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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에는 남녀 양성이 함께 하는 문화의 붐이 당진군에서도 조성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 13일 당진군청 상황실에서 열린 제9차 여성정책심의위원회(위원장 정삼섭)에서는 내년도 군의 여성정책에 관한 심의에 이어 위원회 자체사업으로 ‘양성이 함께 이루어나가는 사회’를 주제로 양성평등 범군민토론회를 열기로 했다. 위원회는 두시간 반에 걸친 열띤 토론 끝에 이같이 구상하고 세부적인 사항은 내년도 신년모임에서 결정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