴 중 하나인 우럭찜은 평소 주인댁이 특별한 날 만들어 먹던 음식이었다. 몇 해
태양열에너지와 심야 전기보일러 대표기업고유가로 인해 에너지 절약과 친환경에너지에 대한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 높다.친환경 전기자동차와 하이브리드자동차가 속속 보급되고 있으며 가정에서도 에너지 효율 등급이 높은 보일러나 전기용품 선택은 이제 필수사항이다. 뿐만 아니라 일반 농가에서도 가정용 난방비 절약을 위해 태양열 에너지 시스템을 설치하는 가정이 늘어나고
2개월여 전에 개업한 장수한우곱창은 온 가족이 똘똘 뭉쳐 가게를 운영한다. 아버지와 어머니는 주방을 관리하고 자녀들은 홀을 담당한다.
대덕리 먹자골목 내 자리한 쭈꾸미 전문점 춘하추동이 해장국 전문점으로 탈바꿈했다.
엄마가 해준 뜨끈한 ‘집 밥’이 그리운 계절이다. 고기반찬이나 생선구이 하나 없지만 내 입맛에 꼭 맞는 반찬만 올라오던 ‘집 밥’. 시린 겨울바람이 옷깃을 파고드는 연말이면 고향생각, 엄마생각, 집 밥 생각이 꼬리를 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