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 인물
  • 입력 2000.05.08 00:00
  • 호수 321

손인교 당진터미널 비대위 위원장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인터뷰 - 터미널 입지 최종확정에 대해

손인교 / 당진터미널 비대위 위원장

“많은 이들이 원하는 곳으로 이전해야”

쭔당진군의 이번 터미널 입지 최종 확정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가?
" 지난 96년 주공과 이미 사전담합하고 터미널 이전 추진위라는 요식행위를 거친 결과이다. 전체적으로 많은 이들이 원하는 곳으로 이전해야지 소수의견을 들어 결정하는 것은 부당하다.
쭔터미널 뿐만 아니라 원당택지개발 자체에 대해서도 반대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 현 주공사장도 원당택지개발사업에 대해 전혀 모르고 있다. 미분양 아파트가 5천여 세대나 남았는데 지금 개발해서 어떻게 하겠다는 것인가. 한보가 재가동되고 지역경제가 되살아날 때 해도 늦지 않다.
쭔당진군의 터미널 입지 확정과 관련해 대책회의를 가진 적 있는가?
" 지난번 회의를 통해 일체의 사항을 위임받았기 때문에 다시 회의를 가진 적은 없다.
쭔앞으로 어떻게 대응할 방침인가?
" 청와대 등 관계기관에 진정서를 제출해 놓고 그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만약 적절한 답변이 없을 경우 당진군에 대해 직접 실력행사에 들어가겠다. 송영진 당선자가 곧 취임하는 만큼 당진군이 생각하는 것처럼 그렇게 쉽사리 되지는 않을 것이다.

저작권자 © 당진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5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