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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01.01.01 00:00
  • 호수 352

구자후, “전국 회장단 연수 당진유치에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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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회장단 연수 당진유치에 총력”
구 자 후 / 밝은사회 당진클럽 신임회장

밝은사회 당진클럽 구자후(44세) 신임회장은 매사에 꼼꼼하고 완벽한 사전준비로 목표한 바를 달성하는 ‘실무형’이다. 그렇기 때문에 아랫사람들이 일하기가 어려울 거라는 우려도 없지 않지만 조직의 오너가 실무에 탁월할 경우 그만큼 시행착오를 줄일 수 있다는 잇점도 있다.
클럽내에서도 총무, 사무국장을 역임해 클럽사정을 훤히 꿰뚫고 있어 회원들이 거는 기대 또한 크다.
구 회장은 “주위의 기대가 부담스러운 것이 사실이지만 클럽이 나를 필요로 한다면 그에 부응하는 게 순리”라며 “밝은사회 이념구현을 위해 소신껏 일하겠다”고 말했다.
구 회장은 “밝은사회 이념이란 도덕·윤리 재무장을 일컫는다”며 “훈훈한 온정을 많이, 자주 베풀어 미풍양속이 지역사회 구석구석에 침투되게 하는 것이 밝은사회클럽의 역할”이라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당진클럽은 회원 5명당 1명의 독거노인과 결연을 맺어 매월 방문해 봉사금을 전달하고 부모처럼 돌봐드리고 있다. 또 장학사업과 더불어 본부운영방침이기도 한 식목일날 1인 1주의 나무심기운동을 벌이고 있다.
정신적으로나 환경적으로 밝은사회, 이것이 클럽의 목표라고 거듭 강조하는 구 회장은 올해 야심차게 계획하고 있는 사업이 하나 더 있다. 바로 시·군단위에선 개최된 역사가 없는 전국 회장단 연수를 당진으로 유치하는 것이다.
올 10월에 있을 이 연수를 유치하기 위해 구 회장은 취임전부터 당진을 소개하는 자료를 완벽하게 제작, 본부에 제출하는 치밀함을 보여 당진개최가 거의 확정단계에 이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구 회장은 “회원들이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봉사활동을 할 수 있도록 동기를 부여해주는 것이 회장인 자신의 역할”이라며 회원상호간의 결속과 참여를 당부했다.
구자후 회장은 클럽가입 14년째이며 당진군청년연합회장도 역임하는 등 과묵해 보이는 인상과 달리 정열적으로 사회활동을 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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