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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제
  • 입력 2001.10.22 00:00
  • 호수 391

합덕·우강 등 노인 8백여명 초청해 잔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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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덕대건신협, 창립 35주년 맞아

<합덕> 합덕대건신협(이사장 김성기)이 창립 35주년을 맞아 원로조합원들과 지역 노인들을 모시고 경로잔치를 열었다.
지난 18일 합덕평생교육원(구,흥덕초교)에서 열린 경로잔치에는 합덕·우강·순성지역 등 노인 8백여명이 참석해 당진문화원(원장 민영근) 주관으로 펼쳐진 민요(당진문화원 민요장구반), 화관무(당진신협 국악반), 치어댄스(당진신인예술단) 등 다채로운 축하공연을 지켜보며 흥겨운 시간을 보냈다.
오후에는 노래자랑과 행운권 추첨을 통해 가전제품 등 푸짐한 선물이 주어지기도 했다.
한편 경로잔치에 앞서 열린 대건신협 창립 35주년 기념식에서는 김종환·전영배씨가 모범조합원 표창을 받았으며, 당진문화원 민영근 원장과 이날 행사장 무대를 직접 제작해 기증한 광야산업 대표 김석환씨가 감사패를 받았다.
김성기 이사장은 이날 기념사에서 “35년전 36명의 조합원이 2,800원을 출자해 설립한 대건신협이 현재 조합원수 8천여명, 자산 310억원의 조합으로 성장했다”며 “이는 모두 고향을 지키며 꿋꿋이 살아온 어르신들의 노고이며 어르신들이 곧 대건신협의 자산”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장에서는 합덕읍 새마을부녀협의회(회장 이숙자) 회원 30여명이 바쁜 농번기에도 불구하고 참여해 노인들에게 따뜻한 차를 무료로 제공했으며 합덕청년연합회(회장 이광연)와 합덕JC(회장 안영찬) 등 지역내 각급 기관·단체에서 후원해 더욱 뜻깊은 행사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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