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덕농협(조합장 김영덕)이 97년도 충청남도 농어촌발전대상에서 지원기관부문상을 수상했다. 합덕농협을 추천한 농협중앙회 대전.충남지역본부에 따르면 이 농협은 ‘50여 임직원의 단결로 어려운 농업여건 속에서도 농업인의 권익보호와 소득개발에 앞장서 노력했으며 98년도 농산물 포장센타 건립을 추진하는등 각종 지도지원사업을 활발히 추진, 충남도 농어촌발전에 기여한 공이 큰 것’으로 평가되었다. 또 지난해에는 합덕지역의 쌀을 도지사로부터 품질인증받아 이 지역쌀을 충남 최고의 품질로 개발했다는 찬사를 받았다. 지역본부는 또 합덕농협의 이러한 농민실익사업과 지도사업개혁이 ‘항재농장.농민본위.실사구시’라는 협동조합의 본질에 부합되는 일이라고 높이 평가했다. 합덕농협은 품목별 연구회 구성, 환경보전형 시범포운영, 청소년공부방등 문화복지사업과 유통손실보전등 신용.지도사업에서 고루 두각을 나타낸 것으로 평가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