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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1996.01.29 00:00
  • 호수 109

[인터뷰]여성단체협의회장 안 희 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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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적인 과시보다 내실있는 단체로 이끌어 나갈터


“우선은 막중한 책임감과 함께 잘해야겠다는 생각에 마음이 무겁습니다”
96년도 여성단체협의회를 이끌어갈 안희환(54세) 회장.
안회장은 80년대초 걸스카웃 초대회장을 지낸후 별다른 활동없이 가정주부의 역할을 착실히 수행해왔다. 출가한 딸, 군대 간 아들을 두고 이젠 가정일에서 자신의 생활추구로 변화를 줄때가 되었다는 생각에서 다시 여성단체협의회장이란 이름으로 사회활동을 재개한 안회장.
7남매 종가집 장손 며느리인 안희환 회장은 의젓한 장손며느리의 자세로 여성단체를 충실하게 이끌어갈 계획이다.
크게 일을 벌이기 보단 조그만 일이라도 확실히 수행하는 자세로 임하겠다는 안회장은 여성들이 나서야 될 일들, 즉 쓰레기 오염문제등에 관심을 기울일 예정이라고.
말보단 자신에게 주어진 일에 따뜻한 마음으로 최선을 다하겠다는 안회장의 표정에서 올 한해 여성단체협의회의 활발한 활동을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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