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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 입력 1996.02.05 00:00
  • 호수 110

각조합 결산총회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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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 농협 출자금 10% 배당


관내 12개 읍면농협이 지난 26일로 95년도 결산총회를 모두 마무리지었다.

석문, 경조등 무료공급키로

24일 총회를 개최한 석문농협(조합장 구명회)은 조합원 납입 출자금 1천8백만원에 대한 10%의 배당금을 지급하기로 결의했다. 석문농협은 지난해 작목반의 확대와 활성화, 농산물 순회수집, 포장자재 보조금 지원등에 성과를 거둔 것으로 자체 평가했다.
특히 대전대학교 한방대학생을 초청해 조합원과 가족에 대한 의료봉사활동을 벌인 점이 높이 평가되었다.
임기만료된 감사선거에서는 신임 박수환씨와 전감사 인광진씨가 무투표로 당선되었다.
96년도 지도사업으로는 각마을에 경조등 제작 무료공급, 벼까락제거기 구입과 전통문화계승을 위한 사물놀이 교육등 30여가지가 발표되었다.
본농협은 올해 출자금 조성운동도 활발히 벌이기로 했다.

순성, 출자배가 성과 거둬

순성농협(조합장 이남영)은 25일 총회를 열어 1년간 노력한 조직장과 직원에 대해 시상하고 조합원 자녀 17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순성농협은 지난해 흑자결산으로 10%의 출자배당금을 지급하고 392평 규모의 종합사무실과 생활물자 판매장을 올해에 조기 착공하기로 했다.
지난해 출자배가운동은 7만6천원에서 17만3천원으로 증가하는 실적을 올렸다.
이어진 임원선거에서는 감사 이문휘, 신용철씨가 모두 유임되었고 결원이 생긴 이사의 보궐선거에서는 단독 출마한 윤영일씨가 선출됐다.

정미, 종합청사준공 앞둬

26일에는 정미농협과 당진농협이 각각 총회를 열었다.
정미농협(조합장 이종생)은 지난해 전 조합원의 숙원이었던 종합청사건립 공사가 착수돼 조합원 출자금 조성으로 현재 65%의 공정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올해 5월경 준공을 앞두고 있다.
지난해에는 특히 정미의 꽈리고추와 느타리버섯이 가락공판장에서 품질을 인정받은 것으로 평가되었다. 순이익은 3천2백만원으로 나타났다.
감사선거에서는 전임감사 이원기씨와 신임 정재창씨가 무투표로 당선되었다.
당진, 당기순익 1억1천
당진농협(조합장 장석순)은 전년대비 142억이 증가한 9백65억6천만원의 사업물량을 취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8월 수해때는 영농회를 통해 헌마대를 공급, 피해를 최소화하고 농협의 활력을 위해 당진농협 청년부를 조직했다.
당진농협은 또 계획대비 162.4%인 당기순이익 1억1천1백만원을 올려 조합원에게 배당했다.
임기만료된 김우열 감사의 후임에는 이기용씨가 선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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