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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 입력 2002.01.21 00:00
  • 호수 403

당진군농업경영인회 새임원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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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충완 회장 이임하고 정상영 회장 취임

사단법인 한국농업경영인 당진군연합회가 2002년 회장단 이취임식을 열었다.
지난 16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열린 경영인회 이취임식에서는 김충완 전 회장을 비롯한 구 임원이 이임하고 정상영 회장 등 신임 임원단이 취임했다.
김충완 전 회장은 정상영 신임회장으로부터 재직기념패를 받고 농민신문사와 한농연본부, 농협군지부, 축협 등으로부터 감사패·공로패를 받았다.
김 전 회장은 이임사에서 “농촌이 격동과 변화와 시련기에 놓였던 지난 임기동안 폭설피해보상과 쌀값보장투쟁에 나서면서 원칙과 양심이 통하는 회장이 되려 애썼으나 그저 바쁘기만 했던 것 같다”며 “함께 대열에 섰던 농촌지도자회의 조상섭 회장과 농민회 이종현 회장께 감사한다”고 말했다.
회장 선서에 이어 연합회기와 의사봉을 전달받으며 회장직을 승계한 정상영 신임회장은 “이제 회원 동지들의 단합만이 우리가 살고 농촌이 사는 길”이라고 단결을 강조하며 “회원·임원들과 함께 농권운동에 어느 때보다도 앞장서는 연합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날 경영인회 신구회장 이취임식에는 올해 있을 지방선거와 관련, 선거법상 선거운동의 제한으로 김낙성 군수가 불참한 가운데 성기문 군의회의장, 장준섭·정용해 도의원 등 많은 관내 인사들과 한농연본부와 각 지역 연합회 회장, 당진군연합회 회원 등 2백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루었다.

■신임 임원명단 △회장:정상영 △직전회장:김충완 △부회장:성준용, 김인한, 조영금 △감사:강병년, 백양현 △사무국장:강도순 △유통분과:한충기 △축산분과:유병윤 △경종분과:김권식 △원예분과:이희준 △여성분과:김옥순 △당진읍:성낙서 △합덕읍:김성환 △고대면:최태호 △석문면:한성현 △대호지면:차기현 △정미면:이열용 △면천면:이성우 △순성면:김상호 △우강면:이남일 △신평면:안동책 △송악면:민만기 △송산면:이군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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