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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 입력 2001.11.26 00:00
  • 호수 395

면천 축구동호인 한자리에 모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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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회장기 리·직장 축구대회

<면천> 지난 11월11일 면천면 생활축구회(회장 윤성희) 주관으로 ‘제2회 회장기 타기 리·직장 축구대회’가 열려 면천 면내 축구동호인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이날 대회에는 우신공업, 계링코리아, 대한솔루션, 면천농협의 직장축구모임과 성상1리, 원동·성하리, 남산리의 마을축구모임을 비롯한 7개 팀이 참가해 열띤 경기를 펼쳤다.
대회에 참가한 100여명의 선수들은 쌀쌀한 날씨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평소 틈틈이 닦아온 축구실력을 맘껏 자랑했다. 특히 몇몇 40대 선수들은 쟁쟁한 젊은 선수들에게 절대 뒤지지 않는 경기를 펼쳐 보였다.
이날 대회에서는 박진감 넘치는 경기 못지 않게 해설자와 앵커맨의 재치있는 입담이 참가자들을 즐겁게 했다.
“아! 네~ 저 선수 누굽니까! 네~ 결정적인 순간에 헛발질을 하고 마네요~...”
“아 그럴 수도 있지요~! 헛발질 한번 한 것 가지고 너무 그러지 마세요. 자기 동네와 붙은 팀 선수라고 그렇게 기죽이면 안되죠”
이날 경기 해설과 중계를 맡은 오수권(37세)·조현행(42세)씨는 재치 있고 순발력 있는 말솜씨로 경기를 지켜보던 관람객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대회는 화승건설(대표 홍맹선)과 면천농협(조합장 김용우)이 후원했으며, 원동·성하리팀이 우승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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