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성진(sjson@djtimes.co.kr)
<신평> 지난 11월26일 신평면 부수리(이장 안병재) 주민들은 김낙성 군수와 이덕연 군의원을 비롯한 기관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마을회관 준공식을 열었다. 부수리 마을회관은 당진군 예산 5천만원과 마을에서 자체적으로 마련한 기금 2천4백만원 등 모두 7천4백만원의 예산을 들여 지난 4월 공사를 시작해 34평형 단층 건물로 지어졌다. 이 마을 안병재 이장은 준공식 인사말에서 “주민의 숙원사업이던 마을회관이 마련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마을회관이 주민들의 문화와 복지공간으로 적극 활용될 수 있기를 바라며 회관준공을 계기로 주민 모두가 마을과 이웃을 내 가족으로 생각하고 서로 도와가며 살기 좋은 부수리로 만들어 가자”고 말했다. 한편 이날 마을회관 준공식은 경로잔치도 함께 열려 마을의 노인분들을 초대해 식사를 대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